1. 본편
1.1. 1장
1화쇼마의 회상에서 나온다.
2화
다른 보고가 없어서 회의를 종료하고, 니엘브가 그래뉴트의 모습으로 있단 걸 눈치채고 귀찮다는 듯이 경고한다.
4화
너희들을 보호했던 미친 아버지는 죽었어. 인간은 우리의 가족이 아니야. 우리 스토머크 사의 어둠과자 재료에 불과해.
쇼마의 회상에서 밝혀지길 아버지가 어둠과자의 재료에 불과한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분노했으며, 에이전트를 시켜 아버지의 다른 가족인 쇼마, 미치루 모자를 자신을 포함한 5남매의 앞에 끌고 온다. 미치루가 히토프레스가 된 반면, 쇼마는 그래뉴트 혼혈이라 히토프레스가 되지 않자 쇼마의 처우를 나중으로 미룬다.
5화
어둠과자와 스토머크 사의 운영에 심하게 집착하며 시타와 지프에게 더 열심히 일하라고 호통친다. 목적은 그래뉴트계의 모든 이들에게 어둠과자를 대접해 지배하는 것이라고 한다.
8화
글로타에게 발렌에 대해 듣고 시타와 지프를 추궁하자, 이들은 쇼마에 대한 건 줄 알고 실언을 해 이들이 쇼마에 대해 숨긴 걸 알게 된다.
그 결과 매입 되어야 할 히토프레스의 양이 줄어든 책임을 따져 그 둘을 해고하고 자신의 에이전트를 매입 담당으로 임명한다.
이후 방해꾼들을 막기 위해 니엘브에게는 연구 예산을 줄테니 아르바이트를 강화 개조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이미 니엘브는 아르바이트인 딘을 추가로 개조시킨 상태였다.
9화
시타와 지프가 찾아와 복직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랑고에게 간절히 부탁을 한다. 갑작스레 기회를 달라는 쌍둥이들의 말에 랑고는 궁금해 했고 시타와 지프는 빨간 가브를 없앰과 동시에 질 좋은 히토프레스 5케이스를 가지고 오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둘의 조건을 들은 랑고는 완수하는데 까지의 기간을 물어봤고 시타와 지프는 동시에 열흘이면 된다고 하여 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11화
결국 자기들이 한 말도 못 지킨 시타와 지프를 정식으로 해고하고, 대신 정략결혼이나 하라고 상류 사회에 대한 공부를 시킨다. 매입 담당을 본인으로 변경하고, 지프 & 시타의 맞선 상대 알선 및 부유층 방문을 진행하려 했으나 그전에 시찰을 위해 인간계로 나와서 쇼마를 찾아간다.
인파가 넘치는 길을 유유히 걷는 중에 아마네 사치카를 스쳐가는데 사치카는 그를 본 것만으로도 온 몸에 소름이 잔뜩 돋아있었다.
왜 네가 화를 내는거지? 이게 누구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너다, 붉은 가브. 내 눈을 피해서 달아나고, 인간계에 숨어서 인간 수확을 방해한 너의 잘못이다! 자, 보여주시지! 인간의 자식이 손에 넣은 힘을 말이다!
쇼마를 직접 찾아가서 대면한 랑고는 시타와 지프는 쓸모없어서 해고했고 이제부턴 매입을 직접 관리하게 됐다고 태연하게 답한다. 직속 에이전트를 투입해 인간계에서 얻은 권속의 힘을 보이라며 싸움을 걸고, 가지고 있는 히토프레스를 지켜내서 납품한다면 보수인 어둠과자의 양을 늘려주겠다며 얼리를 부추긴다.구루캔 폼의 능력으로 에이전트들을 전부 해치우는 것을 본 랑고는 미약하게 감탄한다.
12화
13화
시타와 지프의 회상에서 둘의 생일파티에 온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현재의 랑고는 니엘브에게 라게 9의 개조를 맡긴다. 글로타가 시타와 지프가 가출했다고 알려주자 구질구질하다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며, 이에 시타와 지프를 걱정하던 글로타가 둘을 안 데려와도 되냐고 따지지만 어차피 그 녀석들은 붉은 가브를 노릴 테고 자기는 그 배후에서 계획을 진행하면 그만이니 둘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냅두라고 한다.
