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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 |
원작 | DECA-DENCE PROJECT | ||
제작 | |||
감독 | 타치카와 유즈루 | ||
구성 / 각본 | 세코 히로시 | ||
캐릭터 디자인 | 쿠리타 신이치 | ||
총 작화감독 | |||
서브 캐릭터 디자인 | 타니구치 히로미(谷口宏美) 오가타 아이(緒方歩惟) | ||
캐릭터 컨셉 디자인 | pomodorosa | ||
사이보그 디자인 | 오시야마 키요타카 | ||
데카당스 디자인 | 슈 히로마츠 | ||
가돌 디자인 | 마츠우라 사토시(松浦 聖) | ||
프롭 디자인 | 츠키타 후미노리(月田文律) 아키시노 Denforword 히요리(秋篠Denforword日和) | ||
비주얼 컨셉 | 무라카미 이즈미(村上 泉) 마스다 테츠야(増田哲弥) | ||
미술 감독 | 이치쿠라 타카시(市倉 敬) | ||
색채 설계 | 나카무라 치호(中村千穂) | ||
촬영 감독 | 우오야마 마사시(魚山真志) | ||
3D CGI 디렉터 | 타카하시 마사토(高橋将人) | ||
편집 | 진구지 유미(神宮司由美) | ||
음악 | 토쿠다 마사히로(得田真裕) | ||
음악 제작 | KADOKAWA | ||
음향 감독 | 고 후미유키(郷 文裕貴) | ||
치프 프로듀서 | 타나카 쇼(田中 翔) 카츠키 타쿠야 | ||
프로듀서 | 키쿠지마 노리후미(菊島憲文) 우츠노미야 히로토(宇都宮裕人) 이이즈카 아야(飯塚 彩) 오오와다 토모유키(大和田智之) 오가타 미츠히로(尾形光広) |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카츠키 타쿠야 | ||
애니메이션 제작 | NUT | ||
방영 기간 | 2020. 07. 08. ~ 2020. 09. 23. | ||
방송국 | AT-X / (수) 23:30 애니플러스 / (금) 23:00 | ||
스트리밍 | [[애니플러스| ANIPLUS ]]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12화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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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NUT가 제작한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타치카와 유즈루, 방영 시기는 2020년 7월.제목의 유래는 19세기 후반에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문예사조 중 하나인 데카당스에서 따왔다.[1]
2. 공개 정보
2.1. PV
티저 PV |
메인 PV |
선전 CM |
2.2. 키 비주얼
티저 비주얼 |
3. 줄거리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생명체 '가돌'에 의해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뒤
긴 세월이 흘렀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돌'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높이 3,000M의
거대한 이동 요새 '데카당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데카당스'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가돌'과 싸우는 전사들인 '기어'와 싸울 힘이 없는 '탱커'들.
가돌과 싸우는 전사 '기어'를 동경하여 자신도 '기어'가 되고 싶다고 꿈꾸는 '탱커' 소녀 나츠메는
어느 날, 무뚝뚝한 데카당스의 장갑 수리인 카부라기와 만난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그녀와 꿈을 포기한 현실주의자 남자.
언뜻 보기엔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은 이윽고 이 세계의 미래를 크게 뒤흔들게 되는데.
―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긴 세월이 흘렀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돌'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높이 3,000M의
거대한 이동 요새 '데카당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데카당스'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가돌'과 싸우는 전사들인 '기어'와 싸울 힘이 없는 '탱커'들.
가돌과 싸우는 전사 '기어'를 동경하여 자신도 '기어'가 되고 싶다고 꿈꾸는 '탱커' 소녀 나츠메는
어느 날, 무뚝뚝한 데카당스의 장갑 수리인 카부라기와 만난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그녀와 꿈을 포기한 현실주의자 남자.
언뜻 보기엔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은 이윽고 이 세계의 미래를 크게 뒤흔들게 되는데.
―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데카당스(애니메이션)/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가돌(ガドル / GADOLL)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는 흉포한 존재. 인류의 90%를 전멸시켰다고 한다. 고기도 먹을 수 있는지 기어들이 사냥한 가돌은 탱커들이 해체한다. 존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전개 할 수 있는데 투명한 반구형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의 중력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그렇기에 기어들은 옥손을 연료로 하는 장치로 존 구역에서 부유한 상태로 싸운다. 체급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또한 가돌의 피인 옥손[2]은 기어들의 장비의 동력뿐 아니라 데카당스의 동력으로 이용될 정도로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되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9화에서 이들이 극피동물의 일종이며, 물 속에서 성장하기에 수질오염에 민감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가돌 개체 하나하나에 관리 칩이 이식되어 관리되고 가돌 생산시설 파괴작전 시에는 이 점을 이용하여, 먼저 지하 분변 처리시설에서 분변을 불태워 호수를 오염시킨 뒤 가돌이 자기보호를 위해 발생시킨 존에 생산시설이 휘말리게 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수를 썼다.
