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2년 ~ 2018년 뉴이스트의 활동2. 연도
2.1. 2012 ~ 2013년
터져 나오는 Jackpot, 누가 뭐라건 So what!!
데뷔곡 <FACE>
데뷔곡 <FACE>
2012년 3월 15일 데뷔한 뉴이스트의 데뷔곡 <FACE>는 "터져나오는 잭팟!"이라는 중독적인 후렴구로 인기를 끌었다.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15위를 기록하였으며 국내보다 해외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제목은 몰라도 길거리에서 후렴구는 들어본 사람이 상당히 많은 히트곡이다.
같은 해 공개된 보이그룹 뮤직비디오 중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역대 대한민국 보이그룹의 데뷔 곡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다가 2017년 Wanna One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유튜브 조회수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상당히 의미있는 기록이다.
뉴이스트의 곡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흥행한 것도 사실이나 같은 소속사의 보이밴드 세븐틴 덕분에 다시 주목을 받은 점은 간과하기 어렵다. 뮤직비디오에 뉴이스트 데뷔조 후보였던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주·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연습생이던 우지, 호시, 원우, 민규 역시 엑스트라로 대거 투입되었다.
2019년 4월 28일, 1theK 채널에 올라온 뮤비의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FACE>는 뉴이스트의 첫 1억뷰 뮤비가 되었으며 3년 만에 하는 완전체 컴백 전 날이라 더욱 뜻깊다.#
또한 MBC every1의 '뉴이스트 상륙작전' 같은 데뷔 리얼리티를 공개하고, SBS MTV 'KPOP 20'같은 음악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뉴이스트는 같은해 7월 11일, 첫 번째 미니앨범 Action으로 컴백하였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후속곡 <Not Over You>까지 국내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다수의 K-pop 콘서트에 참여하였다. 도쿄돔에서 진행된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를 비롯하여 처음 개최된 CJ그룹의 야심작 KCON에도 초대될 정도로 쏟아지는 신인그룹 사이에서 비교적 잘 자리를 잡은 셈이다. 12월 13일에는 오렌지 캬라멜과의 윈터송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를 공개하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EXO, TS엔터테인먼트의 B.A.P[1]에 밀려 신인상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주목받는 루키임에는 변함이 없었다.
여보세요, 밥은 먹었니
재도약의 계기가 된 대표곡
재도약의 계기가 된 대표곡
2013년 2월 13일 미니앨범 2집 '여보세요'로 컴백한 뉴이스트는 데뷔 곡 <FACE>부터 <Action>까지 이어 온 SMP적 컨셉에서 벗어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였다. 아이돌 보이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뮤직비디오 컨셉과 곡의 분위기에 상반되는 화려한 스텝이나 포인트 안무가 주목을 받았다.
타이틀 곡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SBS MTV '다이어리 시즌3' 리얼리티 예능을 비롯하여 방송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멤버들이 유행병에 걸리는 등의 문제로 후속곡 없이 활동을 종료하였다. 하지만 일본에서 데뷔 1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처음으로 해외 투어(일본, 싱가폴, 대만)를 진행하는 등 알차게 공백기를 보냈다.
8월 22일, 미니앨범 3집 '잠꼬대'를 발매하며 컴백하였다. 히트곡 메이커인 이단옆차기가 작사작곡한 EDM 댄스 장르의 <잠꼬대>는 중독성 있는 비트나 멜로디는 나무랄데 없었으나 노래에 얹어진 드르렁 EDM과 꼬대 꼬대 잠꼬대라는 괴랄한 후렴 가사는 완전히 시대를 역행하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비슷한 시기 EXO가 긴 공백을 깨고 선보인 명곡 으르렁으로 초대박이 터진 것을 생각하면
뉴이스트는 후속곡 <Beautiful Ghost> 까지 역대로 가장 긴 활동기를 가졌으며 중국에서는 번안앨범을 발매하고 유닛 뉴이스트-M으로 활동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에는 공식 팬클럽을 모집하고 첫 팬미팅을 진행하였으며, 브라질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시대를 역행하는 독특한 헤메코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가 안티인 아이돌 하면 꽤나 빠르기 먼저 언급된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이며, 팬덤이 대거 유입된 이후 '숨듣명'같은 컨셉으로 밀어봤음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오마이갓", "멤버들 착하구나"에 그친다. 물론 팬들은 잠옷버전 안무 등이 귀엽다며 부둥부둥 아껴주고 있다.
