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3:51:20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킹


엘리자베트 팀 일본 팀 야가미 팀
엘리자베트 듀오론 쉔 우 베니마루 다이몬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 이카리 팀
테리 앤디 로버트 타쿠마 랄프 클락 레오나
사이코 솔저 팀 여성 격투가 팀 김 팀
아테나 켄수 마이 유리 김갑환 화 자이 라이덴
K' 팀 에디트 캐릭터 히든 캐릭터
K' 쿨라 맥시마 애쉬 빌리 사이키 불오리 네스츠쿄 가라데
중간보스 미러전 최종보스
사이키 이블 애쉬

파일:KOF13_King.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등장 캐릭터 의 대전 전 대화를 정리하는 문서.

1. VS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 킹: 너 꽤 주량이 셀 것 같은데? 우리 가게에는 와인도 꽤 많아. 괜찮으면 다음에 한 번 어때? 너라면 서비스도 많이 줄게.
  • 엘리자베트: 그럼 바로 오늘 밤에라도 찾아가지요... 제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 킹 승리대사
    속도는 대단했어. 하지만 정확함이 없으면 아무 소용도 없는 거야.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승부의 행방은 운수소관이라고요? 노력을 게을리한 자의 변명으로만 들리는군요.

2. VS 듀오론

  • 듀오론: 거기 무에타이 여자... 들은 대로 발기술이 꽤 좋은 것 같군?
  • 킹: 그래서 뭐? 칭찬한다고 봐줄 것 같아?
  • 듀오론: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귀찮은 발기술을 쓰는 사람이 한 명 있던 게 생각났을 뿐이다.


  • 킹 승리대사
    너, 힘이라는 걸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지금 상태로는 더 이상 강해질 수 없겠지만...

  • 듀오론 승리대사
    내 마음 속 어둠에 홀려 몰려드는 혼백들이... 네게는 보이는가...?

3. VS 쉔 우

  • 쉔 우: 뭐야, 다음 상대는 여자인가... 아아... 거 참, 귀찮게 하는군...
  • 킹: 여자가 뭐 어떻다는 거지? 나를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걸?!
  • 쉔 우: 우습게 보고 있지는 않아. ...여자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싫을 뿐이라고.


  • 킹 승리대사
    상하이나 사우스타운이나 별 차이 없어. 당신 같이 거친 남자를 다루는 건 익숙하다고.

  • 쉔 우 승리대사
    헤헷... 이 정도까지 즐거운 여자는 오랜만이군! 상대해줄테니 넌더리내지 말고 또 와라!

4. VS 쿠사나기 쿄

  • 쿄: 여자 바운서의 행차신가… 독자적인 무에타이인가 뭔가를 쓴다지? 발이 휘청대는 술주정뱅이를 상대로 익힌 기술이 나한테도 통할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 킹: 그럼 우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해볼래? 직접 경험해보면 알겠지. 매일 목숨이 왔다갔다할 정도의 일이 일어난다고. 자만해있는 녀석 따위한테 지는 일은 없어!


  • 킹 승리대사
    응? 자신의 패배가 믿기 힘들다는 얼굴이네? 그걸 믿지 못하는 건 너 뿐인 것 같은데?

  • 쿄 승리대사
    어때? 자신의 한계를 이제는 잘 알았겠지? 다음에 나와 붙을 때는 한계를 뛰어넘어보라고!

5. VS 니카이도 베니마루

  • 베니마루: Hello, 미스 킹! 위험하고 매력적인 각선미는 잘 계시나?
  • 킹: 얼굴을 보자마자 그 말이야? 참 나... 네 주둥이도 여전한 것 같네... 그럼 그 눈으로 확인해봐. 내 발기술이 녹슬지 않았다는 걸 말이야.
  • 베니마루: 에효... 약간 거친 데이트지만 미녀한테 초대 받은 거니 거절할 수는 없지.


  • 킹 승리대사
    페미니스트라 여자한테 승리를 양보했다라고 하면 걷어 차버린다! ...나는 그런 게 제일 싫다고!

  • 베니마루 승리대사
    미스 킹! 지금 당신 가게에 예약을 하고 싶은데... 물론 내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 장소로 말이야!