결국 10화에서 자동 소멸 시스템을 가동시켜 완전히 분해되어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공장장이 학대하던 가돌이 공장장을 공격해 공장장의 소체에 가돌의 씨앗을 심었는지 사망한 공장장의 소체에서 가돌이 배를 찢고 나타나 공장장의 육체를 먹어치우고 기어 소체들을 먹어치우며 성장해 10화 후반부에 거대화해서 등장한다. 이 가돌은 "오메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본래 가돌은 자가 생식이 불가능하며 관리 칩이 이식되어 관리되는 존재이지만 오메가는 가돌이 소체에 이식한 알에서 태어났기에 관리 칩이 없어서 사망하지 않았던 것.
여러모로 기존의 가돌과는 이례적인 존재로[4] 11화에서 데카당스가 캐넌으로 공격했지만 죽지 않고 데카당스의 팔을 뜯어버렸고 솔리드 사의 솔리드 포를 스스로 진화해 옥손 포를 쏴서 날려버리고 솔리드 사 본체에 피해를 입히기까지 했다. 거기다 껍질 아래에서 오메가 초기 모습의 가돌을 분열로 증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후 침묵했다가 다시 움직이다 도나텔로의 특공으로 잠시 시간을 벌어 데카당스에 접속한 카부라기가 주변에 묻힌 파편들을 합쳐 강화시킨 데카당스 캐넌을 맞지만 그걸 버티고 있었고, 결국 리미터를 푼 카부라기의 특공에 몸이 꿰뚫리며 사망한다.
3년 후엔 가돌의 난폭성이 없는 온순한 존재들을 다시 만들어내 동물원과 비슷하게 키우고 있었다. 분변은 여전히 자원으로 사용하는지 페이와 린메이가 치우고 있었다.}}}
- 데카당스(デカダンス / DECA-DENCE)
가돌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인류가 세운 이동 요새. 그 전체 높이는 3000m에 달한다고 한다. 살아남은 인류는 이 요새를 새로운 거주지로 삼은 후 각각 가돌과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진 "기어"와 그런 기어들을 서포트하는 "탱커"로 타입을 나눠 가돌과 싸우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 데카당스를 움직이는 동력원은 가돌에게 추출하는 옥손이라는 에너지이다. 최후의 요새라 그런지 상부에 전개되어 있는 손 형태의 구조물 2개가 합장하듯 합쳐져 에너지를 공급받아 펀치처럼 날리는 데카당스 캐넌이라는 병기를 탑재하고 있다. - 기어
가돌과 싸우는 전사들을 일컬는 말로 등에 짊어진 장치로 공중을 부양하며 가돌과 싸우며 가돌의 피인 옥손을 채취하기 위해 빨대 형식의 창을 들고 근접전으로 싸운다. 가돌과 싸우는 존재라서 그런지 본작은 기어 중심으로 사회가 돌아가며 일족이 대를 이어서 기어를 맡기도 한다. 일반적인 인간 모습을 한 탱커와 달리 기어들은 피부색이나 머리색, 외형이 특이한 부류들이 많다. - 탱커
기어를 제외한 다른 인류를 일컬는 말로 기어를 보좌하는 일을 맡으며 요새를 움직이고 정비하는 일꾼으로 활동한다. 기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200명에 불과하다는 걸 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듯.
- {{{#!folding [ 스포일러 ]
이 게임에서 기어들은 모두 사이보그 플레이어들이며[6] 이들은 가돌을 사냥하고 그 공적으로 랭킹이 매겨진 후 그 랭킹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 또한 이 사이보그들은 데카당스 내부뿐 아니라 외부 세계에서도 제각각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7]
인간인 탱커들은 게임으로 따지면 NPC 같은 존재로 회사에서 만든 제어 칩이 심어지고 기어들을 보조하는 역할만을 수행하도록 설정되어있다. 따라서 게임 시스템 상 원칙적으로 탱커가 기어가 되려면 솔리드 퀘이크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탱커 출신 기어부대인 '파워'에 들어가는 방법 밖에 없다. 거기다 2화 초반에 멸종위기종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게임시설 내부에서만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히 인간은 하나의 생명체이자 지성체이고, 사이보그에게 있어 과거에 동족이었을 텐데 불구하고 사이보그들은 인간의 생명을 가볍게 보고 있다. 6화에서 카부라기가 탱커에게 애착을 가지는 행위에 다른 사이보그가 "걔네들은 구경거리잖아?"라고 황당해하거나 7화에서 미나토가 카부라기의 행동에 "고작 인간이잖아?"[8]라고 말하는 것이 대표적. 사실상 사이보그들은 데카당스 시설을 인간을 볼 수 있는 동물원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봐도 무방.
