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명작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남꽃분 |
출판사 | 네이버웹소설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6. 06. 02 ~ 2017. 05.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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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남꽃분. 삽화는 TEA natsuno가 맡았다.2. 줄거리
계획된 사고로 옥상에서 추락한 다인. 억울한 죽음의 끝자락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정확히는 덮쳤지, 머리 위를. 그럼에도 무사했다.
놀라운게 그뿐이랴. 분명 대한민국 떨어졌는데 종착지는 제 세상이 아니다. 그렇게 밤하늘을 가로질러 신의 품으로 떨어지던 때, 두 사람만 눈치 못 챈 달콤한 운명이 시작됐으니.
"너, 나한테 끼 부리지 마."
잃을 것이 많아 두려운 인간 여자 주다인과
"나한테 베팅해. 이기게 해줄게."
밀당 따윈 필요 없는 직진 본능, 신.
그들이 보여주는 짠 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판타지.
이세계[1]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양판소의 이고깽물과 비슷하다 느낄 수 있지만, 여러모로 다르고 세계관 나름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놀라운게 그뿐이랴. 분명 대한민국 떨어졌는데 종착지는 제 세상이 아니다. 그렇게 밤하늘을 가로질러 신의 품으로 떨어지던 때, 두 사람만 눈치 못 챈 달콤한 운명이 시작됐으니.
"너, 나한테 끼 부리지 마."
잃을 것이 많아 두려운 인간 여자 주다인과
"나한테 베팅해. 이기게 해줄게."
밀당 따윈 필요 없는 직진 본능, 신.
그들이 보여주는 짠 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판타지.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6년 6월 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17년 5월 11일 총 99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주다인
본작의 주인공.
- 신
본작의 남주인공.
- 은호
서브 남주. 순혈 빛의 일족으로 흰 머리카락과 빨간 눈을 갖고 있다.
언급은 칸에 의해 6화에 언급이 되었고, 신은 일족인 그에게서 나머지 일족의 실마리를 불게 하려 한다. 결국 9화에 자신의 피를 묻친 검으로 신을 습격하면서 등장한다.
7년 전, 불타는 창고에 갇혀 있는 다인을 구한다. 그 이후 1년 동안 일족에게서 다인을 지키기 위해 홀로 분투하다가, 일족의 함정에 빠져 초커가 채워져서 릴린에게 보내지고 그녀의 놀잇감으로 전락한다.[2] 18화에서 칸과 겨루면서 칸을 농락한다.당신의 행복을 빼앗은건 이 두 손이 아니던가.다름 아닌 내가, 바로 내가.당신의 소중한 이를 죽이지 않았던가.
45화에서 독백으로 은호가 다인의 아버지를 죽였음이 드러난다.
- 라이
성인식을 앞두고 있는 친위대 막내. 여타 친위대보다도 다인에게 큰 호감이 있으며 종종 그녀를 위한 행동이 드러난다. 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18화에서 은호가 칸과 겨루고 나서, 은호에게 물통을 내밀며 형이라고 부른다.
메인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적어 많이 의아해했지만,[3] 이후 작중 여러 떡밥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스토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예상하게 하였다.
4.2. 신 진영 인물
- 륜
신 소속의 시안. 다인이 굉장히 륜의 성격 등을 보고 엄마 같다고 한다.....지식이 뛰어나서 지하에 대해 여러가지를 다인에게 가르쳤다.
또한 그는 빛의 일족 혼혈아여서[5][6] 혼혈을 용납하지 않는 일족의 원칙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했다.
- 칸
친위대의 대장, 상당히 붙임성이 좋은 듯하다. 13화에서 은호에게 신참이라 부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참이라 부르고 있다.....
68화에 주인공 파티와 빛의 일족에게 정체를 숨기는 도중, 신을 보고 '주군'이라 불러 사야에게 정체가 거의 까발려졌다.
