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6:36:50

도요토미 히데요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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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50cm / 42kg (소환시)
성향 혼돈 선 → 혼돈 중립 → 혼돈 악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능력 총평5. 작중 행적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코하에이스에 설명만 나온 서번트.

천진난만하면서 계산이 빠르고, 정에 약하면서 냉혹무결하다. 그만큼 표리가 있으면서도 반짝반짝 빛나서 일본 전국을 호령할만한 능력이 있는 영령. 다만 반한 여자한텐 고개를 못 드는 성격이기도 하다.

2. 진명

키노시타 도키치로 → 하시바 히데요시 → 도요토미 히데요시

전국 3영걸 중 한 명이자 일본 전국시대 통일의 주역 도요토미 히데요시 본인이다.

기본적인 면모는 역사와 대동소이하나, 오다 노부나가가 여성으로 나오면서 변태끼가 추가되었다.[1][2] 또한 도요토미라는 성씨는 노부나가 사후 통일과정에서 스스로 바꾼 것이라 노부나가는 그를 하시바라고 부른다.

노부나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죽어도 그 너머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하며,[3] 실제로 노부나가를 죽이자 그녀가 없는 미래를 상상하지 못하고 절망한 아케치와 달리 이쪽은 노부나가 사후 그녀의 세력을 신속히 장악하고 자신이 천하를 재패했다. 이후,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 드러난 성배전쟁에 참여한 이유이자 소원이 바로 오다 노부나가를 뛰어넘는 인간이 되는 것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천하인이 되어 일본을 지배했던 건 좋지만 결국 '전성기의 노부나가'와 싸워서 누가 더 강한지 겨뤄보지 못했다는 게 한이 남았었다는 모양.

노부나가와 차차의 말에 따르면 금으로 도배된 걸 좋아하는 사치가 심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금을 싫어하고 실용적인 면을 신경썼던 노부나가와는 정반대.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소환 시 근력 E 내구 E 민첩 D 마력 E 행운 C 보구 E
7일째 근력 A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EX 보구 EX

위 스테이터스는 일본 지명도 보정을 직접적으로 받은 상태. 일본에서 도요토미를 이기려면 노부나가나 도쿠가와 같은 3대 영걸이나 신령급 서번트를 데려와야 상대가 된다고 한다. 단, 순수한 스펙은 7일차 히데요시가 둘보다 앞선다고. 그조차도 단순한 영령으로서의 강함 이야기이며, 소환 시점의 허접한 능력치 대신 7일차가 되면 스테이터스나 스킬 및 보구까지 전부 강화되기 때문에 상성에서 불리한 노부나가의 보구 진명개방을 직격해도 노 데미지일 정도로 압도적인 격차를 발휘한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 마술에 대한 저항력. 일정 랭크까지의 마술은 무효화하고, 그 이상 랭크의 것은 효과가 소멸한다.
소환 직후에는 세이버치고는 낮은 대마력이지만, 소환 일수와 함께 향상.
C
~
A
처음에는 대마력이 낮지만 보구의 효과로 점점 상승, 7일째에는 높은 대마력을 지니게 된다.

랭크 기승의 재능. 대부분의 탈것, 동물이라면 보통 수준 이상으로 탈 수 있게 되지만, 야수 랭크의 짐승은 탈 수 없다.
특필할만한 기승의 일화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세이버치고는 낮은 랭크.
C
초기 구상안에는 라이더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승 랭크는 그리 높지 않다.

■ 고유 스킬


랭크 인생에서 금전이 어느 정도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을 가리킨다.
일본의 모든 황금을 모았다 일컬어질 정도의 초절황금 벼락부자.
A
길가메쉬암굴왕과 동랭크.
역사상으로도 금광으로 인해 굉장히 부유해서 금으로 엄청나게 사치를 부렸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자기가 도요토미 가문의 자리를 뺏기 위해서 먼저 한 일이 도요토미 가문의 재산을 소모시키는 것일 정도로[4] 재산이 많았다고.



랭크 희대의 인간 공략자라 불리는 히데요시의 경이적인 카리스마.
저 원숭이 쳐죽여주겠다며 들어간 무장이 다음 날에는 절친이 되어서 돌아왔다는 레벨, 일본사상 드문 문답무용의 커뮤력. 덤으로 상사나 적의 마음에 들게 되거나, 적의 대응이 조금 물러진다거나 한다. 7일째에는 A+가 되어, 여기까지 오면 저주같은 매력이 되어, 저항하려면 대마력 : B 이상을 필요로 한다.
B
~
A+
7일째의 카리스마는 최상급. 랭크만 보면 각자영웅왕 수준. 카리스마에 공격성이 붙어있는데, 같은 랭크인 이 둘도 해당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 다른 서번트들의 카리스마와는 약간 다른 느낌의 효과로 설정되어 있기에, 정식으로 나올때는 스킬의 이름이 변경 될 가능성이 있다.





랭크 절대적인 핀치를 찬스로 바꾸는 기적의 도주 스킬. 도망치는 걸음이 무진장 빠르다.
재정비와 비슷한 효과를 가졌지만 판정에 성공하면 아예 유리한 상태로 전투를 재개할 수 있으니 상위호환격.
노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빗츄타카마츠(備中高松)로부터 전군을 되돌린 일화가 스킬이 된 것.
C
~
A
실질적으로 엄청나게 유용한 스킬. 사실상 랭크가 오를 시점에는 도망칠 일도 없으니 오묘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부러 불리한 전장을 골라 적을 유인한 뒤 유리한 상황에서 재시작한다는 방법도 있고, 재정비의 상위호환격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좋다.

3.2. 무기

원초의 불 같이 보구는 아닌 검을 보유. 소환시 일러스트에는 한 자루, 7일째 그림에는 6자루가 있다.

