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21:05:57

데우스 바드 마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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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 바드 마키나
파일:Bard.png
장르 판타지, 코미디
작가 스토리: 폴빠
작화: 닭사과33[1]
연재처 레진코믹스 ▶1편 ▶2편
연재 기간 1편: 2019. 11. 01. ~ 2020. 04. 11.
2편: 2021. 07. 03. ~ 2022. 07. 2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1편
5.1.1. 주역5.1.2. 신5.1.3. 적
5.2. 2편
5.2.1. 주역5.2.2. 인간 국가
5.2.2.1. 마법사
5.2.3. 다크 엘프 측5.2.4. 신
6. 설정
6.1. 2편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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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 웹툰. 스토리는 흔세만 시리즈의 작가 폴빠, 작화는 닭사과33이 담당했다.

2. 줄거리

'적당히 써먹고 버려야지…'
의욕 제로, 정의감 제로의 용사 일행 나가신다!

사상 최강의 음유시인, 소넷에게 저당잡혀 서사시의 등장인물이 돼버린 일행들. 돈, 명예, 자유를 위한 환장의 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판타지 외길 폴빠 작가의 야심찬 신작 <데우스 바드 마키나>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9년 11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4월 11일 총 31화로 완결되었다.

2021년 기준으로 후속작인 데우스 바드 마키나 2가 연재되었고, 2022년 3월 26일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약 4개월간 연재가 중단되었다. 이후 재개되어 총 42화로 완결되었다. 무료분은 9월 17일에 마무리된다.

4. 특징

작가의 전작인 흔세만 시리즈가 유랑극단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한 것에 비해, 해당 작품은 시종일관 똘끼넘치는 분위기가 유지된다. 당장 주역들부터가 판타지 장르에서 주로 보이는 동료애나 어떤 숭고한 목적으로 단결하는 게 아니고 으로 묶여 있는 데다 전개 방식도 어딘가 진지한 듯하면서 개그성 짙은 전개가 주를 이룬다.

분위기를 제외하고 세계관을 살펴보자면 여러모로 TRPG던전 앤 드래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2] 주요 인물인 소넷이 능력치 시트나 규칙 운운하거나, 셸라미어가 이터리얼 블레이드의 능력치를 설명하는 장면, 그 밖에 데미리치같은 설정에서 알 수 있다.

2편은 D&D 패러디였던 1편과 달리 이세계물로, 클리셰는 이 만화에서 의미 없다고 보면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장르는 코미디.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1편

5.1.1. 주역

  • 게럿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5.1.2.

  • 코이아
    직접 등장하지 않고, 신도이자 팔라딘인 크리스토퍼에 의해서 언급되는 재물과 황금의 신.
    이 신을 모시는 황금서약대는 신도들에게 매달 말마다 막대한 봉헌 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팔라딘이 있는 신이지만 하급 신에 해당해서 많은 신성력을 부여해주지 않는다. 크리스토퍼가 코이아의 이름을 빌어 거진 신성력을 모두 쏟아부어서 직접 데미리치를 베었지만 효과가 미미했다. 존재하지 않는 사이비 신이라 신성력이 아예 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건 상대가 데미 리치라는 언데드 끝판왕이라서 안 먹히는 거지 일반 언데드인 스켈레톤 44호 정도는 턴 언데드로 한 방에 정화시켜 버리는 수준의 신성력을 발휘하는 크리스를 보면 존재하기는 하는 것 같다.
    돈독에 다단계 구조로 되어 있지만, 완전히 사이비는 아니라 나름 체계화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교리라는 것이 자본주의 사상으로, 보이지 않는 손 등이 언급된다.
  • 페이트 위버
    다크 엘프와 그들이 모시는 수많은 거미 다리를 가진 거대한 여성의 모습을 한 신.
    등장은 엄청나게 위엄돋게 등장했지만, 지적 수준은 인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지 폴리모프 마법으로 변형 당한 자신의 권속을 알아보지 못하고 끔살 한다던가, 소넷에게 낚이는 모습을 보여준다.[3][4] 드로우 엘프를 수족으로 부리는 거미 여신인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D&D의 거미 여신인 롤쓰로 보인다.

