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16 23:02:27

도검난무-ONLINE-/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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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웹게임 도검난무에 등장하는 도검남사들의 유언을 정리한 페이지.
전투중 도검이 중상(重傷)을 입은 상태에서 계속 공격을 받았거나 피로도가 일정치 이하로 떨어진 상태[1]에서 무리하게 연속으로 출격시켰을 경우 파괴되는데, 이 때 각 캐릭터마다 유언을 남긴다.

각 캐릭터의 유언은 주로 모델이 된 실제 도검 자체나 해당 도검 소유주의 이력 등과 관련되는 내용이 많은 편.

옆동네 함선 모에화 게임과 마찬가지로 한 번 파괴된 도검은 절대로 다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부적[2]이 없을 경우 도검남사가 1체라도 중상(重傷)[3] 이상의 부상을 입었다면 보스전이 코앞이라고 해도 무조건 귀환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미카즈키 무네치카같이 레어도가 높은 도검은 말할 것도 없고, 레어도에 비해 드롭률이 지나치게 낮은 도검[4]이나 특수한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는 도검들의 경우 파괴되면 이래저래 플레이어가 받는 타격이 커지기 때문에 특히 정신적으로 대미지가 커진다 주의해야 하는 부분.

동영상으로 정리된 버전[5]
http://www.nicovideo.jp/watch/sm25483474 초기 42자루의 파괴 보이스(니코동 로그인 필요)

2. 유언 일람

2.1. 단도

  • 히라노 토시로: "곤란하게 됐군요...어디든지, 곁에서 모시겠다고 했는데..."
  • 히라노 토시로 극: "면목, 없습니다. 저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주군께서는, 나중에 천천히 와 주십시오……"
  • 아츠시 토시로 극: "대장, 울고 있을 때가 아냐…! 빨리 전열을 가다듬어…! 내가 없어져도, 이길 수 있다고 증명해줘…!"
  • 마에다 토시로 극: "이 몸이 부러져도……주군을, 지키리……!"
  • 아키타 토시로 극: "주군의 얼굴, 더 보고 싶었는데……"
  • 하카타 토시로 극: "하카타는 죽어도 장사는 죽지 않는다…미안."[7]
  • 미다레 토시로 극: "사라지고 싶지 않아, 무서워, 도와줘, 주인님……!"
  • 고코타이 극: "주인니임…"
  • 야겐 토시로 극: "대장……미안. 먼저, 가 있을게……"
  • 아이젠 쿠니토시 극: "나는 여기까지......하지만, 아직 축제는 끝나지 않아......! 그렇지? 주인......!"
  • 사요 사몬지: "아아....이제 더이상...아무도 원망하지 않아도 돼..."
  • 사요 사몬지 극: "주군은......내 복수를 해줄까...... 남에게 복수를 바라다니, 나는 어쩜 이리도 한심할까......"

2.2. 와키자시

  • 닛카리 아오에: "어지간히도 베어 죽여 왔지....이런 일도, 있는 법이야...."
  • 호네바미 토시로: "죽는 건가....뭐, 괜찮아...얼마 남지 않은 기억도....이제 끝이니까...."

2.3. 타도

  • 나키기츠네: (여우)"나키기츠네! 눈을 뜨세요, 숨을 쉬세요, 일어서세요! 아아...틀렸나..."
    • 설정상 복화술이 아니라 실제로 여우가 말한다는 것을 이 대사에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 센고 무라마사: "요도라고……불려도……결국, 이런 겁니DA. 다른 칼들과, 다를바 없는 최후……로군YO……"
  • 킷코 사다무네: "전장에서 산화하는 건 당연한 일……. 그래서 더욱, 주군에게는 사랑받고 싶은거야……"
  • 소우자 사몬지: "두 번을 불타고, 그때마다 다시 만들어지고...하지만, 다음은 없어. 아아....이제야...자유로구나..."
    • 실제 검이 에도 시대 메이레키 대화재 당시에 불에 탔다가 복원된 적이 있었고, 그 전에도 한 차례 불탔다가 복원되었다. 애초에 모델이 된 검의 이력 자체가 굴곡이 많았던 편.
  • 카센 카네사다: "아아....이게, 피안인가...한 수 읊어야...붓을...누가, 내 붓을..."
  •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 "승리에는...못 이른 건가...또...!"
    • 옛 주인인 히지카타 토시조가 하코다테 전투에서 패배하고 전사한 후 주인이 속해있던 신선조가 유신파가 승리하면서 강제해체 당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 하치스카 코테츠: "큰일이야...이로써, 세상에 점점 위작들이...횡행하고...마는가..."
    • 위작이 얼마나 성행했던지 실제 도공 코테츠가 생존해 있었을 당시도 버젓이 가짜가 돌아다녔을 만큼 진품 코테츠는 보기가 힘들었다는 것으로 유명했다.
  • 헤시키리 하세베: "여기서 끝인가...주인의 명은...내가 없어져도...다할 수 있는 건가...!"