14화
시타와 지프의 회상으로 등장. 13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남매 대표로 시타와 지프에게 생일 축하 인사와 준비한 생일 선물을 전달해 주지만 딱 그것 뿐. 에이전트들이 선물을 넘겨주자마자 곧장 니엘브, 글로타와 함께 인간체로 의태하고 일해야 한다며 생일상의 음식들을 건드리지도 않은 채 자리를 뜬다.
15화
시타가 붉은 가브한테 당했다고!?
에이전트로부터 시타가 쇼마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이어 에이전트가 지프의 행방을 모른다고 보고하는데 글로타가 니엘브가 도와줬으면 좋았을 텐데 매정하다며 비난하자 원래 그런 녀석이라고 넘어가며 니엘브를 질책하지도, 시타의 죽음을 슬퍼하지도 않는다.16화
라게 9이 대량으로 고급 히토프레스를 수급해오자 역시 잘 골랐고 그런 녀석이 어둠과자에 빠져있어서 다행이라고 그의 실체를 전혀 모른 채 좋아한다.
1.2. 2장
19화뭐!? 붉은 가브와 비슷한 녀석이 하나 더 늘었다고!?
본인의 에이전트에게 3번째 가면라이더에 대한 보고가 들어오자 당황스러워하며 자꾸 변수가 생기는 것에 대해 불평한다. 그리고 에이전트를 통해 아르바이트들에게 3번째 그래뉴트 헌터를 조심하라고 공지한다.21화
|
라게 9이 붉은 가브 편으로 돌아섰다고!?
글로타에게 보고를 받아 뒤늦게 라게 9의 정체와 그의 배신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글로타가 오빠도 눈썰미가 없다며 대놓고 비꼬자 채용 면접 때 글로타의 의견도 있었다며 반박한다. 이에 글로타는 니엘브까지 힐난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니엘브는 어차피 지나간 일이니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자며 중재한다. 니엘브의 의견에 동의하며 니엘브에게는 문의 보안을 강화, 글로타에게는 공장 설비 점검과 재고 확인을 지시하는데, 이에 반박하듯이 동생들은 본인에게 히토프레스 수집과 아르바이트 관리도 똑바로 하라는 충고를 쏟아낸다. 시타와 지프로부터 아르바이트 관리 및 매입 부분을 가져온데다 라게 9을 그가 채용했다는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보니 이에 별다른 대답을 못하고 알고 있다고 말하는 굴욕을 겪는다.23화
인간은 말이다, 맛있는 어둠과자의 재료가 되는 거다.
쇼마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아버지의 부탁으로 저택을 돌아다니는 쇼마를 데려가기 위해 에이전트와 함께 나타난다. 카라키다 사에와 함께 있던 쇼마에게 아버지가 찾고 있으니 귀찮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랑고와 쇼마가 형제라는 걸 알고 경악한 사에가 쇼마를 강하게 밀치자 의외로 넘어지지 않게 받아주고, 탈주한 사에를 얼른 사용해 버려야겠다며 쇼마의 눈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어둠과자의 재료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때는 부슈의 눈치를 봐서 그런지 아니면 상황을 즐기고 있었는지 쇼마가 밀쳐지자 넘어지지 않게 받아주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데다, 쇼마가 질문하자 답해주는 등 노골적으로 배척하지 않았다.25화
르 비트에게 배신자 라게 9의 처단을 명령한다.
26화
휘하의 에이전트를 통해 르 비트에게 3명의 에이전트를 지원해준다.
1.3. 3장
29화글로타가 히토프레스 매입수가 적다며 불평하자 양적으로는 이전 매입수로 되돌려 놓았으며, 부유층용 라인은 이미 손을 써놨다고 답한다. 돌아온 지프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리젤 잘다크을 소개한다. 리젤의 도발에 글로타가 화내면서 덤비려고 했으나 니엘브가 그녀의 본명을 말해주자 대통령의 딸임을 알아보고 복카 잘다크까지 직접 스토머크에 방문하자 당황한다.
