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18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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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종합적 평가2. 호평
2.1. 훌륭한 추리와 트릭2.2. 나아진 편의성2.3.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음성 및 친밀도 이벤트2.4. 진보한 학급재판2.5. 출중한 팬서비스
3. 혹평
3.1. 없어도 그만인 중반부 챕터3.2. 캐릭터들의 캐릭터성 문제3.3. 후반부 추리 캐릭터의 부재3.4. 비교적 힘이 빠진 중후반부 챕터의 트릭 퀄리티3.5. Vita판 한정 사운드 문제3.6. PC판 한정 간헐적인 키마 씹힘 문제3.7. 일부 일러스트의 작화 붕괴
4.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4.1. 이론 무장4.2. 허위 광고4.3.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너무 많은 미회수 떡밥4.4. 스토리 및 결말

1. 종합적 평가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이며, 특히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추리 요소는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으나, 후반부의 스토리가 심하게 평이 갈리는 작품이다.

일본 아마존(Vita) 일본 아마존(PS4) 베스트 리뷰

일본, 한국, 중국 팬들의 평가의 경우 결말 부분을 중심으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 고득점을 주는 유저들은 별 4~5개의 고득점을 주는 반면 실망한 팬들은 별점 1점을 주다보니 둘이 섞여서 어느 리뷰 사이트에 가도 별 3개, 10점 만점에 6점 정도로 최종 평가가 들쑥날쑥한 편이다.

반면 서양 쪽에서는 호평이 압도적이다. 각종 리뷰 사이즈에서 10점 만점에 8~9점 대의 고득점을 받고 있으며 팬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호불이 갈리는 결말부 내용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서양 팬덤의 정서 차이가 심한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일본 게임인 것을 감안해보면 시리즈 자체의 팬덤은 아시아계 쪽이 높은 반면 서양 쪽은 추리 게임 시리즈 정도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며 서양 단간론파 팬들은 아시아 쪽과 비슷하게 스토리를 비판한다. 이는 아시아 쪽도 마찬가지로 추리 게임으로 보면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2. 호평

2.1. 훌륭한 추리와 트릭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추리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점에선 호평하는 쪽과 비판하는 쪽 모두가 이견 없이 동의할 정도로 추리와 트릭 파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외전격 소설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작가 기타야마 다케쿠니가 일부 트릭 파트를 담당하여 명성에 걸맞은 추리를 뽑아냈으며, 본작 챕터 1, 챕터 3의 트릭과 챕터 5의 충격은 슈단 챕터 5에도 꿀리지 않는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이전 작품들에서의 챕터 1은 튜토리얼 같은 위치였기 때문에 범인도 눈치채기 쉽도록 다 까발리고 진행했으며 게임의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설렁설렁 진행한 스테이지였다. 하지만 본작의 챕터 1에서 보여준 반전과 결말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라는 평을 듣는다. 또한 전작들의 챕터 2는 트릭 면에서 비교적 존재감이 부족한데 뉴단은 2챕터도 준수한 평을 받았다.

2.2. 나아진 편의성

게임 플레이에서 편의성이 조금 더 나아졌다. 인연의 조각 노가다를 위해서 자유행동 노가다를 돌리는 것을 배려해 자유행동 때부터 시작이 가능해졌고, 반론 쇼다운 진타의 경우 마우스 조준이 가능해져 대각선 베기가 편해졌다.

2.3.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음성 및 친밀도 이벤트

해당 성우의 팬들이라면 좋은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하는데, 이번엔 대사 백로그에서 해당 음성을 누르면 그 파트의 음성이 다시 재생된다. 또한 엑스트라 모드에서 친밀도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다.