2.4. 태도

  • 미카즈키 무네치카: ".....뭐, 형체가 있는 건 언젠가는 부서지지...그 때가 바로 오늘이었을 뿐이야."
  • 코기츠네마루: "죽을 때가 오면 죽는 법이지요....심려치 마시기를...."
  • 소하야노츠루기: "이번 생은 전투에서 쓰러지는…건가. 무명도에게는 어울리는군…"
    • 소하야노츠루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후 봉납되어 전장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 이치고히토후리: "아아....세상이, 불타고 있어...돌아가는구나, 저...불길 속으로...."
    • 실제 도검이 오사카 여름 전투 때 성과 함께 불탄 전적이 있었다.
  • 히게키리: "이미…겐지의 시대는, 아니니까……내가 이렇게 되는 것도…당연…하겠지…"
  • 코가라스마루: "먼저 빠지겠다… 죽고 죽이는 운명은, 여기까지로다……"
  • 시시오: "헤헷...영감, 나...의외로 잘 해냈어..."
  • 츠루마루 쿠니나가: "안 되는데...이래서야 옷이 온통 붉은색이니...학으로는 안 보일 거 아냐..."

2.5. 대태도

  • 이시키리마루: "신검으로 살아온 세월이 너무 오래되어서, 무기로서의 본분을 잊었던 건가...그렇다면, 이것도 필연이런가...."
  • 호타루마루: "반딧불이 잔뜩 날아다녀...반짝반짝거려...예쁘구나..."
    • 반딧불들이 모여들어 망가진 검을 고쳐 주었다는 설화에서 유래.
  • 타로타치: "자, 천상으로 돌아갈까요...짧은 현세였군요..."
  • 지로타치: "여기까진가...뭐, 싸우고 있으니까...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고말고..."

2.6.

  • 톤보키리: "무패의 상승은...불가능했던가...먼저 감을 용서하십시오..."
  • 오테기네: "어렴풋이 이렇게 될 것 같긴 했어...뭐, 이것도 운명인가..."
    • 실제 창이 도쿄 대공습 당시에 소실[8]되었는데, 이 대사 외에도 다른 대사 중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는 식으로 이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9].
  • 니혼고: "으으......너무 마신 탓에 지다니, 전 주인을 욕할 처지가 못 되는군......"

2.7. 나기나타

  • 이와토오시: "수많은 칼들을...사냥해 온 무기에겐...당연한...최후로군..."
    • 이와토오시의 원 주인으로 알려진 무사시보 벤케이의 칼 사냥(刀狩, 카타나가리)에 얽힌 일화에서 기인한 유언이다.

[1] 부대 편성 화면에서 캐릭터 우측 하단에 'X_X' 이모티콘 모양의 아이콘이 뜨는 상태. 참고로 이 상태에서 출격시 능력치가 40% 감소된 상태로 전투하게 된다.[2] 과금 아이템으로 장착시 1회에 한해 도검 파괴를 방지해 준다.[3] 생존치가 30% 이하로 떨어진 상태. 이 상태가 아니라면 남은 생존치 이상의 데미지를 입어도 절대로 생존치가 1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전투에서 빠지게 되지만, 중상(重傷)상태에선 그대로 도검이 파괴된다.[4] 코기츠네마루, 히라노 토시로, 아츠시 토시로[5] 중간에 일부 도검의 도검명과 대사 자막 표기가 잘못되어 있다. 이시키리마루의 경우 원래 대사 초반에 御神刀가 맞는데 護身刀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거나, 츠루마루 쿠니나가의 뒷부분 이름이 빠진 채 츠루마루로만 표기되어 있는 등. 또한 검비위사 업데이트 전에 제작된 영상이기 때문에 2015년 3월 이후에 추가된 신규 도검들은 빠져 있다.[6] "後の世も また後の世も めぐりあへ そむ紫の 雲の上まで"[7] 메이지 시대의 정치가 이타가키 다이스케의 발언 '이타가키는 죽어도 자유는 죽지 않으리(板垣死すとも自由は死せず)'에서 따온 대사로 추정.[8] 천하삼창으로 불리는 세 자루(톤보키리, 오테기네, 니혼고) 중 유일하게 소실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오테기네는 레플리카.[9] 단 해당 대사는 2015년 2월 패치로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