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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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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사고 4인방2. 신천랑교
2.1. 교주 및 측근2.2. 간부
2.2.1. 종교 직책2.2.2. 일랑2.2.3. 이랑, 교랑
2.3. 삼랑2.4. 노예
3. 천호 경호4. 원 시큐리티5. 신천랑교 저항 세력6. 이중모의 용병들7. 태산그룹의 용병들

1. 교통사고 4인방

2. 신천랑교

본작의 악의 조직. 겉보기에는 이천여 명의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등 구세주인 척을 하며 신도들을 끌어들이지만, 실체는 그냥 돈에 미친 사이비 종교. 목적은 어디까지나 신도들의 돈이고, 돈을 뜯어내지 못하겠다고 판단되는 신도들은 숨겨진 섬으로 유인한 뒤 무력으로 제압해 노예로 삼아 강제노역을 시키고 있다.

섬에서는 천여 명의 노예를 부려 막대한 금광[1]을 채굴시키거나, 교주를 위한 호화로운 저택과 신전을 건축시키고 있다. 또한 외부로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하고 노예를 효율적으로 부리기 위해 전국의 프로 용병들을 거액을 주고 고용하여 일랑, 이랑, 삼랑 등의 계급체계를 갖추며 탈주 노예들을 잡기 위한 추적조라는 별도의 조직이 있다.

장이혁의 언급에 따르면 교단 관리직의 수는 약 60명 내외지만, 압도적인 무력과 계급체계 및 감금시설로 천여 명의 노예들을 다스리고 있다. 구타와 감금은 일상적이며 만약 노예가 병약해지면 산속에 매장하고, 탈주에 실패하거나 잡힌 도망자들을 잡아다가 본보기로 공개처형 하는 등 작은 사회에서 폭력성, 폐쇄성이 극단적으로 강화된 모습이다.이 정도의 규모로 하려면 그 지역의 유지나 국회의원 및 경찰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한다.[2] 여러모로 규모가 어마어마한 교단.

계급 체계에 관해서는 프로 용병을 고용해 높은 계급에 두는 등 철저한 힘의 강약으로 구분되어 있다. 물론 제일 위의 교주 정도는 제외인 듯 하지만, 제사장이나 사제도 보통 인간은 아닌 강자들이다. 그 다음인 일랑 역시 일반인은 싸울 엄두도 못낼 강자들이며, 다만 묘사상 제사장에는 못미치는 듯 하다. 그 다음으로 교랑과 이랑이 있다. 교랑의 이름을 거명할 때 대충 이랑 호명 중간 쯤에 나오고 이랑과 교랑이 서로 반말을 하는 걸 보면 둘은 비슷한 급 정도인 듯 하다.[3] 그 아래로 삼랑[4], 그리고 가장 밑바닥에 노예[5] 순으로 되어있다. 물론 같은 급수끼리도 실력차는 존재한다.[6]여하튼 30화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일랑 3명, 이랑 6명, 교랑 1명, 그 외 약 50명 정도로 추정되는 삼랑이 존재한다.

랑 말고도 종교 계열의 계급이 있는데, 주 장로와 표 사제. 이들이 하는 일은 노예 관리가 아닌 노예 수급을 담당한다. 따라서 포교 등과 관계가 있을 것. 계급상 주 장로는 일랑 아래~이랑 위 정도로 추정되며,[7] 표 사제는 이랑 아래~삼랑 위로 취급되는데 쩜오 막상 실력은 주 장로가 일랑이랑 비슷하고[8] 표사제는 이랑보다 전투력이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노예로 끌려온 사람은 그나마 싸움 실력이 좋으면 노예를 벗어나 삼랑이 될 수 있다. 그 이상의 진급은 금지되어 있다만, 애초에 그렇게 진급이 가능할 정도의 강자가 이런 곳에 끌려올 정도로 몰락한 경우가 드물다. 뭐 이곳 입장에선 불행하게도 진짜 일랑 혹은 그 이상의 강자급인 일호와 이호라는 괴물이 노예로 들어오긴 했지만... 그전에도 조대한 등 삼랑급 이상으로 강한 노예가 온 적이 있었는데, 그는 탈주해서 섬에 숨어살고 있었다. 그래도 나중에 이호가 이런저런 공적을 세우고 겉으로는 철저히 복종하는 자세를 보이자 특별히 규정을 깨고 노예 신분으로 이랑까지 진급시켜줬다. 반대로 강등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랑이 삼랑이 되거나 삼랑이 노예가 되기도 한다.

위의 내용들을 고려해 신천랑교의 지휘체계를 어디까지나 직급만으로 따져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교주 > 제사장 > 일랑 > 장로 > 이랑 ≒ 교랑 > 사제 > 삼랑 > 노예

삼랑은 개인차가 크나 팔팔한 노예라도 3, 4명 정도는 혼자 상대한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강제노역에 지쳐있는 평상시의 노예들로서는 설령 수십대 일이라도 덤빌 엄두를 못낸다.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를 보면 다굴 앞엔 장사가 없다고 열댓명이 동시에 달려들자 당황하다 털리긴 했지만...[9] 이랑은 그런 삼랑들을 15~20명 정도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자로 , 노예 정도는 떼거지로 덤벼도 이길 수 없는 강자다.[10][11]일랑은 그런 이랑을 펀치 한 방으로 박살을 낼 정도니 그야말로 괴물. 주인공인 강정오와 길재익은 이 일랑급들을 뛰어넘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래도 길재익의 언급에 따르면 일랑들은 일대 일로는 무리가 없지만 동시에 덤비면 본인 또한 힘들 것 같다고 한다.

