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1 01:45:51

다니엘 루리

<colcolor=#fff,#fff><colbgcolor=#6d291e,#6d291e> 제46대 샌프란시스코 시장
다니엘 루리
Daniel Lurie
파일:Daniel Lurie.jpg
본명 다니엘 로렌스 루리
Daniel Lawrence Lurie
출생 1977년 2월 4일 ([age(1977-02-04)]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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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샌프란시스코 시장
재임기간 제46대 샌프란시스코 시장
2025년 1월 8일 ~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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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d291e,#6d291e><colcolor=#fff,#fff> 부모 아버지 브라이언 루리
어머니 미미 루슈와거
형제자매 아리 루리, 알렉산더 루리, 소니아 루리
배우자 베카 프라우더 (2006년~ )
자녀 2명
학력 듀크 대학교 (정치학 / B.A)
UC 버클리 (공공행정학 / MPP)
직업 정치인, 전 사회운동가
소속 정당

경력 티핑 포인트 커뮤니티 창립자
제46대 샌프란시스코 시장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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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활동
3.1. 샌프란시스코 시장
4. 성향5. 여담6. 선거 이력

1. 개요

미국정치인.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의 제46대 시장.

2. 생애

상용 부동산 공실과 마약중독자 이슈,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47호 등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2020년대 들어 샌프란시스코가 심각한 위기를 맞자, 치안 안정과 민생 회복 관련 공약을 대거 내걸며 중도 실용주의 노선을 타며 정치 신인임에도 현직 시장을 누르며 샌프란시스코 시장에 당선되었다.

3. 활동

3.1. 샌프란시스코 시장

시장 취임 이후 5개월이 지난 후 시 정부가 발표한 초기 자료에 따르면 전체 범죄율이 전년도 동기 대비 약 30% 가까이 하락했으며, 이는 최근 수십 년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수치로 평가된다. 특히 재산범죄의 감소 폭이 크고, 폭력범죄 역시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취임 직후부터 치안 정책이 시 전반의 범죄 통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 중 하나는 차량 침입(일명 ‘차 털이’) 범죄의 감소이다. 시 정부는 해당 범죄 유형이 20년 넘는 기간 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했으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가장 체감도가 높은 범죄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차량 절도는 도시 이미지를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이었기 때문에, 해당 지표의 하락은 도시 회복 전략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

치안 개선의 배경에는 경찰 인력 확충 정책이 자리한다. 루리 시장은 ‘Rebuilding the Ranks’라는 이름으로 SFPD와 셰리프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은퇴 인력의 임시 복귀, 신규 채용 확대, 경찰관 구성의 장기적 안정화를 위한 제도 설계 등이 포함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수년간 경찰 공백이 누적되면서 대응 속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에, 인력 재구성은 도시 회복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다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 정부는 수사 과정에 기술적 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SFPD의 리얼타임 조사 센터(RTIC)는 드론·자동 번호판 인식 장비(ALPR) 등 다양한 실시간 감시·수사 기술을 통합 운영하며, 도주 차량 추적, 강도 사건 대응, 실종자 탐색 등 여러 유형의 사건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 기반 대응은 수백 건 이상의 체포에 직접 기여한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치안 업무의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있다. #

정책적 변화는 정치적 영역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폴리티코는 샌프란시스코의 변화가 민주당의 ‘신실용주의’ 전환과 연결된 사례라고 평가했으며, 범죄·주거·공교육 등 생활 밀착형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재설정하려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 루리의 등장이 중요한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위크 또한 루리의 현장 중심·비이념적 접근과 그로 인한 샌프란시스코의 변화를 '샌프란시스코의 위대한 부활'(San Francisco’s Great American Comeback) 이라고 언급하며 시 정부가 시민 신뢰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

4. 성향

존 휘트마이어 휴스턴 시장, 셰렐 파커 필라델피아 시장과 함께 민주당 소속 미국 대도시 시장들 중 가장 중도적이고 온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5. 여담

  • 청바지 브랜드로 유명한 리바이스 가문의 후손 중 한 명이다.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4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 샌프란시스코

182,364 (55.02%) 당선 (1위)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