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OVA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에 등장한 가공의 개념. 이름의 유래는 특촬판에서 등장한 대마구 글로버.2. 상세
포글러 박사 : 전 세계에 고한다. 전 세계에 고한다.
시즈마 드라이브에만 의존해 살아온 모든 자들에게 고한다.
지금, 10년 전의 빚을 갚을 때가 왔다.
이것은 BF단의 이름으로 행하는 복수다!
시즈마 드라이브를 향한 복수다!
그리고, 그 철퇴를 내리는 것이 이 검은 대괴구!
그 이름은 프랑켄 폰 포글러!!!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의 비밀결사 BF단의 괴로봇이며 겐야의 활동거점겸 이동요새이자 지구 정지 작전의 핵심이며, 이름처럼 프랑켄 폰 포글러의 복수의 화신이다.[1] 실제로 안에는 BF단의 단원들이 무수히 탑승하고 있는 것이 보통. 크기는 상당히 커서 가늠[2]하기도 힘들 정도이며 그냥 움직이는 것만으로 도시가 파괴될 정도.시즈마 드라이브에만 의존해 살아온 모든 자들에게 고한다.
지금, 10년 전의 빚을 갚을 때가 왔다.
이것은 BF단의 이름으로 행하는 복수다!
시즈마 드라이브를 향한 복수다!
그리고, 그 철퇴를 내리는 것이 이 검은 대괴구!
그 이름은 프랑켄 폰 포글러!!!
생긴 것은 마치 거대한 검은 색의 안구처럼 생겼다. 다만 통칭은 포글러 박사를 포함한 인명하고 헷갈리기 때문인지 뒷부분을 때고 그냥 대괴구.
동력은 명언되지는 않았지만 내부에는 무수한 양의 시즈마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으며, 중심부의 조종석엔 겐야가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 2개를 세팅해 기동시킨다. 안티 시즈마 필드의 안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동력원은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라고 추정된다. 또한 세 개의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가 모인 시점에서 최대출력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귀결.
또한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를 통하여 이 대괴구가 발생시키는 광역 안티 시즈마 필드내에서는 현대의 모든 병기가 에너지를 잃고 단순한 고철신세가 되기 때문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 밖에 없다. 여기에 그 질량과 안티 시즈마 필드만으로 충분히 위협적이지만 출력을 높이면 에너지 필드를 생성해서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녹여버릴 수도 있다. 이때는 강철로 된 외벽을 퍼지해 크레이터로 덮인 본체가 드러나며 에너지 필드를 전개해 주변을 소멸시킨다.
사실 대괴구는 바슈탈 공국에 남아있던 실험용 노심을 원형으로 삼아 겐야가 제작한 것이었다. 세 개의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를 전부 사용하는 것으로 바슈탈의 참극을 재현할 수 있으며 겐야의 최종목적도 바슈탈의 참극을 재현해서 그것을 역사에서 말소하고 아버지인 프랑켄 폰 포글러를 악당으로 만든 전인류에게 복수하는 것.
로보를 포함한 모든 저항을 무력화시키며 그야말로 본작의 부제와 같이 지구를 정지시킬 위용을 자랑했으나 감독이 감독이라 맨손의 두 인간에게 무력화[3]되어 자이언트 로보의 전탄 발사에 결국 반파된다.
하지만 기어이 3개의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를 손에 넣은 겐야의 광기로 3개의 드라이브를 장착해 최대출력으로 재기동. 이때는 크레이터 전체가 눈으로 개안되면서 전세계에 바슈탈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그 진상은...
보다 자세한 것은 시즈마 드라이브,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 문서를 참조.
[1] 겐야는 작중에서 처음 대괴구를 파리에서 기동시켰을 때 프랑켄의 화상과 육성을 재생해 전세계에 선전포고를 한다.[2] 최종화에서 로보와 나란히 섰을 때 전고 30m의 로보의 거의 두배 정도로 묘사되는 걸 보면 6~70m 이상으로 가늠할수 있다.[3] 다만 이 둘도 사실상 목숨을 걸고서 겨우 제압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