- 매료
다인이 매료를 흡수하고 난 이후부터 다인의 의식 속에 존재했고, 정화되지 상태에서 릴린의 잔해에 숨어들어 자아를 형성하였다. 어느 순간 다인의 몸을 억지로 조종해 날뛰려고 하지만, 얼마안가 신이 다인에게 초커를 채우면서 속박당한다. 이후 꿈속에서 다인을 인간이라고 푸대접하며 갈갈이 찢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하지만 힘을 속박당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었고, 도리어 다인에게 협박을 당하면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나중에 아라샤의 코르크 사냥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초커로 다인이 입을 데미지를 감수하고서 그녀를 구해낸다. 그리고 다인이 각성하면서 실체화 되었다.[7] 권능의 주인이 다인이라서 다인과 닮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언령이나 친위대하고 나름 잘 지내는 듯 하다.
69화에 자신을 때놓고 간데에 심술이 나서 언령과 홍과 같이 뱅기를 타고 뒤쫓아 가려고 한다.
76화에서 능력을 사용한 언령을 보고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 언령이 속였다는데에 배신감을 느낀다.....[8] 언령이 보여준 기억을 읽고 '하랑', '내 주인의-'라고 말하며 운다...
- 언령
이전부터 다인의 몸 속에 있다는 언급이 되었다.
45화에 주다인 안에 있던 언령의 권능이 실체화 되었는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놀란 다인앞으로 12의 친위대(비글)들이 달려오게 되고[9], 그렇게 그들은 신에 의해....... 지못미
75화에서 말과 함께 권능을 사용하여, 일족의 영광의 힘을 소멸시켜버린다.
76화에서 홍에게 예나 지금이나 짓궂다는 말을 듣는다.[10]
매료에게 자신의 기억을 본 매료가 울자, 다독여준다. 늘 무표정하고 말이 없던 그가 웃거나 토닥여주는 등 인간같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결국 81화에 기억을 되찾은 다인에 의해 하랑 그 자체임이 밝혀진다.
- 뱅기
54화에 다인을 붙잡은 비행괴물이다.[11]때마침 칼리고가 신들 일행을 습격하자, 갑자기 다인에게 매료되어 다인을 태우고 날아간다.
59화에서 다인을 지키기 위해 환영의 군주, 자영에게 덤비다가 그녀의 손가락에 두개골이 간단히 함몰되었다. 그러나 언령의 힘이 발동한 다인에 의해 깨끗히 치료되었다.
- 홍
릴린에게 잡혀있다가 신의 수하로 들어와[12]주다인의 시중을 든다. 4계급 브론즈이며, 눈치가 빠르다.[13]라이와 마찬가지로 비중이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라이와 모종의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모습으로 진짜 정체를 의심하게 만든다.[14]
76화에서 언령과 옛날부터 알고 지냈다는 듯한 면모를 드러냈다. 86화에서 다인이 그녀가 자크무에게 종속된 '최초의 브론즈'라고 말한다. 대지를 윤택하게 해 생명에 힘을 불어넣는 브론즈의 힘으로 나무인 자크무의 '형별'을 완화시켜 주었다.[15]
4.3. 자크무의 일곱 군주
자크무에서 태어난 지하의 군주로, 각기 다른 권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영생을 산다.[16][17] 왕으로 불리지만, 대게 실질적인 통치나 백성을 돌보지는 않고 지하의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머리색은 검은색이며,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다.[18][19]군주는 자신들이 지닌 권능을 제외하고, 1계급 카민에서 5계급 코르크까지의 능력을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염동력도 기본으로 가지며, 뛰어난 재생력도 있어 웬만한 공격에는 죽지 않는다.[20][21]
- 하랑
첫 번째 군주. 권능은 '언령'으로 권능을 실어 입 밖으로 낸 말은 그대로 이루어진다.[22]
외형을 바꾸는 능력이 있어, 그의 실체를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또한 현재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모른다. 왜인지 모르게 그의 권능은 현재 주다인에게 있고, 권능이 언령으로 실체화 되었다.