그리고 게임에서 치트 등의 위반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기어 자격이 박탈되고 탱커 역할과 디버그를 담당하는 벌칙이 주어지며 회사의 명령을 거부하거나 시스템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그 존재를 버그로 판단, 고철로 분해한 다음 내부 부품을 수거해간다. 또한 이 게임 세계의 인간(탱커)들은 모두 회사에서 심은 칩으로 통제되고 있으며, 기어들은 가돌에게서 추출한 옥손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야만 재기동할 수 있고 게임 내에서 죽으면 모든 계정의 정보들이 소실되고 초기화되는 패널티가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게임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그 골자는 대부분 "가돌의 둥지가 발견되었으며, 그 안에 있는 코어 가돌을 물리쳐 세계에 평화를 되찾는다"는 것. 여기에 게임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핵심 기어를 무찌르러 간 부대가 괴멸 직전까지 몰렸을 때 플레이어 기어들이 출동하여 남은 이들을 구해주고 그 가돌을 무찌른다는 영웅담 형식의 각색이 더해진다. 사실 이 이벤트들을 여는 진정한 목적은 늘어나는 S급 이하의 기어들의 수를 줄이고 기존 랭커 기어들의 복귀를 꾀하는 것이다. 더불어 탱커들에게는 가돌을 무찌르고 데카당스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영원히 당하는 암울한 상황이다.
또한 작중 묘사와 밝혀지는 진실로 보아 이 데카당스 게임은 단순 게임이 아니라 기존의 지구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통재하여 보존, 유지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이다. 동시에 작중 사이보그들의 사회는 기본적으로는 보통의 자본주의를 바탕으로한 민주사회와 크게 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사실 파고들면 상당히 사회주의적이고 독재적인 사회임이 자주 묘사된다. 그렇다보니 게임내의 부정행위 등은 적발시 최대 처형, 최소 인권이 박탈당한채 버그교정시설에서의 강제 노역인데 이 교정시설은 현실의 정치범수용소 내지는 노동교화소에 해당하는 등 굉장히 엄격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이런 중요한 시설을 게임이라는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9] 작품 분량상 이러한 세계관 묘사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 모양이다. 혹은 사이보그들의 생활공간이 제한된 사회인만큼 스트레스 해소와 불만 종식을 목적으로 유희의 형태로서 제공하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실제 작중 사이보그들에게 데카당스 게임의 인기는 엄청나다.
5화에서는 버그가 심하게 발생하여 게임에 지장이 생겼을 시 유라시아 대륙을 사이버 세계처럼 초기화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7화에서는 총사령관 미나토가 이벤트 진행과 탱커 인구 감소[10]를 위해 의도적으로 장갑에 구멍을 내어 가돌이 데카당스 내부까지 침입하게 된다.
8화에서는 기어들의 아바타 소체를 관리하는 창고 시스템이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기어들의 아바타 소체에는 회사에서 심어놓은 칩이 있어, 데카당스 내부의 엄금 시설에 진입하면[11] 그 시설에 전개된 실드에 칩이 반응하여 곧바로 로그아웃 상태가 되며, 탱커가 접근해도 역시 심어진 칩이 반응하여 곧바로 처분당한다. 또한, 원래 소유자가 계정을 삭제당하고 고철로 분해되어 소유권이 없어진 소체는 심어진 칩을 빼내고 처분한다.[12]
9화에서는 모든 가돌을 전멸시킬 수 있는 GGS(GADOLL GENOCIDE SYSTEM)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시설 내 구석에 있는 가돌 공장 중앙에 있으며, 이를 작동시키면 모든 가돌이 산산히 분해된다.[13]
10화에서는 가돌이 소멸하면서 게임이 진행될 수 없는 관계로 "셧다운" 상태에 놓였다. 그러나 공장장이 학대하던 가돌이 공장장에게 심어놓은 가돌은 소멸하지 않고 공장장의 소체의 배를 찢고 나와 소체를 먹어치우고 성장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더니 마지막에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해 버린다. 이 가돌은 11화에서 시스템에 의해 오메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14]
11화에서는 기동요새 데카당스의 결정기인 캐넌으로 오메가를 처분하려 했으나 오메가의 단단한 장갑에 연결 호스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옥손의 공급이 부족해졌고 이에 위력마저 반감되면서 제거에 실패하고 되려 오메가의 반격을 받아 캐넌을 포함해 굴착 단면이 파손되는 큰 손상을 입고 만다. 이에 시스템은 게임 데카당스의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6시간 후 데카당스의 돔을 압축시켜 모든 것을 무(無)로 되돌린다는 플랜을 실행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또 하나의 사실은 사이보그의 몸은 시스템의 관리를 받지만 코어는 독립된 부품이고, 따라서 사이보그의 코어를 데카당스의 코어에 접속시켜 데카당스를 소체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밝혀져 카부라기가 데카당스를 소체로 삼아 오메가를 무찌르겠다는 결심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질에게 수리를 받고 데카당스의 코어 룸으로 간 카부라기는 자신을 말리러 온 미나토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말해주며 함께 하자고 설득한다. 결국 미나토는 카부라기를 도와주며 카부라기가 데카당스에 접속하고 미나토가 기동을 명령한다.
