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노팽희 No Pang Hee | |
배우: 한보름 | |
가족 | 양딸 노한나[1] |
직업 | 접대부 |
소속 | 로즈마리 (마담) |
별명 | 노마담, 한나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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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한보름.2. 특징
작중에서의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방다미, 방칠성, 민도혁, 강기탁, 이휘소, 박난영, 민재혁, 정미소, 윤지숙, 노한나, 심미영, 황동혁, 송지아[2], 송지선과 함께 몇 안되는 선인이다.[3]3. 인간 관계
- 강기탁
자신이 좋아하던 의오빠.
- 민도혁
2화에서 양진모의 부하들에게 쫓기게 되자 어떻게든 따돌리고 숨겨주는 등 민도혁을 도와주었으나 3화에서 민도혁과 그의 가족들을 수장시키고 배신한다. 다만, 본인도 양진모에게 협박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만나면 사과할 가능성은 남아있었으나 3화 이후로 만나지 못하고 15화에서 매튜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 노한나
양딸. 법적으로 유일한 자신의 하나뿐인 가족이다. 사실 한모네가 K 사이에서 낳은 아이이지만 양진모에게서 받아내 지금까지 키워왔다. 삶의 의지가 없던 자신에게 선물같은 존재여서 한나를 친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양진모
외부에서 한나의 친아버지로 보여질만큼 노팽희와 노한나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양진모는 노팽희를 사랑해서 헌신하는 것이지만 노팽희에게 양진모는 그냥 필요하니까 옆에 두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진심을 고백하는데 사실은 노팽희 역시 양진모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4. 작중 행적
4.1. 《7인의 탈출》
4.1.1. 2회
경찰을 피해 도주한 민도혁이 강기탁의 말을 듣고 노팽희의 술집 카운터에 숨어 카운터로 다가온 노팽희의 발목을 붙잡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치료부터 해준 노팽희는 민도혁이 양진모와 손 잡고 강기탁을 배신했다가 되려 더 크게 당했다고 말하며 민도혁을 몰아붙이지만, 사실 그에게 호감이 있던 터라 미리 양진모가 수를 쓰기 전에 정미소와 민재혁을 도피시켰고, 양진모가 자주 오는 룸을 얘기해주며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이후 양진모가 주용주와 만남을 가지기 위해 술집으로 찾아오자 그를 반기는 척하면서 민도혁에게 신호를 주고, 민도혁은 양진모가 화장실에 간 때를 노려 그를 기습해 그의 악행을 녹음기에 담는다. 그러나 방다미 사건까지 얻으려던 때 양진모가 거부하며 몸싸움이 있었고, 주용주가 눈치채 이쪽으로 달려오는 바람에 노팽희는 황급히 민도혁을 데리고 도주한다. 도주 중 자신이 시선을 끌겠다며 민도혁을 어느 오토바이 창고에 밀어넣고 도주를 이어가고, 민도혁이 숨게 된 창고는 정미소와 민재혁이 있던 은신처였다.