2.2. 2014 ~ 2016년
2013년 4월부터 2년간 아론이 아리랑 라디오 'Music Access' DJ를 맡았고, 중국/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정식으로 현지어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였지만 2013년 하반기에 발표한 <잠꼬대>의 흥행참패와 긴 국내 공백기를 가지면서 뉴이스트는 신인 아이돌로써 입지를 다지지 못 하였다.
2014년 3월 15일 진행된 국내 첫 팬미팅은 현장에서 팬클럽을 추가 접수 받아 좌석을 채울 정도였다. 이때 현장가입한 기수를 1.5기라고 부르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경쟁하는 티켓팅도 아닌 팬클럽 대상의 무료 이벤트에 추첨이 불필요한 인원이 참석했다는 의미이나....
그렇게 긴 공백을 깨고 11개월여 만인 2014년 7월 9일, 첫 정규앨범 'Re:BIRTH'를 들고 돌아온 뉴이스트는....
총 100명을 모집하는 팬 사인회 행사에 85명만 신청하여 전원 당첨되는 사건으로 한국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없는 아이돌의 현실' 이라고 회자되었다. 뉴이스트는 몰라도 '팬싸 정원 미달된 아이돌'은 알 수 있을 정도의 사건이었다. 팬사인회 장소가 지방이였고, 시간대가 학생들이 많이 올 수 없는 낮 시간대라 응모자수가 적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3월 팬미팅 이후 조금더 빠르게 대응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남긴다. 실제로 멤버들 역시 해외 위주의 활동으로 첫 정규앨범 컴백 시점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 멤버들끼리 대기실에만 있는다는 인터뷰도 있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소속사는 'Re:BIRTH' 앨범 활동 도중에 JR과 렌을 일본 타워레코드 이벤트에 참여시키는 등 국내 팬을 홀대하고, 일본 활동에 몰입하는 스케줄 운영을 선보였다. 데뷔 후 꾸준히 런칭해온 리얼리티 예능조차 잡지 못하고 멤버들은 방송 출연를 위해 직접 방송국 관계자를 찾아가 면접을 보기도 했다. 황민현의 출발드림팀 출연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역량을 집중한 일본 활동 역시 잘 풀린다고 보긴 어려웠고, 멤버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매니저도 없이 멤버들끼리만 입출국 수속을 진행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현지에서 한국어 사용을 금지당하고 덥고 추운 야외에서 12시간 동안 먹지도 쉬지도 못하는 '셀카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였다. 빈번하게 누락하고 변경되기 일쑤인 한국 활동도 문제였지만 일본에서는 멤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SNS로 중계하여 멤버들의 사생활은 전혀 보호받지 못 했다.
1집 앨범 활동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와중에 일본 3대 도시 투어와 중남미 4개국 투어를 진행하는 강행군 사이로 백호는 성대결절로 2014년 일본 데뷔 싱글 발매 직후 활동을 중단하였다. 그 뒤로도 뉴이스트는 4인 체제로 유럽 투어와 해외 팬미팅을 진행하였으며 2015년 2월 27일 발매한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 <I'm Bad>의 녹음을 진행하였다.