기업 비밀을 누설한 지프를 노려봤지만[1] 지프를 두둔하는 리젤과 자신을 억압하는 복카 때문에 별다른 말은 하지 못하고, 복카가 인간계에 지프와 리젤의 별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자 어쩔 수 없이 수락했다.
30화
마지막엔 글로타와 니엘브를 호출하고 나타난 리젤의 설명을 통해 스토머크 사를 잘다크 가에게 빼앗겨 리젤과 지프의 권력으로 사장 자리에서 쫓겨나 전에 지프와 시타가 했던 매입 담당으로 좌천되었다는 통보를 듣게 되고 지프에게 이를 조롱당한다.
31화
잘다크 가의 압박에 밀려 명목상으론 좌천당하긴 했지만, 사장 자리에서 서류 업무를 보며 여전히 회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2] 글로타가 찾아와 불만을 제기하자 잘다크 가는 경찰까지 장악하고 있으니 가문의 몰락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현재는 쉽사리 나설 수 없다며 신중한 면모를 보인다.
랑고: 질이 좋은 재료를 엄선하고 있거든. 눈 앞의 이익에만 정신이 팔리면 회사는 오래가지 못해.
지프: 말대답 하지 마! 지금은 내가 부사장이야! 내 명령은 절대적이라고!
랑고: 히토프레스 회수하러 가겠습니다. 부사장님.
지프: 말대답 하지 마! 지금은 내가 부사장이야! 내 명령은 절대적이라고!
랑고: 히토프레스 회수하러 가겠습니다. 부사장님.
그런 와중 지프가 찾아와 매입담당이면서 사장 자리에 앉아있는게 가당키나 하냐며 시비를 걸고 히토프레스 매입량이 줄었으니 일을 하라며 직위를 앞세워 랑고를 채근한다. 랑고는 가문과 사업체를 위해 진중하게 의견을 내지만, 감정만 앞세운 지프의 도발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덤덤히 받아들여 역으로 지프를 당황시킨다.
33화
여전히 매입 담당으로 일하고 있으며, 맡은 바 소임은 확실하게 하는지 쇼마가 그래뉴트 헌터로 나서기 전 정도로 히토프레스 수확량을 늘렸다고 한다. 그 와중 니엘브가 요즘 즐거워한다는 에이전트의 말에 의구심을 갖고 찾아간다.
니엘브를 의심하지만, 그가 베이크 매그넘을 보여주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가볍게 넘어간다.
34화
역시 배신할 생각이었군.
니엘브가 복카에게 붙었다는 것을 알고 예상했다는 듯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니엘브는 서운하다면서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자금 때문이라며 빈정댄다.예산을 받을 수 있다면 준비해야지. 양질의 히토프레스를 대량으로.
복카가 예산은 지원 할 테니 천만 개의 어둠과자 발주를 의뢰하자 글로타는 터무니없는 요구에 기겁하지만 랑고는 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35화
천만 개나 어둠과자를 만들려면 당연하게도 막대한 양의 히토프레스가 필요한데, 그만한 양을 인간계에 들키지 않고 얻는 것은 불가능하나 그래도 상관없다는 리젤의 확인을 받는다. 히토프레스를 수집하기 전, 니엘브에게 제작의뢰를 맡기고 어떤 물건을 받는다. 자기는 이제 형의 부하가 아니라며 투덜대는 니엘브에게 대통령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함인데 대통령 소속이 된 네가 거절할 선택지가 있겠냐며 웃으며 농담한다. 그 후 크루즈, 경기장과 비행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곳을 습격해 하룻밤 사이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고급 히토프레스로 만든다.
랑고: 오랜만이구나, 라게 9.
라키아: 역시 네 짓이었군. 내 독소를 마음대로 쓰다니.
랑고: 배신자가 잘난 척할 처지인가?
한토: 네놈이냐... 내 어머니에게 직접 손을 댄 게!
랑고: 넌, 발렌이라고 했던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그런 일도 있었나 보군.
