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1 00:47:09

드림 라바

파일:external/i298.photobucket.com/DreamLarvae.jpg
처음에는 정해진 형체없이 각자 상대가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며 이런 충격적인 모습을 겨우 버텨낸 자들은 드림 라바를 다시 한번 바라볼 경우 수천마리의 지렁이 유충들로 이루어진 인간형 생물체를 발견할 수 있다.[1] 드림 라바는 뾰족한 이빨들이 돋아난 입과 뿔이 있으며, 몸 한쪽에는 손톱 달린 4개의 팔이, 다른 쪽에는 집게손이 달린 4개의 팔이 달려있다.

Dream Larva.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몬스터.
환상과 갈망, 을 관장하는 에 의해 탄생한 어보미네이션으로, 누구나 체험해보았을 무시무시한 악몽 때문에 에서 깨는 일,[2] 그런 끔찍한 악몽으로부터 빠져나와 현실에 구현된 악령이다.

룰북에서의 묘사에서도 나와있듯 보고있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악몽에서 빠져나온 악귀로서 30피트 내에서 드림 라바를 처음으로 인지하게되면[3] 드림 라바를 인지한 생명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4] 공포나 정신 영향 효과에 대한 면역이나 죽음, 악으로부터의 보호가 없으면서 내성굴림(의지 DC 43)에 실패하면 겁에 질려 즉사한다. 알고있는이 아니라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모습이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게 없다거나하는 편법도 안 통하며, 환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 악몽에서 나온 악귀가 그 모습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기 때문에 진실의 시야같은 환각을 무효화시키는 능력도 소용 없다. 단순히 겁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공포나 정신 공격 자체를 느끼지 않는 상태일 경우 드림 라바의 악몽이 통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살아남았든 죽었다가 부활했든 일단 최악의 악몽을 겪었다면 같은 드림라바의 최악의 악몽에는 영원히 면역이 된다.[5]

최악의 악몽에 의한 즉사를 피해도 드림 라바는 정상적인 공격에 성공하는대로 자유 행동으로 상대를 붙잡을 수 있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자기가 준비한 또 다른 악몽을 전송할 수 있다.[6] 악몽을 전송받을 때 드림 라바를 구성하고있던 지렁이 유충들이 몸으로 옮겨붙기 때문에 상대는 2d4라운드 동안 고개를 돌리지도 못한채 끔찍한 악몽을 보다가 충격으로 4d6의 임시 지혜 피해를 입게된다. 지혜 수치를 넘어가는 피해를 입었을 때는 건강 피해를 대신 입는다.

그외에도 나이트워커를 하루에 5번까지 소환할 수도 있고, 혐오체로서 네거티브 레벨과 능력치 흡수를 포함한 거의 모든 능력치 피해와 일부 상태이상에 면역이며, 몽유병에 걸린 대장장이가 잠든 상태에서 제작하거나 선이나 질서 성향을 가진 무기에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는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드림 라바의 주문-유사 능력으로는 프리즈매틱 스프레이, 플라이, 헤이스트, 나이트메어를 무한정 시전하고 하루 2번 에픽 주문드림스케이프를 시전할 수 있다. 의외로 사람을 쇼크사시킬 정도의 공포와 다르게 공포 유발 주문은 딱히 없는데, 사실 악몽 공격이 어쩌다보니 공포와 겹쳤을 뿐이며 드림 라바가 물려받은 신성 영역은 공포가 아니라 꿈이므로 상관없다.

예시 에픽 주문 중에는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스[7]라는, 2분(20라운드)동안 자신의 몸과 정신[8]을 그야말로 악몽의 군주인 드림 라바와 바꾸는 주문이 있다.


[1] 일러스트로 멀리서 보면 암석같은 저 몸이 실제로는 전부 지렁이 유충이다.[2] 원문에도 이렇게 누구나 체험해봤을 경험이라는 식으로 서술되어있다.[3] 또는 스크라잉과 같은 탐지 주문으로 드림 라바를 인지하게되면[4] 서로 무서워하는 게 다른 여러 생명체가 한번에 드림 라바를 보면 각각에게 맞춰서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이런 취향은 존중해줄 필요 없다.[5] 다른 드림 라바의 최악의 악몽에는 다시 내성굴림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지만 CR30대쯤은 발로도 상대할 정도의 초 하이 파워 캠페인이나 신 죽이기급 스케일의 에픽 캠페인 또는 던전 마스터플레이어들에게 원한을 품은 것이 아닌 이상 드림 라바같은 몬스터가 여러번 나올리가 없다.[6] 이때 내성굴림 난이도는 즉사공격과 동일한 의지 DC 43.[7] 작가보다 강한 어떤 캐릭터와 이름이 동일한데, 우연일 가능성이 높지만 에픽 주문이 2002년 발매된 에픽 레벨 핸드북과 함께 탄생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마쥬일 가능성도 전혀 없진않다.[8] 착용하고있던 아이템은 몸으로 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