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7 06:40:36

어보미네이션

1. Abomination2. 대중매체
2.1.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2.2. 아울 하우스마법2.3.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2.4. 마블 코믹스빌런2.5. 폴아웃 3DLC Mothership Zeta에 등장하는 몬스터2.6. 다키스트 던전의 영웅2.7. WoD에 등장하는 존재2.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몬스터2.9.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유닛

1. Abomination

혐오스러운 것, 역겨운 것, 흉물, 가증스러운 것 등을 뜻하는 영어.

AVGN의 사랑을 받는 단어이기도 하다. It's a fucking abomination of mankind![1] 등등...

2. 대중매체

2.1.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한글패치에서는 '타락의 괴물'로 번역되었다.

드래곤 에이지 세계관의 설정상 마법사가 마법을 쓰려면 꿈과 영혼의 세계인 '페이드'에서 빌려 써야 하지만 이 때 마법사는 악마에 의해 몸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악마에게 몸을 빼앗긴 마법사는 어보미네이션이라고 불리운다. 이 때문에 템플러들이 마법사들을 감시하는 것이다. 마법사가 어보미네이션이 되면 죽이는 것이 템플러의 임무.

이런 설정 덕분에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의 어보미네이션은 이미 마법사가 어보미네이션이 된 상태이거나 평범한 마법사가 악마에게 지거나 협박당하거나 속아서[2] 어보미네이션으로 타락하는 놈들이다. 마법사 서클 파트에서 최종 보스로 나오는 마법사도 서클의 마법사들을 강제로 어보미네이션으로 바꿔 아군을 늘리고 있었다. 놔두면 숫적으로 불리해지기 때문에 어보미네이션 변화 패턴이 나오면 기절 유발 기술로 패턴을 끊어주어야 한다.

그런데 드래곤 에이지 2에선 악마들이 그냥 소환한다. 어보미네이션을 만들려면 마법사가 필요할 텐데?

2.2. 아울 하우스마법

2.3.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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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마블 코믹스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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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폴아웃 3DLC Mothership Zeta에 등장하는 몬스터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슈퍼 뮤턴트와 혼동되게(?) '돌연변이'로 번역되었다. 이후의 한글패치에선 '이물'이라고 번역되었다.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사람들이 남긴 기록들 중 19번 기록[3]을 들으면 이 존재가 만들어지게 된 경위를 알 수 있는데, 인간과 자기네 종족을 결합시키려다 어중간하게 실패해 생겨난 혼종이라고 한다.

공격 방식은 페럴 구울과 별 차이가 없는데, 플레이어를 보면 괴성을 지르고 빠르게 달려들어 때린다.[4] 하지만 그 육체적 능력은 페럴 구울에 비해 월등히 강력하므로, 페럴 구울 수준이라 생각하고 만만하게 봤다간 순식간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게다가 팔도 길어서 일반 몹을 생각하고 거리를 유지했다간 신나게 얻어터진다.

또한 외계인들에게 실험을 받아서인지 외계인들에게도 적대적인데, 이들이 외계인들과 붙는 모습을 보면 이들의 싸대기에 외계인들이 일방적으로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을 때려잡으면 가끔 "고맙소..."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며[5] 외계인과 관련된 물건들과 돈이 되는 잡동사니를 습득할 수 있다.

2.6. 다키스트 던전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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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WoD에 등장하는 존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bomination.jpg

일반적으로 가루우를 비롯한 변신족들은 가이아의 가호 덕분에 뱀파이어에게 '포옹'[6]당하더라도 대부분은 그냥 사망할 뿐 뱀파이어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간혹 특별한 상황 하에[7] 포옹당한 변신족이 완전한 뱀파이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존재가 바로 어보미네이션으로, 이들이 괴물(Abomination)이라 불리는 것은 더 이상 변신족이라고 할 수 없으면서 일반적인 뱀파이어와도 다른 존재이기 때문.