- 시드
두 번째 군주. 권능은 '공간'으로 공간이동, 복사, 복구, 창조 등등의 능력[23]이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능력이 많다. 스스로도 권능의 정확한 한계를 모른다. 만들어낸 공간 안에서는 절대자이며,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첫 번째 군주 하랑과의 인연이 깊다.
- 혜성
세 번째 군주. 권능은 '바람'으로 지하의 검은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다. 신에게 죽고 권능을 빼앗겼다.[24]
- 자영
네 번째 군주. 권능은 '환영'으로 환영을 일으킨다. 무서운 것은, 이 환영들이 실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상대를 환영 속에 가두어 죽일수도, 영원히 가둬둘 수도 있다. 환영을 없애려면 환영의 주체를 죽이거나, 환영의 힘을 실은 매개체를 파괴해야 한다. 단점은 환영에서 자신이 다치면 똑같이 다친다.[25]
- 비오
다섯 번째 군주. 권능은 '화염'으로 지하의 검은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다.
- 릴린
여섯 번째 군주. 권능은 '매료'로 다른 사람들에게 정신적 속박을 걸어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다. 매료의 주인에게 매료된 사람들은 그 주인의 애정을 맹목적으로 갈구하게 되며, 관심을 받기위해 주인이 시키는 모든 일은 무엇이든지 따른다. 단점은, 매료에 속박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인에게 바라는 대가가 점점 커지게 되어 종국에는 주인이 잡아먹힌다는 것.[26]
이 때문에 위험성만 놓고 따지면 언령 다음으로 위험하다. 첫 화에서 신에게 죽고 권능을 빼앗겼으나, 그 권능이 주다인에게 흡수되었다.[27]
4.4. 빛의 일족
스스로를 시드라의 후예라 일컫는, 시드라의 땅이 고향인 종족. 전대 수장을 비롯한 대부분이 신에 의해 멸족...된 줄 알았느나, 일족 여럿이 아직 남아 시드라의 땅에 은둔하며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데, 자크무의 힘이 점차 약해지면서 빛의 일족이 번성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순혈인 일족의 피는 군주의 재생력을 늦춘다. 그 점을 이용해, 그들은 군주를 상대하기 위해 그들의 피로 만든 무기를 사용한다. 그 외에 일족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인페르나
빛의 일족을 이끄는 현 수장이자 휘의 어머니. 전대 수장이 남긴 일지를 통해 빛의 일족을 다시 부흥시키고 지하 전체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다인 일행이 시드라의 땅에 도달했을 때쯤에는 생체실험을 비롯한 대부분의 계획을 끝마치고 풀지 못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일지를 불태워버렀다. 시드라의 땅에 다시 축복이 내리기 시작하자 녹스와 함께 비밀 서고에 숨겨둔 일지의 일부분을 해독하려 하나, 일지에서 흘러나온 기운에 삼켜지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데......
- 녹스
인페르나의 최측근이자 사야의 아버지. 전대 수장의 일지 대부분을 해독한 것도 이자의 능력. 제 목숨 아까운 줄 아는 성격이라 신이 빛의 일족을 몰살시키던 날 발을 뺀 덕에 살아남아 원로원의 권력 대부분을 자신이 누리고 있다. 풀지 못한 나머지 일지를 해독하려 인페르나와 비밀 서고로 내려가지만, 그곳에서 그는 일지에서 흘러나온 기운에 삼켜지고 완전히 변해버린 수장을 마주하게 된다.