6. VS 다이몬 고로

  • 킹: 움직임이 빠른 사람은 그 민첩함 때문에 쉽게 틈을 보이기 마련인데... 그렇게 보면 넌 까다로운 상대야... 도저히 틈이 안 보이니 말이지.
  • 다이몬: 그런가... 그럼 어떻게 하려고...?
  • 킹: 없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야지. 큰 상대와는 몇 번이나 싸워봤으니 말이야.


  • 킹 승리대사
    너처럼 훌륭한 포커페이스도 그리 흔치는 않지... 효과가 있는 건지 어쨌는지 모를 정도였으니.

  • 다이몬 승리대사
    발차기를 하지 말라고는 안 하겠지만... 잊지 마라. 그건 하반신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양날의 검이다.

7. VS 야가미 이오리

  • 이오리: 나와 싸운다는 의미를 알고는 있는 건가, 계집...?
  • 킹: 그런 걸 물어봐서 어쩌려고? 너도 입만 살아있는 남자로 전락한 거야?
  • 이오리: 좋다... 그렇다면 원하는대로... 죽어라.


  • 킹 승리대사
    여전히 쿠사나기 쿄 하나만 바라보나? 근데 너, 이런데서 질 정도면 라이벌한테도 버림 받겠는데?

  • 이오리 승리대사
    내 앞에 선다면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텐데?

8. VS 매츄어

  • 매츄어: 후후후... 당신, 아름답네요? 저는, 아름다운 꽃을 꺾어버리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 킹: 그렇다면 장미의 가시를 조심하라고. 피투성이가 된 다음에 후회해도 늦을 걸?
  • 매츄어: 말이 많은 꽃은 비명소리도 예쁘려나? ...후후후, 마음껏 즐겨볼까!


  • 킹 승리대사
    아휴... 이렇게 싱거운 전투도 드물지. 대전 상대와 궁합이 너무 나쁜 탓일까?

  • 매츄어 승리대사
    당신의 비명... 견딜 수가 없어. 소름 돋을 것 같아... 너무 빨리 죽여버린 게 아까워지네요.

9. VS 바이스

  • 킹: ...아무래도 너의 그 시선이 불안하군. 어떻게 좀 할 수 없어?
  • 바이스: 미안하군...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보게 되는걸?
  • 킹: 참 나... 적당히 하라고! 그 손으로 그런 농담을 하다니!
  • 바이스: ...농담이라고 생각하나? 너도 아직 꽤나 순진하군...


  • 킹 승리대사
    ...나 답지 않게 너무 흥분해버렸어. 이 여자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을 이상한 눈초리로 보고 있어...

  • 바이스 승리대사
    크크큭... 훌륭한 단말마였어... 다시 태어나면 또 만나자고!

10. VS 테리 보가드

  • 킹: 자, 덤벼봐, 늑대씨. 이쪽은 언제나 준비 OK라고!
  • 테리: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마리와의 싸움에서 그걸 배웠지. 항상 힘으로 누르는 건 예의가 아니겠지? 이번에는 신중하게 가는 게 좋겠어!


  • 킹 승리대사
    너, 아직도 백수니? 그 실력이면 어느 가게에 가도 바운서 쯤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테리 승리대사
    다음에는 마리 녀석도 팀에 불러주면 안 될까? 꽤 부끄럼쟁이라 스스로 말하지를 못하거든.

11. VS 앤디 보가드

  • 킹: 아, 마침 잘 됐어요, 앤디. 당신한테 볼 일이 있었는데.
  • 앤디: 제게 볼 일이라니요? 뭐죠? ?! ...설마, 마이가 무슨 짓을...?
  • 킹: 마이가 아니야. 당신 형님 쪽이지... 전에 료랑 같이 우리 가게에 놀러 와서 외상으로 실컷 먹고 갔거든... 가게에 있던 술병을 전부 비워버렸어. 료의 외상은 로버트한테 돌려놨으니 테리의 외상은 당신한테 부탁할게.
  • 앤디: 그런... 말도 안 되는! 왜 제가 그걸 지불해야 하지요?!
  • 킹: 글쎄, 왜일까? 내 생각에는 부족한 형님의 탓인 것 같은데?
  • 앤디: 형 이놈...! 올해야말로 진짜 취업 시키고 말 테다!


  • 킹 승리대사
    그 정도 실력을 가진 네가 마이 한 사람을 못 막다니. 후후후... 남자와 여자라는 건 정말 재미있어.

