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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명칭 |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
영문 명칭 | UNIV.JOURNALIST NETWORK |
페이스북 그룹 개설일 | 2011년 8월 18일 |
비영리단체 출범일 | 2020년 3월 8일 |
의장(대표자) | 원지현 |
웹사이트 | |
소셜 미디어 |
1. 개요
대학언론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언론인을 연결하고 지원합니다
대학민주주의의 지속적인 실현
대학언론인 네트워크[4]는 '대학언론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언론인을 연결하고 지원한다'는 미션을 지닌 비영리 단체다. 전현직 대학언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민주주의의 지속적인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전대기련) 기자한마당 기획단 중 한 명이었던 진영호가 2011년 8월 18일 만든 '전국 대학생 학보사 기자 페이스북 모임'이 시초다. 학보사 기자를 위한 페이스북 그룹을 2020년 3월 8일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비영리단체로 전환한 사람은 당시 대학알리 대표였던 차종관이다. 그는 대학별 독립언론 창간이라는 방법만으로는 대학 내 언론자유를 빠르게 실현하기 어려워 문제와 목소리를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학보사 등 기존의 대학언론이 위기를 극복하고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돕는 조직을 만들게 됐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는 2025년 9월 6일부터 전국적으로 지역위원회 설립에 나서고 있으며, 대학언론발전기금 정기후원자(단체 정회원)를 받고 있다.
2. 주요 활동
"다양한 대학언론인의 필요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실행해 지금의 '대학언론의 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의 역할입니다. 대학언론이 위기를 극복하고 제 기능을 하는 것은 일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합니다."
-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운영
- 대학언론인의 전국적인 소통 및 협업망을 마련하기 위해 페이스북 그룹,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이곳에는 전현직 대학언론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별 학보사 포럼, 간담회 등 오프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 지역별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조성
- 지역별 대학언론인을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대학언론인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지역별 네트워크를 설립 및 운영한다.
-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주관
- 대학언론인들 간 교류의 장으로, 주로 대학언론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논의한다. 2024년 '불씨'를 시작으로 2025년 '연대'를 진행했으며 2026년 '도약'을 준비 중이다.
- 파트너십 조성
- 고유목적 실현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 아카이브 구축
- 선배 대학언론인으로부터 전수된 자료들을 한 데 모아 대학언론 드라이브를 꾸렸다. 각 대학 홈페이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대학언론 리스트도 제작했다. 이같은 아카이브는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주관
- 각 대학언론이 자력으로 신입 대학언론인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문제와 언론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싶거나 언론고시 준비를 시작하려는 대학생이 사교육에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완전 무상 △실무 중심 △온라인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시그니처 코스는 매년 3월과 9월에 진행되며, 한 달 내내 평일 저녁마다 강의를 연다. 대학언론 활동에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래스는 대학언론인들에게 영감이 되는 연사를 초청해 여는 강연이다. 세션은 전현직 대학언론인이 직접 강사가 되어 다른 대학언론인을 돕는 품앗이 교육이다.
- 대학언론인 상담센터 운영
- 대학언론 활동과 언론고시 등 도움이 필요한 대학언론인 및 대학생에게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모두 비밀이 보장되며, 사소한 질문부터 어려운 고민까지 모두 응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자문위원이 주로 상담하지만, 상담 내용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데려오는 경우가 있다.
- 대학언론인 어워드 주관
- 대학언론인들이 문제와 목소리를 알리며 이룬 변화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축하하며 응원하는 자리이자, 학교 본부의 검열로 인해 발간되지 못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다.
- 대학언론 탄압 대응
- 대학언론이 권력에 의해 부당한 탄압을 당했을 경우 연대와 대응에 나선다. 탄압 사례는 아카이브된다.