2.4. 진보한 학급재판

그래픽과 성능의 상향에 맞추어서 학급재판 전체를 대폭 업그레이드시켰다. 상황에 따라서 재판석이 움직이는 재판장이나, '우소다마'라는 신 시스템을 도입시킨 논스톱 논의,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반론 쇼다운 진타, 다른 캐릭터들과 협력하여 논쟁하는 논의 스크럼[1] 등 여러 가지로 전작에 비해 더욱 진화한 학급재판 미니 게임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5. 출중한 팬서비스

세계관이 바뀐 점 때문에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오마케 모드 전용으로 전작 1,2 캐릭터들과 콜라보시킨 '초고교급 재능 육성계획'을 추가하여 전작의 팬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팬서비스를 챙겨놓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련성 있는 캐릭터들끼리 묶어놓아서 그 캐릭터의 팬이라면 즐거워할 만한 이벤트들을 추가한 것도 대호평.

3. 혹평

3.1. 없어도 그만인 중반부 챕터

1챕터에서 대부분의 떡밥에 작품의 주제까지 죄다 보여준 반동으로 2~4챕터의 내용은 추리물로서는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을지 몰라도 단간론파로 보면 없어도 그만인 챕터들이 되었다. 전작의 클리셰를 파괴하는건 좋았으나 뒤집기의 뒤집기로 반전이 없는게 되었으며, 매번 학생들간 구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인물들이 그 챕터에 광탈하기 때문에 단순한 캐릭터 기믹으로만 소비되어 인물들과의 관계는 1챕터부터 거의 고정된 상태로 끝까지 진행된다.[2] 그래서 캐릭터에 이입하기가 힘든데다가 캐릭터성은 고정되어 버려 판에 박힌 캐릭터들이 그저 소모적으로 죽이고 죽어나갈 뿐인 내용이 되었다. 차라리 챕터들의 순서를 조정하고 떡밥을 나누어 뿌려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3.2. 캐릭터들의 캐릭터성 문제

몇몇 캐릭터들이 캐릭터성으로 비판받는다. 오마 코키치, 하루카와 마키, 사이하라 슈이치 등 특정 챕터의 행적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들. 악의는 없지만 짜증을 유발하는 유메노 히미코, 노골적으로 편애받는 캐릭터 모모타 카이토도 있다. 고쿠하라 곤타는 갑자기 그동안 보여주었던 캐릭터성과 동떨어진 행동을 하면서 평가가 뒤집혔고, 요나가 안지는 본격적인 트롤링을 예고하면서 주목받자마자 빠르게 퇴장했다. 팬덤 사이에서는 잘 만든 컨셉을 가장 허무하게 날린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결국 대부분 캐릭터의 컨셉은 자유행동용이 된다.

이는 이전 시리즈들도 공통적으로 가지는 문제점이지만 V3에서 유독 심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술한 없어도 그만인 챕터와 공통점이 있는 문제점인데, 전작들이 문제가 있는 캐릭터여도 공감 및 봐줄 만한 여지가 생기게 스토리를 구성했다면 본작은 이런 것 없이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3.3. 후반부 추리 캐릭터의 부재

재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캐릭터, 기본적인 두뇌가 좋은 캐릭터[3], 사건을 떠나 세계관의 진상에 가장 먼저 도달했을 캐릭터가 전부 초반에 탈락해버린다. 이로 인해 주인공이 재판을 주도하는 것을 넘어서 힌트도 없이 캐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사망한 챕터 5부터는 사이하라 슈이치인 플레이어 혼자서 추리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게다가 두뇌 쪽으로 머리가 가장 좋은 캐릭터가 캐리와 고의 트롤을 넘나드는 극단적인 양날의 검이자 분탕 캐릭터다. 이로 인해 주인공의 솔플 수준을 넘어서 주인공의 하드캐리가 요구되고, 챕터 5의 피로도가 본의 아니게 높아졌다.

챕터 전반부에서 웬만한 브레인 캐릭터들을 다 리타이어시키는 바람에 후반부인 챕터 5에서는 (에구이사루를 제외하고) 도움을 주기는 해도 별로 큰 도움이 안 되는 키보랑 평소에도 맞장구만 쳐댈 뿐 별로 하는 것이 없는 시로가네, 원래부터 도움이 안 되는데 트롤링까지 벌이는 유메노가 있으며, 평소대로라면 가장 도움이 되었을 하루카와마저 감정에 치우쳐 트롤링을 벌인다. 다만 이는 추리물로서 훌륭한 트릭은 브레인 캐릭터들이 세울 테니 훌륭하게 트릭을 만들수록 브레인들이 광탈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 브레인 몇 명은 남겨 솔로잉 사태는 피했어야 한다는 비판은 존재한다.