  • 앤디 승리대사
    다양한 변화의 발 기술에 찬사를 표할 수 밖에 없군. 하지만 움직임을 파악하면 무너뜨리기 어렵지 않아.

12. VS 죠 히가시

  • 죠: ...일단 말해두겠는데... 가짜 무에타이는 통하지 않는다고?
  • 킹: 참 나... 가짜라는 둥, 정통이라는 둥, 사소한 거에 목숨 거는 인간 뿐인가? 짜증나네. 네 입을 다물게 하려면 어느 쪽이 더 강한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수밖에 없겠네.
  • 죠: 그래, 패자에게는 변명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지... 그게 이 세계의 철칙이니까!


  • 킹 승리대사
    네 무에타이가 원조인지는 몰라도 어느 쪽이 강한 건지는 이제 분명해졌지?

  • 죠 승리대사
    어때, 이제 분명해졌지? 내 무에타이는 진짜지만 네 것은 아니라는 게 말이야!

13. VS 아사미야 아테나

  • 아테나: 전 사부님과 팀을 짤 때가 많아서 가끔 킹씨가 부러워요. 후후후... 여자들만의 팀이면 여고생같은 분위기라 재미있겠죠♪
  • 킹: ...너만 좋다면 난 언제라도 팀을 교환해줄 용의가 있는데?[1]
  • 아테나: 네? 왜, 왜요, 킹씨? 뭔가 싫은 거라도 있으세요?
  • 킹: 싫은 건 아닌데... 마이도, 유리도 술주정이 꽤 있어서 말이야... 너 같은 경우는 미성년자잖아. 술주정꾼 두 명을 돌보는 건 곤란하겠지?
  • 아테나: 아, 술주정 뿐이라면 OK에요! 만취해서 판다와 싸우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 킹: 응?! 너희 사부님, 술에 취하면 그런 짓을 하는 거야?
  • 아테나: 그럼요. 자주 그러시죠. 그때마다 할머님한테 혼나시지만♪
  • 킹: 어휴... 술에 먹히는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나보군.


  • 킹 승리대사
    뭣보다 수라장을 지나온 경험의 차이가 있다고. 여고생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겠지?

  • 아테나 승리대사
    강하고 아름다운 킹씨는 우리 여성 격투가의 목표랍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14. VS 시이 켄수

  • 킹: 내가 말해줄 필요는 없겠지만, 지키고 싶은 아이가 있으면 힘을 좀 더 써보라고.
  • 켄수: 그, 그야 뭐, 그렇지만... 으,으음... 물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나도!
  • 킹: 그럼 그걸 증명해보라고... 아마 그 애도 보고 있을 걸?
  • 켄수: 아, 알았어! 보여드리지! 잘 보고 있으라고, 아테나!


  • 킹 승리대사
    우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할래? 바운서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 켄수 승리대사
    아야야야...! 이기기는 이겼는데 마음대로 실컷 차대는 통에 힘들었어. 이 누님!

15. VS 친 겐사이

  • 친: 근데, 다음에는 우리 할망구를 너희 팀에 넣어줄 수 있겠는가?
  • 킹: 응!? 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런 일을 무리일 게 뻔하잖아!
  • 친: 뭐가 무리라는 거지? 우리 할망구는 나보다 더 강하고, 세계 제일의 미인이라고?!
  • 킹: 이 늙은이, 어디까지가 진심이야? 정말 혼란스럽게 만드는군...


  • 킹 승리대사
    ...미안한데 우리 가게에서 당신을 고용할 수는 없어. 마음대로 가게 술에 손을 대는 사람은 사절이야.

  • 친 승리대사
    다음에 아가씨 가게에 나를 초대해주지 않겠나? 가끔은 서양의 새로운 술도 마시고 싶다고.

16. VS 김갑환

  • 김갑환: 무에타이는 확실히 훌륭한 격투기입니다. 하지만 발기술에서 뒤질 수는 없죠. 이 승부, 태권도의 긍지를 걸고 꼭 승리하겠습니다!
  • 킹: 아휴... 남자라는 건 왜 이렇게 다들 비슷한 말만 하는 거지? 긍지가 어쩌니하면서 대의명분이 없으면 싸울 수 없는 거야? 귀찮은 동물이네...