관리상의 편리함을 위해서인지 여성은 없다. 여성은 다른 곳에서 부려먹거나 하는 듯. 관리직에도 여성은 유일한 예외인 이매향 삼랑밖에 없다. 애초에 남녀의 신체능력 차이를 감안하면 이랑 이상급되는 여성 강자는 일부러 구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고 말이다. 예외인 이매향도 죄를 지어 노예로 강등해야 되자 금녀 규율에 따라 그냥 처리해버릴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2.1. 교주 및 측근

  • 이병회
    파일:나쁜놈.png
    나누무리 재단의 이사장이자 신천랑교의 교주. 언론에서는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장기 이식을 도와주며 기부도 많이 하는 선량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강정오는 보자마자 사이비 교주라고 한 마디 하는데 이게 복선이 된다. 81~82화에서 태산그룹 부사장에게 섬에 있는 하태수를 인계하라고 명령받는 데, 이 회장은 이내 시치미를 떼지만 부사장이 증거를 대며 공권력으로 협박하자, 차분히 생각하며 처음부터 공권력을 들먹이지 않았다는 것에 이상히 여겨 하태수가 태산그룹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임을 눈치채고선 서로 손을 잡게 되었다. 88화에서 태산그룹 부사장에게 섬에 하태수가 확인됐다고 말하며, 이내 섬노예로 부려먹던 중 도망쳤다고 이실직고하며 10일 안에 그를 잡을 수 있다고 단언했다. 126화에서 하태수를 잡는 데 차질이 생기자, 태산그룹 부사장이 섬으로 사람[12]을 보낼테니 지원이나 하라며 면박을 준다. 이에 싸가지 없다고 화내며 비서에게 섬 내에 제사장을 불러들이라 폭언한다.
  • 강 실장
    파일:이병회 회장 경호원.png
    이병회 회장의 직속 경호원. 74화에서 조깅하던 이병회 회장에게 접근하던 윤소리를 저지하며 첫 등장. 섬에 관한 연이은 질문에 빡친 이병회가 후에 저것들[13]을 죽여버려야 하나라고 하자 명령만 내리신다면이라며 살인에 거리낌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161화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오면서 고중원의 사사로운 질문을 단속하고자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병회 회장이 중재하면서 강 실장이라고 언급됐다. 그리고 장범과 시비가 붙는다. 가볍고 경박한 분위기의 장범에 비해 과묵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장범 이상의 강자로 추측되었지만 최근화에서 일호와 붙은 결과 위협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듣고 깨져버렸다. 그래도 이는 독자들의 예측대로 기억을 되찾은 강정오가 밸런스를 깨버릴 정도로 아득히 강한 강자라서 그런것뿐 장범이 나쁘지 않은 공격이라고 평했고, 노지성의 평가대로라면 기억을 되찾고 이중모를 압도할 때보다도 훨씬 강해진 강정오[14]를 상대로 유효한 데미지는 주지 못해도 공방 자체는 성립하는 것을 보면 확실한 일랑급 강자라 볼 수 있다.

2.2. 간부

2.2.1. 종교 직책

2.2.2. 일랑

  • 노지성
    파일:노지성.png
    구문용(사진)과 마찬가지로 수호전 등장인물 노지심을 패러디한 캐릭터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75화에서 주 장로가 본인과 황국표, 조일우가 협공했음에도 압도한 일호(잭이 변장함)를 노지성과 장범은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구문용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인물로 추정되었다. 장범을 기피한다던 조대한의 언급과 다르게, 장범이 구문용을 낮잡아보는 것에 비해 노지성을 유일한 친구로 인정하는걸 보아, 전투력도 장범과 비숫한 수준으로 추정되었지만, 전투에 환장한듯한 모습을 보이며 실력을 잔뜩 행사하던 장범과는 반대로, 놀러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구경만 하는 여유롭고 느긋한 모습때문에 부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억이 돌아온 강정오와 장범이 재대결을 하는걸 지켜보다가 장범이 일호에게 밀리자, 싸움에 끼어들며 2대1로 싸우긴 했지만, 장범이 인정한 실력답게 꽤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강정오에게 압도당하며 장범과 사이좋게 리타이어 당했다.

2.2.3. 이랑, 교랑


* 장이혁 (교랑)

이 외에도 교단에 이랑 2명이 더 있다.

