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0:48:13

라 스칼라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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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역대 상임 지휘자4. 특징5. 창작물에서

1. 개요

이탈리아밀라노에 소재한 세계적 오페라극장인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 소속 오케스트라가 단독 관현악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명칭이다. 오페라극장 소속으로 연주할 때는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라고 표기하고 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비슷한 경우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오페라 극장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수준 높은 관현악 전문 오케스트라가 부족한 이탈리아 음악계에서 그나마 활발한 활동과 높은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다.

2. 역사

정식으로 창단된 것은 1982년 1월 25일이며, 그 이전에는 단지 라 스칼라 오페라 소속 오케스트라였다.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를 겸하는 것은 현재도 변함 없다.

1982년 1월 25일 창단 연주회를 가졌으나 초기 5년간은 다소 운영이 표류했다. 정식으로 협회가 갖추어진 것은 창단한 지 1년 여가 지난 1983년에 이르러서였다.

라 스칼라 필은 창단 이후 5년간 상임지휘자를 두지 않았는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롤 모델로 표방한다는 명목이었다. 하지만 상임지휘자가 없었기 때문에 악단은 불안정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창단을 주도했으나 정착 창단 연주회를 연 이후에는 빈 국립 오페라 등의 직책으로 바쁜 나머지 정작 라 스칼라 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초창기에 악단은 조르주 프레트르, 볼프강 자발리슈, 로린 마젤,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등이 주요 지휘자로 활동했다.

1986년 스칼라 가극장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한 리카르도 무티가 1987년 라 스칼라 필의 초대 상임 지휘자로 정식 취임했다. 무티가 상임 지휘자로 취임한 후 악단은 안정화되어 정상 궤도에 올랐고 급격히 발전하게 되었다. 무티가 상임 지휘자가 된 후 연주회가 활성화 됐을 뿐만 아니라 무티는 라 스칼라 필의 해외 순회 공연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아래에도 나오듯 무티의 재임기간 중에 라 스칼라 필은 빈 음악축제에 데뷔했으며, 이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루체른 페스티벌에도 데뷔했다.

1988년 주세페 시노폴리와 함께 일본 도쿄 공연을 하면서 첫 해외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이끌었다.

1990년대 초반 노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최만년에 이 악단을 자주 객원 지휘했고, 메이저 음반사에 음반 녹음을 취입하면서 신생 라 스칼라 필의 명성을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1996년에는 상임지휘자 무티와 함께 빈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라 스칼라 가극장으로서), 루체른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리카로도 무티, 다니엘 바렌보임, 다니엘레 가티, 조르주 프레트르, 발레리 게르기예프, 파비오 루이지, 리카르도 샤이, 정명훈 등이 주요 지휘자로 나오고 있다.

2005년 무티가 라 스칼라 가극장 음악 감독을 사임하면서 라 스칼라 필의 상임지휘자직에서도 내려왔다. 이후 다니엘 바렌보임이 2007년부터 라 스칼라 가극장 음악 감독에 취임했고, 라 스칼라 필에서도 실질적 상임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했다.

2007년에는 리카르도 샤이와 함께 첫 북미 순회공연에 나서 시카고, 토론도,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등에서 공연을 가졌다.

2008년에는 정명훈과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서 일본, 한국을 거쳐 중국에서 첫 데뷔 공연을 가졌다. 또 같은 해 다니엘레 가티와 빈 페스티벌에 복귀 무대를 가졌다.

2009년 이후 라 스칼라 가극장 음악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베를린, 아테네, 이스탄불, 룩셈베르크 등에서 첫 데뷔 공연을 가졌고, 또 조르주 프레트르와 프랑스 파리, 스페인 등에서 데뷔 공연을 가졌다.

2013년 베를린 필의 발튜뷰넨 콘서트, 빈 필의 쇤부른궁 여름 음악회와 비슷하게 두오모 광장에서 "밀라노 콘서트(Concerto per Milano)"를 시작했다.

3. 역대 상임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1987 ~ 2005)
다니엘 바렌보임 (2007 ~ 2014)
리카르도 샤이 (2015 ~)

정명훈 (명예음악감독) (2023 ~)

4. 특징

일단 오페라 반주가 본업이며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부업 개념이다 보니 콘서트 공연은 활발하지 않다. 빈 필의 경우 3교대를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단원 풀이 커서 거의 매일 같이 오페라를 하면서도 동시에 콘서트, 해외 순회 공연도 활발히 하지만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규모는 풀 4관 편성이라 적극적으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열기 어렵다.

5.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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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프랑스 영화)에서 프랑수아 뒤마르에게 이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선임되었다고 연락이 가는데, 이 자리가 40년 지휘 인생 최고의 꿈이었던 것이라 매우 기뻐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는 빅투아르 음악상을 받은 아들 드니한테 연락이 가야하는 것인데 매니지먼트 측에서 뒤마르라는 성만 보고 잘못 연락했었더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