4.1.2. 3회
양진모로부터 협박을 받고, 항구에서 민도혁과 그의 가족들을 전부 바다로 빠트린다.4.1.3. 7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집에 들어가자 양진모가 서프라이즈를 하며 놀래키자 딸 한나와 놀란다. 한나가 양진모를 나가라 하자 한나한테 들어가 있으라 하고 양진모는 노팽희에게 배고프다고 하며 칭얼대자 양진모에게 밥을 차려준다. 그러면서 한나 간식 챙겨준다고 식탁에서 일어서려 하자 양진모는 앉으라는 식의 명령적 어조로 말하자 강기탁의 출소에 대해 묻자 발끈했는지 갑자기 말이 길어지는 양진모를 추궁해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시에 양진모에게 남자로 본 적이 없다고 하고 자리를 피하자 양진모는 혼자서 식탁을 엎는다.4.1.4. 8회
자신의 술집 로즈마리에서 일하는 있는 중에 강기탁이 찾아오자 바텐더에게 자신은 존재를 숨길것을 말한 뒤 문 뒤로 숨는다. 아마 양진모의 협박으로 인해 배신해서인지 그로 인한 죄책감으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듯하다.4.1.5. 9회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결국 자신을 미행하던 강기탁과 마주치고 오빠를 배신한 자신을 원망하려는 거냐고 물었다. 이때 한나가 나타나고 강기탁은 아이 아빠가 누구냐고 물어보자 자신은 양진모와 곧 결혼할 예정이며 한나도 양진모의 딸이라고 하고 한나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갔고 강기탁은 착잡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4]4.1.6. 10회
송지아의 죽음을 목격한 양진모가 집에 찾아와 당장 여길 뜨자고 하지만 노팽희는 한나를 두고 갈 수 없다고 반대하는데 사실 한나는 노팽희의 딸이 아니고 양진모가 5년전, 누군가 낳고 버린 아이를 노팽희에게 떠맡겼던 것이다. 마침 강기탁을 배신한 일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창문 아래로 투신 자살 하려던 노팽희는 양진모가 맡긴 아기인 노한나를 친딸처럼 키우면서 5년을 버틴 것이다.4.1.7. 11회
결국 양진모는 노팽희에게 노한나가 한모네와 심준석의 아이임을 고백했다. 노팽희를 걱정한 강기탁이 보낸 민도혁이 그녀의 집을 찾아왔을때 이미 노팽희 모녀는 집을 비우고 떠났다.4.1.8. 12회
가게에서 음식을 사는 사이에 공을 갖고 놀던 노한나와 반대편에서 오던 윤지숙이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고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게되자 양진모에게 연락을 했다. 외국으로 떠날 것을 당부하면서 끝까지 자신을 챙겨주는 양진모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이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K를 만난 노한나를 찾아갔고, K가 떠난후 딸이 K의 손톱 생김새를 자세히 언급하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4.1.9. 13회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불러들인 후, 양진모의 도움으로 모텔에 몸을 숨기지만 구강재 일당에게 붙잡히고만다. 다행히 간줄 알았던 양진모가 다시 돌아와 차를 훔쳐타고 노팽희 모녀를 강기탁에게 맡기게된다.4.1.10. 14회
노팽희 모녀는 결국 매튜 리의 저택에 지내게 되었다. 이 때문에 향후 신변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4.1.11. 15회
매튜가 한나와의 외출을 허락해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점심 먹는 사이에 매튜가 백익호에게 연락해 자신에게 데려가도록 지시하고 자신이 직접 그들을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한나가 K의 네일아트를 언급하며 매튜가 K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노팽희가 말한대로 그림자 게임을 떠올려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차에서 탈출해 택시에 탑승한 뒤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양진모는 민도혁을 처리하러 가는 길이라 전화를 받지않았고 노팽희 모녀는 D에게 촬영장인 폐건물 인근에 도착하고 거기서 도망가려는 한모네에게 한나를 맡아달라 당신은 그래야한다고 부탁하고[5] 스스로 인질이 되었다. 도망갈 수 있는데까지 도망갔지만 결국 막다른 곳에 이르렀고 매튜에게 목이 졸리던 중 한나의 엄마를 부르던 소리에 매튜가 다가가려 하자 반격을 하지만 결국 매튜와 같이 추락하고 만다.[6] 매튜는 줄에 발이 걸려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아 목숨은 구한 것으로 보이나 노팽희는 가장 밑까지 떨어지고 동시에 LPG 가스의 구멍난 밸브가 전기 줄에 같이 이어져 폭발하고 만다.4.1.12. 16회
사망하기 전, 양진모는 민도혁을 처리하고 차에 타 한나와 팽희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회상에 잠기던 중[7] 노팽희에게 너무 많은 부재중 전화가 온 걸 이상하게 생각하며 전화를 걸지만 의식을 잃은 노팽희는 전화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어 죽기 전에 당신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과 한 번도 남자로 본 적이 없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말, 한나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사망하고 만다. 도착한 양진모는 급하게 노팽희를 찾고 싸늘한 노팽희의 주검을 안고 오열하며 울부 짖는다. 결국 안치실에 시신으로 있는 것을 보아 정확히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다행인 점은 매튜리가 한나와 팽희 모두 죽었다 생각해 무사히 양진모에게 넘겨져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노팽희의 죽음은 양진모가 각성하고 K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8]
4.2. 《7인의 부활》
4.2.1. 1회
민도혁과 강기탁의 대화에서 짧게 언급되는데 민도혁은 강기탁에게 그녀의 죽음을 언급하지만 강기탁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담담한 모습을 유지한다.[9]고명지와 위장 부부가 되어 그녀와 두 자녀들인 고에리카, 고필립과 함께 식사를 하려는 양진모의 앞에 노한나와 함께 환영으로 등장한다.