2.3. 삼랑

  • 호 삼랑[17]
    파일:도 삼랑.png
    노예들끼리 싸움을 붙이거나 그들을 괴롭히는 것을 재미삼아 즐기는 인물. 따분한 섬 생활에 염증을 느껴서인지 액션 넘치는 싸움을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 노동을 잘하는 일호를 발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 여기며 기대하지만 나중에 일호와 싸울 때 본인이 역으로 액션 넘치게 당하며 희화거리가 된다. 노예들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 이매향과 트러블을 일으키고 싸우게 된다. 이매향을 제압하지만 먹거리 투척 전략으로 일호를 조종하는 이매향에 의해 일호에게 제압당한다. 이매향이 노예 신분으로 추락했을 때 다른 노예들에게 이매향을 노예로 주겠다고 꼬드겼지만 이호가 몽땅 그들을 때려눕히자 완전히 쫄아서 이호에게 존댓말까지 쓸 정도로 유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신천랑을 부수러 온 강정오에게 동정을 바라지만 차갑게 거절당하고 맞아 기절한다.
  • 황말수 머리 긴 이중모
    파일:황말수.png
    조대한을 쫓는 추적조의 대장. 패트릭과 임무 수행 중 조대한을 만나 일전을 벌이는데 치고받고를 반복하다 결국 쓰러진다. 조대한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 패트릭이 기지를 발휘해 조대한을 쫓아내는 데 성공해 황말수를 구해낸다. 이후 이랑 최익환과 합류해 같이 임무를 수행하다 일호를 만나서 싸우게 되는데 몇 번의 공격을 주고받다가 허무하게 일호에게 제압당한다.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해서 파워도 있지만 민첩성도 있다. 조대한 일당과 패트릭이 만나 소동을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도착했다...지만 물론 허세일 수도 있다. '내가 조대한하고도 파워로 맞다이 깐 놈이야'라는 대사를 통해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만 조대한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것을 인정한 셈. 이로서 조대한의 실력은 최소한 삼랑 수준은 아득히 넘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적조 특성상 개개인이 삼랑 수준 혹은 삼랑보다 조금 못미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적조를 지휘하는 인물이자 대장인 황말수는 삼랑 이상 이랑 이하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18]
  • 수석 삼랑
    파일:수석 삼랑.png
    고위급 삼랑. 일호가 노예 반장이 될 때 이 인물에게 가서 확인받은 것으로 보아 새로 뽑힌 노예 반장이 자신의 힘을 믿고 삼랑에게 덤비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는 듯 하다. 전투력은 그저 저항도 하지 않는 기억 잃은 일호를 밟고 혼자 기세등등한 것밖에 없기에 정확한 측정은 불가능하나, 수석 삼랑인 이상 최소한 삼랑 중 최상위이고 황말수 정도와 비슷할 듯 하다. 그러나 그 뒤로 언급도 없고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주인공이나 주인공 일행에게 삼랑사이에 끼어서 맞아 죽은건지 생사는 미지수. 황말수도 잊혀진걸 보면 판이 커지면서 삼랑은 잡졸 수준으로 전락했기에 굳이 등장시킬 필요성을 못 느끼는듯.

2.4. 노예

  • 호태
파일:호태.png
일호, 이호가 있는 방의 노예 대장. 방 안에서 노예들의 군기를 잡는 역할이다. 노예들 중에서는 그나마 약간 센 편. 일호와 이호가 들어왔을 때 그들의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에 시달리고 결국 이호의 부하 비슷한 역할이 된다.
  • 덕배
파일:덕배2.png
일호, 이호와 같은 방을 쓰는 노예. 식량배급 담당이라 일호가 좋아한다. 나무가 쓰러질 때 구해주기도...

* 김 노인
파일:김 노인.png
일호, 이호와 같은 방을 쓰는 노예. 약사 출신이라고 하며, 그 정도면 충분히 배운 사람인데 왜 이 섬에 왔냐고 하니 배운 사람이라고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나름 진지한 면모도 보여주긴 하나 요상하게 생긴 복면을 만드는 데 집착하는 등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키드갱의 김노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듯.
  • 우석재
파일:우석재.png
호태와 동급의, 다른 방의 노예 대장. 사회에서 주먹질 좀 해봤다고 하며,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동생을 꺼내올려다가 이 섬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호에게 한 방에 쓰러진 이후 그의 강함을 눈치채고 형님으로 모신다. 노예반장이던 충표에게 이호 밑으로 가자고 했다가 얻어터지지만 끝까지 그를 따라야 된다고 주장하는 충성심 강한 모습을 보였다. 노예다보니 머리를 안 감는지 못 감는지 떡이져서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고, 이에 따라 '마왕 모드'와 '스피드 모드'가 있다. 전투력 차이는 없다.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충성심, 이랑인 김주봉과 추격전을 벌이며 유인하는 게 가능할 정도의 스피드도 가져서 이호가 제법 쓸만하다 여기는 부하다.
  • 충표
파일:충표.png
노예반장이었던 인물. 즉 원래 노예들중 마초맨 정도를 제외하곤 제일 강한 인물이었다. 이호에게 털리고 노예반장에서 물러났다.
  • 두식, 흥식, 민식
파일:두식흥식민식.png
충표의 부하였던 노예들. 충표가 몰락한 뒤 일호에게 잘보이며 계속 한 몫 잡으려 했지만 멍청하고 착한 일호 때문에 오히려 일만 더하며 개고생한다.
  • 최달구
파일:최달구.png
이매향 삼랑이 노예가 되자 음흉한 속내를 보이고 괴롭히던 노예. 마초맨을 부릴 수 있다.
  • 이마포
파일:이마포.png
마초맨으로 불린다.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 정신이 나간 사람이지만, 힘 만큼은 충분한 괴물이라 삼랑 수십명이 달려들었지만 막지 못했고 교랑이 제압했다고 한다. 최달구가 잭을 가리키며 딸을 죽인 놈이라고 말하자 화를 내면서 덤빈걸 보면 딸의 죽음 때문에 정신이 나간 듯.