  • 킹 승리대사
    이상을 쫓는 건 좋은데 자기가 휘청 거리잖아! 사람을 가르치려면 더 자신을 연마해야지!

  • 김갑환 승리대사
    태권도에 다리 기술로 도전하다니... 안타깝지만 이번만큼은 대진운이 나빴던 것 같네요.

17. VS 화 자이

  • 화 자이: 이봐... 설마 네놈의 그 이상한 춤이 무에타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 킹: 뜬금없는 인사로군... 그렇다면 어쩔 건데?
  • 화 자이: 그래, 먼저... 맞아, 그 입부터야. 그 입을 나불거리지 못하게 만들어주마!
  • 킹: 흠... 재미있군. 할 수 있으면 해보시지!


  • 킹 승리대사
    너, 진짜 무에타이 챔피언이었어? 배울 것도 없는 재미 없는 전투였어. 실망이야!

  • 화 자이 승리대사
    그 보기 흉한 춤의 어디가 무에타이라는 거지?! 신성한 무에타이를 우습게 보는 건 용서가 안 돼!

18. VS 라이덴

  • 킹: 널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성가신 놈이 생각나...
  • 라이덴: 호오... 그 성가신 놈이라는 건 대체 어떤 녀석을 말하는 거지?
  • 킹: 누구냐고? 불결하고 웃음소리도 저질인 흉측한 뚱땡이야. 너와 좋은 승부가 되겠네.
  • 라이덴: ...남의 욕을 듣고 이렇게까지 화가 나는 것도 드문 일이군...!


  • 킹 승리대사
    아아, 말하자면 상대하기 쉬운 편이었어. 체격을 보니 봐줄 생각이 싹 사라져서 말이야.

  • 라이덴 승리대사
    뭐야, 그 얼굴은? 납득할 수 없으면 다시 해볼까? 결국 내가 이기겠지만 말이야! 캬하하하!

19. VS 료 사카자키

  • 킹: 간다, 료! 말해두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면...
  • 료: 걱정 마! 난 언제나 전신전령을 모두 이 주먹에 걸고 있다고!
  • 킹: ...뭐, 확실히 넌 대충이라는 걸 모르는 남자니까..
  • 료: 게다가 넌 대충해서 이길 상대가 아니야! 그런 너니까 싸우는 의미가 있는 거지!


  • 킹 승리대사
    참, 여전히 서툰 남자군... 뭐, 너 답다면 너다운 거지만...

  • 료 승리대사
    슬슬 몸도 달아올랐는데 다시 한 판 어때? 설마 이걸로 끝이라는 건 아니겠지?

20. VS 로버트 가르시아

  • 킹: 너도 그렇고, 료의 부친도 그렇고 최근 뭔가 이상한 계획을 세운 거 아니야?
  • 로버트: 응?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나는 전혀 모르겠는데? 그보다, 오랜만의 결투잖아? 당신의 실력을 한 번 테스트해볼까!
  • 킹: 참 제멋대로 사는 남자로군... 뭐, 좋아. 그렇다면 바라는 대로 보여주지!


  • 킹 승리대사
    아무대로 호랑이는 동면 중인 것 같네... 반응이 전혀 없었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오라고!

  • 로버트 승리대사
    변함 없이 위력적인 발차기를 구사하는군... 그렇다고 유리한테 이상한 거 가르치면 안 돼!

21. VS 타쿠마 사카자키

  • 타쿠마: 자네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나? 아니면 인정해줄 수 없어!
  • 킹: 나를 인정한다고...? 거 참, 당신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 타쿠마: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고 빨리 덤벼라!


  • 킹 승리대사
    ...응? 아, 후계자라고? 잠깐,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 타쿠마 승리대사
    훌륭해! 역시 내가 눈여겨보던 아이로군! 후후후... 더욱 더 장래가 기대되는구나!

22. VS 랄프 존스

  • 킹: 이래보여도 한때 기도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난폭한 남자들 취급하는 건 익숙해.
  • 랄프: 이봐, 이봐, 변두리 술집에서 떠드는 술주정꾼이랑 나를 동일시하지 말라고! 내가 진지해지면 술집 한둘 정도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걸?
  • 킹: 그런 인간들 조용히 시키는 게 내 특기야. 한 번 시험해볼래?