12화에서는 데카당스 캐넌을 보강할 수 있는 파츠들이 맵 이곳저곳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질이 발견하고는, 미나토를 통해 기어와 탱커들에게 미션이라는 명목으로 옥손을 주입하게 하여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이 파츠들을 카부라기가 데카당스를 조종해 가져오는데 그 모습이 인공근육으로 가져오는 모습이라 나츠메는 마치 생명체 같다는 감상을 말한다. 그리고 오메가를 향해 파워업된 캐넌을 쏘지만[15] 그러고도 오메가가 죽지 않아 고전하나, 나츠메와의 추억을 떠올린 카부라기가 리미트 해제를 써 한계 이상의 파워를 부여해 이윽고 오메가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그 반작용으로 이동요새 데카당스는 붕괴되고 만다.
3년 후에는 본래 액션 RPG였던 게임 데카당스의 장르를 체험 시뮬레이션으로 바꿔 사이보그와 탱커가 공존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동요새 데카당스의 붕괴된 잔해는 다시금 데카당스 시티로 리뉴얼되어 탱커들의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사이보그들은 탱커와 함께 농작지를 개척하거나 아레나에서 싸우고[16] 필드를 돌아다니며 같이 연을 타고 날거나 탱커들이 차로 사이보그와 함께 데카당스 이곳 저곳을 탐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개발되어 평화로운 게임으로 거듭났다.}}}
6. 주제가
6.1. OP
OP Theater of Life | |||
TV ver. | |||
TV(자막) ver. | |||
Full ver. | |||
<colbgcolor=#23be92,#23be92><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스즈키 코노미 | ||
작사 | ANCHOR | ||
작곡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23be92,#23be92><colcolor=#ffffff,#ffffff> 콘티 | 타치카와 유즈루[17] | |
연출 | |||
작화감독 | 쿠리타 신이치 |
최종화인 12화 방영 직전에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었는데[18] 감독의 말로는 오프닝 회의에서 앞으로는 이렇게 전개를 나가고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암시를 할 수 있는 영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6.2. ED
ED 記憶の箱舟 기억의 방주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23be92,#23be92><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이토카시타로 | ||
작사 | |||
작곡 | |||
편곡 | akkin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23be92,#23be92><colcolor=#ffffff,#ffffff> 콘티 | 리앙 보야(梁博雅) | |
연출 | |||
작화감독 |
7. 회차 목록
- Web한정 공개로 1~5화의 내용을 담고, 본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면들도 들어 있는 5.5화가 공개되었다. 제목은 「install[21]」.원본 영상 애니플러스 영상
- 전화 각본: 세코 히로시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제목[22]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총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ignition[23] | 타치카와 유즈루 | 타치카와 유즈루 | 쿠리타 신이치 | - | 日: 2020.07.08. 韓: 2020.07.10. 하이라이트 |
제2화 | sprocket[24] | 미우라 케이 (三浦 慧) | 미시마 에이코 (三島詠子) | 쿠리타 신이치 | 日: 2020.07.15. 韓: 2020.07.17. 하이라이트 | |
