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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니 올모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GNK 디나모 자그레브
카탈루냐 출신으로, RCD 에스파뇰과 FC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를 거쳐오며 성장해오다가 2014년 7월 31일, 16살의 나이에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하였다.2014-15 시즌 후반기에 1군 데뷔를 하였으며, 데뷔 후 두 시즌 동안은 2군 경기 위주로 경험을 쌓다가 2017-18 시즌부터 1군에서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다.
2020년 겨울 이적 시장,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과거 유소년 시절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RB 라이프치히를 선호하는 입장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약이 성사되었다.
3. RB 라이프치히
2020년 1월 25일, 라이프치히로의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며, 등번호는 25번이다.3.1. 2019-20 시즌
이적 후 주전과 벤치를 오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주전으로 출전해왔다.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15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라이프치히에서의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2019-20 시즌: 12경기 3골 1도움
3.2. 2020-21 시즌
리그 1R 마인츠전에 선발 출전해 69분 교체되기 전까지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였다.4R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2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득점에 관여하였다. 팀은 2-0으로 승리.
자그레브 시절부터 링크가 뜨던 FC 바르셀로나의 1월 최우선 영입 목표로 분류되었다는 소식이 스페인 언론 RAC-1을 통해 흘러나왔다. 올모가 최근 몇년 간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고, 무엇보다 라 마시아 출신이라는 점이 바르사 입장에서는 큰 매력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심 수준에서 사가가 멈추었다.
32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황희찬의 시즌 첫 도움을 받아, 팀의 2-2 동점골을 만들어 내었다.
리그 32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주전으로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3.3. 2021-22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앙투안 그리즈만을 판매한 바르셀로나가 올모에게 75M 유로를 제안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올모 본인은 무조건 바르사 리턴을 원했지만 라이프치히와의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 올모에게 재도전할 것이라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세부 조항들은 길게 고민하지 않고 후다닥 오케이했다는 걸 보면 선수의 이적 의지는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에 이적료를 안겨줄지 아닐지가 관건이 될 듯 하다.2020 도쿄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로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사실상 시즌 전반기를 날려먹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하고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이 부임한 후부터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3R 헤르타전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였다.
3.4. 2022-23 시즌
시즌 시작을 앞두고 등번호 7번으로 변경하였다. # 이 등번호는 2020-21 시즌 주장이었던 마르셀 자비처의 등번호였기도 하다.2022년 7월 31일 열린 DFL-슈퍼컵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받아 낮은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5-3 패배.
2022년 12월,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났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샤는 윙어 머리 수는 많은 팀이라 몇몇 윙어들을 처분한 후 2024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기를 원한다고 전하였다.
17R 샬케전에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6-1 대승을 이끌었다.
2023년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 링크가 났다. 예상 이적료는 €55M.
2023년 4월 4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2024년까지의 계약에서 라이프치히 쪽은 연장을 원한다고 전하였다. 레알 역시 올모를 원한다고 하며 €40M을 비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2023년 5월에는 바르샤가 약 €50M으로 올모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023년 5월 2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포칼 4강전에서 1골 어시트릭을 작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결승 진출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경기는 5-1 라이프치히의 승리.
2023년 6월 1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
2023년 6월 3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포칼 결승에서 후반 26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고, 이후 후반 40분 소보슬러이가 추가골을 기록해 2-0으로 승리하면서 2연속 포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종적으로, 시즌 중간 잦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아쉬웠지만 후반기에는 키커 랑리스테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IK-1을 받을 정도로 맹활약하며 이견없는 상승세의 주역이었다. 또한, DFB 포칼에서 4경기 동안 2골 4어시를 기록면서 2연속 포칼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니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
3.5. 2023-24 시즌
시즌 초반인 2023년 8월 13일, 토마스 투헬이 지휘하는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DFL-슈퍼컵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날 올모는 상대편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아하고도 침착한 움직임으로 바이에른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콘라드 라이머를 농락하며 사실상 원맨쇼를 선보였고, 탁월한 기술과 경쾌한 동작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야드 마레즈의 이적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2선 및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진 맨체스터 시티 FC가 올모 영입을 고려한다고 했으나, 라이프치히는 가차없이 NFS를 선언했다.