한편, 2015년 뉴이스트는 2회의 일본 전국투어를 실시하고 오리지널 싱글과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일본활동에 집중하였다. 북미와 남미를 아울러 투어도 진행한 터라 국내에서는 스페셜싱글 'I'm bad'를 한정 발매하고, 민현이 프롬의 <후유증>에 피쳐링 참여하였으나 음방등의 활동은 진행되지 않았다. 2회에 걸쳐 봄과 여름에 개최된 팬미팅 및 일부 스케줄을 제외하면 국내활동은 사실상 전무하다. 이 무렵 멤버 전원이 개인 인스타그램를 개설하는 등 새롭게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였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2016년 뉴이스트는 멤버들이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기획부터 컨셉에 두루 참여한 4번째, 5번째 미니앨범이자 기사 시리즈의 첫번째, 두번째 미니앨범인Q is.와 CANVAS을 공개하고 활발히 활동하였다.
곡과 비쥬얼 컨셉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성인이 되어 물오른 멤버들의 외모는 여러차례 화제가 되었다. CANVAS의 타이틀 <Love Paint>는 중국 팬들의 지원 속에 더 쇼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지만, 아깝게도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또한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외에도 공식 카페에 접속하여 글을 남기고, 공개 채팅을 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공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황민현의 데뷔 5주년 1,827일 기준 공카 총 방문수는 1,659회이며 공카에 남긴 게시글은 총 7,713개에 이른다.
하지만 이 무렵 국내 팬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앨범을 1~2장 사면 모든 행사에 당첨이 확정되었고, 아육대에 지정된 팬석 50개는 물론 쇼케이스 좌석 150개도 채우지 못 했다. 일본에서도 입지가 좁아지면서
결국 뉴이스트 멤버들은 2017 설날 아육대를 마지막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게 된다.
2.3. 2017 ~ 2018년
2.3.1.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정말 오죽했으면 데뷔를 했는데도 여기를 나왔겠어요." - 백호
"망했으니까 나왔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 JR
"이제.. 좀, 진짜 끝이 보인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뉴이스트가 이제.. 해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렌
"저희는 데뷔를 해서 아직까지 저희의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 민현
─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멤버들의 사전 인터뷰
"망했으니까 나왔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 JR
"이제.. 좀, 진짜 끝이 보인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뉴이스트가 이제.. 해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렌
"저희는 데뷔를 해서 아직까지 저희의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 민현
─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멤버들의 사전 인터뷰
뉴이스트 멤버 가운데 4명이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년이라는 활동 기간을 적립한 소위 '중고돌' 뉴이스트가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는 점에 대한 찬반논란이 격렬하게 일어났다. 초반 프로그램의 이슈몰이에 활용된 측면이 있으며 출연한 멤버들이 주목받는 효과와 반대급부의 거부감을 동반하였다.
'뉴이스트 정도의' 경력과 인지도를 가진 아이돌이 연습생들 사이에 섞여 나오는 것은 불공정한 면이 있기는 하나 출연한 전원은 여타 연습생들과 달리 소속사 선배의 지원 멘트도 없이 단신인 점을 강조하고, 뉴이스트 데뷔 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의 연습 기간을 모두 연습생 이력으로 명시하는 등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실제로 뉴이스트 멤버들이 본방 전부터 다른 연습생들보다 높은 조회수, 좋아요 수, 마보이 득표수를 얻기는 했으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장문복에 비할 바가 되지 못 하였으며, 뉴이스트 외에도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데뷔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이 60여명이나 된다는 점이 후일 알려지면서 논란은 점차 사라졌다.
2.3.1.1. 1회 ~ 2회
1화에서 등장하자마자 연습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멋있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대놓고 소속사 타 그룹이 더 잘 됐다는 반응, 6년차인 만큼 불공정하다는 반응 등이 있었다. 멤버들도 이러한 분위기를 느끼고 등급 테스트 직전 '원래 무대 서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굉장히 부담스럽고 떨렸다', '그 분위기가 너무 무거웠다'고 인터뷰 했다.
'바람' OST '서면시장'이 장엄하게 깔린 와중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화려하게 등장한 황민현, 최민기, 김종현, 강동호는 101개의 자리 중 밑에서 두번째 줄에 쪼르르 앉아 "우리는 더 겸손해야 돼.", "겸손할게." 하며 손을 꼭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종현의 '뉴이스트란 팀이 해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동호의 '흑자를 많이 내지 못했기 때문에 회사에 당당히 앨범을 내달라고 할 수 없었다', '아이오아이[2] 그리고 세븐틴처럼 되고 싶다' 같은 개인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분량과 동정표를 노린 편집에 우려와 거부감을 표하는 대중이 많았다.