3. 천호 경호[19]

  • 이대리
    파일:이대리.png
    천호 경호의 대리.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윤소리를 따라나서는 인물. 작중에서 따라오라고 할 때 불만을 가진 것 빼고는 대사가 하나도 없다. 심지어 황국표 사제와 한바탕 붙을 때는 아예 등장도 없었다. 섬에 갈때는 아예 오지도 않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뭐하러 등장시켰는지 모를 인물.

4. 원 시큐리티

작중 언급에 의하면 최고의 보안 경호 업체라고 한다. 윤소리와 함께 강정오와 하태수를 찾는다.

후반부에 전투 전문가들로 팀을 조직해 섬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추적조들을 가볍게 제압하거나 이랑과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등 제법 강자들이다.

다만 섬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에 과하게 여유를 부리는 경향이 있다.[20]
  • 장주혁
    파일:장주혁2.png
    하태수와 강정오를 찾는 수색팀 총괄. 윤소리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한 베댓이 전투력을 예언했고[21] 실제로 굉장히 쎈 걸로 나온다. 수색차 들린 위장한 신천랑교 건물에서 황국표와 싸우는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 상당한 실력이 있다는 건 충분히 입증된 셈. 동시에 황국표 위에 있는 주 장로의 존재까지 알아채는 것을 보면 최소한 장황기보다는 더 세보인다. 황국표와 싸우면서 얼굴을 차서 날려버려서 황국표를 당황하게 하거나 황국표가 팀장의 펀치를 가드로 막는 걸 보면 적어도 웬만한 이랑보다는 강하고 황국표와 어느 정도 대적할 수 있는 수준.하지만 실제 황국표와의 1:1 직접적인 싸움에서는 빠른 스피드로 피해다니며 유효타를 먹이기는 했으나 결국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동료들과 함께 싸워야겠다는 듯 발언을 했다.[22] 실제 장주혁, 박 과장, 고진수 3명의 치고 빠지는 공격에 상당히 화가 난 황국표가 고진수를 타겟으로 하고 돌진하자 급하게 달려들어 황국표를 타격하나 전혀 제지가 되지 않아 이호가 갑자기 난입하지 않았다면 눈 뜨고 동료를 잃을 뻔 했다. 이 후 박철 과장과 함께 황국표에게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이도 전적으로 이호가 완전한 빈틈을 만들어 줘서 가능했던 것. 점점 이랑급 이상의 강자들이 넘쳐날수록 전투력만으로 활약하기에는 한계가 보일 듯 하다.[23] 계속 가면을쓰고 행동하는 길재익의 행동에 신뢰를 보이라며 단호하게 말한다.[24]길재익이라서 길로틴 잭이냐?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니 몸을 부르르 떤다[25] 장주혁도 이병회를 강정오처럼 사이비 교주같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맞아 떨어진다.
  • 박철
    파일:박철2.png
    원 시큐리티 과장, 중년 남성. 싸움은 젊은이들끼리 하는 거라며 처음엔 계속 물러나있으려 했으나 상황이 급박해 결국 같이 싸운다. 싸움 실력은 장주혁 다음 내지는 비슷한 수준 정도. 노익장 답게 맷집 대단한 장황기의 급소를 연달아 정확하게 때리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역시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피지컬이 그리 좋진 못하다. 장황기보다 확실히 강한 황국표를 상대할 땐 3대 1로도 고전하다가 이호가 난입해 틈을 만들어주자 겨우 유효타를 줄 수 있었다.
  • 고진수
    파일:고진수.png
    복싱을 주로 쓰는 듯한 직원. 일반인이 있으면 힘들어진다며 윤소리가 동행하는 것에 매우 불만이었다. 싸움 실력은 대충 이랑과 비슷한 정도인 듯.
  • 박장우
    파일:박장우.png
    벙거지모자. 싸우고있는데 조금 개그욕심이 있는듯 무리하게 독자를 웃기려다 너클을 낀 장황기에게 제대로 맞는 바람에 뻗어있었다. 남들은 장황기와 대등하거나 더 잘 싸웠는데 혼자 쓰러졌다만, 유독 약하다기보다는 방심하다가 제대로 맞는 바람에 그렇게 된 듯. 황국표에게 인질로 잡혀서 끌려갔고 이후 장주혁에 의해 구출되었다. 몰골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고문을 당했냐 하니 차라리 고문이면 좋을텐데 시체 취급해서 밥을 안주고 방치해서 내내 굶어서 그렇다고.(...)
  • 김도환
    파일:김도환.png
    뚱뚱한 체형의 남성으로 장황기와 1:1로 싸우지만 너클 때문에 밀렸고, 이후 황국표의 공격에 그대로 날아간다. 즉 역시 대충 이랑 정도의 실력.

5. 신천랑교 저항 세력

  • 배두식
    파일:배두식.png
    조대한, 강철완과 함께 삼랑을 쓰러뜨리고 탈출한 사람. 영등포에서 주름잡던 주먹이라고 하며 황금에 대한 소문 때문에 섬에 왔다가 붙잡혀 노예가 된 뒤 탈출해 조대한 세력이 되었다. 삼랑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며 나름 강자처럼 나왔지만 이랑 최익환한테 한 방에 털리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투력은 딱 삼랑 이상 이랑 이하인 듯.
  • 강철완
    파일:강철완.png
    배두식과 같은 동료로 영등포에서 주름잡던 주먹이다. 역시 삼랑 이상, 이랑 이하. 은근히 고생하는 양반.[27]

