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7 18:28:21

라이덴 타메에몬(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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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2222><colcolor=#fff> 비교 불가 스모꾼
라이덴 타메에몬
[ruby(雷, ruby=らい)][ruby(電, ruby=でん)][ruby(爲, ruby=ため)][ruby(右衞門, ruby=えもん)] | Raiden Tameemon

파일:라이덴 타메에몬.png
본명 세키 타로키치 ([ruby(関, ruby=せき)][ruby(太, ruby=た)][ruby(郎, ruby=ろう)][ruby(吉, ruby=きち)])
출생 1767년 1월 (250세 이상)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 나가고현 도미시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장 2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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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안
머리카락 갈발
대전 상대 시바
신기연성 스루드
가족 세키 한에몬 (부친)
세키 켄 (모친)
궁극기 야타가라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무라 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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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신기3.3. 기술
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종왈 라이덴.png
종말의 발키리 31화 - 헤임달
해 뜨는 나라에서 탄생한 최강 격투기가 있다!
그 2000년을 자랑하는 역사 속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사상 최강의 사나이가 있다!!
'하리테(손바닥치기)', '텟포(밀치기)', '칸누키(겨드랑이 조르기)', '사바오리(샅바 찍어누르기)'.
단지 너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기술들을 금지당하고도 여전히 이 남자는 계속 최강이었다!!
이기고, 이기고, 이기고, 그러고도 여전히 계속 이겼다!!
20년 넘게 스모판의 제왕으로 군림해온 이 사나이를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비교 불가 스모꾼!! 그 이름은 라이덴 타메에몬!!
종말의 발키리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스모 역사상 최강의 선수로 평가받는 라이덴 타메에몬. 인류 측 투사로 라그나로크 5회전에 출전하여 스루드와 신기연성을 하였다.

2. 작중 행적

여신들[1] 여럿과 침대에서 자는 모습으로 등장. 브륀힐드가 자신을 데려가려 나타나자, 자기와 섹스할 사람이라며 달려들었지만, 브륀힐드는 가볍게 피하며 라이덴 이상의 거구를 가진 스루드를 소개해 줬고, 라이덴은 진심으로 그녀의 단련된 육체를 보고 반하게 되었고, 둘은 신기 연성을 하였고, 샅바의 형태로 신기 연성을 하여 자신의 근육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2]

3살 때 까지는 걸음마는 커녕 기어다니지도 못해 부모의 걱정을 샀고, 걸음마를 시작하자마자 온몸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초근외골긴축순환 체질때문에 온몸의 뼈가 부러져 죽을 뻔 했다.[3] 다행히 부모의 헌신적인 간호와 본인의 초월적인 노력을 통해 강대한 근육을 근육으로 억제하는 백폐로 간신히 육체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러던 어느날 안그래도 가난했던 고향이 천재지변으로 인해 역병과 기근이 퍼져 망해가자 고향을 부흥시키기 위해 몸소 수도에 와서 스모 선수가 되어 막강한 재능으로 순식간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너무 강해서 상대가 아무도 도전을 해오지 않았기에[4] 은퇴까지 힘을 억누르면서 스모를 하다가 전력을 다해 싸울 상대를 갈망하게 된다.[5] 그 후, 사후에 최고의 적인 시바를 만나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을 상대라는 걸 깨닫고는 시바와의 싸움에서 생전에 단 한 번도 내보지 못했던 전력을 내보이면서 시바의 팔 3개를 박살 내며[6][7] 몰아붙이지만 결국 패배해서 사망한다.[8] 패배하기는 했지만 시바도 자신을 여기까지 몰아붙인 라이덴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링에서 퇴장한다.

3. 능력

3.1. 전투력

인류 최고의 장사로, 근육은 신조차 죽여 버릴 수 있는 초인적인 강도이다. 이때문에 어릴 적부터 이 근육에 삼켜져 죽을 뻔 할 정도. 때문에 아담과 함께 맨손으로 신을 죽기 직전까지 밀어붙인 유이한 대표다. 허나 이런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류 대표 중에서 잭과 같이 최하위권으로 평가받는 중인데, 그만의 특출난 능력이 힘과 피지컬 뿐이라서 그런 듯 하다.

3.2. 신기

파일:라이덴 신기.png
신기의 도움으로 온전한 근육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라이덴
신기의 형태는 샅바. 발키리 3녀 스루드와 신기연성을 했다.[9] 다른 인류 투사들의 신기와는 이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바로 직접적으로 신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신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생전에 라이덴은 선천적으로 너무나도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어 이를 온전히 사용할 수 없었다.[10] 때문에 이 날뛰는 근육을 억누르는 이른바 백폐라는 근육으로 육체를 유지하고 있었다. 백폐를 개방하면서 풀려난 100%의 근육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신기의 역할이다. 라이덴은 자신의 온전한 100%의 근육으로 시바에게 그의 팔을 뜯어내는 등의 순수 근육으로 큰 치명상을 입혔다.

