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大君
1.1. 작위
자세한 내용은 대군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일본에서 천황 또는 쇼군을 달리 이르던 말
자세한 내용은 일본국왕 문서의 대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大君을 음독으로 읽으면 '타이쿤(タイクン)'이 되는데, 쇼군이 대외 교섭에 사용했던 칭호였다. 이 칭호가 서양에 알려지면서
大君을 훈독으로 읽으면 '오오키미(オオキミ)'가 되는데, 이 경우는 천황을 의미하는 단어가 된다.
2. 大軍
"대군에는 병법은 필요없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병력의 수가 많은 군대'이다.
가장 큰 임팩트를 남겼고 가장 유명했던 대군은 아마도 삼국지 조조의 백만대군일 것이다. 다만 실제론 20만 ~ 24만 정도로 추정된다.[1][2] 이 삼국지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매우 많고 강대한 군세를 표현할 때 백만대군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며, 숫자가 구체적인 경우 대군[3]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고수전쟁당시 수나라의 백만대군이나 걸프 전쟁때의 다국적군이 현대전에서 백만대군 파병을 실제 구현한 사례로 유명하기도 하다.
[1] 육군이 16만, 형주 수군 8만.[2] 그래도 20만 병력은 고대보다 인구가 수십 배나 많아진 근현대에서도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 한국이 북한과 휴전선을 경계로 쌍방 200만 대군이 대치 중이고 한반도 주변국들이 세계 최강의 군사 대국들이라서 20만도 우습게 보일 뿐.[3] 예시: 과거 60만 대군의 한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