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0:30:28

빅터(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ffffff 도련님[1]도련님이다. 작중에서 제목에 있는 '사신 도련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지는 않는다.]
坊ちゃん}}}
파일:사신 도련님_사신 도련님.png
본명 빅터[2]
별명 도련님, 사신[3], 허벅지 귀족[4]
성별 남성
인간
관계
가족 할아버지 빅토르
할머니 리즈
아버지 현 당주
어머니 게르베라
남동생 월터
여동생 비올라
[ 펼치기 · 접기 ] (스포일러)
아내 앨리스 렌드롯
저택 앨리스 렌드롯(메이드)
롭 가드너(집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에 나츠키, 타이치 요우(少)
파일:미국 국기.svg 클리포드 채핀

1. 개요2. 설명3. 저주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사신 도련님.webp
"나는 를 사랑할 자격조차 없는 것 같아. 난 를 만질 수도 없고, 사람의 체온이나 눈물의 따스함도 몰라. 선물을 주고 싶어도 꽃조차 바로 시들어 버려."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의 주인공. 귀족이지만 마녀로부터 접촉한 대상의 생명을 빼앗는 저주에 걸려 가족과 떨어진 채 외딴 저택에서 살고 있다.

2. 설명

5살 때 마녀에게 '만지는 생물의 생명을 빼앗는 저주'[5]에 걸려 가족들과 떨어져 별장에서 유폐와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으며, 사실상 없는 아이 취급을 받고 있지만[6] 메이드와 집사, 각각 앨리스 렌드롯이 언제나 그의 곁에 머물러 있어서 외톨이 신세는 면하고 있다. 그러나 앨리스가 틈만 나면 그에게 얄궂은 성희롱 장난[7]을 해서 매번 난감해 할 뿐.

저주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누구도 만나지 못한 채로 홀로 고립된 생활을 하다보니 다소 상식이 부족한 편이고[8] 저택 밖을 자주 돌아다니지 않아서 주변에 바다가 있는지도 몰랐다.

저주에 걸려 강제로 저택에서 떨어져서 살게된 뒤 집사인 을 제외하곤 줄곧 친구나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고 무엇과도 제대로 교감할 수도 없었기에 은둔형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되어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졌지만 앨리스가 그의 성질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끝없는 노력을 보여주자 곧 성격이 다듬어지고 앨리스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이성으로서도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5화에서 앨리스가 그를 주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남자로서도 사랑한다는 마음을 밝히자 그 이후로는 앨리스에게 좋아한다, 예쁘다 등의 말을 꾸준히 전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변했다.[9]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의 저주로 인해 무척 괴로워하는데 과거에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식사 시간이었다고 한다. 모든 가족이 다들 화기애애하며 즐겁게 식사할 때[10] 홀로 아무도 없는 맨 끝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했기 때문. 이 때문에 식사도 자주 거르게 되었지만 앨리스 덕분에 점차 나아져서 매일 아침 식사 정도는 챙겨먹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앨리스가 식사를 가져다 주는데 죄다 정력에 좋은 음식들이다. 앨리스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는 앨리스가 물에 빠지는 등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직접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괴로움을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앨리스가 성희롱을 하는 걸 얼굴을 붉힌 채 부끄러워하며 싫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이런 상황에 적응한 건지 아니면 정말 그런걸 좋아하게 된건지 막상 앨리스가 감기에 걸려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성희롱을 하지 않을 때는 오히려 안절부절한다.

저주 때문에 매우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앨리스와 같이 살게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진 이후로는 인생이나 성격이 많이 나아졌으며 새 친구도 생겼고 저주를 풀 가능성도 조금씩이지만 생기고 있다만 문제는 하필 그 가능성이라는 게 후술한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저주를 떠넘기는 방법이거나 죄다 1회용 개그성 에피소드로 끝나고 있다는게 문제...[11]다만 친구를 사귄지도 얼마되지도 않았고 마을에 나가본 것도[12] 처음이다보니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속도는 좀 더딘 편이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는 남아있는 모양이다.