5.1.3.

  • 흡혈귀(뱀파이어)[5]
    제1화에서 맨 처음 등장한 적.
    새까맣고 거대한 맹수처럼 생겼으나 자신의 처소에 침입한 인간이 바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악기를 주고, 자장가를 연주하게 하는 등 뭔가 사정이 있어 보이지만 사연이 있는 괴물은 죽일 가치가 올라간다고 주장하는 소넷에 의해 강화마법을 몇 겹이나 처바른 섬광 스크롤에 노출되어서 순식간에 가루가 된다.[6][7]
  • 데미리치
    어딴 숲의 폐허에 소굴을 차렸던 데미리치.
    자신의 소굴에 침입한 소넷이, 언데드로 만들기 전에 미리 모든 살을 발라내기 때문에 귀가 없어서 청각 공격이 통하지 않는 스켈레톤 계통 언데드들을 음악으로 집단으로 춤을 추게 하는 것을 보고, 그 비결을 알아내려 한다. 평범한 리치로 위장해서 적을 방심하게 하는 치밀함과 약간 딜레이가 있지만, 다차원 분해광선을 연발하는 절륜한 화력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코이아 따위의 잡신을 모신다지만 팔라딘의 전력을 다한 공격이 텅하지 않는 등 신성력에 저항력도 어느 정도 있는 사기캐지만, 하필 자신이 대량의 함정을 깔아두었던, 지하보물고에 봉인해 두었던 이터리얼 블레이드를 가져온 인간이 있어서 허무하게 소멸당한다.[8]
  • 알파
    소넷 일행이 묵고 있었던 여인숙이 있는 도시에 대량의 놀 무리를 이끌고 침략한 놀 무리의 대장.
    약체에 속하는 몬스터인 놀임에도 상당한 수준의 드루이드 클래스이며 본래 크기는 작지만, 곰으로 변신해서 그것 자신를 일시적으로 강화할 수 있고, 평범한 동물을 유니크 몹으로 변신시킬 수도 있다.[9] 사실 그 정체는 소넷이 10년 전에 매드퍼라는 마을에서 대량발생한 놀을 잡을 때 파티를 맺었던 전(前) 인간. 소넷이 놀들을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동료가 된 사람들에게 저주받은 동물 탈이나 전신 동물 옷을 입혔는데, 그것을 벗겨주지 않고 날라버렸다고 한다.[10] 베타 놀로 위장한 소넷 일행을 그 자리에서 간파하고 곰으로 변신해서 게럿을 압도하는 등 선전했으나 외견만 변하고 본질은 바뀌지 않는 타입의 변신 마법이어서, 소넷이 먹인 고농축 카페인에 중독되어서 사망한다.[11]
  • 페이트 위버의 권속
    운명의 거미신 페이트 위버의 권속인 거대한 거미.
    자신의 거미줄이 깔린 곳에 들어온 소넷 일행을 습격했다가, 소넷이 폴리모프 주문으로 그 종족을 절지류에서 포유류로 변화시켜서 스파이-더맨이 되는 수모를 당한다. 소넷을 납치한 뒤에 자신에게 걸린 폴리모프 주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머니인 페이트 위버를 불러냈으나 너무 소름 끼치고 혐오스러운 외견 탓에, 오히려 페이트 위버에게 공격당해서 끔살 당한다.
  • 레드 드래곤 - 베일파스트
    호수 도시에 이따금씩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레드 드래곤.
    주인공 일행도 이 괴수를 상대로 고작 4명이서 덤비는 것은 무리라고 여겼는지 영주를 설득하여 100명이나 되는 병사들을 동원해야 했다. 하지만 수 많은 목숨이 희생되리라 짐작한 게럿이 병사들을 철수시켜버리고, 주인공 일행은 언제나처럼 넷이서 레드 드래곤을 무찌르러 가는데...[12]