-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정책 활동
-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공동취재 주선, 연구, 논평, 성명, 기고 등
3. 핵심 성과
- 공동취재 주선
-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정책활동
- 2022년 강득구 의원실과의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학교 당국의 대학언론에 대한 탄압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미 헌법으로 언론자유가 보장돼 있기 때문에 별도 법령 역시 필요하지 않다. 학칙은 대학의 결정사항이며 이에 대해 간섭하는 것은 대학의 자율성 침해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교육부의 변화를 이끌어냈고 대학언론 탄압 및 비민주적 학칙 피해에 대한 대응방침을 받아냈다. 이제 대학에서 언론탄압이 발생하면 교육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대학 내에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관리감독한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예산만 만족된다면 대학언론 탄압과 비민주적 학칙으로 인한 피해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링크 링크
- 2022년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이어 2025년 '대학언론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대학언론법 입법간담회' 등 대학 내 언론자유를 위한 공론장을 끊임없이 열고 있다.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고등교육법 개정안(대학언론법)을 직접 제작했다. 해당 의안은 21대 국회 윤영덕 의원실, 22대 국회 정을호 의원실에서 발의됐다.링크
- 20대 대통령 선거 시즌에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의당과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었고 대선 공약화도 이뤄냈다. 링크
- 2025년 7월 들어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대학언론 독립과 대학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협업하고 있다. 링크
- 파트너십
- 2021년 8월 쿠키뉴스와 '대학언론인 성장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실현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현직 데스크가 언론인 지망생의 기사를 첨삭해주는 청년기자단을 운영했고, 20대 대통령 선거 시즌에는 심상정, 유승민, 원희룡, 김동연 후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학생 및 청년 의제의 국회 토론회도 여러 차례 기획 및 집행했다. 링크
- 2022년 12월 대학알리와 '대학언론의 위기 극복과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협약'을 맺어 각종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대학언론 탄압이 발생할 시 이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서로의 역할도 부여했다.
- 2025년 4월 법무법인 리버티의 홍지형 변호사를 자문으로 위촉했다. 홍지형 변호사는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정책 활동 △대학언론 탄압 대응 △언론법·명예훼손·초상권 주제의 기자교육 △단체 운영 등 단체가 필요한 때에 법률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학언론인들은 명예훼손 고소, 대학 본부의 부당한 징계 등 어려움을 겪을 때 대언넷을 통해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교육
- 언론탄압 대응
- 숭대시보 언론탄압사태 당시 TF를 조직하고 대학본부 규탄 기자회견과 연대 성명 및 대자보 부착 등을 주도했다. 링크
- 공론장 형성
- 고대신문, 대학알리,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가 주최하고 구글 뉴스이니셔티브, 교수신문, 쿠키뉴스, 아름다운재단, 한국대학신문이 후원한 '2024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불씨'는 차종관 사무국장의 주도로 30여년간 분절된 채 위기에 신음하던 전국의 대학언론인이 모여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집행할 팀을 만들고, 함께 극복하자는 공동의 약속을 하는 '사건'이자 '계기'가 됐다. 행사는 3일간 누적 27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국 대학언론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연대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대학언론의 구조적 위기를 공유하도록 했고, 편집권 독립, 운영 자립, 디지털 전환 방향 등 미래 의제 설정에 기여했다. 참여자 간 경험과 지혜가 장기적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정책 저변 확대로 이어지기도 했다. 링크 링크 링크
-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대학알리,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 프레시안이 후원한 '2025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연대'는 유정민 사무국장의 주도로 100여명 이상의 대학언론인이 함께했다. 행사 콘셉트에 맞게 참석자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자신이 속한 대학언론의 문제를 직시하고, 위기 극복을 실행에 옮길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링크
4. 참여 방법
전현직 대학언론인이라면 누구나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운영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앙위원은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참여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역위원은 개별 지역위원장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링크대학언론발전기금 정기후원자는 자동으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정회원으로 가입된다. 또한 총회와 지역별 자치위원회 의결권이 부여된다. 후원금의 수입과 지출 현황은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년 공시된다. 다만 기부금 영수증 발급은 행정적 자격을 얻지 못해 아직 불가하다. 후원 신청은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링크
5. 여담
-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의 첫 활동은 2020년 5월 24일 대전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전국 대학언론인 16명을 모아 간담회를 연 것이었다. 이때의 인연은 동료 관계로 이어졌으며, 논의사항은 향후 단체 운영의 뿌리가 되었다. 링크
- 진영호는 '2024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불씨' 개최 당시 대학알리로의 기고 초청을 받아 "명맥은 불씨처럼 이어져 나갈 것"이라는 격려사를 남겼다. 이 기고문에서 그는 '전국 대학생 학보사 기자 페이스북 모임'을 개설한 계기 등을 전하기도 했다. 링크
- 차종관·황치웅 → 김규민 → 원지현 순으로 대표자가 변경됐으며, 2025년부터는 총회를 통해 임원 선거를 하고 있다. 이들을 인터뷰한 언론보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연서명을 모집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링크
- 2025년 임시총회에서 '2030년까지 대학언론의 위기 극복 선언'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