109화에서는 앨리스자인에게서 선물받은 마법의 램프로 저주를 없애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사실 램프의 요정의 힘으로도 저주 자체를 없애는 건 불가능해서 자신의 저주를 다른 누군가에게 대신 떠넘기는 식으로 처리했던지라 자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생각한 도련님은 다시 저주를 돌려받았다. 저주를 대신 받았던 사람은 다름 아닌 이며, 앞에 있던 화분이 갑자기 시든 것을 보고 은 자신에게도 특수능력이 생겼다고 오해한다. 그렇게 저주를 짊어진 채 살아가다 마지막 기회로 시간 회귀를 통해 샤데이가 살아있는 과거의 시간대로 회귀했고 앨리스는 물론 샤데이와 악연이나 인연이 있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 설득을 하여 마침내 213화가 된 시점에서야 갱생한 샤데이의 해주를 통해 진정으로 저주에서 해방되어 앨리스를 만질 수 있게 된다.이때 서로가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린다.[13]이후 편지를 남기고 떠나가려는 앨리스를 쫒아가서 자신의 각오를 밝히며[14]청혼하고 그걸 앨리스가 받아들임에 따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여담으로]이후로는 부부로써 지내고 있지만 몇년간 계속 도련님 이라고만 불렀기 때문인지 앨리스가 아직은 빅터라고 부르길 부끄러워해 빅터님 이라고만 부르는 중이며 앨리스과 셋이서 같이 살고 있다.

3. 저주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비참한 인생을 보내렴."
- 마녀 샤데이가 도련님에게 저주를 걸면서 했던 말
모든 이야기의 발단이 된 저주. 5살 때 마녀로부터 '자기자신 이외의 만지는 생물의 생명을 뺏는 저주'에 걸린 이후로 줄곧 마음고생을 하며[16] 고립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다만 이 저주에는 몇몇 조건이 있는데 직접적인 접촉만 적용되기에 타액이나 사용했던 물건에는 저주가 적용되지 않기에 물건을 공유하는 건 가능하며, 철판이나 갑옷처럼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물체를 사이에 두고 접촉하면 저주가 통하지 않는다. 63화에서 앨리스와 같이 목욕했을 때 역시 접촉하지만 않으면 문제없는 듯.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미 죽은 망령은 건드려봤자 저주가 통하지 않는다.

이 저주로 인해 뜻하지 않게 도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손을 대어 케트의 식물형 몬스터를 죽게 만들거나 도망치던 샤데이의 분신이 자신의 가슴에 닿자마자 본의치 않게 즉사시켜 버리기도 했다.

사실, 이 저주가 실제로 사람에게도 적용되는지는 작중내내 밝혀지지 않았다. 닿은 동식물이 죽는게 확실하니 사람도 당연히 죽을 것이라는 추론으로 사람들도 저주를 두려워하게 된 것인데, 실제로 저주로 사람이 닿아 죽은 적이 있다면 격리 처분이 아니라 살인죄와 저주의 위험성 등을 이유로 처벌받아 죽었을 것이니 사람에게 닿은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독자들도 사실은 사람한테 적용되지 않는 저주가 아닐까라고 작중 후반부에 반전으로 나오지 않을까 의심도 한 경우도 있었지만[17], 등장인물들이 그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리스크를 걸고 만지는 행위를 할 이유가 없고 결국 저주가 풀리는 것으로 끝났다.

4. 여담

  • 연재가 끝나기 직전까지 주인공의 이름이 밝혀진 적이 없었다. 이름은 안 나오고 대부분 도련님을 부를 때마다 이름 대신 '오빠', '너', '도련님' 등의 호칭으로만 부르고 있기 때문인데 앞으로 밝혀질 가능성은 적고, 설령 이름이 공개된다 하더라도 완결이 거의 다 된 시점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국 후일담을 다룬 218화에서 본명이 밝혀졌다.
  • 음악에, 특히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데[18] 저주를 풀지 못하면 부모에게 언제 절연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19] 생계 유지를 위해 악보를 써서 마을에 팔기도 한다.
  • 언제나 검은 실크모자를 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특히 동경했기에 쓰고 다닌다고 한다.[20] 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좀 창피해서 그런지 평소에는 "곱슬머리가 별로여서 가리려고 쓰는 거다."라고 변명한다.
  • 저주 때문인지 항상 장갑을 끼고 있지만, 막상 장갑을 낀 채 만져도 저주는 적용된다.[21] 그냥 심리적 이유인 듯.[22]
  • 가슴보단 허벅지를 좋아한다(34화 참조).
  • 미국판 성우 한정으로 도련님 역을 연기한 클리포드 채핀은 엘리스를 연기한 크리스틴 맥과이어와 부부관계다.