  • 킹 승리대사
    당신과 싸우면 나까지 화약 냄새가 밸 것 같아. 어서 빨리 샤워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 랄프 승리대사
    날카롭기는 하지만 한 방, 한 방이 너무 가볍군. 그 정도로는 내 방어선을 돌파할 수 없다고!

23. VS 클락 스틸

  • 클락: 여자 바텐더보다는 여자 기도 아닌가? 방심하고 덤볐다가는 큰 코 다치겠군.
  • 킹: 나의 발차기는 독한 보드카 이상이죠. 한 방에 사내들도 허무하게 나가떨어지니...
  • 클락: 그 말을 들으니 오히려 관심이 가는군. 조금 맛을 보여주실까?


  • 킹 승리대사
    너 같은 타입은 잡히면 까다로우니까, 미안하지만 단숨에 승부를 냈어.

  • 클락 승리대사
    패배를 인정한 상대를 추격하지는 않는다. 제네바 조약 정도는 잘 알고 있지.

24. VS 레오나 하이데른

  • 레오나: 표적 발견... 이제 임무를 수행합니다...
  • 킹: 너도 너무 단도직입적이군... 뭐, 하는 일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럼 이쪽도 임무를 시작해볼까!


  • 킹 승리대사
    문제는 강한가, 약한가, 그 뿐이야... 남자인가, 여자인가는 상관 없잖아?

  • 레오나 승리대사
    당신에게는 전투 이외의 삶도 있군요... 약간... 부러워요...

25. VS 시라누이 마이

  • 마이: 누가 리더인지 라는 것에 연연할 생각은 아닌데 말이야... 하지만 누가 가장 강할까 정도는 확실히 해두고 싶지 않아?
  • 킹: ...말은 그렇게 하지만 네 표정은 네가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잖아? 뭐, 괜찮아. 덤벼보라고! 쌍방의 힘을 파악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지!


  • 킹 승리대사
    ...참 나, 이래 보여도 나도 여자라고? 네 스타일에 현혹될 리가 없잖아?

  • 마이 승리대사
    어땠어요, 킹씨? 객관적으로 내가 한 수 위였던 것 같은데?

26. VS

  • 킹(1P): …어쨌거나 사람 흉내밖에 못하는 놈이 상대면 그럴 마음도 안 드는군…
  • 킹(2P): 싸우기 전부터 졌을 때의 변명이냐? 지는 게 무서우면 당장 꺼지시지.
  • 킹(1P): 모든 걸 다 아는 상대에게는 흥분이 되지 않아. …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놀아주도록 하지!


  • 킹 승리대사
    그 정도 실력으로 나를 흉내내다니, 웃음 거리라고. 화나면 더 나은 여자가 되고 나서 오도록 해!

27. VS 유리 사카자키

  • 유리: 맞다! 전부터 계속 킹씨한테 여쭤보고 싶던 건데...
  • 킹: 뭐지? 내가 답해줄 수 있는 내용이면 좋겠는데...
  • 유리: ...솔직하게 킹씨는 저희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킹: 응?! 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 그런 건, 지금은 아무래도 상관 없잖아!
  • 유리: 응~? 어떻게 된 걸까나? 킹씨, 지금 굉장히 당황하고 있지 않나요?
  • 킹: 그, 그럴 리가 있나! 그, 그보다, 더, 덤비라고!
  • 유리: 킹씨도 아직 멀었네♪ 이 승부는, 내 거다앙~!


  • 유리 승리대사
    자아... 다음 표적은 드디어 킹씨인가? 화려하고 다양한 발기술, 참고 해야지♪

  • 킹 승리대사
    ...뭐, 네 그 기세는 높이 사지만. 료한테 고개 숙이고 좀 더 기초를 배워야 할 거야.

28. VS K'

  • 킹: 그런 무뚝뚝한 얼굴로는 술을 마셔도 맛이 없지 않나? ...아아, 미성년이었나? 하여간 네가 데리고 다니는 아이처럼 가끔은 웃어보는 게 어때?
  • K': 농담하냐...? 저런 바보 얼굴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 킹: 너, 의외로 수줍음을 타는데? 귀여운 구석도 있잖아...
  • K':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마라. 태워버린다, 네놈...


  • 킹 승리대사
    유감이지만 이 앞으로 나아가기엔 경력 부족 같아. 주절 거릴 만한 실력이나 쌓아서 다시 와!