기를 뿜어내는 것 만으로도 쇼마를 날려버려 변신을 해제시키고, 폭발한 비행기 속에서 유유히 걸어나온다. 한토와 라키아가 나타나 자신을 경계하자 귀찮다는 대검을 꺼내들며, 둘을 상대한다.라키아: 역시 네 짓이었군. 내 독소를 마음대로 쓰다니.
랑고: 배신자가 잘난 척할 처지인가?
한토: 네놈이냐... 내 어머니에게 직접 손을 댄 게!
랑고: 넌, 발렌이라고 했던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그런 일도 있었나 보군.
랑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우리들의 안색만 살피고, 살아남으려고 잔머리만 굴리는 인간의 자식. 힘만이 절대적인 그래뉴트계에서, 약해 빠진 주제에 그저 보호받을 뿐인 이단자.
쇼마: 몰라, 그런 건 내 잘못이 아니야!
랑고: 하! 그거야말로 내 알바가 아니야. 이제 널 지켜줄 녀석은 어디에도 없어.
쇼마: 시끄러워!
랑고: 계속 존재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고!
쇼마: 그렇지... 않...
랑고: 붉은 가브. 너는... (태어난 것 자체가 실수였다.)
쇼마: 몰라, 그런 건 내 잘못이 아니야!
랑고: 하! 그거야말로 내 알바가 아니야. 이제 널 지켜줄 녀석은 어디에도 없어.
쇼마: 시끄러워!
랑고: 계속 존재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고!
쇼마: 그렇지... 않...
랑고: 붉은 가브. 너는... (태어난 것 자체가 실수였다.)
한토와 라키아를 철저히 압도한 후에 쓰러진 쇼마를 발로 짓밟으며,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한다.
이제 슬슬 되돌려 놓도록 하지. 네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세상으로.
쇼마는 다시 오버 스매시를 준비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고치팟의 고치조의 힘이 바닥나 변신이 풀려버리고, 랑고에게 안면을 얻어맞아 바닥에 쓰러진다. 랑고는 가브에서 화구를 발사하여 쇼마와 한토, 라키아를 공격하나, 쇼마는 블리자드소르베 폼의 얼음 능력으로 랑고의 공격을 최대한 막아 지연시킨 후 도망친다.36화
어둠과자 1,000개를 납품하지만, 그 계획을 수상히 여긴 지프가 계획서를 보려 한다. 글로타가 스토머크 사의 번영을 걱정하자 지금은 대통령을 만족시키는게 최우선이고, 어차피 어둠과자는 위로 올라갈 수단일 뿐이니 다음 수단을 생각하겠다 한다.
쇼마는 스토머크 가의 남동생으로 태어난 건 실수였지만, 그래도 인간계에서 만난 사람들 덕분에 자신의 인생은 행복했다고 반박하고, 모두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새로운 폼인 마스터 모드로 변신한다. 이런 쇼마의 모습에 슬쩍 입꼬리를 움직이더니 그래뉴트체를 드러낸다.[3] 마스터 모드는 절대방어가 생성될 틈도 없을 정도의 속도를 지녔지만, 힘이 전보다 떨어진 것을 파악하고 여유를 부린다.
인간의 자식 주제에… 우쭐대지 마!
쇼마의 기세에도 당황하지 않은 랑고였으나, 쇼마가 마스터 모드와 오버 모드를 오가는 운용법을 터득하고 난타 끝에 가드가 생성되던 중 생긴 빈 틈을 간파당해 절대방어가 뚫리면서 고전하기 시작한다. 결국 지친 것인지 절대방어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인간 자식 따위가 우쭐대지 말라면서 검을 던지지만, 쇼마는 이를 오버 모드로 막고 역으로 던진 다음 마스터 모드로 전환하여 랑고의 뒤로 간 쇼마가 대검을 잡고 휘둘러 베여버림과 동시에 무장까지 파괴당한다.이후 격투전으로 돌입하나, 마스터 모드의 고치조 무장을 사용하는 능력으로 소환된 자쿠자쿠칩슬래셔와 초코단건에 농락당하고, 최후의 발악인 자신의 가브에서 내뿜은 화염 공격도 오버 모드가 막거나 마스터 모드가 피해서 파훼당한다. 마지막에는 마스터 부스트에 속절없이 당하다 가브가블레이드에 오른쪽 눈을 베인다.