제3화 | steering | 사타케 히데유키 (佐竹秀幸) | 사타케 히데유키 | 미나이 나오코 (南井尚子) | 日: 2020.07.22. 韓: 2020.07.24. 하이라이트 | |
제4화 | transmission | 오오야 유지 (大矢雄嗣) | 와카야마 카즈토 (若山和人) | 日: 2020.07.29. 韓: 2020.07.31. 하이라이트 | ||
제5화 | differential gear | 우에무라 유타카 | 나카야마 미츠미 (中山見都美) 츠키타 후미노리 (月田文律) 야마구치 나나 (山口 菜) 아즈마 료타 (東 亮太) 호소고에 유지 | 日: 2020.08.05. 韓: 2020.08.07. 하이라이트 | ||
제6화 | radiator | 사토 신지 | 미우라 케이 | 오가타 아이 (緒方歩惟) 타케우치 아키라 (武内 啓) | 日: 2020.08.12. 韓: 2020.08.14. 하이라이트 | |
제7화 | driveshaft[25] | 쿠마사와 유지 | 오오야 유지 | 와카야마 카즈토 미시마 에이코 미나이 나오코 | 日: 2020.08.19. 韓: 2020.08.21. 하이라이트 | |
제8화 | turbine | 사타케 히데유키 | 타니구치 히로미 (谷口宏美) 미시마 치에 (三島千枝) 노다 야스유키 오오타케 아키히로 (大竹晃裕) 후지사키 켄지 (藤崎賢二) 하시모토 호다카 (橋本穂高) 사이토 다이스케 (斎藤大輔) | 日: 2020.08.26. 韓: 2020.08.28. 하이라이트 | ||
제9화 | turbocharger | 아오키 히로야스 타치카와 유즈루 | 아오키 히로야스 | 야마구치 나나 와카야마 카즈토 나카야마 미츠미 요시카와 카오리 (吉川佳織) | 日: 2020.09.02. 韓: 2020.09.04. 하이라이트 | |
제10화 | brake system | 카와지리 요시아키 | 이와타 카즈야 (いわたかずや) | 타나카 미노루 (田中 穣) 타케우치 아키라 | 타케우치 아키라 | 日: 2020.09.09. 韓: 2020.09.11. 하이라이트 |
제11화 | engine | 오오야 유지 | 호소고에 유지 | 日: 2020.09.16. 韓: 2020.09.18. 하이라이트 | ||
제12화 | decadence | 타치카와 유즈루 사토 신지 | 타치카와 유즈루 미우라 케이 | 와카야마 카즈토 미나이 나오코 미시마 에이코 타니구치 히로미 마키 타카오 (牧 孝雄) 나카야마 미츠미 쿠리타 신이치 | 쿠리타 신이치 | 日: 2020.09.23. 韓: 2020.09.25. 하이라이트 |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bordercolor=#2f51a2><bgcolor=#2f51a2> ||
평점 7.37 / 10.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6A5ACD><tablebordercolor=#6A5ACD><tablebgcolor=#fff,#191919> ||
별점 4.6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9 / 5.0 |
상술한대로 2화의 반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1화에서 묘사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180도 뒤집어 엎어버리는 수준이기 때문.
이러한 반전을 좋게 인식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개에 대한 호평이 많다. 전개 속도는 빠른 편임에도 12화라는 한정된 화수 안에 세계관 해설과 스토리 진행을 늘어짐 없이 명쾌하고 조화롭게 구성하여 이해도 쉽고 전개의 몰입도가 좋고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도 훌륭하며 결말 부분도 큰 비약 없이 데카당스의 설정과 열혈 및 감동 포인트를 잘 살려 후일담까지 깔끔하게 끝내면서 수작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화와 연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연출력이 가감없이 발휘되어 특유의 회전 액션 연출을 포함하여 역동적이고 현란한 액션 장면이 전투 때마다 이어지고, 원화진들에 쿠리타 신이치, 호소고에 유지, 슈 히로마츠, 하시모토 타카시, Vercreek 등 베테랑과 신예를 막론하고 쟁쟁한 인원들이 대폭 기용되어 작화 퀄리티도 준수하다.