5.2. 2편

5.2.1. 주역

  • 철수
    대한민국의 말년 병장.
    전역일 전 날에 스마트폰으로 앱게임을 하며 현질 안 하면 못깨게 해놨다고 불평하다가 이세계의 엘프 마법사 소넷 로벨러에 의해 이세계 소환을 당했다. 이세계 소환 마법이 가챠 방식이었기 때문에 랜덤 소환을 당한 것이며, 말년 병장이라 단련도 게을리 했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좀 강한 수준에 평범한 한국인 수준의 지능과 지식을 지녔음에도 어째서인지 SSR.[13] 소환 당시에는 국방부 소속 유튜브 채널의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하다가 소넷에게 진짜로 이세계에 끌려온 것이며, 최전방 배치에 죽을 때까지 군 복무를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말도 안된다며 토꼈다가 독침을 맞고 기절한다. 이후 다음날, 소넷이 대한민국 군부대와 똑같이 꾸며놓은 방에서 기상, 소넷의 등장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기겁한다. 그리고 죽은 눈으로 아침 밥을 대접 받으며 소넷의 자기 소개를 듣는다. 당연히 원래 세계로 돌아가 전역하고 싶었던 철수는 소넷에게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달라고 요구하지만 소넷이 놀려대며 거절하자 음식을 집어던지다가 마침 들어온 하플링 행보관인 필을 멋모르고 어린애 취급했다가 종족차별자로 몰려 사형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썩은 토마토 세례를 받고 분노해서 광전사로 각성하여 형틀을 박살내고 날뛰다가 마침 나타난 소넷의 망토 장난질에 어이가 없어서 정신을 되찾고 자길 무슨 강아지 취급 하냐며 화내다가 마침 달려온 헌병에게 제압된다. 이후 필과 화해의 악수를 하는데, 필이 자신을 욕하자 발끈했다가 소넷에게서 필이 30년째 근무 중인 행보관이라는 말을 듣고 화를 가라앉힌다. 소넷의 놀림 때문에 나중에 다 죽여버릴 거라고 속으로 분노한 건 덤. 그리고 숙소를 배정 받고 스마트폰을 충전 받고 오프라인 모드로 폰게임을 할 수 있겠다며 좋아라한다. 빨리 전쟁을 끝내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위해 일단 현대 지식 무쌍을 해보려고는 하는데, 하나 같이 결과가 좋지 않다.[14] 그런데 24화에서 리머릭이 철수의 말을 듣고 재현한 마법 드론으로 다크 엘프 군대를 쓸어버리자, 상부에서 철수의 아이디어도 한번 들어줄만 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대 하필 처음으로 군에 가르친 것이 가라치는 법(...).[15] 이후 페이트위버와 소넷의 조력으로 불사신 병사가 된 낙지 대전사를 무찌르고, 마지막에 군부대로 소넷의 도움으로 복귀하는데 하필 전역 다음날로 보내줘서 개고생한다. 거기다 돌아가기전 소넷이 스마트폰을 긴빠이했다.
  • 소넷 로벨러
    전작의 소넷과 같은 이름을 가진 엘프 마법사. 철수를 랜덤 가챠 소환으로 소환했다. 이세계 용사 가챠 소환 마법으로 국고를 바닥냈다.[16] 원소마법과 시공간 마법을 사용하며 성질이 매우 더럽다. 가끔 철수의 세계의 말을 사용한다. 본인이 소환한 만큼 철수의 의견에는 맞춰 주는 편. 하지만 그와 별개로 항상 철수를 열심히 놀려먹는다.[17]
    마지막에 밝혀지기론 1부 이전의 소넷. 어떻게 신이 되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지 나왔다.