3.3. 보구

일륜의 아이 (日輪の子)
랭크 : E~A 종류 : 신성보구(神性宝具) 레인지 : - 최대 포착 : -
소환부터 7일 사이 스테이터스가 계속 오른다. 날이 갈수록 패러미터가 상승하여, 7일째에는 그야말로 일륜 그 자체라고 할 대영웅으로 단계가 오른다. 스테이터스 상승과 함께 각 스킬, 보구도 강화되어 가서, 4일째 이후는 신성을 획득, 최종적으로는 7일째에 신성 : A를 습득한다.
단지, 8일째 이후는 똑같이 7일에 걸쳐서 스테이터스가 계속 내려간다. 낙일과 함께 모습도 늙어가서, 14일째에 소멸한다. 일륜과 함께 달려올라서 천하를 쥐었던 히데요시의 생애 그 자체라고 할 보구이다.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파일:원숭이변신.jpg
마인 아처: 그리하여 원숭이의 파라미터는 이러하다.
(도키치로: 원숭이입니다. 얼굴은 적당히 했어요.)
근력: E/내구: E/민첩: D/마력: E/행운: C/보구: E
아키하, 라이더: 약해에에에에에에
마인 아처: 그게말이지, 원숭이의 스킬 '일륜의 아이'가 성가셔서 소환되고나서 7일간 매일 파라미터가 계속 올라가 마지막엔 이렇게 된다.
(원숭이 히데요시: 천하인입니다.)
근력: A/내구: A/민첩: A+/마력: A/행운: EX/보구: EX
라이더: 에에에에에에에에
아키하: 웃기지마, 멍청아

일개 아시가루에서 천하인 자리에 오르고, 그 이후 쇠락한 히데요시의 생애를 구현한 듯한 보구. 좌에 등록된 이후 따로 성장하거나 퇴화하는 일이 없는 영령 중에선 지극히 드문, 시간에 비례해 전체적으로 성장하고 퇴화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보구의 영향으로 인해 소환 직후 시점 히데요시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병졸 수준이며, 실제로 진명 또한 '키노시타 도키치로' 취급된다. 이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전체적으로 성장, '하시바 히데요시'에서 아케치나 이에야스를 누르고 일본을 통일한 천하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된다. 이 시점에선 상술한 바처럼 스테이터스가 평균 A랭크 이상으로 상승하며, 신성까지 획득한다. 아무래도 신화와 무관한 인간 출신 권력자 중에서 최초로 신격화된 일화가 반영된 모양.

다만 7일차 시점에서 피크에 도달한 이후 7일은 역으로 스테이터스가 약화되며 늙어가고, 14일 째에는 아예 자동으로 소멸한다. 즉 보구에 의한 강화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능력치가 피크에 도달하는 시점인 6~8일 이내로 성배전쟁을 끝내야 하며, 그 전후에 당한다면 사실상 무력하고, 14일차에 도달하면 자동 탈락이라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만일 성배전쟁의 무대가 일본이 아니라면 어처구니없는 강행군이 되는 셈.

물론 성배전쟁 자체가 길어도 2주 수준이며, 그 이상 전개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그 시점까지 가면 거의 판세가 고착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멸 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단순히 14일 시점에서 소멸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약화된다는 점. 비록 히데요시에게 도주용 스킬이 존재한다지만 그게 무적도 아니고, 능력치가 상승하기 전에 기습당한다면 무력하다는 건 큰 문제가 된다.

반대로 만일 성배전쟁이 일본에서 일어난다면 상기한 문제도 거의 해결되는데, 당장 히데요시 본인이 거의 아는 얼굴만 가득하던 태합전에서도 최종전까지 꾸역꾸역 버텼기 때문. 거기에 태합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본에서 소환된 히데요시는 7일차 시점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게 아니라 7일차에 도달할 때까지 히데요시를 패퇴시키지 못했다면 자동으로 성배전쟁에서 확정 승리하는 수준이나 다름없기에 3일 내로 승부를 봐야 한다거나 14일차에 소멸한다는 패널티 같은 건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았다.[5]

진명인 '일륜의 아이'는 임진왜란 직전 조선에 보낸 국서에서 히데요시 본인이 자칭한 별명. 이름 그대로 자신은 평범한 인간의 자식따위가 아닌 일륜(태양), 즉 신의 아이나 다름없다는 극도의 자화자찬이다. 연구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가난한 태생이었던 히데요시의 출생을 미화하기 위한, 혹은 그런 컴플렉스가 대놓고 표현된 자칭일 가능성이 높다고.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선 좀 더 자세한 매커니즘이 밝혀지는데, 상술한 히데요시의 육신 자체는 그저 인간형 소체일 뿐 진짜 히데요시의 본체는 일륜의 아이 발동 시 소환되는 인공 태양 쪽이라고 한다. 구다구다 만화에서 차차의 에피소드에 차차가 히데요시의 머리 위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게 복선이었던 셈. 차차는 노부나가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경우 목격할 수도 없는 히데요시의 본체를 포착할 수 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때문에 전성기가 아닌 시점 히데요시의 인간형 소체를 기습해 제압해도 정말 쓰러뜨린 건 아니며, 정말로 퇴장시키려면 배후의 인공 태양을 노려야 한다. 이 보구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게 6일~8일인 이유도 히데요시 인생의 구현이기 이전에 본체인 인공 태양이 제대로 가동하려면 그만한 시간이 필요한 탓이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인공태양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면 분명히 상성으로 보면 절대적 이점을 점한 노부나가의 파순조차 인간형 소체인 히데요시에게 전혀 데미지를 줄 수 없을 만큼 강화된다.