비판점으로는 세계관의 비밀이 되는 결정적인 설정을 너무 초반에 풀어버렸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이걸 알고 보느냐 모르고 보느냐에 따라 각 인물의 행동이나 의도, 배경설정이 180도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더 큰 반전의 충격을 잃어버렸다는 것. 우선 연출적 기법으로 따진다면 시청자에게만 미리 정보를 알려주고 서스펜스 분위기 조성을 노렸다고 볼 수도 있다. 중반 이후부터 꾸준히 나왔던 후긴의 감시, 계속 위험한 짓을 하려고 하는 나츠메, 소체를 빼오는 장면 같은 건 이러한 전개를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면 긴장감을 전혀 주지 못하는 장치가 되었을 것이다. 반대로 이런 사실이 먼저 공개되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는데,[26] 정말 이 작품이 완벽하게 서스펜스적으로 연출을 하고 싶었다면 정보를 조금씩 푸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전개를 예측하며 음미할 거리를 제공하고, 긴장감을 돋구기 위한 장면에서 카메라 전환 등을 통해 시청자만이 볼 수 있는 시점을 장치로 하여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었다. 결국 서스펜스를 활용하긴 했으나 너무 초반에 과다한 정보를 풀어서 시청자들이 예측할 떡밥이 사라져버리는 부작용도 낳는 바람에 의도와는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은 셈이다.[27]
그 외 1화 반전의 연장선으로 전개 플롯이 사이보그 세계를 메인으로 흘러가다 보니 정작 또다른 중요한 인물군인 탱커들을 조명할만한 드라마 비중이 너무 낮아졌다는 비판도 있으며,[28] 내러티브 면에서는 훌륭했으나 결말도 완벽에 가깝다고 하기엔 급전개라던지 문제점이 꽤 있다. 12화 구성에서 마지막화에 클라이막스 전투를 모두 쑤셔넣게 되다보니 에필로그는 고작 4분 분량밖에 되지 않으며,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다. 사이보그와 탱커 간의 지배관계 해소나[29], 세상의 비밀 같은 것이 탱커들에게 알려지고 인류와 사이보그들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지[30], 시스템이 사이보그와 탱커의 공존에 있어서 어떤 방향성을 제시했는가[31] 등. 초반에 설명했던 세계관과 설정을 결말에 맞추어 깔끔하게 해소하려면 최소 10~20분 분량 내에서 설명을 해야할 정도로 분량이 부족했다.
단, 이 중 시스템의 개념과 정의에 관련된 문제는 납득할 수 있다는 반응도 많은데, 12화에서 카부라기와 시스템의 대화에서도 밝혀지듯이 데카당스의 시스템은 단순히 게임 관리 및 버그 탄압만 할 뿐 아니라 황폐해진 세상에서 신인류(사이보그)와 구인류(탱커)가 살아가는 생태계 제어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마냥 악으로 보고 무작정 파괴하려 들기만 한다면 사이보그와 탱커 모두 시스템이 등장하기 이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고, 카부라기가 지금까지 벌여왔던 행동들은 명분을 잃었을 것이라는 것. 오히려 카부라기가 말했듯이 한계까지 발버둥침으로서 자신들이 살아갈 방향과 의지를 시스템에게 인식시켜 버그를 포함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 성능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함으로서 신인류와 구인류가 서로 공존해나가며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결말이 본작이 표방하는 테마에 더 맞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시청자들도 있다.[32] 다만 이 부분의 묘사가 부실하여 부각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그렇지만 불가능한 결말은 아니었다. 미나토가 최고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고 버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질이 다시 개발자로서의 입지를 되찾아 미나토의 보좌역을 수행하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에필로그에 나오기에 이 둘에 의해 데카당스의 체제와 그 방향성이 바뀌었다는 듯한 설명이 덧붙여진다면 어느정도 납득 가능하나 이런 부분에 대한 묘사가 전무했기에 시청자로 하여금 의문을 낳을 수 밖에 없다.
데카당스 외부 세계관은 오시야마 키요타카의 카툰형 SD 디자인으로 묘사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카이바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많다.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선배 아라키 테츠로는 1화와 2화를 칭찬하고는 "타치카와 유즈루는 대단하니까 앞으로도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서양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방영 직후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특히 서양에선 마지막 화 방영 이후 리뷰 사이트에서 10점 만점에 8점 대의 점수가 7점대로 추락하는 급락 현상이 발생했고 전반적으로 평이 좋지 않았다. 서양의 경우는 진격의 거인 같은 현란한 회전 액션 작화를 기대했는데 액션이 그다지 많지 않았고 마지막에 마이클 베이식 폭파 위주의 액션이 나와 기대와 전혀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며 이것이 감점의 주된 원인이 되었다. 즉 액션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했는데 [33] 액션이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드라마를 추구하는 수요에 맞는 사람들이 시청하게 되자 전반적으로 점수나 평이 올라가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이런 반응조차 거의 일어나지 않아서 입소문조차 타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라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시청한 사람들 사이에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반면 중국에서는 방영 초기부터 히트해서 7화가 빌리빌리에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와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의 뒤를 이어 동분기 3위의 조회수를 올렸다. 작품 세계관이 중국 사회의 현대상과 비슷해서 몰입이 잘 된다는 평도 있다. 빌리빌리의 작품 별점은 1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1쿨이라는 분량 문제로 플롯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기는 했으나 작화와 연출, 시원한 스토리 전개와 드라마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챙긴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야기의 밀도가 높고 설정이 방대하다는 점 때문에 이 작품이 1쿨이라는 사실에 놀라거나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아예 2쿨을 해도 세계관을 제대로 다 풀 수 있을지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평론가 중에서는 후지츠 료타 #, 마에Q #가 호평했다.