6. 이중모의 용병들

구문용이 섬 내에 있는 저항 세력을 처리하기 위해 부른 용병들. 구문용의 친구인 이중모와 그의 부하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장인 이중모를 제외한 전원이 상당히 무뚝뚝하고 상관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당히 군기잡힌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이중모와 안무대는 군인 출신이다. 이중모가 체급을 중요하게 여겨서 그런지, 키는 제각각이여도 떡대는 하나같이 우락부락하다. 실력도 웬만한 이랑 이상이니 표 사제와 비슷한 급으로 추정된다.
  • 이중모
파일:구문용친구.png
구문용의 친구이자 자신의 휘하 용병들을 이끄는 대장. 체급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본관에 있던 이랑들을 보고 꼬치 막대기라고 우습게 여기고 그나마 표 사제가 쓸만하다고 평한다.[28] 무뚝뚝한 부하들이나 친구 구문용과는 달리 유쾌한 성격이지만 진지할때는 매우 진지해지고, 추적하는 모습에서 프로 용병답게 상당한 노련함과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실력도 구문용이 신뢰하는 친구답게 상당하며, 조일우를 아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확실히 일랑급이다.[29] 소령이라는 부하의 언급으로 군인 출신인 것이 확정됐고, 강정오(일호)도 군인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안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친구인 구문용의 시체를 보고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했다. 다만 섬에 노예가 천여명이 있고 돈벌이가 그럭저럭 된다고 하자 마음에 든다고 한 자리 얻으려 하는 등 선인은 아니다. 일호 일행을 찾아낸 이후 진철과 강정오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타고난 신체능력은 좋지만 기술이 없다며 일호와 대치한다.기술이 별거냐. 힘과 속도가 합쳐지면 기술이지
구문용처럼 자신의 힘과 맷집을 믿고 마구 들이댈 것 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의외로 정면승부가 아닌 기술로 일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워 역시 일호에게 엄살이 아닌 진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라서 기억을 잃고 힘과 맷집만 남은 일호에겐 어려운 상대. 하지만, 계속된 싸움에 점점 기술을 찾아가는 일호에게 결국 리타이어 했다.[30] 패배 후 일호의 실력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섬을 떠나겠다고 한다. 여기서 조대한이 용병들을 믿을 수 없으니 모두 죽여야 한다고 할 때, "곱게 죽지 않을 것이다. 나는 부하들을 살릴 의무가 있고 마지막 까지 저항할 것이다."라며 군인 출신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31]
신천랑 건물에 돌아온 후, 약속대로 떠나기 위해 신관에게 배를 준비해 달라고 하였으나 신관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으면 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기막혀하며 거절하고[32]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라며 나가려는 이중모를 신관이 진짜 잡는데, 이중모는 그런 신관을 우습게 보고 덤볐지만 손쉽게 제압당하고 기절해버린다.[33] 이후 신관이 쓸모가 있을 것 같다며 교랑과 함께 훈육실에 가둔다. 나중에 무대와 진철이 풀어줘서 이호에게 패배하여 겨우 일어난 신관을 두들겨 패준다.
  • 안무대
    문서 참조. 열화와 같은 인기로 대장을 제치고 홀로 단독문서 생성.
  • 이진철
파일:진철이.png
작중 구문용의 친구들 중 첫번째로 이름이 밝혀진 부하. 막내라고 부르는 걸 보면 팀의 막내인 건 확실하다. 구문용의 친구가 이랑들과의 주도권 다툼을 할 때 굳이 막내를 부르는 것으로 자신의 부하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걸 드러냈다.
그렇게 잭과 싸우는데, 잭이 '성가신 녀석'으로 판단하긴 했지만 사실 잭은 전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본인이 자원한 싸움도 아니고, 일랑 구문용과 교랑을 포함한 이랑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싶어했기에 적당히 본실력을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문제는 진철의 감이 상당히, 잭의 입장에선 쓸데없이 좋아서, 적당한 실력인 척 연기하는 게 힘들었던 것.[34]
결국 조일우가 결과를 지레짐작하고 난입하면서 싸움은 흐지부지됐으나 실질적으로 잭의 패배로 끝났다. 하지만 오히려 진철은 잭이 실력을 숨기고 있는 걸 눈치챈 듯, 안무대에게 자신이 전력으로 공격하는 걸 적당히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리고 안무대가 '대장 정도면 가능하겠지'라고 하자[35] 역시 계속 잭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안무대가 겁에 질려 있는 걸 보고 대체 얼마나 강자를 만난건지 당황했고, 본의 아니게 계속 트라우마가 된 칡을 보여줘서 고통을 줬다. 일호일행을 찾아내고 일호와 맞붙기 직전까지만 해도 나름 선전했으나 일호와 맞붙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멘붕하다가 한번 나가 떨어진 뒤 이중모가 다그치자 안무대에게 나는 다르다는 식으로 면박을 주고 다시 일어나 싸운다. 그러나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안무대와 똑같은 자세로 바로 옆에 나가떨어지며 그제서야 안무대를 이해하게 된다.
안무대를 따라 이중모를 구출하기 위해 함께한다
이후 황국표와 싸우게 되는데, 무방비의 황국표를 뒤에서 주먹으로 강타 두 번을 적중시키지만, 황국표에게 약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반격 당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부분인데다가 황국표에게 불리한 자세이긴 했지만, 안무대가 괴력의 황국표와 힘싸움을 벌이기도 한데다 노련한 기술로 황국표에게 큰 타격을 준 걸 생각하면 역시 안무대보다는 전반적인 전투력에서 아래인 듯 하다.
  • 남수
    파일:남수.png
    이중모 일행과 일호 일행과의 싸움에서는 도망다니는 하태수를 쫓아다녔다. 삼랑 중 전투력이 상위권 정도인 수준인 하태수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해 쫓아다니다가 기습 발차기를 맞고 크게 넘어져 고통스러워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면 전투 상대도 그렇고 전투력이 팀 내 다소 하위권일 가능성이 있다.[36]
  • 대진
    파일:대진.png
    주로 섬 근처 감시를 맡다보니 싸우는 장면도 없다. 덕분에 용병 일행 가운데 비중도 가장 적고 데미지도 없이 퇴장.
  • 호철
    파일:호철.png
    코가 큰 말상의 남자. 일호 일행과의 싸움에서 혼자 조대한, 윤소리, 이매향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 듯 하다. 한창 싸우다 잠시 멈춘 상태에서 조대한은 힘든 듯 식은땀을 흘리며 숨을 몰아쉬는 반면 호철은 ‘이것들이 성가시게 제법 버틴다’ 라며 이중모의 부하 다운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7. 태산그룹의 용병들