사실 이런 인터뷰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의 의도가 명확히 보여지는 편집점으로 참가하는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35명이 데뷔 경험이 있는 연습생들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데뷔한다고 다가 아니었다는 것을 적극 주장하는 부분이다. 프로그램과 방송사의 위상을 과시하려는 의도인데 휘말린 케이스이긴 하다.
기획사 퍼포먼스는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를 편곡해서 불렀다. 데뷔 전 애프터스쿨 보이즈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이들이기에,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임한다는 각오였다. [3] 6년차인 만큼 확실히 다른 연습생들과 달랐다는 반응도 있고,[4] 오디션이 아닌 '음악중심' 같다는 반응, 6년차치고는 실망스러운 무대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황민현은 C, 최민기, 김종현, 강동호는 D라는 결과가 발표되자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며 함께 연습한 이력이 있는 사무엘이 아쉬워했고 팬이었다던 윤지성은 소스라치게 놀라는 리액션을 했다. 트레이너로 참여한 가희는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 등급을 준 것이니까,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고 독려했다.
첫 방송이 끝나고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를 비롯하여 레이나, 나나, 리지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응원글을 남겼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참여하지 않은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좋아요'를 눌렀다. 참고로 아론은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종영할 때까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개인 SNS를 하지 않았다.
2회에서는 등급 재조정을 위한 등급별 레슨과 개별평가가 진행되었다. D등급 댄스레슨 도중 강동호가 유독 뒤쳐지며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에 가희로부터 혹평을 듣는 모습이 방영되었고, 연습 과정에서 고음으로 칭찬을 받은 최민기나 등급이 상승할 것 같은 연습생을 뽑으라는 투표에서 C등급 연습생들의 몰표를 받은 황민현 또한 실전에서는 연이은 실수로 등급이 하락하거나 유지하는데에 그쳤다. 김종현만이[5] 트레이너들에게 호평을 들으며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승했다.
1~2회를 통해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면서 3회 순위는 내내 그룹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던 황민현마저 데뷔 커트라인인 11위 밖으로 밀려나버렸다.
2.3.1.2. 3회 ~ 5회
3~4화에 걸쳐 1차 경연인 그룹 배틀 평가가 방영되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이를 통해 1~2화에서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타파하고 상승곡선을 타는데에 성공한다.
가장 먼저 포텐이 터진것은 황민현이었다. 3화 그룹 배틀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야 나 (PICK ME) 센터였던 이대휘에 이어 2순위로 조원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본인의 관찰력과 분석력을 토대로 남아 있던 연습생들 중에서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 권현빈, 김종현을 선택하여 이대휘가 구상한 어벤저스 팀에 절대 밀리지 않을 최상의 조합을 뽑아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화자되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낸 쏘리쏘리 2조의 일등공신인 황민현은 그 안목을 인정받고 지혜를 상징하는 황제갈량, 황국프 등의 별명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공개된 무대와 개인별 직캠을 통해 출중한 비주얼과 보컬, 댄스를 아우르는 실력을 증명해냈다.
황민현에 의해 발탁된 김종현 또한 4회에서 프로그램 내 만인의 리더 포지션으로 급부상하였다. 원곡의 안무를 따서 조원들에게 가르쳐주면서 실력을 인증하였으며, 팀원의 부진을 힐난하는 트레이너 앞에서 팀원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이라 말하고 조원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도 화를 내지않는 모습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참 리더십이라며 칭송받았다.
김종현은 이후에 진행된 포지션 평가, 콘셉트 평가에 이어 마지막 회의 데뷔곡 평가에서까지 리더를 맡으며 무려 로얄 L을 달성한다. 포지션 평가에서 같이 했던 장문복 연습생은 종영 후 진행한 브이앱에서 "겁 할 때 리더는 그냥 종현이한테 맡겼어요. 종현이한테 줬어요." 라고 언급했다.