이를 알아챈 건 바로 노부나가였는데, 그녀도 영령이었던 만큼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거니와 히데요시가 보구를 사용한 것만으로도 성배와 영령들이 흡수당하며 강제로 무력화당하는 치트에 의혹을 품다가 그런 상황이 발생했던 때가 바로 히데요시의 인공 태양이 생성되었던 시점임을 떠올린 덕분이다. 말 그대로 성배전쟁의 매커니즘을 씹어먹는 보구인 만큼 따로 트리거가 있지 않을까 추측한 결과였고, 덕분에 마왕의 특성을 지닌 노부나가는 마의 힘으로 신성을 지닌 인공 태양을 박살내어 승리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노부나가의 설명에 의하면 이런 상태조차 보구의 원래 형태는 아니라고 하며, 이후 히데요시가 밝히길 일륜의 아이는 히데요시 본인의 꿈을 형태화시키는 보구라고 한다. 즉, 일륜의 아이가 자기강화형 효과를 지닌 건 어디까지나 노부나가의 위치에 도달하고 뛰어넘는 것을 꿈으로 삼았던 초심이 구현된 결과물. 하지만 보구와 히데요시의 상성이 지나치게 뛰어나다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의 목숨까지 일륜의 태양에 삼켜져 하나가 되었고 이런 탓에 보구가 파괴되자 히데요시의 목숨도 끊어지게 된 것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일륜의 태양으로 삼켰지만 예의 그것이라서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덕분에 이에야스는 홀로 황금마경 범위 밖까지 도주할 수 있었으나, 애초에 히데요시 본인이 의도적으로 놓아줬다는 묘사가 있어서 승산을 기대할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이에야스 본인이 못 이긴다고 생각해서 도망친데다가, 실제로도 7일차 히데요시에게 살아나간 이에야스가 선택한 승리법은 생전처럼 끝까지 버티면 히데요시가 패배해서 소멸하지 않을까 수준이었으니 더더욱 확실한 부분.

칼 사냥 - 블레이드 테이커 (刀狩り / Blade Taker)
랭크 : E~EX 종류 : 대보보구(対宝宝具) 레인지 : 1 최대 포착 : 1
1일째의 랭크 : E일 때는 행운판정에 실패한 상대의 무장보구를 극단시간 사용불능으로 할 뿐이지만,
4일째의 랭크 : B에서는 실패한 상대의 무장보구를 자신의 것으로서 사용가능하고,
7일째에 최대 랭크 : EX가 되어 자신이 보구판정에 성공하면 빼앗은 보구의 진명개방이 (일시적으로) 가능해진다.
히데요시가 선포한 그 유명한 「칼 사냥」이 보구가 된 것. 이 보구 덕분에 히데요시는 세이버이면서도 특징적인 자신의 무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는 극히 드문 타입의 세이버로서 현현했다.
덧붙여서 본인은 그다지 무기의 취급이 특기가 아니므로, 사용효과는 본래의 소유자보다 뒤떨어진다.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그날과 같이 소지를 금한다
『[ruby(칼 사냥, ruby=블레이드 테이커)]』!'

일륜의 아이와 연동되는 보구로, 생전 '칼 사냥'의 일화를 반영하였다. 7일차를 제외하면 히데요시가 상대에게 칼을 빼았는다는 일화의 반영이라 본인이 아닌 상대의 행운 수치를 기준으로 판정굴림이 들어가며, 상대가 판정굴림에 실패하면 효과가 발동한다. 다만 7일 한정으로는 본인이 판정굴림에 성공해야 발동한다.

1~3일째, 11~13일째는 매우 짧은 시간 상대의 무구형 보구를 잠시 봉인할 수 있다.[6] 4~6일째, 8~10일째에는 상대 보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나이트 오브 아너와 비교하면 보구 대상으로만 가능하며, 판정굴림이 필요하지만 원거리에서도 발동이 가능하여 일장일단이 있다. 7일째라면 일시적이지만 빼앗은 보구의 진명까지 개방할 수 있다.

상술했듯 7일차와 7일차가 아닐때 보구 판정기준이 다르다. 7일차가 아닐땐 상대가 행운판정에 실패하면 효과가 발휘되지만, 7일차는 자신이 보구판정에 성공하면 효과가 발휘된다. 7일차가 아닐땐 상대가 행운이 높으면 보구 발동이 실패할 수 있지만, 7일차일땐 EX라는 규격외의 수치를 가진 본인이 판정을 굴리므로 사실상 확실히 성공하는 셈. 다만 도요토미 본인의 무기술이 그닥 뛰어난 편은 아니라 7일차를 포함해 보구를 뺏어봤자 원본만큼 잘 쓰진 못한다고 한다.

'칼 사냥(가타나가리)'은 실제 역사상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시행했던 병농분리 정책으로 무사 이외의 신분을 가진 사람의 무기 소유를 금지했던 정책이다. 한국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도수령'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단순히 백성 신분의 무장 해제를 꾀한 정책이라기보다는, 전국시대는 무사와 농민 신분 간의 엄격한 구별이 확립되지 않은 사회였기 때문에 농민과 지배 세력(무사)의 엄격한 분리를 꾀한 중앙집권적인 정책이다. 뒷날 에도시대에도 도쿠가와 막부가 수행해 나갔다.

히데요시가 세이버인 이유도 이 보구 때문인데, 검을 빼앗아 쓰는 세이버라고 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천적으로, 이에야스의 무구형 보구를 빼앗아 바로 이에야스를 무력화할 수 있다. 이에야스는 무구형 보구밖에 없을뿐더러 그 능력도 인스톨한 무구형 보구에 따라 달라지기에 그것을 빼앗아버리면 바로 저급 서번트로 전락해 절대 이길 수 없다.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 노부나가의 삼천세계를 상대로 이 보구를 발동했다. 이때의 모습은 아마 7일째의 모습으로, 그 결과 노부나가의 화승총이 노부나가를 사격하기도 하였다.

일야성 - 스노마타 캐슬 (一夜城 / Sunomata Castle)
초절현란일륜성 (超絶絢爛日輪城)
황금마경 ZIPANG (黄金魔境 ZIPANG)
랭크 : E ~ EX 종류 : 성새보구 → ??? 레인지 : 1~100 최대 포착 : 1~???
「일야성」 랭크 : E~B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성새를 소환한다. 하지만 효과 수준은 성새라는 이름 뿐인 변변치 못한 것이다. 랭크 D 이상의 보구가 상대라면 문제없이 돌파당한다. 랭크마다 내구력이 약간 상승.