40화
글로타: 싫어 정말, 마지막에 랑고 오빠가 보일 줄이야...
랑고 : 글로타... 너마저 당할 줄이야...
글로타: 그렇구나... 나... 외로웠던 거구나...
랑고: 스토머크 가를 재건하겠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빈사상태에 놓인 글로타 앞에 나타나 그녀를 부축한다. 안타깝게도 글로타는 랑고가 진짜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환각으로 생각했으며, 외로웠었다는 진심을 털어놓고 랑고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둔다. 이에 눈을 번뜩이며, 스토머크 가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랑고 : 글로타... 너마저 당할 줄이야...
글로타: 그렇구나... 나... 외로웠던 거구나...
랑고: 스토머크 가를 재건하겠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42화
세뇌된 사람들의 행렬을 바라보자, 이에 사치카가 스가로 오인하고 그를 몰래 찍으려 다가가자 뭘 보냐며 사치카를 쫓아낸다. 금세 이 행렬이 니엘브의 술수인 것을 간파하지만 이내 복카가 배후에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의 계략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파일:랑고 44화.jpg |
부슈 스토머크를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진다.
시타, 글로타까지도 붉은 가브에게 당하다니, 증오스러운 미친 아버지. 경영에 재능 하나 없는 주제에 회사를 좀먹기나 하고, 하다 하다 인간을 아내로 삼는 짓까지 하다니... 그 날 이후, 스토머크 가는 이상해졌어. 없어져서 속이 후련하구만. 이제야 회사를 궤도에 올려놨는데... 터무니없는 유산을 남기고 가셨구만. 하지만 그것도 얼마 안 있어 내가 끝장을 내주지.
44화
니엘브와 쇼마가 스토머크 사로 넘어가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며 에이전트를 통해 니엘브와 쇼마의 동맹 사실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4]
45화
알바들이 그래뉴트계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마지막 아르바이트를 불러세워 니엘브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처형해버린다. 이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던 사치카가 인기척을 내서 경계하다가 한마디 하기로 결정한 사치카와 사장의 마음가짐을 논하며 설전을 벌이다가[5] 한토와 라키아가 나타나자 쇼마가 니엘브에게 장기말로 이용당해 복카를 쓰러트리러 떠났다는 사실[6]을 전하고, 가면라이더들이 복카를 쓰러트리면 그것도 좋다는 생각으로 그래뉴트계의 문을 열어주고 떠난다.
47화
건물 옥상에서 더미 고치조들로 인해 사람들이 조종당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48화
랑고: 오랜만이군. 붉은 가브.
쇼마: 랑고...!
랑고: 유감이었겠군. 나를 못 쓰러뜨려서. 아니, 오히려 운이 좋았던 거려나? 왜 그러지? 내게 부탁이 있지 않나? '복카 잘다크를 쓰러트리고 싶다. 힘을 빌려달라.'라고.
쇼마: 그래. 맞아. 형이야말로 우리가 힘을 빌려줬으면 하지 않아? 한토와 라키아를 그래뉴트계로 보낸 것은 그것 때문이잖아? 내가 거는 조건은 스토머크 사가 어둠과자와 인간계에서 손을 떼는 것. 그것이 절대적 조건이야.
랑고: ...알았다. 나의 목적은 스토머크 사를 되찾고, 스토머크 가를 재구축하는 것이다. 그게 이뤄진다면 뭐든 상관없어. 복카를 끌어들이겠다. 싸울 생각이 있다면 와라.
쇼마: 랑고...!
랑고: 유감이었겠군. 나를 못 쓰러뜨려서. 아니, 오히려 운이 좋았던 거려나? 왜 그러지? 내게 부탁이 있지 않나? '복카 잘다크를 쓰러트리고 싶다. 힘을 빌려달라.'라고.