강동호는 상남자 2조에서 남자다운 외모와 상반되는 미성과 함께 후반부 보컬 파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라이브로 산적섹시[6]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방영된 4회에서 이대휘에게 합의되지 않은 더블링이라며 지적하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경연에 임하는 모습이 멋졌다는 평과 본인이 없을 때 협의된 문제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어린 멤버로 구성된 상대조에게 위협적인 태도가 과했다는 평이 엇갈렸다.
최민기는 누난 너무 예뻐 1조의 서브보컬 1 포지션을 맡아 비주얼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전체 경연 4위의 고득표를 얻으며 조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해당 경연에 대한 방송 주목도가 떨어지면서 순위 인터뷰가 누락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5회에서 방영된 바디 트레이닝 코너에서 어깨깡패 퍼포먼스로 숨겨왔던 똘끼(...)를 발산했으며 비주얼 센터 선발 코너의 자료영상에서 짧게 잡힌 토끼 포즈가 화제가 되면서 최민기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대장토끼라는 별명은 덤.
5회 1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김종현과 황민현이 각각 8위와 11위로 데뷔 커트라인에 안착하였으며, 최민기와 강동호는 각각 19위와 20위를 차지하였다.
각종 기획성 코너에서는 동갑내기 현실 친구를 보는 것처럼 뉴이스트 멤버들이 서로를 놀려먹는 모습이 일부 공개되었다. 또한 황민현과 최민기가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4위, 7위에 올랐다. 당시 강동호, 김종현은 황민현을 뽑았고, 최민기는 자기자신을 뽑았으며, 황민현은 옹성우를 뽑았다.
2.3.1.3. 6회 ~ 8회
6~8화에서는 2차 경연인 포지션 평가가 방영되었다.
강동호와 최민기는 보컬 포지션에서 BLACKPINK의 불장난을 선택했다. 편곡 방향과 기타 사용 여부를 두고 강동호와 정세운 사이에 있던 의견 차이를 갈등으로 포장해 극대화시킨 편집점으로 악마의 편집이 지겹다는 의견을 들었고, 같은 조였던 최민기와 이대휘는 무대를 위해 충분히 주목받을만한 퍼포먼스[7]를 준비하고 노력했음에도 방송 분량이 완전히 소멸되었다.
황민현은 보컬 포지션에서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선택하였으며, 팀명인 니가 있어 나 노래해와 깊은 관계
랩 포지션에서 송민호의 겁을 선택한 김종현은 라이관린에게 자신의 발음 교정법을 알려주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쓴 랩의 가사를 통해 무대까지 폭발시켰다. 데뷔 6년차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오게 된 심정이나 마지막이라는 절박함, 펀치라인에 들어간 뉴이스트 곡의 가사 등이 심금을 울린다. 조 1위는 넘어 랩 포지션 전체 1위를 차지해 베네핏 11만표를 획득했는데 무대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1등을 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2차 순위 발표식에서 김종현은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조 리더로 점쳐지기 시작하였으며, 황민현은 6위를 차지하며 유력한 데뷔조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동호가 11위에 호명되면서 처음으로 데뷔 커트라인에 안착하였고 최민기는 아쉽게 20위를 기록하였다.
국민프로듀서의 투표를 통한 컨셉곡 선정 결과, 강동호는 '열어줘', 김종현과 황민현은 'Never', 최민기는 'Oh Little Girl'에 배정되었다.
2.3.1.4. 9회 ~ 10회
9~10화에서는 3차경연인 컨셉평가가 방영되었다.2차 순위 발표식 이후 인원 조정이 있었지만 뉴이스트의 멤버 전원 최초 배정된 곡에 잔류하였고, 팀 내에서 최민기와 황민현이 각각 센터를 맡았다.