「초절현란일륜성」 랭크 : A
6일째 이후에 소환가능해지는 성새보구. 성새 중심에 있는 황금의 마력로로부터 무진장한 마력을 방출하여, 고유결계라고 해야 할 천하인(天下人) 히데요시의 황금대마술성새가 현현한다.
황금로의 백업에 의해 자신은 거의 무한이라 할 마력을 행사할 수 있고, 더욱이 성새로부터 히데요시에게 은혜를 입은 영령을 군세로서 출격시키는 것도 가능. 다만, 그들의 소환은 황금로의 마력에 의해 조달되고 있기 때문에 성새의 밖에서는 단시간밖에 싸울 수 없다. 일본사상 최고라 할 방어력을 자랑하는 철벽의 거대황금성새이다.
덧붙여서, 도쿠가와는 오지 않는다. 오대로(五大老)지만 별 수 없다.

「황금마경 ZIPANG」 랭크 : EX
상세불명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이하는 구다구다 태합전 부록에서 밝혀진 보구 상세내용
「황금마경 ZIPANG」
히데요시의 보구. 소환된 히데요시가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7일째에 진명개방이 가능해진다.
덧붙여서 이 보구의 전개시에는 히데요시 자신조차도, 자신의 보구에 사로잡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
혼노지 시점까지 자신마저도 속이고 있었다.
예를 들면 서두의 이마가와와의 싸움에서 히데요시가 죽었다면 거기에서 보구가 해제되어, 모든 것이 끝났을 것이다.
라든가 하는 위험한 보구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저,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히데요시는 그 때의 노부나가와 만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건 그렇고 노부나가가 말했던, 본래의 보구 『황금마경ZIPANG』의 사용방법이 아니라는 말은 과연....
▶ 구다구다 태합전 부록 中

히데요시의 가장 유명한 전승인, 생전 스노마타 지역에 단 하루만에 성을 건축했다는 전승을 구현한 것이다.

일야성은 방패도 못 되는 수준이지만,[7] 초절현란일륜성은 굉장히 강력한 보구다. 대성배 마력 백업에 가까운 것을 손에 넣고, (도쿠가와를 제외한) 오대로 등의 영령들을 군세로 삼아 싸울 수 있다.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에서는 성만 소환되었는데, 일대에 황금색 마력방벽을 전개해 외부의 침입을 일절 차단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차차가 이를 보고 '무너지지 않은 방벽이 있으니 자신은 존버만 하면 외부세력끼리 알아서 무너질 것'이라며 자신만만했고 실제로 칼데아 측에서도 이를 뚫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 문제는 말그대로 성채 소환되었고 이를 유지할 마력로가 없는데다가 차차 본인이 지나치게 마력을 낭비한 바람에 얼마 못가 알아서 사라졌다(...).

황금마경 ZIPANG은 구다구다태합전 ZIPANG에서 노부가 평하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을 전부 현현시키는 보구. 구다구다태합전 ZIPANG의 이야기 전체가 이 보구로 인한 것이다. 히노모토(일본) 전체를 이 보구로 덮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을 재현하고 있었으며, 보구에 말려든 등장인물들도 이 보구에 의해 배역을 강제당해 버렸다고 한다. 그 범위 안에서라면 소환된 서번트의 영기나 성배를 통째로 회수하고 재소환 내지 소환되지 않았던 서번트를 신규 소환하는 것조차 가능했던, 초절현란일륜성의 성능을 아득히 뛰어넘은 무지막지한 보구. 7일차 시점에서 인공 태양을 보면 이에야스를 제외한 존재 대다수는 의식을 잃고, 그 이에야스조차 못 이긴다고 생각해서 도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성배전쟁 확정 승리권이나 다름없다. 일본에서 소환된 탓에 신령 수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던 노부나가조차 예외가 아니었던 만큼 더더욱.

태합전의 무대가 되기 전 제도 성배전쟁 당시는 생전 대적할 기회가 없었던 노부나가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리고 싶어 발동했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혼노지 때까지 전국시대풍 성배전쟁을 지속하는 식으로 노부나가에게 아케치의 반란을 진압할 힘을 주었다. 이후 회군한 히데요시와 아케치를 토벌한 노부나가 덕분에 서로 기억을 되찾고 결전, 만약 노부나가가 히데요시의 본체를 간파하지 못했더라면 목적을 이룰 수도 있었다.

상식적으로 이만한 보구라면 소비도 어마어마할 테지만, 애초부터 7일차가 아니면 개방할 수도 없는데다가 7일차 히데요시는 마스터가 없어도 황금마경을 개방해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참고로 ZIPANG(ZIPANGU)은 마르코 폴로에 의해 과거 유럽에서 일본을 부르던 이름으로 현대 일본의 국제 명칭(JAPAN)의 기원이 된 이름이다. 동시에 마르코 폴로는 지팡구를 '금으로 궁궐과 민가를 지을만큼 금은보화가 가득하며,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의바르지만 우상을 숭배하고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서술한 탓에, 유럽에는 '황금의 땅 지팡구'에 대한 전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4. 능력 총평

괴물이 되는 6~8일 사이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하는 서번트.

6~8일의 능력치는 자칫 먼치킨 논란을 부를 우려가 있을 정도로(?) 엄청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게 가장 큰 문제. 붉은 어새신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을 만드는데 최소 3일 이상 걸리는데 비해, 히데요시는 일단 6일은 기다려야 본격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제작부터 낙원을 완성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조차 이것보다는 적다. 다만 저쪽은 재료 구하기가 힘들기에 사전에 준비하지 못하면 써먹지 못하므로 일단 별다른 준비 없이 시간만 지나면 강해지기에 일장일단은 있다.[8]

거기다가 7일이 지나면 점점 약해지다가 14일째에 자동 소멸하니, 일단 발동되면 끝인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골렘 케테르 말후트와 달리 일륜의 아이는 7일까지 버텼다고 해도 속편하게 써먹을 수가 없다. 성향도 선에서 악으로 바뀌어가는데, 소환 때는 혁명가인가 했는데 7일이 지나니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본색을 드러낸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을것이다.[9]