5.2.2. 인간 국가[18]


  • 하플링인 행보관. 철수가 화내면서 던진 빵을 아깝다며 다시 주워먹으며 등장. 하플링을 처음 본 철수는 그를 어린애 취급했다가 종족차별자로 찍혀서 사형 당할 뻔했다. 이후 소넷이 시켜서 화해의 악수를 하긴 하는데, 종족차별자 낙하산 짬 찌끄레기라고 철수를 욕한다. 출세욕이 굉장히 높다.
  • 드워프 대장장이
    소넷이 소개해준 드워프 대장장이. 드워프란 말은 멸칭이고 딸보족이라고 부른다고 스스로 소개한다.덤으로 땅딸보는 욕이다. 철수가 보여준 대강 그린 설계도를 보고 처음에는 그냥 총모양 쇳덩이를 만들었는데, 한번 두들겨 맞고 제대로 된 총을 만들어줬으나 공학이 발전하지 않아서 화약이 없다보니 공기를 불어서 총알을 발사한다란 독자적 해석을 곁들였고, 당연히 아무런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입에 관이 박힌 채로 매장 당한다.
  • 세린
    마법사 가자르[19]인 척하고 왕궁에 숨어든 다크 엘프 첩자. 정체를 드러낸 뒤에는 소넷을 비롯한 마법사 협회 인물들을 몰살하려 했으나, 곧바로 소넷에게 타임 스톱을 당했고, 직후 전신 골절이 될 때까지 두들겨 맞았다. 이후 포로로 잡혔고, 구속해두지는 않았지만 대신에 일단은 철수에게 감시 당하는 중이다.
    이후 드러난 정체는 다크 엘프 사제[20]인 펠린드리아 드'일린샤르의 딸임이 밝혀졌다. 나중에는 철수를 반한 모양이지만 철수는 결국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
5.2.2.1. 마법사
  • 리머릭
    왕궁에 눌러살고 있는 고위 리치. 학생 시절에 소넷을 꼬시려다가 실패했었다는 모양.
    현재도 여전히 소넷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21], 철수의 엉터리 설계도대로 드론(?)을 만드려다가 실패, 날아다니며 입에서 빔을 쏴대는 고양이와 비슷한 기괴한 마법생물을 만들었고, 그 마법생물이 소넷의 집을 파괴하는 바람에 소넷에게 살해당한다. 다만, 리치이므로 성물함이 따로 보관해뒀을 테니,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16화에서 드론형 생물체가 사실은 리머릭이었음이 드러났으며 마법 사고로 그 생물체에 영혼이 묶인 상태였다고... 그런데 우연히 철수가 다크 엘프 첩자에게 회유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고하려 했으나 소넷에게 바로 퇴치 당하자[22] 근처에 있던 닭에게 빙의한 뒤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다크엘프 군대와 전쟁하기 직전에 마법 드론들을 이끌고 등장, 우발적으로 다크 엘프 군을 학살하고, 야습하려다가 다크 엘프 군에게 쫓기고 있었던 철수를 필요한 장병들을 인질로 잡고, 다크 엘프들의 시체로 대량의 언데들을 만들어 왕국을 전복하려 했다. 이유는 소넷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으면 부숴버릴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번엔 본체가 고작해야 닭이었기 때문에 소넷의 콜 썬더 공격에 맞고 사망.[23]
  • 빌라넬
    소넷이 마법사 회의를 열자 소넷의 집에 방문한 인간 대머리 남캐 마법사.
    꼰대 기질이 있고, 철수를 견습 마법사라고 생각해서 꼽게 생각하다가 철수가 시비를 걸자, 자신의 마법으로 철수를 말기 암 환자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다행히도 철수가 개처럼 빌자 원래대로 되돌려주기는 했다.