현장평가에서는 강동호가 속한 'Knock'의 <열어줘>가 1위를 하며 베네핏을 획득하였으며, Mnet의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하였다. 다만 메인보컬을 맡았음에도 센터도 아닌 강다니엘 중심의 편집점으로 분량은 그다지 확보하지 못했다.
김종현과 황민현이 속한 '국민의 아들' <Never>는 현장평가에서 아쉽게 2위를 하였지만 음원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프로그램 최대의 화제성을 견인하였다. 무대 퍼포먼스 유튜브 조회수가 3천만뷰에 육박하며
최민기가 속한 '슬레이트'의 <Oh Little Girl>은 현장평가 3위지만 음원부문에선 <열어줘>보다 고순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센터를 맡아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프로듀서 키겐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정세운을 중심으로 한 편집 앞에서 또 다시 분량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였다.
3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2픽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김종현이 7위, 황민현은 11위로 데뷔조 커트라인에 들었고, 강동호가 12위, 최민기는 15위를 차지하며 전원 생방송에 진출하였다.
데뷔평가를 위한 곡과 파트는 순위의 역순으로 기존 할당된 파트에서 밀어내기가 가능하도록 선택 운영되었는데 최민기는 'Super Hot'의 '서브보컬6'을 선택한 후 변경없이 배정되었다. 강동호는 'Hands On Me'의 '서브보컬3'을 선택하고, '서브보컬2'를 거쳐 'Super Hot'의 '서브보컬2'로 배정되었다. 황민현은 'Hands On Me'의 '서브보컬1'을 선택하였으나 '서브보컬4'에 배정되었고 김종현은 'Super Hot'의 '래퍼2'를 선택하고 배정되었다.
2.3.1.5. 최종회
파이널 평가 무대는 별다른 팀간 경쟁구도가 없이 실시간 개별 문자투표에 반영되었다.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가 <Super Hot> 무대를 꾸몄으며 황민현이 <Hands On Me> 무대를 꾸몄다. 각 소속사에서 헤메코를 각각 준비하는 과정에서 플레디스는 나쁘지않은 평을 받았다.
순위 발표직전 파이널 진출 20인의 연습생 전원이 꾸민 <이 자리에(Always)> 무대에서 황민현은 센터를 맡았는데 이전 시즌 정채연이 <같은 곳에서>에서 보여준 것과 유사한
최종 순위 발표를 통해 황민현은 9위를 기록하며 최종 데뷔 팀인 Wanna One에 발탁되었으며, 나머지 세 멤버는 강동호 13위, 김종현은 14위, 최민기는 20위를 기록하며 최종 탈락하였다.
최민기의 경우 초반 화제성을 빌미로한 욕받이용 인터뷰 편집 외에는 출연 분량이 극히 적었으며
2020년 11월 18일, 강동호가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의 재판부가 밝힌 시즌2 최종 데뷔조에 들었지만 순위가 조작된 연습생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순위를 재판부가 적시하지는 않았으나 CP가 본인의 하차의견에 따라 독단적으로 제외한 뒤 후순위 연습생 한명을 당겼다는 서술이나 이에 대한 후속 조사결과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미루어 11위가 유력하다. # 단, 플레디스는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연습생이 강동호가 아니라고 밝혔다.
2.3.2. 종영 이후
6월 17일 새벽 방송이 끝나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뉴이스트 그룹명이 오르고, 뉴이스트가 지난 2013년 발매했던 <여보세요>와 뉴이스트의 2016년 발매 앨범의 타이틀인 <여왕의 기사>,<Love Paint> 그리고 민현과 관계깊은 <Daybreak>, <Thank You>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대거 진입하였다.최종화로 인한 오만가지 감정으로 밤잠 이루지 못 하던 시청자들이 너도나도 스트리밍을 하며 새벽 내 급격한 순위 반등을 이루어 낸 것이다. 발매한 지 4년이 훌쩍 넘은 '여보세요''는 멜론 일간 17위까지 올라가는 역주행 끝에 멜론 TOP 100에 221일 연속 진입하는 등 뉴이스트의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민현과 관계깊은 <Daybreak>, <Thank You>는 이날 일간 최고 순위를 달성하였다.