태산그룹 측에서 하태수를 제거하기 위해 보낸 길재익이 실종되고 소식이 없자 고용한 용병들. 리더는 고중원. 그중 몇 명은 길재익이 알아볼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인 건 확실하며, 잘 죽이는 전문가들이라 이중모 일행보다 피곤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킬러 업계에서는 서로를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부르는데, 다들 별명에 대해 자부심이 상당히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 센스들이 참...
  • 로드리게스
    파일:로드리게스.png
    본명은 고중원. 애꾸눈이다. 12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먼저 의뢰한 길재익이 실종되자 태산그룹에서 하태수를 처리하라며 고용한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태산그룹 측에서 하태수를 약속한 기일 내에 처리하지 못해 직접 개입하기로 하자 회장, 신관과 함께 섬에 들어오며 재등장한다.
    후에 길재익과 만나는데, 이미 이랑의 직위를 가진 길재익이 지금은 같은 편이라 싸울 이유가 없다고 하자 화를 내지만 일단 넘어간다. 과거에 길재익에게 한쪽 눈을 잃은 적이 있어 앙심을 품고 있으며, 그것이 길재익보다 약하다는 방증이 아니냔 소리를 듣자 그때는 철없을 시절이고 지금은 팀을 꾸려 다닌다고 한다. 그래도 길재익과 붙기 전에는 동일업계에서 4,5위의 실력을 가졌었다고 하고, 본인도 자신이 옛날보다 더 강해졌다고 하며, 조일우와 시비가 붙자 길재익이 말리면서 싸웠다면 조일우가 죽었을 거라고 하는 걸 보면 이랑보다는 확실히 강한 듯. 최근화에서 본인도 손을 살짝 베이기는 했지만 길재익의 얼굴에 상처를 낸 걸 보면 확실히 강하다. 팀원들과의 협공으로 길재익의 허리를 찔러 출혈상까지 입혔지만 결국 길재익에게 남은 눈까지 베이고 팀원들이 항복해 버리며 전투불능이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회복하고서 길재익이 있는 만두가게로 복수하러 찾아오지만 이매향과 실랑이중이던 강대봉에게 한대 맞고 뻗었다.
  • 지크프리트
    파일:지크프리트2.png
    두상이 작가의 이전 작품 키드갱의 더리와 같다. 세기말을 대비해 적응해야 된다며 종종 벌레를 잡아먹는다. 꽤 빠른 모습을 보여주나 길재익에게 얼굴을 베인다. 길재익의 실력에 압도당해 결국 전의를 상실한다.
  • 장화홍련
    파일:장화홍련2.png
    고중원의 팀원 중 하나. 취미로 다른 사람의 코를 자른다고 한다. 줄이 달린 추를 던져 길재익의 손목을 묶지만 접근하는 길재익을 막지 못하고 나무에 묶인 채로 발목 인대를 베인다.
  • 동방불패
    파일:동방불패2.png
    고중원의 팀원 중 하나. 길재익에게 상처도 못 내고 발목이 베인다.
  • 매. 드. 독
    파일:매닷드닷독.png
    그냥 매드독이 아니다. 반드시 스타카토로 끊어 읽거나 매닷드닷독이라 발음해야 한다. 매쩜드쩜독은 없어 보여서 싫다고... 허나 그 별명을 안무대에게 빼앗겼다. 정황상 로드리게스 팀의 2인자 정도의 위치에 있는 인물로 보인다. 그 길재익이 이름을 들어본 적 있다고 할 정도니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인물. 실력을 보여줄 줄 알았으나...다른 팀원들에 비해 반응속도가 빠른 정도고 길재익을 오히려 경계하고 겁을 먹는다. 길재익과 1대1로 맞붙고 그냥 항복해버린다.
  • 화이트 엉클
    파일:화이트엉클.png
    고중원의 팀원 중 하나. 팀원 중 최연장자로 보인다. 나무에서 뛰어내리면서 길재익을 공격했으나 칼을 손쉽게 빼앗긴다. 설치지 말라면서 덤벼들지만 어깨인대를 찔려 전투불능이 된다.
  • 윤상규
    파일:윤상규.png
    로드리게스 팀의 막내. 혼자 다른 길을 가야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다른 팀원들과 달리 평범한 이름을 쓴다. 초반에 표사제를 상대로 칼을 들고 맞붙었으나 유효타를 주지 못하고 깨졌다. 또 일호를 상대로 칼을 들었으나 등장하자마자 처참하게 얻어터진다. 나올 때마다 대진운이 나빠서 그렇지 고중원이 자기 팀에 넣을 정도면 최소 삼랑 이상, 최대 이랑 이하 수준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1] 작중 언급으론 매달 수백억이 쏟아질 정도의 양이라고 한다.[2] 사실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나 섬노예 문서 등을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도 비슷한 것이 존재한다. 다만 이 정도로 대규모로 저지르는 경우는 없다.[3] 교랑이라는 것은 교육담당 특별직위인데 이랑급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투력 묘사로 봐도 이랑보다 확연히 강하거나 약하지 않고 대충 이랑 중 상위권 정도로 여겨진다.[4] 수평적 관계인 이랑, 교랑과는 다르게 삼랑들은 삼랑끼리도 어느 정도 계급이 나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추적조 반장같은 경우엔 어느 정도 윗계급으로 치는 듯.