쇼마: 그래. 맞아. 형이야말로 우리가 힘을 빌려줬으면 하지 않아? 한토와 라키아를 그래뉴트계로 보낸 것은 그것 때문이잖아? 내가 거는 조건은 스토머크 사가 어둠과자와 인간계에서 손을 떼는 것. 그것이 절대적 조건이야.
랑고: ...알았다. 나의 목적은 스토머크 사를 되찾고, 스토머크 가를 재구축하는 것이다. 그게 이뤄진다면 뭐든 상관없어. 복카를 끌어들이겠다. 싸울 생각이 있다면 와라.
지난 번 자신이 라키아와 한토를 그래뉴트 계로 보내준 문 근처에서 쇼마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양자 모두 목적을 위해선 복카를 쓰러트려야 했기에 서로 동맹을 맺기로 한다. 쇼마는 이때도 니엘브와 동맹을 맺을 때처럼 어둠과자나 인간계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는데, 랑고는 이에 '어차피 자신의 목적은 스토머크 가문을 되찾고 재구축하는 것이니 그것이 이뤄진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라고 답하며 조건을 받아들이고, 이후 대통령을 끌어들이기 위해 리젤을 납치한다.
리젤을 납치한 랑고는 자신을 납치하고도 무사할 것 같냐고 화내는 리젤에게 이제와서 너한테 굽신거릴 필욘 없다고 일축하고, 곧이어 복카가 찾아와 괴인태로 변신하자, 자신도 괴인태를 드러내 먼저 복카와 전투에 들어간다. 중간에 쇼마 일행도 가세하여 4대1로 전투를 치루지만 복카의 막강한 힘에 결국 밀리게 되고, 아군으로 왔던 쇼마 일행마저 변신이 해제되는 상황까지 벌어지지만, 쇼마가 전의를 불태우며 어메이진 구미를 탄생시키고 복카의 능력을 파훼하면서 복카의 몸을 녹여버리기 시작한다.
|
드디어 복카를 쓰러트렸다! 스토머크 가가, 스토머크 사가 내 손에 돌아왔다! 그 녀석의 계획도 내 것이다!
허나 복카가 쓰러지자마자 쇼마 일행의 앞에서 자신은 스토머크 사를 되찾았다고 기뻐하면서, 베이크 매그넘을 보여주더니 복카의 인간 농장 계획을 가로채버리며 쇼마를 배신하고 적대를 선언한다.49화
리젤에게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를 믿지 않으며 달려드는 그녀의 뺨을 때려 제압한다. 또한 지프에겐 더이상 그 여자는 필요 없지 않냐면서 자기 밑으로 돌아올 기회를 준다. 리젤에게 정이 든 지프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그대로 리젤을 데리고 떠난다. 직후 어둠과자를 이용해 대통령까지 오를 생각을 한다.
복카를 쓰러트리는 데 조력해주기는 했지만, 역시 너는 스토머크 가에 방해되는 존재로군. 이번에야말로 쓰러트려야겠구나.
이후 발렌과 브람이 어둠과자 공장을 습격했다는 보고를 듣지만, 쇼마가 없는 걸 알고 양동작전인 것을 간파해 인간계로 가 모후파치 고치조로 중화제를 광범위하게 살포해 모든 최면을 풀어버린 쇼마를 만난다.50화
레이와 라이더의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ffd700" | <colbgcolor=#000,#000> 가면라이더 제로원 | 호로비 가면라이더 호로비 아크 스콜피온 | <colbgcolor=#000,#000> 가면라이더 세이버 | 스토리우스 가면라이더 스토리우스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기프 & 죠지 카리자키 가면라이더 쥬우가 | 가면라이더 기츠 | 스에루 가면라이더 리가드 Ω | |
가면라이더 갓챠드 | 글리온 가면라이더 엘드 | 가면라이더 가브 | 랑고 스토머크 | |
가면라이더 젯츠 | ||||
← 헤이세이 라이더 최종 보스 | }}}}}}}}} |
<rowcolor=#ead310,#ead310> 가면라이더 가브의 분기별 보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 <tablebgcolor=#ffffff,#191919><colbgcolor=#a74edc,#a74edc><colcolor=#ead310,#ead310> 1장 | 쇼마 | 시타 스토머크 & 지프 스토머크 | |||||||||
한토 | 로죠 | |||||||||||
2장 | 스가 켄조 (가면라이더 베이크) | |||||||||||
최종장 | 랑고 스토머크 | |||||||||||
← 갓챠드 분기별 보스ㆍ젯츠 분기별 보스 → | }}}}}}}}} |
랑고: 복카를 쓰러뜨리는 데 도움을 줬지만, 역시 너는 스토머크 가문에 있어서 방해만 되는 존재야. 이번에야말로 처리해버려야겠다.