6월 17일 오후 공개된 Wanna One 비하인드 개인 영상 속 황민현은 극강의 비주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
6월 18일 황민현은 개인 인스타그램 옵티황에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월 1 ~ 2일, 이틀 간 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에 김종현, 강동호, 황민현, 최민기가 TOP 20으로 참여하였다. 아론 또한 2일 콘서트를 관람했는데 민현의 옷을 입고 나타나 팬들을 미소짓게 하였다.
7월 2일 오후에는 JR이 단독으로 V LIVE 방송을 진행하면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팬들의 걱정과 호기심을 달래주었다.
7월 11일, 오후에 JR과 아론이 V LIVE 방송을 진행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지 않았던 아론을 정식으로 소개하였다.
7월 13일, JR과 렌이 라비오뜨의 모델이 되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같은 날 오후에 렌도 V LIVE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걱정과 호기심을 달래주었다.
7월 14일, 오후 11시에 JR, 렌, 백호, 아론이 가창한 2017년 버전 여보세요를 뉴이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였다. 뉴이스트 여보세요 2017ver.
7월 17일, JR이 JTBC의 일요일 새 예능 밤도깨비에 고정 출연 한다는 공식 기사가 떴다. JR의 출연분은 2회부터 나온다고 하며, 오는 30일 첫방송 한다고 한다. #
7월 18일, 플레디스가 JR, 아론, 백호, 렌이 향후 뉴이스트 W라는 이름의 유닛으로 활동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W는 Waiting의 약자로, 멤버들이 팬들을 만나기까지 기다렸다는 의미와 Wanna One으로 활동 하는 황민현을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있다. #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뉴이스트의 피지컬 앨범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소속사를 비롯하여 유통사 창고에 쌓여있던 재고가 모조리 소진되었다. 일찌감치 품절되었던 2016년의 최신 앨범들은 재발매되고 기존에 발매된 모든 앨범이 가온차트 재차트인에 성공하였다.
2.3.3. 황민현 & 뉴이스트 W
6월 18일, 황민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Wanna One으로 활동하게 되며 자세한 활동은 해당 문서에 기재한다.
7월 18일, 뉴이스트 W 활동에 관한 공식입장을 통해 2018년 12월 31일까지 황민현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활동함을 알렸고 자세한 활동은 뉴이스트 W에 기재한다.
2018년 1월 1일, 뉴이스트의 데뷔시(3시 15분)에 공식색이 발표되었다. Deep Teal(#00313C) & Vivid Pink(#E31C79). 플레디스는 푸른 3월, 잔잔하고 깊은 봄의 밤하늘 같은 뉴이스트와 언제나 뉴이스트의 곁에서 밝은 에너지와 사랑을 주는 러브를 함께 담은 색상이라고 소개했다. 즉, Deep Teal은 뉴이스트를, Vivid Pink는 러브를 상징하는 색이므로 향후 완전체 복귀를 암시한다.
[1] 2012년 데뷔 직후 EXO와 함께 팬덤을 확보한 보이그룹. 데뷔곡 기준으로 2012년 데뷔 남자아이돌중 최다 기간(6주) 차트인을 기록하며 월간 39위를 기록했다.[2] 직속 후배인 프리스틴 나영과 주결경이 소속되어 있었다.[3] 이 점을 前 애프터스쿨 리더 출신 가희 역시 타 방송에서 언급하였다.[4] 멘토들은 이것을 '짬'이라고 표현했다.[5] 단독 분량이 거의 없어서 나노단위로 포착된 컷들을 보면 땀으로 머리가 흠뻑 젖을 만큼 열심히 연습한 듯하다.[6] 방송에서 이 별명이 소개되었는데, 산적섹시가 아닌 섹시산적으로 나갔다.[7] 최민기는 선글라스, 이대휘는 꽃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