검은 나선의 춤꾼(Black Spiral Dancer, BSD)과는 차이가 있는데, BSD는 웜(Wyrm)에 타락하여 그 토템과 사용하는 정령의 힘이 Wyrm과 관련된 것으로 바뀐 것이나 종족 자체는 여전히 루나와 정령의 가호를 받는 가루우이다. 반면 어보미네이션은 종족 자체가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러한 어보미네이션은 변신족으로서의 재생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뱀파이어들처럼 혈액을 소모하는 것으로만 신체를 치유할 수 있으며,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에서 루나와 가이아의 가호를 잃었기 때문에 웜과 베인(웜 휘하의 정령) 외의 다른 정령과의 소통이나 의식은 불가능해진다. 또한 이러한 정령과의 단절은 이들의 정신에 영향을 미쳐, 어보미네이션들은 점차 정신이 마모되어 가며 얼마 안가 미쳐버리는 경우가 많다.[8]

그러나 이들은 변신족으로서의 변신 능력과 강대한 신체능력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데다가 뱀파이어들이 지니는 피의 힘, 디시플린을 사용할 수 있고 웜 계열의 기프트(Gift)와 라이트(RIte)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경시할 수 없는 상대이다. 미쳐버린 경우에는 그 강대한 힘으로 날뛰며 인간들에게 존재를 드러내서 마스커레이드와 베일을 부술 위험이 있으며, 정신줄을 놓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 지역의 세력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존재인지라 뱀파이어와 변신족 양쪽에서 어보미네이션은 경계와 처단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어보미네이션은 대부분 가루우들에서 나타나는데, 다른 변신족들은 어보미네이션이 발생하지 않거나 심각한 패널티를 지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예를 들어 태양의 정령 헬리오스의 가호를 받는 코락스모콜레는 어디에 있는지 상관없이 다음 날 해가 뜸과 동시에 사망하며, 누위샤는 포옹 시도 시 반드시 사망한다. 아나나시는 혈액 조성이 특이한 탓에 포옹을 시도했다가는 뱀파이어 쪽이 견디지 못하며, 키츠네의 경우 혈액이 다 빨린 후 뱀파이어의 혈액이 들어가는 순간 시신이 불타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로 세트의 추종자 클랜의 므두셀라인 악어신 소벡이 있는데, 세트가 주술을 통해 헬리오스의 눈을 가리고 포옹하는데 성공한 모콜레 어보미네이션이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평소에는 토퍼에 빠뜨려둔 상태.

2.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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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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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하면 씨발 이건 인류의 수치야! 정도가 된다.[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 마법사 캐릭터를 생성해서 튜토리얼을 하면 나오는 내용이 '마법사로 승급하기 위한 시험'이라 하여 페이드의 세계에 정신을 보내어 악마를 퇴치하고 돌아오는 것인데, 여기서 악마에게 패배하거나 속아서 몸을 내주면 시험장에서 대기 중인 템플러들이 바로 썰어버리는 것이다.[3] 탈출에 성공한 사람의 기록. 하지만 결국 다시 잡혔다. 공식 트레일러에 나오는 기록이다.[4] 이때 괴성을 지르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동작은 영화 바디스내쳐에서 따왔다.[5] 원본이 인간이다 보니 저주받은 삶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듯.[6] Embrace, 뱀파이어가 대상(보통 인간)의 신체에서 모든 피를 빨아낸 다음 죽어가는 대상에게 자신의 피를 한방울 이상 넣어주는 것으로 대상은 새로운 뱀파이어가 된다.[7] 해당 변신족의 영혼이 이미 타락한 상태였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뱀파이어와 변신족(특히 웨어울프)의 파워 레벨을 생각하면, 어보미네이션이 발생하는 상황은 대부분 변신족 측에서 의도적으로 포옹당한 경우라고 볼 수도 있다.[8] 엄밀히 말해서 타락한 윔의 정령들은 이들과 교류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