대신 7일차에 이르렀을 경우엔 본토에선 신령 클래스인 삼영걸 중에서도 스펙으로는 제일. 7일차까지 버틸수만 있다면 강력한 보증수표. 설정을 짠 경험치가 그린 구다구다 만화 등에서 7일차 히데요시를 언급할때 '치트캐릭, 무적모드'등으로 묘사할 정도이며, 실제로도 그만한 강함을 가졌다. 사실상 7일차가 되면 성배전쟁 확정 승리 수준. 그 강함을 보고 도망친다던가 싸워주지 않으면 된다던가 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 게, 7일차 시점에서 보구인 인공태양을 꺼내면 마찬가지로 본토에서 신령 클래스인 노부나가조차 의식을 잃고 황금마경 발동 때까지 휩쓸리고 만다. 사실상 히데요시랑 개인적으로 미묘한 관계라서 태양의 효과 밖인 이에야스가 아니라면 저항할 수 없으며, 그 이에야스는 히데요시를 상대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하는 만큼 그 강함은 말 그대로 치트키나 다름없다.

일단 저런 히데요시도 본체인 인공 태양을 공격하면 히데요시를 소멸시킬 수 있지만, 애초에 당시 히데요시는 본토 신령 클래스이자 상성에서 열세인 노부나가의 파순 진명개방을 노 데미지로 흘려버리는 수준이라서 쉬운 일도 아니다. 당장 노부나가 본인부터 황금마경에 휘말릴 당시를 떠올리고 '그런 치트키가 말이 되나' 싶어서 고민한 결과 알아챈 약점이고, 그조차도 당시 히데요시의 목적이 생전의 노부나가와 싸운다였기에 가능했을 뿐 정말로 이기는 게 목적이었을 뿐이라면 애초부터 황금마경으로 성배전쟁을 재연할 필요조차 없었다. 실제로 노부나가 또한 그냥 이길 생각이었다면 훨씬 간단하게 이길 수 있었다고 인증.

일단 최강의 보구인 황금마경은 일본의 지배자였던 히데요시의 인생을 재현하는 것이기에 일본에서만 가능한 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상세한 건 불명. 확실한 건 7일차 시점 히데요시는 마스터조차 필요 없이 자신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여기에 황금마경의 발동 및 유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태합전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그 보구는 일본을 넘어 세상을 삼킨다고. 괜히 치트캐릭, 무적모드라고 불리는 게 아닌 셈이다.

4차가 9일만에 종결되고 5차가 14일간 벌어진 걸 감안하면, 버티는게 마냥 어렵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태합전 당시에도 아는 얼굴이 수두룩한 상황에서 7일차까지 무사히 버텼고, 그 시점에서 성배전쟁 종료나 다름없으니 충분히 강력한 패. 당장 후유키 성배전쟁에서 최단 탈락 기록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둥둥 떠다니다가 사흘만에 쓰러진 앙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히데요시 쪽은 당연히 그 이상 버틸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7일차 이후 스테이터스가 내려간다거나 14일차에 소멸한다는 건, 6일을 버틴 시점에서 성배전쟁 승리나 다름없는 판국에 의미 없는 일. 오히려 문제인 건 태합전 본편의 묘사처럼 7일차가 되면 마스터조차 필요없는 신령급 이상의 서번트가 멋대로 날뛴다는 그 사실 자체일 가능성이 높다.

5. 작중 행적

5.1. 구다구다 오더

경험치가 코하에이스에서 그리는 구다구다 오더에서 가끔 등장한다. 노부나가에게는 하시바 히데요시라 불리며 놋부에게 하악하악거리지만 마왕 모드로 변하려고 하자 베어버리는 하극상을 시전하기도 했다. 그러고는 몇 화째 놋부가 등장을 안 하자 아르토리아에게 매우 비범한 여자라 취향이라면서 집적거리다 아르토리아에게 쥐어터진다.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기념 코하에이스 구다구다오더기담에서 아케치 미츠히데가 나보다 먼저 나오다니 어떻게 된 겁니까 노부나가님이라는 말을 하면서 츄고쿠 회군 펀치(?)를 날린다. 아케치의 이 녀석 때문에~~~!!!라는 말이 가관. 차차와 노부카츠는 이를 보고 기막혀 하는데 차차 왈, '이모님 주변은 제대로 된 사람이 없네?'이고 노부카츠는 '누님도 참,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네요.' 라며 디스하고 노부나가는 그런 거 상관 없다고 쿨하게 무시. 여기서는 이름은 안 나오고 그 놈으로만 언급된다.

초기에는 이름이 대놓고 나왔지만 시기가 지날수록 그에 대해 모호하게 언급하는 등 점점 언급을 피하고 있다.

구다구다 에이스 RE 8화에서는 모리 나가요시가 죽는 순간 완전히 타락한 것으로 묘사된다.# 당연하지만 딱히 나가요시가 히데요시의 브레이크 역할이었던 건 아니고, 차차의 표현에 의하면 사실 히데요시는 말년에 형편 좋게 타락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초지일관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 욕망의 권화와 같은 성격이었다. 거기에 노부나가 사후 천하인이 되면서 '세상이라는 건 혹시 내 마음대로 다 이뤄지는 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반하는 나가요시가 있어서 '역시 그럴 리 없지' 싶었던 와중 마침 나가요시가 죽는다. 덕분에 히데요시는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나가요시조차 시의적절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역시 세상은 자신에게 형편 좋게 돌아간다는 확신과 함께 브레이크 없이 폭주했으나, 사실 나가요시의 죽음은 정말 딱 운 좋게 맞아떨어졌을 뿐이라 결국 몰락했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11화에서 히데요시가 일본 열도를 통일한 이후, 히데요시를 도운 동생 도요토미 히데나가와 늦둥이 아들 도요토미 츠루마츠가 죽고 도요토미 안밖에 대한 심상치 않은 숙청을 벌이면서 점차 타락하는 조짐을 보이고, 동아시아 지도에서 한반도를 가리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당을 손에 넣으면 천축까지 나의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임진왜란을 암시하는 연출이 나왔다. 그리고 욱일 이후 낙일의 시기가 왔다는 식의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비참하게 몰락 하는 모습과 함께 사세구를 남기고 사망한다.#

생전의 일화를 보여준 이후, 노부나가를 뛰어넘는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부나가와 결투를 벌이는데, 결국 히데요시 위의 태양이 본체임을 깨달은 노부나가가 태양을 부수면서 노부나가에게 패배한다. 히데요시는 생전의 일화처럼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품고 있던 노부나가의 신발을 노부에게 주고 사세구를 읊으면서 소멸한다.