8월 20일에 열린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2:0 으로 끌려가던 상황 코너킥에서 헤더골을 작렬시켰다. 그 이후 로이스 오펜다에게 공을 찔러 주기도 했지만 오펜다의 환상적인 결정력 불운 때문에 골이 들어가진 않았다. 경기는 3:2 패배.
한편, 올모는 인터뷰에서 맨시티로의 이적설에 대해 이러한 거대한 구단들이 관심이 있다는 것에 영광이지만 라이프치히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맹활약하고 있었지만 10월 말 쾰른 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12월-1월까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후, 이번 시즌은 총 25경기 8골 5도움으로 끝마쳤으며, 부상만 아니었으면 더 많은 스탯을 쌓았을 정도로 부상이 아쉬운 시즌이었다.
2024년 6월,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과 여러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이 올모를 원한다고 전하였다.
3.5.1. 이적 사가
7월 4일, 90min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60m의 방출 조항으로 올모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 FC 역시 올모에 대한 관심을 놓지않고있기 때문에 계속 두고봐야할것이다.7월 11일, 스페인이 유로 결승에 진출했고 올모가 무려 3골 2어시라는 맹활약을 보이고 있자 첼시 FC가 7월 20일까지 있는 €60m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7월 14일, 잔루카 디 마르지오의 말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60m의 바이아웃 발동을 고려 중이며, 앞으로 몇 시간안에 딜을 마무리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허나 7월 15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맨시티쪽 소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모 영입을 위해 딱히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7월 21일 자로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되었으나 로마노는 이번 여름에 충분히 올모가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7월 29일 로마노에 따르면, 현재 바르셀로나가 올모의 에이전트와 라이프치히 모두에게 올모 영입 의향을 밝혔으며, 바르셀로나는 올모가 자신들에게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뮌헨과 맨시티 역시 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고 전했다.
8월 1일, 로마노가 올모가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바르셀로나는 라이프치히에게 €55+4m (출장한 경기 관련)+€3m (우승 관련)을 비드했다고 한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올모의 에이전트들이 라이프치히에게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8월 6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선언하며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료는 €55+7m이라고 한다. 애드온 옵션은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한다. 계약 기간은 6년.
다만, 로마노와 달리 독일과 스페인 언론들은 옵션을 고려해도 현실적으로 €60m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8얼 8일,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 쿠프라[1]를 타고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4. FC 바르셀로나
실력적인 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올모는 프로 데뷔 이후 부상 없이 풀 시즌을 치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2] 부상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성공적인 영입이 될 수도, 실패한 영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등번호는 주장 세르지 로베르토의 번호였던 20번을 배정받았다.
4.1. 2024-25 시즌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라 해도 될만한 귄도안을 포함, 여러 선수들을 내보냈는데도 2R가 지난 시점 아직도 등록에 애를 먹고 있다..크리스텐센의 장기 부상으로 생긴 공간에 임시등록해 3R부터 경기를 뛸 것이다. 단, 샐러리캡은 부족한데 겨울에 재등록이 필요해서 여전히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3R 라요 바예카노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올모는 마치 '게임 체인저'라는 평을 들을 정도였는데, 페드리와 함께 보법이 다른 터치와 탈압박을 보여주며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다 82분에 왼발로 역전골 +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개막전 3연승에 큰 보탬이 되었다. 골을 넣고 왼쪽 손목을 오른손으로 툭툭 치는 세레머니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4R 레알 바야돌리드 CF 홈 경기에서 82분에 깔끔한 감아차기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유려한 드리블 돌파와 탈압박을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인 후 84분에 교체되었다. 팀은 7-0 으로 대승하였다.
5R 지로나 FC 원정에서 47분 쥘 쿤데의 킬패스를 받아 각이 없는 상태에서 원더골을 넣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61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경기 후 근육쪽에 약간 불편함이 있어 교체되었다고 소식이 나왔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며칠 뒤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장이 의심된다고 한다.
오른쪽 다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5주 아웃, 알라베스전까지 6경기 정도를 결장하게 되었다.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로 복귀하였다. 이미 기울어진 경기라 딱히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지만 터치와 킥, 탈압박 등등 기본기적인 면에서 미스가 아예 안나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12R RCD 에스파뇰과의 데르비 바르셀루니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12분라민 야말의 아웃프론트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31분에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56분 페르민 로페스와 교체되었다. 팀에 전체적으로 매우 잘 녹아든 모습이었으며 라마시아산다운 탈압박과 패스 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