4.2.2. 16회
의오빠인 강기탁이 자신을 죽인 매튜 리(K)를 총살함으로써 마침내 원수를 갚게 되었다. 이후 노한나는 양진모가 입양하여 K의 자식으로 살아가지 않게 함으로써 본인의 유언이 마침내 이뤄졌다.5. 주요 대사
이상하지 않았어? 강기탁이 자기 배신 때리고 보스 갈아탄 새끼를, 곱게 살려줄 거 같아? - 3회, 민도혁과 그의 가족을 수장시키려던 中 |
너 나 좋아하냐? 근데 어떡하지? 난 너 남자로 본 적 단 한 번도 없는데. |
- 9회, 자신을 찾아온 강기탁을 외면하던 장면 中 |
내가 널 왜 안 죽였는지 알아? 애 키우는 엄마가 살인자 되면 안 되니까. 그래서 참아준거야, 눈만 마주쳐도 소름끼치고 살이 떨리는데 죽을 힘을 다해 버틴거야. 그러니까 다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 진짜 죽여버리기 전에. - 10회, 자신을 찾아온 양진모에게 일갈하던 장면 中 |
(매튜 리 : 충분히 재밌었어. 근데 그 같잖은 모녀 놀이 이제 그만 좀 하자. 네 새끼도 아닌데 내가 치워주면 고맙지 않아?) 한나는 내 딸이야. 너 같은 사이코 새끼가 뭘 알겠어? 가족이 뭔지. 그러니까 사람 목숨 갖고 장난질이나 치는 거겠지!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야!! (매튜 리 : 네 딸년 어디 있어?) 내가 그걸 말할 것 같아? (매튜 리 : 그래봤자, 그 아이는 여기서 못 살아.) 절대 네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거야, K! 어떻게 네 핏줄한테 그런 짓을 해? - 15회, 매튜 리에게 쫓겨 건물 옥상에서 그와 대치하던 中 |
진모씨, 우리 한나 부탁해. 당신 좋은 사람이야, 난 알아. 당신 한 번도 남자로 본 적 없다는 말 거짓말이었어. 우리 한나 K의 자식으로 살지 않게. 부탁할게. 고마웠어...[10][11] - 16회, 양진모와 마지막 대화 中 |
6. 기타
- 여러모로 양진모와 강기탁 사이에서 박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여인이다. 게다가 한모네와 K의 아이인 노한나를 5년간 키웠기 때문에 역시 한모네와 K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고[12] 결국 우려대로 K=매튜 리와의 싸움 끝에 안타까운 희생을 치르고 말았다.[13][14]
- 작중 초반에 악녀 포스를 보여주는 듯 했지만, 결과적으로 선역으로 칭송받는다는 점[15], 그리고 과일 이름이 들어간 연예 기획사 사장과 부부 관계[16]였다는 점, 그리고 유명 여성 아이돌이 낳은 아이를 사실상 자신이 직접 양육했다는 점, 그리고 둘 다 갈색 계열의 헤어 스타일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만화 【최애의 아이】의 사이토 미야코와 비슷한 점이 많다. 다만 미야코는 카미키 히카루에게 살해당하지 않았으나, 노팽희는 심준석에게 살해당했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6.1. 방영 전 정보
- 2023년 6월 28일, 한보름 캐스팅 소식 보도 및 캐릭터 정보 공개.
- 한보름, 김순옥 사단 합류…'7인의 탈출' 캐스팅
- 사랑 없이는 못 사는 인물.
- 누군가에게 꽂히면 집안에 쌀 한 톨이 남아 나지 않을 만큼 다 퍼줄 정도로 순수할 뿐 아니라, 자기 사람이라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려 한다.