5.2. 제도성배기담

군부에서 소환할 서번트 후보인 3영걸 중 하나이긴 했지만, 말년의 병크가 참 컸던지라 말년 모드로 나올 경우를 걱정해 히데요시 대신 오다 노부나가를 소환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우에는 애초에 해당 군부 세력이 에도 막부를 전복하고 정권을 잡은 자들인지라 에도 막부의 창시자인 그가 군부의 말을 따르기는커녕 죄다 죽이려 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제일 먼저 배제했다.

5.3. Fate/Grand Order

아내인 차차와 관련된 이야기에선 만악의 근원으로 나오는 중.

디자인과 설정 자체는 완성되어 있지만 어른의 사정이 개입한 것인지 다른 제도성배기담의 서번트들과는 달리 Fate/Grand Order에서는 직접 출연하지는 않고 이름만 간간히 언급되는 신세. 전처였던 차차의 발언으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좋은 면모도 나쁜 면모도 모두 진심인 사람이라는데 공개된 나쁜 면모가 워낙 충격적인지라 대한민국의 달빠들은 “실장되더라도 돈주고 뽑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이 늘어났고 일본에서도 히데요시에게 충격을 받은 달빠들 역시 비슷한 감상문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경험치가 일본의 사극 못지 않게 히데요시의 악랄한 면모를 가감없이 묘사했기 때문이다.

한그오에서는 넷마블이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이 열리면서 이벤트 스토리와 차차 마테리얼에 적힌 히데요시를 직간접적으로 가리키는 호칭들을 평범하게 둘러대거나 ‘태합 진영’ 등의 표현으로 번역했고,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도 차차의 전하 언급을 삭제했고 15인의 이지적인 안경들에서도 사이토 하지메의 도요토미에서 도쿠가와로 정권이 바뀌었다는 식의 언급을 삭제했는데,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에서는 직접 등장만 없지 회상 등으로 만악의 근원 포지션까지 차지한지라 번역가가 골머리를 썩을 듯... 하나 워낙 나쁜 놈으로 나와서 이름이 나와도 문제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에서는 길가메시가[10] 도요토미 길가요시 이름을 달고 나왔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는 측실인 차차가 등장하며 오다 노부카츠금색마태합 히데요시를 주군으로 섬기는 오다 막부를 세우는데, 그 정체는 히데요시 본인이 아니라 마신주 안드라스였다. 자세한 건 안드라스를 참고.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의 흑막인 아케치 미츠히데가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원인이 바로 노부나가가 히데요시에겐 웃어주고 천하를 논한 것을 질투했기 때문이라 한다. 노부나가 말에 따르면 히데요시는 자신이 없더라도 천하와 그 앞에 나아갈 것을 볼 수 있는 자였다고 하며, 아케치는 놋부에게 집착했기에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히데요시에게 열폭하는 미츠히데와의 대화에서 언급된 탓인지, 이름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그 녀석'으로 퉁쳐버렸다.[11]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에 따르면 돈으로 싸우는 방법에 대해 다른 이들보다 빨리 알아챈 모양. 놋부가 말하기를, 오다 가문 내에서는 유일하게 알고 있었다고 한다.[12] 주변 인물들이 몇 명 나왔는데 오니 시바타나 아케치가 매우 싫어하는데 비해 나가요시는 전하라고 부르며 충성한 모양.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시대 배경과 등장인물이 가까운 덕에 작중에서 상당히 자주 언급되며, 여기서는 대체로 '원숭이 녀석'이라 불리다가 막판에는 "대머리 생쥐놈"이라며 제대로 까인다.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 나온 혼노지의 변 당시의 회상에서 노부나가는 원숭이가 모반을 일으킬 거라고 여겼는데 설마 미츠히데일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모리 란마루에게 내 목을 가지고 아무도 찾지 못할 곳에 숨기고 원숭이에게라도 가세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에서는 코마히메의 영기와 융합한 센노 리큐가 칼데아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코마히메의 비극을 만든 악의 근원이자 원흉으로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말년의 관백 히데요시가 이시다 미츠나리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미츠나리는 히데요시에게 리큐가 차뿐만 아니라 무기나 병량을 모아 뒷배를 불리고 있다는 걸 보고 하면서 상세히 조사해서 엄벌에 처하지 않으면 점점 그 규모가 커질 거라고 조언한다. 이에 히데요시는 어차피 그 축적은 우리들을 위한 것이 될 것이며 센노 리큐는 자신이 천하인이 되기 까지 많은 신세를 졌기 때문에 봐주고 넘어가라고 말했다... 가, 이내 방금 것은 취소라고 말을 바꾸고는 "생각해보니 필요없다, 죽여."라며 악랄한 성격을 제대로 보여준다.[13] 게다가 조카 겸 양자인 도요토미 히데츠구를 토사구팽할 적에 코마히메도 연좌제로 엮어서 처형시킨 일 때문에 코마히메가 도요토미 가문에 증오를 품는 계기가 된다. 심지어 미츠나리가 그나마 말릴 때도[14] "사람은 짐승이며, 짐승은 필연적으로 배신을 하니 짐승을 죽이는 건 당연하다."라는 같잖은 궤변을 지껄이며 히데요리를 보러 여유롭게 가버리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15]

5.4. 쇼와전국두루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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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나스가 일단 감수를 해 주긴 해 줬다는데, 감수하는 분위기가 제법 가뿐하게 넘어갔다[16]나 뭐라나. 일단 설정 자체는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과 함께 공식이기는 하다.