쇼마: 스토머크 가문이라는 게 뭐야?
랑고: 뭐?
쇼마: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형이 즐거워하는 얼굴을 본 적이 없어. 인간의 행복과 목숨을 빼앗고, 어둠과자를 먹은 그래뉴트를 이용하고.. 형은 그걸로 행복해?
랑고: 네가 그걸 말할 자격이 있냐?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의 뒤를 이은 건 그 얼간이 아버지였어. 당연히 내 것이어야 했던 게 조금씩 흘러넘치고 말았어! 내가 갖게 될 터였던 눈부신 미래는 이 손으로 되찾을 수 밖에 없잖아!
쇼마: 그럼... 아버지가 죽은 건...
랑고: 방해되는 건 전부 없앤다. 내 미래는 그 앞에 있어.
쇼마: 그렇구나. 랑고 형도 나와 똑같았구나.
랑고: 뭐라고?
쇼마: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피해자. 행복해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한 명의 그래뉴트였던 거야.
랑고: 누가 너랑 똑같다는 거냐? 그래뉴트인 나와 인간의 자식인 너! 이번에야말로 그 차이를 깨닫게 해주마.
쇼마: 싸울 수밖에 없다면, 나도 지지 않겠어, 형. 나도 손에 넣고 싶은 행복이 있어! 여기서 끝내겠어. 변신!
쇼마: 스토머크 가문이라는 게 뭐야?
랑고: 뭐?
쇼마: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형이 즐거워하는 얼굴을 본 적이 없어. 인간의 행복과 목숨을 빼앗고, 어둠과자를 먹은 그래뉴트를 이용하고.. 형은 그걸로 행복해?
랑고: 네가 그걸 말할 자격이 있냐?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의 뒤를 이은 건 그 얼간이 아버지였어. 당연히 내 것이어야 했던 게 조금씩 흘러넘치고 말았어! 내가 갖게 될 터였던 눈부신 미래는 이 손으로 되찾을 수 밖에 없잖아!
쇼마: 그럼... 아버지가 죽은 건...
랑고: 방해되는 건 전부 없앤다. 내 미래는 그 앞에 있어.
쇼마: 그렇구나. 랑고 형도 나와 똑같았구나.
랑고: 뭐라고?
쇼마: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피해자. 행복해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한 명의 그래뉴트였던 거야.
랑고: 누가 너랑 똑같다는 거냐? 그래뉴트인 나와 인간의 자식인 너! 이번에야말로 그 차이를 깨닫게 해주마.
쇼마: 싸울 수밖에 없다면, 나도 지지 않겠어, 형. 나도 손에 넣고 싶은 행복이 있어! 여기서 끝내겠어. 변신!
쇼마는 랑고 역시 어둠과자로 인한 피해자라는 것을 깨닫고, 랑고의 심정에 공감해주지만, 랑고는 인간 태생인 쇼마에 대한 혐오를 관철하고, 쇼마는 본인의 행복을 끝까지 지키기 위한 최후의 싸움에 돌입한다.
쇼마는 오버 & 마스터 모드로 응전하지만, 랑고는 이에 대한 카운터로 날개를 전개한 뒤 고치팟에 담긴 고치조들을 단번에 전멸시키며 오버 & 마스터 모드의 사용을 봉쇄한다. 이에 쇼마가 블리자드소르베 폼, 케이킹 폼, 구루캔 폼, 초코단 폼, 후와멜로 폼, 자쿠자쿠칩스 폼, 팝핀구미 폼[7]으로 변신하면서 자신에게 접근한 후, 가브가블레이드로 자신의 날개를 베면서 비행 능력이 봉쇄된다.