- 사야
- 휘
4.5. 기타 인물
- 그믐 목소리
7년 전 아버지를 잃은 주다인이 음력 마지막 날 그믐날 밤에 들은 소리로[28], 저명한 의학계의 박사조차 원인은커녕 정확한 병명을 진단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목소리가 들릴때마다 주다인은 옥상 난간에 올라가 있었다. 이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정확히 판명되지 않았다가 후반에 밝혀진다.[29]
- 주라해
주다인의 새어머니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로 다인과는 의붓자매이다. 어머니가 재혼하기 전에 쓰던 이름은 '정라해'. 첫 화에서 본색을 드러내 주다인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죽이려 한다. 주다인이 떨어지면서 주라해에게 '너, 딱 기다려.'라고 하자 '끝까지 재수없어.'라 말한다. 어찌보면 주다인이 지하로 가는 계기를 만들어준 인물. 그리고 'Epilogue'에서 말 그대로 끝장난다. 하랑의 주술을 이용해 잠시나마 권능을 지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다인이 매료와 언령의 권능을 섞어서 가족과 친구를 잃고 배척당하며, 죽지도 못하고 오직 다인만의 애정을 갈구하게 만드는 저주를 건다. 사실 전부터 외가 쪽 사업이 불안정한 탓에 추방당할 위기에 있었고, 결국은 다인이 건 저주에 걸려 우 회장에 의해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사실상 추방당한다.
- 주인호
주다인의 아버지. 7년 전 빛의 일족에게 죽임을 당한다.[30]
- 수레기
비오의 직속 부관인 3계급 모브. 코르크 무희를 공개처형쇼에 쓰려고 하면서 등장을 알렸고, 다인은 이자 때문에 코르크 사냥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런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면모와는 반대로 정보라면 정보, 지식이면 지식, 주술이면 주술 등등 여러모로 다재다능하다. 군주가 목숨을 위협해도 할말 다하는 겁대가리 상실한 배짱은 덤. 특히나 주술 관련해서는 하랑과 맞먹는다고 시드가 공인할 정도로 뛰어나다.[31]
비오의 말로는 쌍둥이 형이 있었고 둘다 시드라의 땅으로 가는 북쪽 땅에서 발견했다고 한다.[32] 형은 상처가 심해 죽어버렸고, 수레기 본인은 그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상실하고 머리가 살짝 맛이 가는 바람에 지금같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수레기라는 이름도 이때 비오가 붙여준 것.
- 린
신이 릴린을 죽여서 온 시녀. 다인이 신과 은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어 매우 질투하며 싫어한다. 다인의 머리를 몽둥이로 쳐서 기절시켜 다인이 시드의 공간에 들어오게 한다. 결국 수레기에 의해 죽는다.
- 태령
카민이지만, 별명은 카민 위의 카민[33].
- 릭
- 우예영
현 신화그룹의 회장으로 다인의 할머니. 최고의 결과만을 원하는 냉철한 사업가이다.
5. 설정
- 자크무의 땅
지하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곳. 지하 깊숙히 뿌리내린 나무 '자크무'가 있다.[34] 낮과 밤이 있지만, 태양은 없이 달만 떠있어 화려한 빛을 뿜으면 낮, 푸르스름한 빛을 뿜으면 밤이다. 지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불가사의한 괴물이 많이 존재한다.
법과 규율이 없이, 그저 능력에 따라 나뉜 계급으로 나뉜 사회로 마치 현대와 중세를 섞은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사는 세계가 이곳에서는 '지상'이라 불린다. 지상에서 가져 온 물건을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쓰기에 지상의 언어가 섞여있다.[35]
주요 교통수단은, 자동차만큼이나 빠른, 짐승이 이끄는 마차와, 큰 도시를 잇는 기차, 강 사이의 도시를 넘는 배가 있다.
크게 자크무의 땅을 네 곳으로 나눴을 때 남쪽이 가장 살기 좋고 동쪽이 가장 살기 힘들다고 한다[36].
- 시드라의 경계
말이 경계지, 지옥과 자크무의 땅을 나누는 큰 땅이며, 경계이다. 하늘의 색이 다르고, 밤이 없어, 24시간 낮만 지속된다. 자크무와 마찬가지로 '시드라의 경계'에도 그에 상반되는 '시드라'가 있다. 또한 군주에 버금가는 '빛의 일족'이 이 곳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 일루쏘
시드라의 땅에서만 자라는 열매. 수확을 해놔도 상하지 않아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환상적인 몽환, 성적 쾌락을 쉽게 느낄 수 있는 마약같은 열매라 지하에서 암암리에 거래된다. 그러나 군주들에게는 치멍적인 극약으로, 중독되면 이성을 잃고 권능을 폭주하게 만들어 종국에는 목숨까지 잃게 만든다.