처음에는 라이더로 고려되었었다. 츄고쿠 대회군의 전승을 구현화한 보구를 고려하고 있었던 모양이었으나, 나중에 스테이더스가 공개되었을 때는 츄고쿠 대회군은 스킬이 되고, 블레이드 테이커(칼 사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세이버가 되었다.

노부나가보다 원숭이가 더 위험하다는 말을 보아 7일째 풀파워에서는 노부나가를 능가하는 모양이지만, 정작 노부나가와 이 상태로 붙을 경우 신성 A랭크와 기승 스킬 때문에 노부의 스킬 천하포무와 보구 제육천마왕 파순 앞에서 원숭이 구이가 될 뿐이다. 혹시 페그오에 나올 경우에도 히데요시가 세이버로만 나온다면 배포 놋부에게 클래스상성+신성특공+기승특공으로 털리게 된다. 반대로 보구로 생전에 거느렸던 영령의 힘을 인스톨할 수 있는 이에야스는 보구 블레이드 테이커의 효과를 통해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EXTRA의 달의 성배전쟁의 규칙에서는 절대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서번트인데, 14일째에는 무조건 소멸하기 때문에 6일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7일차에 결전을 치러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달의 성배전쟁에서는 기껏해야 2회전까지밖에 진출할 수 없다. 그마저도 1회전 끝나고 2회전이 시작하기 직전까지 꾸준히 서번트의 힘이 감소해서 2회전 결전이 시작되기 직전에는 거의 모든 스테이터스가 내려가고 소멸 직전의 골골대는 상태가 된다. 어떻게든 달의 성배전쟁에서 이기려면 최절정에 이르는 6~8일의 기간 안에 자신을 제외한 수십 개 진영의 서번트를 모조리 적대할 각오로 문 셀로부터의 페널티도 감수하고 대전 상대 이외의 다른 진영도 무차별 습격해야 할 것이다. 설령 문셀이 제한기간을 14일이 아닌 달의 성배전쟁 기간에 맞춰 준다고 해도 4회전이 최고 컨디션이니 강자들만 남는 6,7회전은 엄청나게 고전해야 한다. 이 까다로움 때문에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 세이버의 마스터인 린은 꽝 서번트라고 깠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절, 더 정확하게는 임진왜란 전후로 노망이 난 모습은 일본 쪽에서도 아예 흑역사 취급하기 때문인지[17], 도요토미가 됐을 때는 D&D식 성향 중 최악의 성향인 혼돈 악이 된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 히데요시 관련된 설정은 잔뜩 넣으면서 정작 히데요시 본인은 안 나왔다. 구다구다에이스, 구다구다오더 등에서는 '원숭이'라고만 부르는 편이며, 놋부도 그렇게 부른다. 나가요시는 전하라고 부르고, 밋치는 "그 녀석"이라며 깐다.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 서번트로 등장할 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아니라 키노시타 토키치로라고 나온다.

FGO 마테리얼에서 밝히길 차차와는 나이 차이가 몹시 있었지만[18], 취향이나 성격이 서로 딱 맞았기에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차차도 히데요시가 자기한텐 잘해줬다고 하고. 다만 궁합과는 별개로 팔화의 랜서와 차차의 인연대사를 보면, 차차가 가차없이 깐다. 여자랑 마구 놀고, 덕 같은 건 없으며, 말년에는 난장을 벌여서 차차가 그 여파로 엄청 고생을 했다고.

온갖 좋은 모습들과 나쁜 모습들을 동시에 보여주는 탓에 노부나가를 포함한 주변인의 평가는 '모든 행동을 전부 계산하여 여러 모습들을 써먹는 음흉한 놈' 이었지만, 차차의 말에 따르면 그런 모순적인 '착한 모습과 나쁜 모습 모두에 진심인 인간'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 언급이 나온 구다구다에이스 RE에서는 차차가 히데요시와 마주할 때는 항상 그의 머리 위만 보고 있는 데다[19], 차차와 놋부의 대화를 통해 생전부터 놋부와 차차에게만 보인 무언가 비범한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떡밥을 남겼고 이는 바로 히데요시의 보구인 일륜의 태양이란 게 드러났다.