3.3. 기술

  • 미사일 킥
    라그나로크에서 라이덴이 시바를 빠르게 끝장내기 위해 가장 먼저 사용한 기술. 스모 기술이 아니다.
  • 품는 지장보살
    박치기 기술. 그러나 시바 역시 박치기로 응수해서 상쇄당했다.
  • 흐드러진 모란
    자신의 팔에 근육을 집중시켜 붙잡은 것을 터뜨리는 기술. 이 기술로 시바의 팔 하나를 쥐어 터뜨렸다.
  • 사자춤
    두 손을 바닥에 딛고 발을 공중으로 띄워 양 발로 발차기를 하는 기술.
  • 심산(深山)
    두 팔에 근육을 집중시켜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 야타가라스(八咫烏)
    스모의 초보적이면서 가장 큰 비기인 텟포의 궁극형 기술. 스루드에 의해 근육조절이 가능해지면서 손바닥을 날리는 순간 전신의 근육이 전부 팔에 집중되어 한순간 팔뚝이 두껍게 부풀어올랐다가 바로 초압축되면서 그 막대한 근력을 그대로 실어서 날리는 손바닥 치기로, 방어하려던 시바의 팔 2개를 부러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찢어발기면서 그대로 얼굴까지 후려쳐서 날려버렸다. 제우스가 말하길 두 팔을 희생해서 막지 않았으면 아마 머리가 터져 날아가 버렸을 거라고.

4. 기타

  • 스모선수인 탓에 3회전의 사사키 코지로처럼 본 작 특유의 일뽕을 크게 부각시켜서 한국에선 그닥 반응이 좋지 않았다. 코지로와는 달리 패배하긴 했어도 무려 인도 최고신인 시바를 만신창으로 만들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서 여전히 안 좋은 편. 하지만 오키타 소지가 등장한 이후 서사는 나쁘지 않았고 캐릭터성 자체도 준수하다며 재평가받고 있다. 스모라는 스포츠가 일본에서 가지는 위상과 아래 단락에 서술한 라이덴 타메에몬의 기록을 생각하면 일본인들의 입장에서는 응당 뽑혀야 할 후보로 여겨지는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 한국에서는 라이덴 타메에몬이라는 캐릭터가 실존 인물인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았으나,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스모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우상이나 다름 없는 선수다. 기록만 봐도 254승 10패로 승률이 96.2%에 달했으며,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스모 역사상 최강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최정상급 선수이다. 신장은 본편에서 과장된 면이 있지만, 실존 인물도 197cm에 170kg에 달하는 피지컬 괴물이었다.

[1] 도마뱀 여신이나 늑대머리 여신(어?) 도 있는 걸 보면 외모로 여자를 가리지 않는 듯하다.[2] 처음에는 몸에 있는 붉은 무늬들이 없었으나 신기연성 후 붉은 무늬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사진 속의 붉은 무늬들도 신기연성의 영향으로 추측된다.[3] 지금은 우락부락한 강인한 인상이지만 걷기 전에는 잭 더 리퍼처럼 곱상한 미소년이었다. 근육의 이상발달 때문에 얼굴이 바뀐 것.[4] 평소처럼 출전한 시합에서 상대방 선수의 겁에 질린 표정에 결국 그 날 승부는 손속에 사정을 두어 라이덴의 패배로 기록되었다. 선배가 왜 전력을 다하지 않았냐 다그치자 라이덴은 부모로부터 약자를 괴롭히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살아왔는데 스모를 하게된 자신이 어느 사이엔가 자신보다 약한 자를 괴롭히게 되었다고 자책하며 결국 죽을 때 까지 힘을 봉인하게 된다.[5] 1회전 출전자인 여포와 닮았으면서도 상당히 상반된 삶을 살아왔다. 여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 까지 자신과 대등히 싸워줄 호적수를 바라고 꿋꿋하게 수련하며 자신의 힘을 거리낌없이 썼지만 결국 세상 어디에도 자신과 대등한 자가 없다는 절망감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라이덴도 대등한 호적수를 바랬다는 점에서 여포와 일맥상통하지만 결국 그가 스모를 하게 된 계기는 고향의 부흥이었으며, 동시에 규격 외의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힘을 감춰야했다.[6] 왼쪽 아래 팔은 두 손으로 쥐어짜서, 나머지 둘은 밀치기로[7] 쥐어짜는 묘사는 바키 시리즈의 하나야마 카오루가 사용하는 악격이, 다른 부위의 근육을 자유자재로 옮기며 전투하는 방식은 바키 시리즈의 올리버 비스켓이 원조로 보인다.[8] 시바 덕분에 처음으로 전력을 다할 수 있었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를 표하는 라이덴의 모습에 시바는 한순간 과거 루드라가 패배를 인정했을 때의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적이었으나 엄청난 강적이었던 라이덴과의 싸움을 통해 그에게 친애의 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9] 이명 강한 자[10]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면 육체의 균형이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