그 외에 묘하게 캡콤의 게임 시리즈인 로스트 플래닛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다. SF 아포칼립스 세계관, 괴생명체와 그 체내의 막대한 에너지원과 생물들에게서 살아남고 동시에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사투, 전투중 상대에게서 실시간으로 흡수하는 에너지원, 행성을 장악하고 자신들의 목적대로 다루려는 거대 회사 등. 이렇다보니 요새 데카당스가 날리는 데카당스 캐넌은 로스트 플래닛 2편의 열차포를, 설원 이벤트의 네스츠 토벌 퀘스트는 2편의 최종보스인 오버 G와 네스츠 토벌을 연상시킨다. 그외 기어들의 설정은 헌팅 액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편.
작화로 유명한 에피소드는 5화가 있는데 WEB계 애니메이터, 그것도 일본 WEB계가 아닌 해외 WEB계를 잔뜩 기용해서 만들었으며 그래서 특이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9. 기타
최종화인 12화 방송 직전에 감독인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과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쇼트버전 | 롱버전 (약 30분) |
최종화인 12화의 마지막 씬이 끝나고 공개된 캐릭터 컨셉 디자인인 'pomodorosa'가 그린 일러스트[34][35] |
[1] Décadence라는 단어 자체는 '퇴폐, 쇠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문예사조에서의 데카당스는 '퇴폐적이면서 한편으로는 예술적인 것'을 지칭한다.[2] 옥소늄 이온에서 따온것으로 추정. 작중 만능 에너지로 평가받는다.[3] 플레이어(기어)가 몬스터(가돌)를 사냥하면 그 공적에 따라 레벨(랭크)이 올라가며, 그 수준에 따라 보다 나은 보상(고급 옥손)을 받게 되는 식.[4] 나츠메도 오메가를 두고 자기와 비슷한 존재라고 말했다.[5] 다만 따로 칩 회수인을 두고 버그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보아 시스템이 세계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수준은 아닌 듯하다.[6] 그래서 기어들의 실제 모습은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데포르메된 다양한 게임 캐릭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어들의 구역에는 캐릭터 외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7] 카부라기는 비행을 할 수 있고, 도나텔로는 탄을 쏠 수 있다.[8] 버츄얼 온라인 게임물에서 주인공이 NPC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려고 하면 주변 인물들이 내뱉는 클리셰 대사이기도 하다.[9] 게임 운영측에서 하는 짓만 보면 헝거 게임 시리즈의 헝거 게임과 유사한데 헝거게임과는 다르게 굳이 게임으로 만든 이유가 묘사되지 않는다.[10] 인구가 너무 많아져 포화 위기라고 한다.[11] 대표적인 예로 가돌 공장.[12] 그러나 미나토가 칩이 빼내진 카부라기의 소체를 보관해둔 덕에 카부라기 일행이 잠입하여 소체를 빼낼 수 있었고, 소체를 되찾은 카부라기와 더불어 칩이 없는 버그인 나츠메가 가돌 공장 파괴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했다.[13] 작중 설정 내에서 가돌 이외의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존재하는지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가돌의 고기나 옥손을 비롯한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류의 생활과 문명에 필요한 원자재를 일제 소거해버렸다는 점에서 카부라기의 이상과는 다른 부작용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연출되었다.[14] 성우는 소우마 코이치.[15] 이때의 데카당스 캐넌은 이전의 합장한 주먹과 달리 기사의 창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16] 이때 아레나에는 가돌의 분변을 처리하던 시설에 있던 회전 장치가 있었다.[17] 크레딧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18] 본 문서 기타 항목 참조[19] 애니에서는 저 장면 그대로 나오지는 않았다[20] 애니에서는 사이보그의 소체가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싸운다.[21] (장비/가구 혹은 컴퓨터에 새 프로그램을) 설치하다[22]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 한편 각 화 제목은 자동차의 부품명에서 따온 것이 많다.[23] 점화장치(ignition system)에서 system을 뺐다.[24] 자전거나 자동차 엔진, 무한궤도 등에 사용되는 사슬 톱니를 의미한다.[25] 엔진에서 변속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종감속장치(Final Drive)에서 변속이 완료된 상태의 속도를 휠과 연결된 허브 베어링(Hub bearing)에 전달하는 부품인 구동축을 의미한다.