[1] 2018년생으로 고명지의 쌍둥이 남매인 고에리카, 고필립이랑 같은 영어유치원인 RABBIT Kindergarten에 다니고 있다. 이후 시즌 1 10회에서 심준석, 한모네의 친딸로 밝혀졌으며, 강기탁에 대한 의도치 않은 배신으로 투신자살을 시도하려던 중 양진모에게 한나를 받아 지금까지 키워왔다.[2] 명주여고 일진 무리들 중 한 사람이나 명주여고 여학생들 중 유일하게 방다미 편을 들어주었다.[3] 여기서 민도혁, 강기탁, 심미영, 노한나, 황동혁, 윤지숙, 송지선(미쉘)을 제외한 모두가 사망했다.[4] 안타깝게도 이것이 둘이 나눈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5] 노팽희는 한나가 한모네와 K의 핏줄이라는 것을 진작에 알았다.[6] 3화에서 그녀가 민도혁도 제압할 정도로 무력이 강하게 연출되었던걸 생각하면, 3화처럼 싸우지도 않고, 너무 쉽게 당해서 개연성이 안 맞다는 반응도 있다.[7] 한나와 놀던 팽희를 보며 담배를 물자 노팽희가 내팽개치며 아이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는 기억, 공원에서 노인들이 아이가 엄마 아빠 닮아서 예쁘다고 하자 자신이 아빠가 아니라고 하는 기억 등[8] 그러나 17회에서 살기 위해 민도혁을 제외한 다른 일행과 함께 매튜의 부하가 되면서 복수는 잠시 중단되었다. 매튜가 양진모를 막으려면 현재 매튜에 대해 양진모가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를 제 손으로 직접 죽이는, 현재 매튜에게 있어서는 리스크가 큰 이 수밖에 없다.[9] 강기탁이 노팽희의 죽음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직접적인 묘사는 없었지만 시즌 1에서 노팽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강기탁 역시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0] 한편으로는 양진모에 의해 노한나를 맡게 되면서 더 살 의욕도 생기고, 한나도 그 덕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그 전에 자신이 민도혁을 배신하게 만들고 자길 믿은 민도혁의 가슴에 자신이 죽을 때까지 대못을 박게 하며 자길 이 위험에 빠지게 한 근본적 원인이자 장본인이 양진모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대인배요, 성인군자가 따로 없다.[11] 정작 양진모는 매튜 리(K)에게 다시 붙어버렸으니 배신을 당해버린 셈이다.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이 시즌 2에서 드러났고, 적어도 양진모는 매튜에게 팽희의 복수를 성공하여 한은 풀리게 되었다. 게다가 양진모가 같은 부류인 고명지랑 이어지고 자기랑은 끝내 안 이어져서 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데도 성공했다![12] 매튜 리가 정체를 자발적으로 드러낸 후 강기탁은 양진모에게 노팽희가 위험해질수도 있음을 경고했다.[13] 이로써 현재까지 완전 선역이라 할 수 있는 방다미, 방칠성, 박난영, 그리고 갱생 가능성이 보인 송지아에 이어 그녀까지 사망함으로써 선역들은 지금 민도혁과 강기탁, 심미영, 미쉘을 제외하면 전부 번외 상태거나 사망한 상태가 된, 그야말로 암울한 국면을 맞게 되었다. 게다가 현 시점 황동혁은 생사가 불명확하다.[14] 결국, 양진모는 K에게 붙었고 노한나 또한 자연스럽게 K에게 보내질 가능성이 커졌으므로 철저하게 배신당하면서 하차한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허나, 양진모는 현재 매튜 리에게 속으로 칼을 갈고 있고 노한나는 현재 윤지숙과 함께 숨어 살고 있음이 밝혀지며 그녀의 희생이 K에게 걸림돌을 만든 것은 확실하다.[15] 미야코는 일련의 행적 덕에 미야에몽이라는 별칭과 함께 팬들의 칭송을 받고 있으며, 노팽희 또한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몇 안 되는 캐릭터들 중 하나다.[16] 노팽희의 경우에는 조금 애매하긴 하나, 사실상 양진모와 함께 노한나를 키우며, 부부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