3.4. 비교적 힘이 빠진 중후반부 챕터의 트릭 퀄리티

전술했듯이 V3의 트릭 퀄리티와 추리 서사는 전작들 이상으로 평가가 좋다. 하지만 4~6챕터는 이전 추리 파트에 비해서 많이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초고난이도 트릭을 보여준 3챕터 바로 직후인 4챕터의 비일상편이 많이 비판받는다. 5챕터도 검정의 트릭 자체는 많이 신경써서 만들었지만 사건 초반부의 정황은 억지라는 평이 많다. 게다가 세계관의 진실에 대해 파헤치며 많은 반전을 보여준 6챕터도 1챕터 관련한 트릭은 많이 어설프다. 슈단이 5챕터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하며 극을 클라이맥스로 끌고 간 것과 달리, V3는 초반부의 고퀄리티 트릭에 비해 중후반부 트릭은 다소 작위적이라서 큰 감흥이 없다. 이로 인해 초반부 임팩트로 쌓아올린 플레이어들의 기대감은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피로감과 실망감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3.5. Vita판 한정 사운드 문제

Vita판은 체험판을 포함하여 음질이 매우 좋지 않다. PS4 버전을 다운그레이드하여 이식한 부작용으로 보인다. 그렇다고는 해도 PS4 버전도 음성 볼륨이 일정하지 않고, 토죠 키루미의 보이스는 목욕탕에서 녹음한 것 같이 음질이 매우 좋지 않다. 그래서 2017년 1월 18일 공식 음성 패치를 배포하였다. 그런데 패치가 무려 933MB(!). 메모리 카드는 필수니 주의하자.

3.6. PC판 한정 간헐적인 키마 씹힘 문제

PC판의 경우 플레이 도중 키보드, 마우스 씹힘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현상 때문에 추리 및 액션 파트에서 시간을 잡아먹거나 몰입을 해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액션 난이도 어려움 기준 다른 파트는 대미지 없이 어찌저찌 넘길 수 있으나 이론무장은 받지 않을 대미지도 받게 만든다. 2023년까지도 수정 패치는 전혀 배포되지 않고 있다. 신경 쓰인다면 게임 패드를 쓰자.

3.7. 일부 일러스트의 작화 붕괴

전작들에 비해 일러스트의 양이 눈에 띄게 늘어서인지 본작의 이벤트 일러스트는 코마츠자키 루이 대신 시마드릴과 타케우치 마리코가 담당했는데, 시마드릴이 그린 일러스트가 눈 뜨고 못 볼 작붕이 많아서 비판이 많다. 역시 시마드릴이 담당한 절대절망소녀보다 작붕이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행히 타케우치 마리코는 시마드릴보다는 평가가 훨씬 좋다.[4]

4.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4.1. 이론 무장

상술했듯 다른 미니 게임들은 전작에 비해서 진보했다는 평이지만 '이론 무장'은 전작의 '머신건 토크 배틀', '패닉 토크 액션'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린다. 판정 역시 MTB나 PTA에서 그랬던 것 처럼 종잡기 힘든 편. 그나마 전작에 비해 비교적 캐릭터성을 살린 연출이나 마지막에 서비스신으로 등장하는 옷이 찢겨진 컷신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시마드릴이 작붕으로 대차게 말아먹고 말았다.[5]