- 초커
고대의 주술이 담긴 목걸이. 채워진 상대의 힘을 억제한다. 억지로 힘을 사용하려고 하면 초커가 달아올라 대상의 피부를 태우고 내상을 입힌다. 신이 매료의 힘을 억제하기 위해 주다인에게 은호의 초커를 채운다. 30화에서 다인이 권능을 각성하며 끊어버린다.
5.1. 계급
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계급에 따라 머리색과 눈동자색이 다르고, 또한 계급에 따라 서로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 군주에게 종속되면 같은 계급이라도 더 강력한 능력을 다룰 수 있다.- 카민
1계급, 양홍색의 머리/눈동자색, 불을 발현해 다룰 수 있다.
- 시안
2계급, 맑은 파란색의 머리/눈동자색, 물을 발현해 다룰 수 있다.
- 모브
3계급, 담자색의 머리/눈동자색, 능력은 괴력.
- 브론즈
4계급, 밤색의 머리/눈동자색, 대지를 윤택하게 하는 자연 친화 능력을 갖고있다. 곡식을 기를때 유용한 능력이라 한다.
- 코르크
5계급, 황색에 가까운 연갈색의 머리/눈동자색, 동물과 교감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작중 노예로 부려지거나 사냥 당하는 등 취급이 가장 안좋다.
- 네비아
수가 적은 소수종족을 함께 모아 '네비아'라 부른다. 머리색은 정해지지 않으며 물 빠져 보이는 옅은계열의 머리/눈동자색이 많다. 대부분 능력이 없어 코르크와 같은 취급을 받지만, 간혹 희귀한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이들은 시안이나 카민과 같은 상위계급 대우를 받는다.
- 혼혈
네비아를 포함한 서로 다른 계급이 섞인 것으로 머리카락 색은 부친을, 눈동자 색은 모친을 따라간다. 양친의 능력 중 모친의 능력만을 물려 받는다. 따라서 모친이 능력이 없는 네비아인 경우에는 그 자식 또한 능력이 없다. 드물게 양친의 능력을 모두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5.2. 괴물
- 칼리고
'자크무의 변덕'이라고도 불리는, 지상의 태풍 비슷한 자연재해같은 존재. 본체가 있긴 하나 실체가 없고 활동을 잠깐 저지하는 것 외에는 그 어떤 피해도 입힐 수 없다. 집이나 마차 등 밀폐된 공간에 몸을 숨기면 그 대상을 탐지하지 못하는 게 약점.
- 레빗
뱀 같은 것.
- 뱅기
드래곤과 비슷하게 생긴 비행괴물.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사냥을 한다. 인질극을 벌일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높고 웬만한 상처는 다 재생해버리는 회복력 때문에 은근히 성가신 괴물. 작중에서는 한 마리가 다인의 매료에 속박되어 마지막까지 아군으로 활약한다.
- 웬디고
3미터에 달하는 키에 파충류의 눈동자와 상어 이빨을 가진 식인 괴물. 이빨에는 가벼운 마비 증상을 일으키는 독까지 있다.
- 스트리가
타락한 고대 주술사들. 썩어가는 몸뚱이를 유지하기 위해 산 사람의 생기를 빨아먹고 산다. 주술사였기 때문에 주술을 통한 공격과 방어에 능하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대 주술의 원천은 각종 주술 관련 분야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6. 떡밥/회수
- 인간인 주다인이 어떻게 권능을 지닐 수 있었는 지에 대해서.
- 돌연 사라진 하랑의 행적
- 그믐달 밤의 목소리의 정체
- 라이의 정체 /홍에게 묻은 피
- 다인의 기억 속에 나왔던 검은 머리의 남자/ 레몬빛 하늘
7. 기타
- 한마디로 달달하다! 작품을 읽다보면 이세계 설정인데 왜 장르가 판타지가 아닌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통수가 얼얼하다...
