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 | |
장르 | 무협 |
작가 | 김강현 |
출판사 | 마루&마야, 드림북스 |
연재처 | |
발매 기간 | 2008. 09. 30. ~ 2009. 03. 23. |
권수 | 8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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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소설. 작가는 마신을 집필한 김강현.마신의 300년전 시대가 배경이며
벼락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한 소년이 인연을 만나 벼락의 힘을 몸에 가둔 전형적인 완성형먼치킨(클리셰)
2. 특징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약장수다. 문제는 그 약이 잡초로 만든 주제에 영단을 씹어먹는 물건인 데다(...)[1] 하찮은 약장수라면서 그 힘은 무림맹주[2]조차 무시하지 못하는 구대흉마를 단 한 방에 죽여버리거나, 무림 10대 고수들 대다수를 발라버리는 먼치킨.[3] 한 술 더 떠 주인공 무영의 스승은 신선으로 우화등선하였다.[4][5]화무영과 동수인 캐릭터로는 사형인 금령이 있다.
최후에 주인공의 사형 금령[6]이 얻는 천기비록과 혈마비록이 천기혈마록[7]이라는 한권의 책이라 밝혀지면서 완결된다. 이 후 이 천기혈마록은 마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뇌신의 300년 후 배경이 마신이다.
3. 평가
작가의 마신을 비롯한 소설이 그렇듯이 시간때우는 데는 적절하지만 주인공이 지나치게 강해 위기상황 따위는 눈꼽만큼도 없다.[8] 묘사도 "콰르릉 굉음과 함께 섬광이 지나가자 자리에 남은건 상대방의 시체였다.", " 주인공에게 감복한 도적들은 어쩌구 저쩌구 이리저리해서 호위부대를 위해 영단을 제조한다." 따위 등 전형적인 양판소 먼치킨물. 문제는 이 주인공이 작중에 계속 성장을 한다는 것(...).[9]4. 기타
- 박정수의 무림에 가다 시리즈의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와 서로 콜라보(?)를 했다. 두 작가가 친했는지, 각자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와 뇌신 7권에 서로 주인공 일행을 출현시켰던 것이다. 여러모로 재밌는 부분.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의 주인공은 뇌신 쪽 주인공의 편린을 읽고 감탄하고, 뇌신의 주인공은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의 주인공이 죽음의 기운을 담고 있는 것을 보며 놀라워했다.[사실]
[1] 각 문파에 존재하는 최고 영단들의 제조법이 없는 상태인데, 그 이유는 바로 주인공의 스승이 수십년 전 각 문파의 심법에 맞게 제조해 주었기 때문. 그리고 제자인 주인공의 영단 제조 기술은 스승이 더 발전시킨 기술을 이어받았다.[2] 무림맹주는 무림의 십대고수 중 상위권으로 꼽히는 인물이다.[3] 10대 고수 중 3위라는 인물이 뇌의 힘을 쓰는데, 주인공이 가진 벼락의 힘이 더 강해 상성으로 눌러버린다(...).[4] 비유가 아니라 진짜 선계로 넘어가 신선이 되었다(...).[5] 이 스승의 다른 세 제자들은 도중에 스승을 배신하고 나왔지만 그들이 스승 밑에서 배운 것만으로도 무림 십대고수들과는 수준이 다른 강함을 지닌다. 문제는 이 세 제자들이 스승이 무서워서 대놓고 무림에 깽판을 치지 못한다는 것(...).[6] 주인공과 달리 영단을 제조하는 방법은 모르고, 대신 무술을 수련해서 십대고수를 압도한다. 스승이 주인공을 위해 제조한 영단을 훔쳐 먹고 도망쳤으나, 먼저 도망친 두 제자들이 스승을 칼로 찌르고 집에 불을 지르거나, 독약을 먹이는 등의 행위를 하다 보니 이 정도는 당연히 약과다(...).처음에는 다른 두 사형과 함께 행동하는 등 적대적이였으나 애초부터 탈주한 이유가 스스로 신선단 만들기에 재능이 없었다 여긴데다 무공수련만 생각하는 무공덕후였던지라 스승의 우화등선 소식을 듣고난 후 심경의 변화를 거쳐 주인공의 곁에서 사형들의 최후를 지켜보는 방관자 역할을 맡는다.[7] 이름만 보면 마신의 주요 인물인 천기자, 혈마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먼치킨형 주인공들도 으레 부상을 당하기는 하지만 이 주인공은 싸우는 도중 부상을 당한 적이 한번도 없다(...). 부상당해도 위에 언급했듯 찍어내는 영단으로 순식간에 회복할 거 같아서 무의미한 수준인 게 더 문제 같지만[9] 간단히 말하자면, 1권 1장부터 이미 무림 최강자이고 작중에선 신선으로 성장하는 것이다.[사실] 따지고 보면 뇌신의 북해빙궁과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의 북해빙궁은 궁주의 이름부터 모든 것이 다 다르다. 그냥 재미로 넣은 부분으로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