5.2.3. 다크 엘프 측

  • 펠린드리아 드'일린샤르
    운명의 거미신 페이트 위버를 믿는 제사장으로, 세린의 어머니[24]이다. 페이트위버의 권능으로 이세계 소환한 다크엘프 측 용사인 낙지(...)를 숭배하며 소중히 기르고 있다. 그런데 정작 낙지가 예지력을 지니고 있긴 해도 나약한 몸뚱이를 지녔기에 활약하지 못하자 그에게 강인한 육체를 주려고 인체 실험을 했고, 그 결과 죽음에게 처벌 당해 죽을 뻔했으나 페이트위버가 지켜줘서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 결과 낙지가 페이트위버와 죽음의 스폰을 둘 다 받으면서 다리가 12개[25]에 거인의 몸을 지닌 거대한 괴물로 변해버리고, 다크 엘프 이외의 종족을 다 죽이려 하자, 다크 엘프 사회는 타종족 납치에 의한 노예제로 운영된다며 다크 엘프이외 종족을 다 죽이면 잡다한 일들은 누가 하냐며 반발한다.
    낙지의 주먹에 살해 당할 뻔하나, 소넷의 공간 마법으로 살아남고 철수가 마법총 프로토타입을 잘 못 쏴서 날린 손가락을 치유하고 폭주하고 있는 시민군을 상대로 숨어있다가 철수가 꿈에서 페이트위버와 만난 것을 알고, 꿈 속에서 희생을 강조하셨으니 제물을 바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철수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두개씩 제물로 바치려 한다(...).
  • 낙지
    다크 엘프 측 마법사인 페이트 위버의 제사장이 이세계인 소환 의식으로 뽑은 이세계 용사. 말그대로 인간에게 식용으로 잡아먹히는 두족류로, 제사장에게 소중하게 길러지고 있었다. 미약한 예지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 제사장의 그의 나약한 육신을 안타깝게 여겨서 인체 실험을 통해 강력한 육신을 만들어주는데, 여기에 죽음의 신과 운명의 신이 개입하면서 12다리에 불사신[26]인, 크툴루 비슷한 거인 병사로 변한다. 그리고 전쟁을 멈추기 위해 다크 엘프 이외의 모든 종족을 멸망시키려 든다.

5.2.4.

  • 페이트위버
    전작에서도 등장한 운명의 거미신. 인간과 전쟁을 시작한 다크엘프들의 뒷배를 봐주고 있었으며 자신의 이세계 소환 대전사인 낙지(...)[27]에게 천운을 부여했다.
    철수가 세린을 봤을 때 대가족과 사진을 찍는 망상에서 첫 등장.[28] 철수의 꿈 속에서 전언을 남겼다.
    처음부터 사건의 중심이 네가 아니었다면 어쩔 셈이지? 넌 희생의 의미를 몰라. 지금도 그저 죄의식에 몰려서 불편해진 감정을 추슬렀을 뿐이잖아.

    우연히 굴러들어와 박힌 돌 주제에 운명의 주인공인 척 하지 말라는 소리다.