[1] 히데요시에게 적용되는 노부나가의 카리스마는 사실상 최고치인 A로, 실제로 간단한 일을 시키든 어려운 일을 시키든, 본인을 때리든간에 하악하악 거리며 좋아했다고(...).[2] 다만 제일 좋아하는 여자가 노부나가였을 뿐이지 원래부터 호색한 기질은 심했다고 한다. 실제로 FGO 홍보 만화 개그컷에서 노부나가가 안나오자 파랑 세이버에게 자기 취향이라며 신부가 되어달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정작 그 노부나가가 안나온 이유는 하필 마왕놋부가 되어버려 지가 울면서 칼로 썰어 죽였기 때문이다.[3] 이때문에 자기 신하중 모반을 일으킨다면 하시바가 일으킬 것이라고 추측했을 정도였다. 정작 아케치가 일으킬거라곤 1도 생각못했다는 듯.[4] 호코지 종명사건에서 애시당초 호코지를 세우도록 한 것부터가 사실 도요토미의 재산을 소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오사카 겨울의 진에서도 도요토미 가문은 엄청난 양의 금을 뿌려서 직장을 잃은 상태였던 낭인들을 다수 끌어모았다.[5] 여기서 말하는 확정 승리라는 건 비유나 전면 전투력 얘기가 아니라, 원한다면 일본 전역을 범위로 소환된 서번트 영기를 자동 회수할 수도 있는 수준이라 문자 그대로의 표현에 가깝다. 본편 내의 묘사에 따르면 태합전의 최종 승자로서 기억을 되찾은 노부나가, 히데요시가 못본 척 놓아줬다는 이에야스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은 정신을 차리니 전부 끝나있었다는 느낌인 모양.[6] '사용불능'이라는게 진명개방만 봉인하는지, 이 보구 자체를 사용하는 일련의 행위를 금지하는지는 불명. 다만 어느쪽이든 매우 짧다고 명시되었고 어차피 이 시기 히데요시는 대부분의 캐스터보다도 신체적으로 약한 시기(...)라 큰 의미는 없다.[7] 설명에 의하면 D랭크 보구 정도의 화력으로도 뜷린다.[8] 물론 공중정원은 3일간 논스톱으로 영창해야 하니 중간에 방해가 들어오거나 한다면 저것보단 더 걸릴 테고, 요구하는 재료의 양과 질도 극악하기 짝이 없으며, 세미라미스가 동의를 해줘야 써먹어 볼 생각이라도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거기에 비해 히데요시는 별도의 재료를 요구하지 않으며, 그 강화폭도 전자와 후자를 통틀어 비교해도 압도적이다.[9] 경험치가 그린 만화의 묘사로는 코와 귀를 베고, 가족은 몰살하고, 밭을 불태우라는 식으로 신하에게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FGO 본편 시나리오의 이시다 미츠나리와의 대화에서는 잠재적 정적을 보고 내게 은혜를 베푼 부모님같은 사람이라고 옹호하다가 그 직후 단숨에 태도를 바꾸어 이제 필요없으니 죽이라고 명령하는 광기 어린 묘사가 가감없이 등장한다. 타입문 세계에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잔혹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저 광기가 언제 마스터에게 칼날처럼 돌아올지 모른다. 하다못해 그 길가메쉬조차도 비위만 잘 맞춰 주면 신하라는 형태로나마 마스터를 나름 제대로 취급해주지만 히데요시에게는 그조차 기대할 수 없다. 일단 성향이 혼돈ㆍ악까지 악화되고 나면 언제 변심해서 마스터의 목을 날릴지 예측도 대비도 불가능하다는 것.[10] 히데요시는 황금을 좋아했기 때문에 금삐까로 유명한 길가와 연결시킨 것[11] 참고로 일그오의 원문부터 그렇다. #[12] 노부나가도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기에 자기처럼 혁식전인 사고관을 가진 히데요시를 중용한 거였다. 다만 히데요시가 겉과 속이 다른 야심가라는 것도 간파하고 있었기에, 하는 말 자체는 웃으면서 무시했다.[13] 이 때 히데요시의 대사를 잘 보면 리큐는 더 이상 이용가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정으로 살려두고 있을 뿐이라고 돌려말하고 있다. 그리고 방을 나가더니 잠시 후 돌아오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어투로 리큐의 죄명을 대충 조작해서 죽여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작중에서 히데요시 빠돌이로 나오는 미츠나리마저 이건 아니라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였다.[14] 미츠나리도 처음에는 히데츠구가 죄가 없으니 죽일 수 없다고 했고, 히데요시가 듣지를 않자 죽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최소한 히데츠구의 목숨으로만 끝내고 아녀자들은 살려달라고 간청을 했다.[15] 원 역사에도 데와 다이묘 모가미 요시아키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붙어버리는 계기가 되는 일이었다. 단순히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모가미 요시아키는 당시에도 유명한 딸바보이자 애처가였는데 너무 간곡히 부탁해서 귀한딸을 측실로 시집보냈더니 후계자가 새로생겨서 이제 필요없다며 사위되는 조카를 할복시키고, 거기에 아직 쿄에 도착도 안한 딸까지 연좌랍시고 처형시킨데다가 그 시신까지 버려져서 능욕당하고, 이 일로 아내까지 슬픔으로 얼마 못가 급사하는 등으로 원한 스택을 다 채워버린 것. 그제서야 자신이 저지른 짓이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심각한 병크 짓임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요시아키를 어떻게든 구슬리려 하면서도 인간 말종 수준의 본성을 버리지 못해 목줄을 매어 협박하려 했으나 결과는 알다시피 요시아키를 중점으로 히데요시를 적대하는 다이묘들이 도쿠가와의 세력에 편붙는 상황으로 이어졌고 자신의 권력으로도 건드릴 수 없는 도쿠가와인 탓에 아무런 술수도 쓰지 못하고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세력들이 도쿠가와에게 편입되는 것을 방관해야만 했다. 게다가 이때 처형당한 사람들의 수가 서른 명이 넘는데 원래 히데츠구가 관백직을 받은 정식 후계자였기 때문에 코마히메뿐 아니라 다들 중앙의 공가 영애나 지방의 힘 있는 다이묘들이 가족들을 보내서 인연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걸 코마히메처럼 죽일 필요 없는 사람들까지 줄줄이 죽여서 원한을 샀고, 그렇다고 히데츠구 일가를 전부 다 죽인 것은 또 아니었고 적반하장으로 가족이 처형당한 다이묘들을 오히려 질책하거나 근신시켜서 불만을 더 늘렸다. 쉽게 표현하면 자신이 노망나서 무고한 자들을 죽여놓고 그 피해자의 유족들을 자기 밑으로 집합시켜 한다는 말이 "니네 존재가 죄악이라서 니네 가족의 일원만 죽인 걸로 끝낸 걸 영광으로 생각하라."라고 티배깅을 날린 셈.[16] 원래 나스는 이렇게 감수하는 일이 많다. 본인이 파워인플레를 부추기기도 하고. 하여튼 감수역이 이 모양이니[17] 흑역사를 넘어서 학자나 역사 매니아가 아니라면 일본인 중에서 말년의 히데요시가 노망이 났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그렇기에 본국 달빠들이 이를 직접 보고 충격을 수십 배로 겪은 것이다.[18] 실제 차차와 나이차는 무려 32살. 심지어 당시 저 나이 차면 아빠-딸 뻘도 아닌 할아버지-손녀 뻘이다[19] 키 차이가 나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히데요시가 도게자를 할 때조차 차차는 계속 위쪽만 쳐다봤다.

7.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