  • K' 승리대사
    확실히... 중요한 건 남자냐, 여자냐가 아니야. 강하냐, 약하냐, 그 뿐이지.

29. VS 쿨라 다이아몬드

  • 쿨라: 언니는 레스토랑 사람? 쿨라한테 샤베트 사주면 안 돼?
  • 킹: 그래...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소르베[2] 정도는 내줄 수 있을 거야.
  • 쿨라: 소르베? 소르베 말고 샤베트! 언니는 샤베트도 몰라?
  • 킹: ...이런! 대체 이 아이의 보호자는 어디 있는 거야?!

  • 킹 승리대사
    너무 힘을 준 것 같네. 많이 다치지는 않았어? ...그건 그렇고, 너... 너무 어린 거 아니야...?

  • 쿨라 승리대사
    주문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에헤헤♪ 쿨라도 웨이트리스가 될 수 있을까?

30. VS 맥시마

  • 킹: 이건 단순한 질문인데. 너 알코올에 취해본 적 있어?
  • 맥시마: 그게 이 몸의 아쉬운 점이야. 술을 마시는 즉시 술기운이 빠져버리지...
  • 킹: 그래. 그거 안타깝네... 그렇게 맛있는 걸 즐기지 못하다니...
  • 맥시마: ...있잖아, 내 기분탓인가? 왠지 당신, 정말 기쁜 것 같은데?
  • 킹: 기분탓이겠지? 난 별로 타인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 맥시마: 참 나... 별로 술을 못 마셔도 상관 없다고! 난 처음부터 단 것을 좋아했었어!


  • 킹 승리대사
    ...이제서야 발이 아프기 시작했어. 네 몸은 대체 뭘로 되어 있는 거지?

  • 맥시마 승리대사
    네 힘으로 나를 쓰러뜨리기는 무리지... 술 마시기 승부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야.

31. VS 애쉬 크림슨

  • 킹: 수상한 행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무슨 이유라도 있는 거야?
  • 애쉬: 그걸 들어서 어쩔 거지? 무의미하다고... 아무도 나를 대신할 수 없으니 말이야...
  • 킹: 혹시 사실은 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라는 거야? 등에 짊어진 짐이 너무 무겁지 않아?
  • 애쉬: ...마음대로 짐작하지 말아줄래? 그렇게 무신경한 사람은 짜증난다고... 이제 와서는 어떻게 할 수도 없어! 내버려 둬! 게다가 지금 당장, 좋건, 싫건 승부가 나겠지!


  • 킹 승리대사
    너, 여기저기서 암약을 하고 있던 것 같은데 실력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정말 소문도 별 거 아니구만.

  • 애쉬 승리대사
    나한테 졌다고 그렇게 병나발을 불면 안 돼. 뭐, 프랑스 와인은 확실히 맛있지만 말이지.

32. VS 빌리 칸

  • 킹: 너에게도 미리 말해두지만 내 가게에 갱은 출입금지야. 술을 마시려면 변두리 술집에나 가라고. 너한테는 아마 그쪽이 더 어울릴걸?
  • 빌리: 네놈한테 술 사달라고 할 생각은 없어. 단지 네가 피를 흘리는 꼴을 보고 싶을 뿐이지!


  • 킹 승리대사
    미안하지만 전부 이쪽의 계산 대로라고... 항상 너같이 알기 쉬운 상대만 나왔으면 좋겠네.

  • 빌리 승리대사
    쳇... 이 정도밖에 안 되냐? 어이, 내 시간을 쓸데 없이 날린 거 어떻게 변상할 거야, 짜샤?!

33. VS 변신 전 사이키

  • 킹: 어휴, 계속 바빠 죽겠네… 이번에는 애쉬의 대역 배우인가?
  • 사이키: 녀석과 너무 닮은 것도 문제군. …덕분에 가는 곳마다 깔보고 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내 정체를 알게 되면 아마 깊은 후회와 함께 절망에 빠지겠지.


  • 킹 승리대사
    자만해서 이것저것 말하는 건 좋지만 져버리면 대책 없지. 불쌍한 피에로가 되어버린 건 알고나 있어?

  • 사이키 승리대사
    야, 거기 엎드려서 피눈물 흘리며 목숨을 구걸해 봐. 기분 좋아지면 지금 당장 숨을 끊지 않을 지도 모르지.