    그리고 35화에서 제사장의 해석대로라면 코이아의 말에 혹해서 죽음의 신과 팀업하여 낙지를 거인 불사신 전사를 만든 걸 후회하여 철수에게 접근한 것이라는 듯. 그리고 다 포기하려고 했다가 반란을 일으킨 시민들에게 처형 당할 뻔했던 철수를 다크 엘프 관광객이라는 기발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구해준다. 그리고는 본 모습을 드러내며 이 모든 건 신들의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 X빱싸움 구경이 최고다, 철수를 주목하는 이유는 철수가 개X빱이라서 그런 거라고 도발하다가, 정말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의 힘을 빌릴 자격이 있는 자인지 알아보려고 철수가 이세계에서 아는 사람들이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그들의 운명을 보여주며 철수를 시험하려 든다. 그런데 철수가 쓰레기 같은 인성[29]을 들이대자 실망하여 낙지의 편을 들어주려 했으나[30], 게임이랍시고 억지로 끌고 와놓고 용사처럼 행동하길 바라느냐, 빨리 다 정리하게 힘이나 달라는 철수의 말에 설득되어 인성은 쓰레기일지 몰라도 명분은 갖추었다며 자격이 있는 자로 취급하여 철수에게 자신의 힘을 일부 주려다가 소넷이 그 힘을 스틸해가자 당황[31]한다. 그리고 감당이 안될 거 같자 철수에게 모든 걸 부탁한다고 말하고는 튀어버린다.
  • 코이아
    시즌 2에서는 죽음의 신과 운명의 신이 다크 엘프 제사장이 한 인체실험을 두고 싸우자 등장. 회폐 통합 이후 관짝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죽음의 신과 운명의 신의 싸움박질에 잠이 깼다고 한다. 그 형상은 두 눈이 금화로 되어있는 금발의 여성이며 "묻고 존버, 개이득"이란 대사를 하여 두 신을 일시적으로 화해시켰다. 그리고 다시 수면 중.
  • 죽음의 신
    흔세만의 세계관의 주신 중 한 명인 죽음의 신. 제사장의 인체실험으로 수 많은 인간이 죽었음에도 영혼이 회수되지 않자 제사장을 벌하러 왔다가, 자신의 제사장을 지키려한 페이트위버와 싸우던 와중에 갑툭튀한 코이아의 조언을 듣고 페이트위버와 일시적으로 화해, 낙지를 거두지 않기로 결정내려 그를 불사신으로 만들었다.

6. 설정

  • 다크 엘프
    다크 엘프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유사인간종.
    하지만 생김세는 동양권에서 생각하는 흑갈색 피부의 엘프가 아닌, D&D에서 나오는 드로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시타델이라는, 지하 어딘가에 있는 그들만의 수도에 거주하며 동족에게는 우호적이지만, 지상인이 자신들의 영역에 침범하면 납치해서 인신 공양의 제물로 쓰거나, 성노리개로 삼는다고 한다.[32]
    2편에서는 인간 왕국과 전쟁 중이다.

6.1. 2편

  • 하플링
    어린아이처럼 생긴 종족. 흔히 판타지물에 나오는 소인족이다. 하플링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은 종족차별로 자칫하면 이틀 동안 형틀에 갇혀 모욕 당한 뒤에 사형 당할 수 있는 중범죄이다.
  • 드워프
    키가 작고 굳센, 판타지물에 흔히 등장하는 드워프. 하지만, 마법이 발전한 세계관이라 냉병기는 잘 만들어도, 정작 화약이 발명되지 않아 화기는 못 만든다. 드워프는 일종의 멸칭 같은 것이고, 딸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땅딸보는 욕이다.

7. 기타

  • 제목인 데우스 바드 마키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단어는 데우스가 신, 엑스는 from에 해당하는 전치사이며, 마키나는 기계를 뜻하는 탈격 명사로써 기계장치에서 온 신이라는 뜻의 문장이다. 여기서 명사인 '데우스'나 '마키나'를 치환한 게 아니라 중간의 전치사인 '엑스'를 치환해 버렸기에 직역하면 "신 음유시인 기계"라는 문장이 아닌 명사만 나열한 제목이 된 것. 어찌 보면 전개에 대한 복선이 담긴 제목이라 할 수 있는데, 기계를 뜻하는 라틴어는 탈격이나 주격이나 한국어 음차상으로는 똑같이 마키나다보니 일부러 명사만 열거한 제목이라 할 수 있다.
  • 그림 작가의 연재 시절 닉네임은 '죽은고양이'였으나, 현재는 '닭사과33'으로 변경했으며 변경된 이름은 레진 코믹스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 그림 작가는 앞서 힐다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접목시킨 팬 만화를 그린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으며, 데뷔 이전에는 Atomic Bomb[33], Narcoloco, Tapset 등의 활동명을 사용했다. 전술한 힐다 외에 완다가 간다,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를 비롯한 미국 애니메이션 원작 위주의 팬아트로 활동했는데[34], 등장인물의 연령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상당한 취향을 드러낸 바 있다.[35] 본작을 통해 양지로 데뷔한 현재는 성인향 팬아트를 게시했던 pixiv의 계정을 사이트 탈퇴하면서 삭제한 상태.