8. 외부 링크
[1] 엄밀히 말하면 완전한 이 세계는 아니다.[2] 신이 릴린을 죽임으로써 동시에 풀려났다.[3] 아예 평범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던 사람도 있다.[4] 모두 1계급 카민[5] 머리색이 맑은 은빛이 감도는 회백색 머리카락이다.[6] 능력이 시안이어서 륜의 어머니는 시안이고, 아버지가 빛의 일족이다.[7] 이때부터 다인을 주인이라 부르며 상당히 잘 따른다.[8] 권능이 자아를 가져 생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지만 자신과 같은 언령의 존재의 반가움을 느꼈다.[9] 비오가 탈출해서 다인에게 해코지를 한 것으로 오해하였다.[10] 이로 볼때 언령은 하랑 또는, 하랑의 일부로 판명된다.[11] 시드가 뱅기들이 잘생긴 날 잡아갈까 두렵다하자 신은 '그런 병신같은 일은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그런 시드 대신 다인이 잡혀가서 시드가 '그런 병신같은 일, 일어났는데?'하며 놀렸다.[12] 신이 릴린을 죽여서.[13] 다인이 지하인이 아닌 것을 눈치챈 점 등[14] 라이와 같이 있던 홍에게 피가 묻은 걸 보고 다인은 라이와 홍을 여러모로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한다....[15] 크루즈에서 목에 피가 묻은 이유는, 브론즈의 힘이 있는 피를 라이에게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16] 권능은 주인의 생명력으로 유지되므로 영생을 사는 군주들은 자유롭게 권능을 다룰 수 있다.[17] 영생을 살지만 불사신은 아니라서 치명상을 입으면 죽는다.[18] 이 경우, 군주에 종속된 자도 머리색이 똑같이 변한다.[19] 신이나 시드의 경우 물빛.[20] 그래서 일족의 경우 군주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입히기 위해 자신들의 피로 만든 무기를 쓰거나 군주에게 상극인 일루쏘를 이용한다.[21] 일루쏘에 중독된 군주는 본능밖에 남지 않아 몹시 위험하다.[22] 하랑이 존재할 때는 권능 중 가장 무서운 권능이었다.[23] 공격형 능력도 여러 가지 있다. 유효공간에 수십개의 줄을 만들어 절단하거나 사람을 씹어먹는 도형을 만드는 등.[24] 1화가 시작되기도 전에.[25] 환영에서 죽으면 죽지 않는 대신 죽음을 일으킨 상흔을 똑같이 얻는다.[26] 이러한 문제 때문에 릴린은 어느 정도 때가 되면 추종자들을 모조리 죽였다고 비오가 언급한다.[27] 하랑이 사라진 현재, 언령을 제외한 권능 중에서 가장 무서운 권능이라 평가받는다.[28] '주다인-'이라고 부르는 목소리이다.[29] 자신의 누이를 부르는 자크무의 목소리였다.[30] 45화에서 은호가 범인이라는 것이 드러난다.[31] 시드라의 땅으로 가는 중 솔나방 송충이의 독에 중독된 다인이 발작을 일으켰는데, 출발하기 전 하랑의 주술책을 보고 급조한 해독제가 효과를 크게 봤다. 급조했는데도 해독제의 효능이 수준급이었다는 것.[32] 작중에서 빛의 일족이 아이들을 납치해서 실험에 쓰고 있다는 묘사가 있는데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실종되기 한참 전에 납치된 것으로 추측된다.[33] 비오와 싸우자 그가 불렀다.[34] 그래서 과거 '자크무의 땅'으로 불렸지만, 현재에는 그냥 지하 그 자체로 불린다.[35] 그렇기 때문에, 도시에는 지상의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다.[36] 동쪽 땅은 하늘부터 땅까지 온통 괴물투성이라 확인되지 않은 괴물들도 상당수 존재하며, 탐험가들도 동쪽 땅으로 탐사하러 떠났다가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