4.2. 허위 광고

모두가 기다려 왔던 본가 시리즈의 첫 여성 주인공인 아카마츠 카에데진 주인공이 아니다. 진 주인공은 사이하라 슈이치로, 발매 이전부터의 정보에서 체험판까지 모든 게 거짓이었다. 그렇게나 페이크 주인공이 아니라고 떠들어서 유저들을 속였으나 막상 발매 이후에 드러난 진실 때문에 굉장히 실망한 유저들이 수두룩하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반전을 잘 가미했고 시점을 아카마츠에서 사이하라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며 칭찬하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챕터 6에서 모든 진상을 알면 '학급재판의 룰을 어겨서라도 아카마츠를 처형시키고,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싶었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작위적인 스토리가 이어져, 유저들에게서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린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리부트작이라는 것도 세계관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엄밀히 말하자면 리부트는 리부트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전작들을 해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허위 광고에 가깝다. 그리고 맥거핀으로 남은 떡밥들을 생각하면 애초에 리부트가 아닐 수도 있다.

4.3.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너무 많은 미회수 떡밥

작중에서 대부분의 수수께끼와 떡밥이 깔끔하게 회수되던 기존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진상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남아 있고, 챕터 3의 사자의 서, 아카마츠의 쌍둥이 여동생, 최후의 2인 룰, 그리고 챕터 6에서 드러나는 반전의 진상 등 작중에서 풀리지 않고 묻힌 떡밥이 너무 많다. 떡밥을 뿌리기만 하고 제대로 회수를 하지 않은 것.

거기다가 개발사 측은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서까지 에필로그가 끝난 뒤에 다시 한번 프롤로그를 볼 것을 유저들에게 권장하고 있는데, 프롤로그를 보면 수수께끼가 해결되기는 커녕 더더욱 미궁에 빠지는 부분도 있다. 다만 이는 작품의 주제인 거짓말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놓은 게 더 좋다는 유저들도 다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유저들의 각종 고찰이 인터넷 상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Remember11이나 괭이갈매기 울 적에[6]와 비슷한 경우.[7]

4.4. 스토리 및 결말

논란의 중심. 챕터 5까지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기존 단간론파 시리즈와 별로 다르지 않은 괜찮은 퀄리티의 내용 전개를 보여줬지만 정작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가장 중요한 챕터 6에 관해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많다. 자세한 것은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6 항목을 참고할 것.


[1] 단간론파 신 시스템 중 가장 호평받는 미니 게임.[2] 전작들의 경우 트롤러였던 인물이 점차 주인공의 동료로 변모하거나 친구로 여겨진 인물이 트롤러로 변하는 등 주인공을 중심으로 유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단순히 시간만 흐르는게 아니라 각 인물들도 사건을 통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작에선 이 흐름의 중심이 모모타 카이토와 아카마츠 카에데로 슈이치는 단지 친구로서 이들의 관계에 합류하는데에 그친다.[3] 호시 료마, 토죠 키루미, 신구지 코레키요[4] 심지어 게임 출시 이후 실제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은 시마드릴이 그린 것으로 추측되는 저퀄리티 일러스트가 다수 유출되었다. 즉 초기에는 시마드릴이 그렸으나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서 타케우치 등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5]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서 인체 작붕이 일어났고, 부족한 캐릭터 묘사와 상반되게 외계인의 엉덩이, 모모타의 고간포, 아카마츠 카에데의 뱃살 등 굳이 묘사할 필요 없는 부분에 디테일을 살려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서인지 그림 솜씨가 꽤 되는 팬들 사이에서 이 컷신을 보기 좋게 수정하려는 열풍이 불기도 했다.[6] 그래도 이 작품은 뉴 단간론파 V3, Remember11과는 달리 추후 코믹스판을 통해 미회수 떡밥을 회수하였다. 그래서 코믹스판이 원작 게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 코믹스판이 없던 시절에도 일단 가장 중요한 떡밥들은 회수했었기에 진상 그 자체가 오리무중으로 남은 Remember11이나 메인 스토리의 진상조차 깔끔하게 드러내지 않고 후속작을 암시하며 끝낸 뉴 단간론파 V3과는 좀 달랐다.[7] 참고로 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코다카 카즈타카는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팬이며, 초고교급 마술사인 유메노 히미코의 작중 대사에는 괭이갈매기 울 적에를 패러디한 대사가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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