[5] 노예도 반장 급으로 불리는 노예가 다소나마 권력을 가지고 있는 등 어느 정도 계급이 있다.[6] 이랑이였던 장황기는 다른 이랑에게 약하다고 언급되고 가장 먼저 일호에게 패배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일랑이였던 구문용도 취급이나 대우가 다른 일랑들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인원수가 가장 많은 삼랑은 말할 것도 없으며, 일랑과 이랑은 보통 최약체가 하나 존재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비슷한 급으로 보인다.[7] 다만 좀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겁만 주려던 노예들을 주 장로가 가차없이 죽일 때 보다 못한 조일우가 "뭐 하는 거야?" 라며 반말로 끼어든다. 그러나 이것은 놀라서 갑자기 튀어나온 말이라 생각하는게 더 타당해 보이며, 일단 회의 때는 조일우도 주 장로에게 존대를 썼으며 애당초 직속상관인 주 장로에게 존대하는 표사제 역시 이랑급들과 서로 반말을 하는 판국에 이랑급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한 주 장로가 이랑과 상호존대하는 모습을 보고 동급이라 그렇다고 하기도 어려운 것이 주 장로는 곧 죽이려는 노예에게도 존댓말을 쓸 정도로 엥간하면 존댓말을 쓰는 편인데다가, 분명한 것은 일랑이 죽고 회의 중심에서 리드 한 것은 주 장로다. 다만, 이러한 일련의 애매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랑급과 사제급 끼리의 알력 싸움이 있음을 고려해야 하며, 다른 부서 상관에게는 그다지 충성심도 없고 예의가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당장 주 장로도 빡치자 일랑한테 반말로 대응했으며, 명백히 아래인 표 사제도 일랑 앞에서 비아냥대는 전력이(존대는 썼지만)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8] 직접 싸운 것은 아니지만 구문용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감당할 수 있겠냐고 개기기도 한 걸 보면...[9] 실제로 교랑이 관리직에 편차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일당백도 있을 수 있고 5명 밖에 못 맡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교랑이 교육 담당 직책이고 오래 해봤으니 상당히 신뢰성 있는 발언.[10] 이랑 장황기가 삼랑들을 모조리 불러모아 훈계 겸 교육을 시켰는데, 삼랑들이 제대로 된 공격도 못하고 모조리 패했다. 다만 장황기가 한 번에 10명씩 불러들여 상대하였으며 삼랑들 중 상당수는 제대로 덤비지 않았다. 이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되는 원 시큐리티 김도환이 삼랑들을 한 번에 쓰러뜨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이랑은 대충 혼자서 삼랑 15~20명 정도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사실상 이랑급부터는 액션물에나 나올 법한 초인급이다. 격투선수에게 일반인 남성 수십이 덤벼도 상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 하나하나가 일반인 수준은 가볍게 뛰어넘는 수십이 덤벼도 어쩌기는 커녕 흠집도 못 낸다는 건 그 맷집과 완력, 민첩성이 현실적인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는 걸 의미한다.[12] 길재익 다음으로 고용된, 눈에 흉터가 난 자와 그의 부하들.[13] 윤소리와 시큐리티 팀장.[14] 다만 이조차도 전력은 아니었다.[15] 최근화에서 이매향에 의해 주 장로라고 성과 직위가 밝혀짐. 성일지 이름의 마지막 글자일지는 아직 모른다. 표사제, 환이랑, 향삼랑 등은 이름의 마지막 글자로 부르고, 조일우는 성을 붙여 조이랑이라고 부른다.[16] 이전에는 인상적인 구레나룻과 덩치로 인해 생긴 가칭으로 고릴라(...)라고 적혀 있었다. 90화 이전까지 이랑이라고는 안 나왔지만 저만한 실력에 삼랑일 리는 없고 삼랑 중 사실상 서열 1위라 쳐도 수석 삼랑은 따로 있기 때문에 이랑이 거의 확정적이었으나 90화에서 밝혀진 직급은 사제. 제사장과 마찬가지로 랑급 서열과는 별개의 서열로 보이며 주 장로의 직속 부하라고 한다. 제사직이 동급 랑직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라 이랑과 비슷한 서열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랑이 더 높은 서열이긴 하다. 실제로 김주봉 이랑과 상호 반말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아 이랑급 서열인 듯. 일단 삼랑은 직급으로도 실력으로도 절대 못개긴다.[17] 처음엔 호 삼랑으로 불렸다가 도 삼랑으로 바뀌었는데 194화에서 강정오가 오랜만에 보자 수 삼랑이라고 한다. 