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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슬라브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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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Slav Republic.

1. 개요2. 역사
2.1. 1991년 ~ 2011년2.2. 댐네이션
3. 지리학4. 군사력5. 건축물 혹은 작중 중요한 장소
5.1. 성당5.2. 대통령궁
6. 기타

1. 개요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작품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2. 역사

2.1. 1991년 ~ 2011년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며 독립하였다. 그러나 자유주의자본주의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노린 대기업들에 의하여 소수의 기업인과 정치인이 부를 독점하고, 빈부격차가 심해진다. 결국 폭동이 반체제 및 분리독립 운동으로 이어지며 10여년간 양측의 양보없는 피의 내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나마 동 슬라브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스베틀라나 벨리코바가 정부주도로 휴전협상을 하여 잠시나마 불안한 평화를 맞이한다. 그러나 2010년 11월에 정부 조사팀이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희귀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이 휴전도 곧 깨져 정부는 대외적으로 테러 및 반란 진압을 명분으로 대대적인 공격에 나선다.

2.2. 댐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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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내전이 진행되던 중[1] 2011년 2월에 B.O.W.가 발견되어 UN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UN 산하의 생물대책 안전본부 소속 직원이 도착한다. 허나 대통령은 그녀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고 과거 특수부대 교관이었던 경력답게 그녀를 제압 한다. 같은 시각에 대통령궁은 알렉산더 샤사가 이끄는 소수의 반군이 조종하는 릭커들의 습격을 받는다. 한편 휴가 도중 B.O.W. 조사를 위해 파견된 레온 케네디는 반군에 체포되는 등 고생을 하다 대통령궁 지하의 방공호에서 잡혀있다 탈출한 에이다와 만난다. 사실 반군이 사용한 플라가는 대통령이 지하방공호에서 육성하여 배포한 것으로, 대외적으로 반군의 B.O.W. 사용을 알려 정부측의 진압작전을 정당화시키려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의장을 제외한 반군 수뇌부도 자원 개발 이권을 나눠주는 대가로 회유한 뒤 전원을 제거한다. 게다가 샤샤와 레온을 죽여 증거를 없애기 위해 타이런트까지 풀어버린다. 그러나 이 둘은 살아남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진상을 파악한 미국러시아가 개입을 하여 미군 소속 A-10의 호휘 하에 러시아군 기갑사단이 수도를 장악한다. 결국 대통령은 사임하였으며, 미국과 러시아가 임시정부를 구성하여 대통령과 관련되거나 엄청난 비리를 저지른 공화국 내의 대기업을 추방한다.

3. 지리학

우크라이나 근처로 추정되며, 흑토지대에 위치하기에 농업과 양봉이 주 사업이다. 2010년에 반군 장악지역에서 천연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4.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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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련에 속해져 있었기에 러시아제 장비를 소유하고 있다. 작중에는 육군만 나올 뿐이며 내륙이기에 해군은 전무하지만 공군은 소규모라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육군의 전력으로 보병은 AK-74RPK, RPG-7등의 무기와 SSh-68 헬멧, VSR-84등의 복장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기갑 전력은 T-72BMP-3, BTR-80, UAZ-3151 다목적 차량, GAZ-66 군용트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 건축물 혹은 작중 중요한 장소

5.1.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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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의 거점지에 있는 성당. 이곳으로 플라가에 감염된 좀비를 피해 일부가 숨지만 이들도 곧 감염되었으며 정부군의 폭격으로 파괴된다.

5.2. 대통령궁


동 슬라브 공화국의 대통령 궁. 상당히 호화스럽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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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있는 방공호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지배종 플라가 대량 배양 및 생산 시설이 있다! 스베틀라나는 플라가를 반군에 유포시켜 이를 통해 반군이 B.O.W.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려 진압 작전을 정당화시키려 했다. 이곳의 경비는 지상의 대통령궁을 지키는 육군 병사들이 아닌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서인지 암시장에서도 매우 희귀한 타이런트 T-103이 3기나 있다[2]. 이 시설은 사샤가 조종하는 릭커들의 공격을 받으며 정화장치가 작동되어 파괴된다.[3] 또한 특수부대원들 대부분 사샤의 릭커들에 공격당해 사살된다.

6. 기타

모티브는 독립 조지아[4]아제르바이잔등으로 보인다.

일단 우크라이나는 확실히 아니다.[5] 다만 "정의로운 반군을 돕기 위해 러시아군이 어쩔수없이 개입" 이라는 시나리오는 러시아의 침략전쟁 정당화와 소위 하이브리드 전쟁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그래서 영화의 내용도 지금보면 크게 논란이 될 소지가 있다.


[1] 작중에서 고위급 회의 중 대통령이 장성을 비난하며, 이미 5년전 UN에 가입했어야 했다며 빠른 진압을 촉구한다.[2] 단순한 T-103도 아니고 무려 거대화 T-103다![3] 그 상황에서 에이다 웡은 지배종 플라가를 빼낸다.[4] 그중에서도 반 감사크루디아 쿠데타와 이후 벌어진 1993년 조지아 내전.[5]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의 개봉날짜는 2012년이고 당연히 제작은 훨씬 전부터 시작됐다. 야누코비치 친러정권의 우크라이나-EU 협상 파기와 유로마이단은 2013년 말에 시작했고, 존엄의 혁명으로 야누코비치가 축출되고 크림반도 침공과 돈바스 폭동이 1차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어진건 201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