[1] 연재 당시 닉네임은 '죽은고양이'였다. 연재 후 현재 닉네임으로 변경.[2] 시트나 룰북 뿐 아니라 밥이나 타코라는 용어도 등장한다.[3] 이후 소넷과의 딜에 응해서 소넷의 과거를 들여다보려다가 함정에 걸려서 다크 엘프 어린아이가 되어버린다.[4] 이때 하는 대사 중 'det er ikke en menneske, det er en slag ting. det imiterer en menneske, det er ikke virkelig.라는 노르웨이어가 있는데 이는 '그것은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야. 그것은 인간을 모습을 한, 진짜가 아니야.'라는 뜻이다. 아마 소넷을 말하는 듯. 그리고 또 'kom dere vekk, idioter'라고 하는데 이것은 '당장 도망쳐, 바보야'이며, 이 대사들은 영화 더 씽(1982) 초반의 유명한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5] 흡혈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뱀파이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다만 등장한 화에서는 계속 흡혈귀라고 불린다.[6] 그런데 상황을 보면 딱히 마을에 해를 끼친 것이 아니라(물론 가축 정도는 잡아먹었겠지만) 이 흡혈귀가 모아둔 어마어마한 재물을 탐낸 마을 사람들이 일부러 건드린 것 같다.[7] 사실 그 정체는 크리스토퍼이다. 풀네임은 크리스토퍼 리랜드.[8] 사실 이터리얼 블레이드의 정체가 이 데미리치의 성물함 증 하나였다. 소넷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성물함에 퇴치당하는 사기를 쳤던 것이다.[9] 치외와를 거대하고 강한 놀로 변신시키기도 했다.[10] 그 탓에 한명은 거대한 바다 괴수가 되어서 탈수로 사망하고, 나머지 한 명은 고양이 인간이 되어서, 도벽을 참지 못하게 된 바람에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 어... 카짓인가?[11] 이후 소넷이 몰래 포획한 것인지 소넷의 저널 안에 들어가 있었다.[12] 사실은 소넷과 잘 아는 것을 넘어, 서로 이모, 조카라고 부르는 매우 친밀한 관계이다. 그런데 레드 드래곤은 부모가 어디있는지 모르고, 소넷이 레드 드래곤의 부모는 미국에 갔다고 둘러대는 것으로 보아...인줄 알았지만 사실 그것도 연기이며 엄마 없는 용 연기한거다[13] 아무래도 이세계에는 없는 기술 지식과 말년 병장이라 군사 지식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된다.[14] 총을 만들었는데 정작 화약이 없어서 못쓴다거나, 드론을 만들려고 했더니 뭔가 기괴한 통제불능인 마법 생물이 만들어진다거나 등등[15] 한국 군대가 체계화 되어있어서 이래도 괜찮을 때도 있는 것이지 중세 군대에서 이따위 짓을 하면 망한다. 아니, 현실 군대에서도 위기일 때 이딴 짓하면 망한다.[16] 참고로 수백년전에 등장한 최초의 이세계용사는 지구에서 사망했던 인물이 알수 없는 이유로 이세계에 부활한 사람인데, 이 사람이 무려 사자심왕 리처드 1세였다. 본인의 힘으로 이세계를 평정한 뒤에 지구에선 못다한 천수를 누리다 편안하게 사망했는데, 문제는 생전에 자기가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걸 밝혔고 리처드의 어마어마한 능력을 본 마법사들이 이세계인=결전병기 라는 오해를 하게 되면서 각국에서 이세계용사를 소환하는 마법을 발전시키게 된 것이다.[17] 그리고 사실 진짜 목적은 이세계 소환된 인간들에게 부여된 주인공 보정을 가로채서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이 목적이었다.[18] 일단 분류는 인간 국가지만, 하플링이나 드워프도 산다. 