[26] 예를 들어 작중 카부라기가 밤마다 버그를 처리하는 칩 회수인을 하는 장면을 나츠메가 우연히 보게되는데, 그의 정체를 모르는 입장에선 살인자 혹은 취객을 터는 도둑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카부라기의 정체와 부연설명을 앞에서 모두 들어 버렸기 때문에 나츠메와 같이 '카부라기는 살인자인가? 살인 현장을 그녀에게 들켜서 어떻게 진행되는가?' 와 같이 긴장감을 갖는 의식으로 유도되는 것이 아닌, 그냥 '버그 칩 회수인 역할을 하는 장면을 오해하는구나.' 정도로 밖에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어차피 상층부와 연결된 기어인 카부라기에게 있어서 칩 회수인 정도 들켜봤자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 설원에서 펼쳐진 이벤트도 사이보그가 주최한 이벤트란걸 모르고 본다면 인류의 최대 위기이자 가돌을 전멸 시킬 수 있는 인류 최대의 기회 정도로 보이지만, 탑랭커와 탱커의 숫자를 줄인다는 의도를 먼저 알리고 시작했기 때문에 시청자들 각자의 예측을 통한 긴장감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제대로 작동한 요소는 설원 동굴에 숨어있던 가돌 알파나 버그인 나츠메가 이후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 정도 뿐.[27] 실제로 이 작품이 방영 전에 분위기로 비교되던 진격의 거인은 작중에 해명되지 않은 진실들을 의도적으로 꽁꽁 숨긴 뒤 이야기가 진행되며, 주인공 일행이 마주하는 정보들을 통해 퍼즐 조각이 하나씩 모이며 독자들이 추측할 거리를 계속 제공하는 미스터리물 성격도 띠고 있다. 그러면서도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게 하나를 밝혀내면 또 하나의 의문점이 생기는 방식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떡밥 살포와, 인류가 감당하기 어려운 미지의 공포 등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등 서스펜스적 연출도 훌륭하게 해낸 모범 사례 중 하나이다.[28] 실제로 탱커들의 비중 분배는 문제가 많은데, 탱커 중에 스토리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인물은 나츠메와 쿠레나이 둘 뿐이고, 나츠메의 동료인 페이, 린메이, 펜넬은 얼굴이나 좀 비출 뿐 영향력이 극도로 적다. 그마저도 쿠레나이는 매화 등장하는 감초 수준에 그치고, 주인공인 나츠메도 1화의 원대한 포부에 비해 결말 부분에서는 사실상 카부라기의 각성제 역할에만 그쳐 활약상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이렇게 탱커들의 비중이 낮아진데에는 최종보스격인 오메가의 오버 밸런스 문제가 크다. 데카당스의 메인 기체로도 오메가에게 제대로 대항하지 못하는 와중에 세계관 속에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탱커들은 적극적으로 오메가에게 대항할 수 없었다. 나츠메 역시 버그라는 특수성 때문에 카부라기와 함께 가돌 공장에 침입하는 등 어느정도 활약하지만 오메가 앞에서는 조력자 역할 밖에 할 수 없었다.[29] 인류가 사이보그간의 피지배 관계에서 독립했다고 보기에는 데카당스 에리어는 여전히 게임의 일부처럼 묘사되고 있다. 다만 기어 소체로 접속해서 오는 것이 아닌 사이보그 본체로 오기 때문에 게임이라기 보다는 여행 투어에 가까워졌다.[30] 예를 들어 가돌의 피인 옥손은 인류와 사이보그 측에 있어 둘 다 소중한 연료이며, 가돌의 고기를 해체해서 인류의 식량으로 의존하고 있었던 만큼, 적대적인 가돌이 모두 사라진 결말에선 자원적, 식량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3년 안에 농경 사회로 전환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기엔 그간의 간격을 설명할 수 있는 장면이나 언급이 없다.[31] 사이보그들이 여전히 시스템 아래에 있는 이상 결말에서 보여지는 인류와의 공존이라는 테마는 시스템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대놓고 말해서 카부당스가 오메가를 죽이든 말든 깔끔하게 리셋해버리고 다시 시작해버리면 그만이었다. 즉 시스템이 카부라기와의 대화를 계기로 데카당스를 초기화 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게임의 변화를 인정했다는 소리인데, 어떤 심적변화 때문에 이를 결정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 없다.[32] 다만 작중 상황과 인물의 입을 빌려서 세상 모든것을 완벽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오만하기 그지 없다고 나오듯이 시스템도 그 오만한 생각에 속한다고 해석도 가능하다.[33] 타치카와 유즈루감독의 대표작이 액션으로 유명한 모브사이코 100 시리즈라 이런 걸 기대하던 서양 애니메이션 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34] 3년 후의 모습이였던 나츠메가 일러스트에서는 다시 카부라기와 함께 있었을 때의 차림으로 바뀌었다.[35] 백미러로 좌우반전이 되어 나츠메의 의수는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