작가가 아주 초반에 나온 김덕수(강정오가 가이아수키아를 잘못말해 개새키야 라고해서 강정오를 두들겨 패던 삼랑) 삼랑하고 헷갈린듯. 때문에 독자들이 도 삼랑이라고 지적을 하자 도가 아닌 호로 수정한걸 보면 애초에 도 삼랑이 오타였던 걸로 보인다.[18] 실제로 아예 전투에 대해 바보 상태의 일호에게도 삼랑들은 손쉽게 발려버리지만 황말수는 그 상태의 일호한테 '코피'라도 낼 수 있는 실력이다. 물론 패트릭의 조언으로 방어 자세를 잡고 전투 센스를 조금 찾자마자 한방에 날라가버렸지만.[19] 1화, 강정오의 컷으로 넘어갈 때 문패에 쓰여 있다.[20] 흔적을 지우지 않고 추적조가 약하다고 너무 가볍게 여기는 등 이러다 장황기한테 얻어터졌다.[21] '신영우 작가님 만화을 오랫동안 봐 온 사람들이라면 눈치챘을듯, 보라색티 팀장 얼굴 딱 보니까 이 만화 손가락 안에 드는 쎈캐임'[22] 황국표와의 싸움 끝에 숲 속에서 한대 크게 얻어맞아 나가떨어지며 박 과장, 진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저 놈 너무 세지만 이제 3:1이니 해 볼 만하겠다' 라고 말한다[23] 다만 잭이 이제라도 목숨 걸 각오로 싸우라고 하는 걸 보면 잭이 말하기 전까진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황국표가 팀장의 펀치를 막기 시작한 때도 잭이 목숨 걸 각오로 싸우라고 말한 이후이다. 또 장주혁이 동료들과 합류해서 황국표와 싸울 때에도 정말 힘에 부쳐서 3:1로 싸우자고 한 게 아니라 다소 여유로운 태도였고, "3:1이니 대화의 장을 다시 열어보자."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전력으로 상대하지는 않고 대화로 풀어가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24] 길재익과 다른길을 갈뻔했지만, 길재익의 빠른대처로 다시 팀으로 합류하게된다.(길재익이 가면을 벗자 상당히 놀라는 표정을 하며 살인자 같이 생겼을줄 알았다고 도발아닌 도발을 한다(...)그러자 길재익은 살인자같이 생긴건 어떤거냐고 역 질문을한다.[25] 중2병스러운 닉네임이라서 그런듯하다(...)이후로도 길로틴 잭의 닉네임으로 도발아닌 도발을 하며 장난을 친다.(이 계기로 조금더 가까워 질 수 있을 듯 보인다.)[26] 가끔 '조대산'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작가의 실수로 보인다.[27] 신영우 만화 특성 중 하나가 먼치킨 주인공과 개그적인 면으로 척을 지는 조연은 취급이 안 좋다. 대표적으로 키드갱의 패랭이나 황승룡.[28] 사실 현실적으로라면 체급 차이는 정말 뒤집기 힘들다. 하지만 이 웹툰 내 세계관에서는 안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당장 일호, 이호부터가...[29] 본인 말로는 자신이 구문용보다 더 강하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과장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용병으로서 섬에 오자마자 실권을 다 장악해도 구문용이 최소한의 품위는 지키되 크게 반박은 안 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 큰 차이는 안 날지라도 좀 더 강할 가능성은 있다.[30] 강정오가 기억을 잃어서 기술을 못 쓴다는 것을 알 리가 없으니 이중모는 의도치 않게 속성 과외를 해준셈.[31] 그러면서 가지고 온 식량까지 다 넘겨주고 신사적으로 물러나는 것은 덤.[32] 전에는 섬에서 노예를 부린다는 걸 알고도 한 자리 얻어볼까 했었지만, 그렇다고 저항조차 못하는 민간인들을 막 죽이고 다닐 정도의 막장은 아니라 그런 듯 하다. 여기에 강정오가 조대한의 생각대로 자신들을 다 죽일 수 있었음에도 "믿음직하오. 모두 집으로 돌아가시오." 하며 살인을 하지 않고 살려준 것에 감화되어 노예로 잡힌 이들을 죽이는 걸 거부한 듯한 뉘앙스도 풍기고 있다.[33] 강정오에게 패배한 후, 바로 돌아왔기 때문에 체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신관이 훨씬 뛰어난 실력인 것은 맞는 듯.[34] 이 웹툰에서 이랑 이상급의 실력자들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전투력과 움직임을 정확히 가늠하는 편인데, 이 싸움 직후 조일우가 가볍게 보고 덤빌 정도로 이호는 끝까지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는 뜻이다. 장이혁도 이호의 움직임도 괜찮았으나 진철의 움직임이 좀 더 좋았을 뿐이라고 표현했다.[35] 즉 진철을 이기는 게 아닌 진철이 진심으로 공격해도 적당히 받아주는 건 아마 자신도 불가능할 것이라는 뜻.[36] 비슷한 구도로 훨씬 강한 조대한에게 공격 받은 황국표의 경우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아플 뻔 했다’ 라는 대사를 보면 더더욱 차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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