또한 리치 마법사인 리머릭도 그렇고, 소넷의 집들이 파티에 도마뱀 인간으로 보이는 마법사나 도마뱀 인간으로 보이는 일반 주민도 나온 걸로 봐서 다크 엘프 이외 종족이라면 다 받아들이는 듯.[19] 그런데 원래 가자르 본인은 말이 많은 편인데 정체를 들킬까봐 한마디도 안해서 소넷에게 들켰다.[20] 종교 국가 사회인 다크 엘프 사회에서 사제는 상당한 고위직이다.[21] 철수가 드론을 만들어 달라고 했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철수가 소넷을 꼬시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자 부탁을 들어주었다.[22] 리머릭의 실수로 소넷의 연구자료가 날아간 것에 화가 나 있었기 때문[23] 물론 성물함이 파괴된 건 아니라서 또 부활할 것이라곤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계속 영혼이 쪼개지기 때문에 죽기를 반복하다보면 식물인간 같은 상태가 된다고 한다.[24] 참고로 엄청나게 막장 가족이며, 그걸 논픽션 소설로 발매했다.[25] 원래 다리 8개, 거인의 몸이 생기면서 인간형 팔다리 2쌍.[26] 죽음의 신이 그의 목숨을 거둬가려고 하지 않아서 죽지 않고 몸이 재생된다. 더불어 운명의 신인 페이트위버와 죽음의 신의 합작이기 때문에 다른 신들은 간섭할 수도 없다고 한다.[27] 다크 엘프 측에서도 이세계인 소환 마법을 썼는데 아무래도 8다리의 신인 페이트 위버를 모시는 제사장이 마법을 써서 그런지 인간이 아니라 낙지가 소환되었다.[28] 사실 진짜 첫 등장인 도망친 왕과 종교 관계자들을 찾던 시민군들이 왕을 발견했을 때 섞여있었다.[29] 철수가 산적 출신 부하를 피신시키려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 부하가 정말로 세린을 포함한 군인들 모두를 끌고 왔다. 물론, 일반 병사가 아무리 많아봐야 불사신 거인이 된 낙지 대전사에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이 점을 페이트위버가 지적하자 소넷이 그러라고 했다고 말했던 거니 자기 책임은 없단 말이나 꺼냈다.[30] 이때 페이트위버가 고른 이세계 소환자는 전부 인성이 받쳐주는 대상(심지어 그 낙지조차 철수보단 나은 인간성(?)을 지녔다고.)이었다고 한다.[31] 이세계 출신인 인간은 수명도 짧은 데다가 이세계의 법칙이나 세계관을 몰라 일단 순수한데, 이세계 주민들은 이세계에 불만을 많이 지녔기에 신의 힘이 손에 넣으면 체계적이면서 이성적으로 폭주해버릴 가능성이 너무 높다나 뭐라나.[32] 작중 등장한 다크 엘프인 페일린이 스스로 한 말이다.[33] 최초 활동명으로, E-Hentai의 태그 시스템 상에서는 후술된 다른 활동명이 본 활동명의 별칭, 즉 동의어로 등록되어 있다.[34] 레진코믹스의 작가 참여 작품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아이디로 디시인사이드의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의 후신인) 애니-유럽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35] 비슷한 성향을 지닌 다른 작가로는 죽은 장미의 전장의 그림을 맡은 MOSSA가 있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실사에 가까운 화풍에 성인향 작품에서 묘사되는 캐릭터의 연령대가 그나마 비교적 다양한 편이고, 한복을 비롯한 한국 전통 복식을 연출하는 그림을 자주 그리며, '양지' 활동 당시는 물론 이후에도 작가의 활동명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 즉 2023년 현재에도 여전히 NSFW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