둘의 싸움은 밤까지 이어지고, 격전 끝에 쇼마의 변신이 풀리며 쓰러지자, 랑고는 이것이 혼혈과 순혈의 차이라고 그를 도발한다. 그러나 쇼마는 오히려 그 차이는 자신의 행복이었기에 절대 질 수 없다고 끝까지 각오를 다지며 랑고에게 최후의 선택지를 내건다. 그러나 랑고는 마지막까지 전투에 응하고 쇼마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쇼마는 랑고의 공격을 피한 뒤, 팝핀구미 피니시로 그를 쓰러뜨리며, 랑고는 비명을 지르다 폭발하며 한 줌의 깃털로 산화하여 소멸하고 만다.
쇼마는 랑고가 죽은 자리에 본인이 변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준 '과자'를 놓고 그의 죽음을 기린다.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 가브 과자집의 침략자
|
살아 돌아갈 생각은 버려라.
어둠과자가 없는 세계선의 랑고가 나온다.이 세계선의 스토머크 사는 인간계로 자주 가는 건 똑같지만, 평범한 과자 회사였기에 그 목적은 사람을 납치하는 게 아니라, 인간계의 각종 음식들로부터 신제품의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시타와 지프, 그리고 둘의 호위로 라키아까지 3명을 파견했었다.
그러다 카리에스가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납치하던 와중에 시타와 지프도 납치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에 재빠르게 글로타와 니엘브를 호출해서 조사시키고, 뮤타라는 조직에게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아낸 후 시타와 지프를 구출할 겸 뮤타를 흠씬 두들겨 패 주기 위해 대검을 챙겨 나간다.
조사를 하고 와서 그런지 한발 늦긴 했지만 쇼마와 클라프가 싸우고 있던 자리에 남매들과 등장, 본편의 쇼마와는 모르는 사이지만 어쨌든 뮤타와 싸우고 있으니 아군이라고 여겼는지 튕겨져 날아온 쇼마를 받아주고, 여기는 우리가 하겠다고 나서서 5남매의 협공으로 클라프를 반격의 여지조차 안 주고 털어버린다.
3. 외전
3.1. SWEET NIGHTMARE GAME ~이상한 게임 대회~
[1] 공식 코멘트를 보면 스토머크 사는 그래뉴트 사회에선 그저 평범한 대기업 정도에 불과하지만 기술과 지식을 독점해서 다른 경쟁사와의 격을 메우고 있다는 식으로 서술한다.[2] 사실 작중 초반에 쌍둥이들을 해고하면서 이미 매입 업무를 본인이 맡아둔 상태여서 전과 달라진 건 직함 뿐이다.[3] 이 장면 이전이나 이후나 쇼마를 한번도 대등한 존재(=그래뉴트)로 여긴 적이 없었던걸 보면, 가당찮다는 비웃음일 가능성이 높다.[4] 니엘브가 쇼마에게 동맹을 제의할 때, 잠시 하피파레를 나와서 이야기했는데 이때 쇼마와 니엘브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던 랑고의 에이전트가 있었다.[5] 말이 설전이지 사치카가 뭐라 떠들든 '내 알바 아니다.'라는 태도를 보이다가 비웃기까지 해서 사치카가 폭주할뻔 했고 이를 막 도착한 한토와 라키아가 간신히 뜯어말렸다.[6]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랑고 시점에서의 이야기고, 니엘브는 진짜로 쇼마를 그래뉴트계의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복카를 처치하면 남은 어둠과자 물량으로 그래뉴트 재계의 거물들을 포섭해 쇼마의 지지세력으로 만들어서 복카 사후 이뤄질 대통령 선거에서 쇼마를 당선시킬 계획을 세우던 것이 그 증거.[7] 작중에서 각각 단 1번만 나왔던 어메이진구미와 부슈엘 폼을 제외하면 쇼마가 본편에서 사용한 모든 폼이 등장하며, 첫 등장한 순서의 역순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