[1] 공식 캐릭터명이 그냥[2] 1화부터 본명이 단 한 번도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후일담인 218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할아버지인 빅토르에게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3] 근처 마을 사람들에게 숲 속에 사는 사신으로 존재가 와전되어 생긴 호칭. 도련님을 아는 사람들은 이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다.[4] 자인이 사용하는 호칭[5] 물론 자기 자신은 대상에서 제외이며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저주의 발동 범위에 포함된다.[6] 저주가 풀리지 않을 경우 가문에서 아예 배척하고 동생인 월터를 가주로 세운다는 이야기가 언급된다.[7] 도련님은 이를 '역성희롱'이라고 부른다.[8] 25화에선 집배원이 뭔지도 몰랐던 데다 앨리스가 집배원에 대한 설명을 애매하게 해서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9] 정식으로 앨리스와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도련님과 앨리스 서로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 사실상 연인 관계라고 해도 무방한 셈.그리고 이후에 정말 정식으로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다만 연인이자 부부관계긴 해도 앨리스가 짖궂은 성희롱을 일삼고 매번 그가 당하기만 하는 관계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10] 물론 후술하겠지만 어머니가 도련님을 포함해 모든 자식에게 엄격하게 대하고 때문에 모두들 그녀를 어려워한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련님뿐만 아니라 나머지 월터비올라도 마냥 식사 시간이 즐겁지는 않았을 것이다.[11] 예를들면 피아노를 끝까지 연주하면 저주를 풀어준다고 해서 빅터가 최선을 다해 연주 했더니만 자기혼자서 미련을 해소하고 성불한다던지...[12] 그것도 자의로 나간것도 아니고 앨리스와의 당구시합에 져서 반 강제로 나간 것이고 그나마도 들킬까봐 몰래 변장해서 나간 것이다.[13] 이를 두고 샤데이는 결국 저주는 사랑 앞에선 의미 없었다며 허탈해했으나 곁에 있던 동생은 오히려 저주가 만들어낸 기적의 인연이라고 설명해준다.[14]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거나 가족과 다시 떨어져서 살거나 가난해진다 해도 상관없으니 자신의 각오를 알겠다면 꽃을 받아달라고 말하며 청혼한다.[여담으로] 둘이 키스를 하는 장면만 컬러다.[16] 그중에 어릴 적에 어머니가 기르시던 파랑새가 도련님의 손에 접촉되어 죽게 된 것으로 현재까지도 사신 도련님은 마음에 두고 있다.[17] 같은 마녀에게서 불로불사의 저주를 가진 니코와 접촉 시 저주가 충돌한 것을 보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봐야 한다.[18] 애니판의 경우 성우도 하나에 나츠키로 같다 보니 은근히 피아노 치는 장면에서 아리마 코세이가 생각난다는 평이 많다.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본인의 저주/아리마 사키의 죽음)와 어머니의 학대로 정신적 고립 → 어린 시절 인연이 있던 짗궂지만 상냥한 금발벽안 히로인(앨리스/카오리)에게 구원이라는 패턴도 같고. 마침 히로인 둘 다 어릴 적부터 병약했다는 것도 같다. 그나마 차이라면 앨리스는 어머니의 희생으로 완쾌됐지만, 카오리는 끝내 병을 못 이기고 죽었다는 점 정도다.[19] 그의 어머니가 말하길 봄까지 저주를 풀지 못하면 가주 자리를 월터에게 넘긴다고 하는데 만약 봄까지 저주를 풀지 못한 상태로 가주자리까지 차남인 월터에게 넘겨주고 나면 더 이상 어떻게 되든 신경 안 쓸 가능성도 다분하다. 실제로 도련님은 월터가 가주 자리를 잇든 말든 별 상관 안한다. 오히려 내심 월터가 자기 대신 가주 자리를 이어받았으면 하는 정도. 앨리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도련님이 피아노를 제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칭찬 때문이었다.[20] 할아버지의 모습은 실크모자와 망토 차림을 한 모습으로 그려진다.[21] 손, 발, 얼굴, 몸 전체에 얇은 공기막처럼 저주가 씌워져있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장갑을 껴도, 맨살이 아닌 옷에 닿아도, 심지어는 항상쓰고 다니는 모자에 닿아도 살아있는 생명이면 상대를 불문하고 저주가 적용된다. 그래도 신체에서 떨어진 무생물에 한해서는 저주가 적용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시가 눈싸움이나 벗은 옷을 앨리스가 받아주는 등. 또한 마술학원에 견학갔을때도 교사로 있던 마녀 하나가 도련님의 몸에 얇은 보호막 하나를 더 덧씌워주고 나서야 저주에서 일시적으로나마 해방되었다. 그 마저도 피부를 만지는 느낌은 없다고.[22] 마을에 갔을때에도 혹시라도 저주가 적용될까봐 몸에 더울만큼 두터운 망토에다가 무거운 철판까지 한가득 두르고 나서야 겨우 안심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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