34. VS 불꽃을 되찾은 야가미 이오리

  • 킹: 간다, 야가미! 설마 여자와는 싸우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는 않겠지?
  • 불오리: …네놈이 원한다면 그것도 좋겠지. 죽고 싶다면 상대를 해주마.
  • 킹: …너, 처음부터 여자를 바보 취급하는데… 그런 태도로는 평생 여자한테 인기 없을걸?


  • 킹 승리대사
    넌 눈 앞의 내가 아닌 여기에 없는 녀석들만 생각하고 있었어. 지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 어이가 없군...

  • 불오리 승리대사
    이걸로 질렸다면 다시는 나서지 말아라. 비록 여자가 상대라도 난 용서하지 않는다…

35. VS 네스츠편 쿠사나기 쿄

  • 킹: 역사란 길이를 자랑하는 게 아니라 자기 손으로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다.
  • 네스츠쿄: 무슨 의미지? 마치 내가 역사를 거들먹거리는 것 같지 않나?
  • 킹: 그렇게는 말하지 않았어. 근데 넌 무슨 말 끝마다 1800년의 역사라고 내세우지 않았었나? 그런 자세라면 막상 졌을 때 그 역사에 먹칠을 하는 셈이 되니까…
  • 네스츠쿄: 그런 걱정은 필요 없다고! 내가 지는 건 원래부터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 킹 승리대사
    그럭저럭 재미있었어. 패배에 연연하지 말고 언제든지 와. 나라도 괜찮다면 언제든 상대해주지!

  • 네스츠쿄 승리대사
    서로 속마음까지 아는 사이니까 여자라고 방심은 안해! 나 같은 천재는 자만심하곤 인연이 없어!

36. VS 미스터 가라데

  • 킹: 이런, 료의 아버님이잖아… 어떻게 된 거지? 평소와는 모습이…?
  • 가라데: 너의 강함과, 재치와, 각오를… 나에게 보여봐라!
  • 킹: …이쯤되면 단순한 장난은 아닌 것 같군. 좋아, 덤벼보라고!


  • 킹 승리대사
    유리나 료가 상대여도 이런 방식으로 싸우는 거지? 무도가의 부자 관계란 참 가혹하군…

  • 가라데 승리대사
    네가 진 건 여자라서가 아니다… 단순히 약하다. 그 뿐이다.

37. VS 사이키

  • 킹: 그 모습은… 대체 누구지? 선한 사람이 아닌 건 눈을 보니 알겠지만…
  • 사이키: 말투가 거친 마드모아젤이군. …아니면 쓰레기라고 불러주는 편이 좋은가? 인간은 모두 쓰레기와 같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다뤄주지, 쓰레기!
  • 킹: 정말, 어휘력이 빈곤한 남자네… 화가 나기 보다는 어이가 없어… 하지만 이대로 가만 놔둘 수는 없지. 자세한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


  • 킹 승리대사
    어차피 자신이 보고 싶은 꿈이라도 꾸고 있었겠지?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게 네 현실이야!

  • 사이키 승리대사
    "시간"은 잔혹하지… 여자라면 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내가 너희들의 "시간"을 영원히 멈춰주지!

38. VS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 이블 애쉬: 마치 벌레 새끼 같군! 죽음을 알면서도 불길 속에 뛰어들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나?
  • 킹: 우리 인간이 벌레 새끼 같다고? 그럼 지금의 너는 어쩔 도리가 없는 녀석이구나. 어떻게 봐도 마음에 든 장난감을 손에 넣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버릇 없는 꼬맹이라고…
  • 이블 애쉬: 후후… 이 "힘"이 장난감인지, 어떤지, 네 몸으로 직접 맛봐라, 쓰레기!


  • 킹 승리대사
    정말 이상하게 땀을 흘렸어… 왜 KOF에는 매번 이런 무리들만 몰려오는 거지?

  • 이블 애쉬 승리대사
    참고로 가르쳐 줘. 절망은 어떤 기분이지? 인간과는 달리 나와는 관련이 없는 감정이라서 말이야.

[1] 실제로 XV에서 아테나는 마이-유리랑 팀을 짰고, 킹은 유리의 이적으로 한 자리가 빈 용호 팀으로 이적했다.[2] 소르베(Sorvet)는 샤베트의 프랑스어로 같은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