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정미소 鄭美素 | Jung Mi So | |
배우: 이종남[1][2] | |
출생 | 1968년 3월 19일 |
거주지 | 경기도 덕선군 덕선3길 34 2층 |
종교 | 개신교[3] |
가족 | 장남 민도혁 차남 민재혁 |
직업 | 미용사 |
소속 | 덕선미용실 (직원) 덕선중앙교회 (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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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종남.2. 인간 관계
- 민도혁, 민재혁
사랑하는 아들들. 비록 남편 없이 홀로 키웠지만 아들들을 상당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들들도 그녀의 애정과 노력을 아는지 상당히 잘 따른다. 특히 15화에서 민도혁의 고등학생 시절 때에 가난한 집안에도 민도혁에게 옷을 사주고 핫도그까지 주는 등 아들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 것으로 보인다.
- 박난영
아랫집에 사는 이웃사촌. 4화에서 난영의 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불량배들에게 호스로 물을 뿌리며 쫓아내어 난영을 도와주었다.
3. 작중 행적
3.1. 《7인의 탈출》
1회 - 덕선미용실에 근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정신 없이 움직여 못마땅한 미용실 원장한테 구박을 받으며 바쁘게 일을 해,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아들 민도혁이 걱정하게 만든다. 참다 못해 가게 간판을 발로 차고 가고 나서, 도혁은 다시 미용실 앞으로 돌아와 쓰레기를 버리다 넘어진 그녀를 보고 결국 마음이 안쓰러워져 전화를 건다.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도하나, 도혁은 미용실을 운영하던 엄마의 보증금을 훔쳐 달아났다고 고백하며 엄마는 머리가 나빠서 맨날 당한다고 투덜거리지만 가게는 상관 없다고 쉽게 용서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혁의 동생 민재혁의 서울대 로스쿨 수석 졸업 예정 소식을 알리고, 도혁은 사업이 잘 되었다는 거짓말을 하며 좋은 자리에 미용실 하나 알아보라며 판사님 엄마답게 낡아빠진 앞치마 좀 버리라고 말해, 혹시 지금 나 지켜보냐고 찾으려하다 전화가 끊여졌다. 도혁은 반드시 엄마한테 진 빚을 갚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마음으로 약속한다.이후 민도혁이 형사들이 잠복하고 있는 미용실로 돌아오자, 빨리 도망가라며 형사들을 막아 조금의 시간을 벌어준다.
2회 - 양진모로부터 위협당하기 전에 미리 노팽희에 의해 작은아들과 함께 어느 오토바이 가게에 은신하게 되었다. 이후 양진모 일당으로부터 쫓기다 팽희의 도움으로 숨게 된 도혁과 재회한다.
3회 - 양진모한테 협박을 받은 노팽희 일당한테 자작극으로 산 채로 수장당했다가 양진모가 구출해 목숨을 구했다.
4회 - 외출을 하려던 아랫집에 사는 이웃인 박난영이 집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주홍글씨 일당들에게 방해받자, 윗집에서 호스로 물을 뿌려 난영을 도와준다.
그로부터 3주가 지난 뒤, 양진모의 수하 주용주가 양진모의 명령으로 자신의 집을 방화하였고, 2층에 거주하는 데다 작은아들과 자는 중이어서 탈출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질식사로 사망하고 만다.
15회 - 회상 장면에서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당시 고1이었던 도혁을 배웅하러 와, 그에게 잠바를 사주고 핫도그까지 쥐어주는 애정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3.2. 《7인의 부활》
4회 - 노한나를 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윤지숙을 보던 민도혁이 정미소를 떠올린다.10회 - 민도혁이 불타는 집에 갇힌 윤지숙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던 중 환영으로 잠시 등장한다.[4]
16회 - 자기 아들과 조력자 강기탁이 자신을 간접적으로 죽인 매튜 리(K)를 총살함으로써 원수를 완전히 갚아주었다.[5]
4. 기타
- 정미소 본인은 전혀 몰랐지만 성찬그룹 입장에서는 엄청난 은인이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던 심용 회장의 아들을 구해주어 사랑으로 정성껏 보살펴 준 인물이니. 심지어 시즌 2에서 민도혁의 출세가도를 보면, 만일 죽지 않았다면 양아들 덕분에 호강했을 수도 있었다.[6]
[1]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아내를 팝니다>라는 에피소드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는데, 당시 그녀가 맡았던 에피소드 속 역할이 이 작품의 주요 빌런 중 한명인 차주란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다만 부자 노인의 돈을 맹목적으로 쫓았던 차주란과는 달리,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상황 자체가 주인공의 등을 떠민 수준이었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재벌 안주인으로써 방칠성의 재산을 온전히 상속받는데 실패한 차주란과는 달리, <아내를 팝니다>의 여주인공은 재벌 노인의 재산을 온전히 상속받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차주란도 방칠성의 재산 중 극히 일부인 100억원과 방칠성이 살던 한옥을 상속받았는데, 이는 <아내를 팝니다>의 여주인공이 상속받은 재산의 규모와 거의 일치한다.[2] 남편이 이 작품의 작가와 함께 최고 히트작을 함께 만든 오세강 PD이다.[3] 4회 장례식 장면에서 덕선중앙교회의 강정복 담임목사가 소천을 애도한다는 근조 화환을 보냈다.[4] 이때 잠시 주변의 불들이 사라졌다.[5] 직접적으로 방화를 저지른 주용주는 시즌 1 5회 제주도 풀파티에서 다수의 참가자들에게 익사당했다.[6] 실제로도 성찬그룹에 입성할 때 민도혁은 아들이 양복 입고 출근하는 것이 정미소의 소원이었다고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