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41

남면(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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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
南面 | Nam-myeon
<colbgcolor=#00989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인제군
행정표준코드 4331034
관할 법정리 13리
하위 행정구역 15행정리 67반
면적 243.29㎢
인구 3,815명[1]
인구밀도 15.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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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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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재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 인제군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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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원 | 나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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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만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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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신남로58번길 37[2]
1. 개요2. 역사3. 특징4. 관할 리5. 출신 인물6. 여담
[clearfix]

1. 개요

인제군 남부에 위치한 면. 일반적으로 신남으로 알려져 있다. 면소재지는 신남리이다.

2. 역사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두무리, 신월리, 관대리, 부평리, 신풍리, 어론리, 갑둔리, 김부리, 정자리, 남전리의 10개 리를 관할하였다.

1945년에 삼팔선으로 분단되어 두무리, 관대리, 남전리가 북한 치하로 들어가고, 나머지 7개 리와 인제읍기린면의 38선 이남 지역을 묶어 신남면이라 개칭하고 홍천군에 편입하였다. 북한 체제를 피해 내려와 사는 주민들이 많아지자 신풍리의 북부 지역을 분리해 신남리를 신설하였다.

1951년에 삼팔선 이북의 인제군 지역을 대부분 수복하자 인제군 남면으로 환원되었고, 인제읍 및 기린면에 속했던 지역들을 돌려주었다.

1973년 소양강댐 완공으로 상당수 지역이 수몰되었다. 이때 원래 양구군 남면(現 국토정중앙면)에 속했던 상수내리, 하수내리와 춘성군(현재 춘천시) 북산면에 속했던 수산리를 편입했고, 두무리를 양구군 남면(現 국토정중앙면)으로 이관하였다.

1983년에 기린면 상남출장소가 상남면으로 승격되면서 김부리를 상남면으로 이관하였다.

2017년에 갑둔리의 일부 지역을 소치리로 분리했다.

신남 버스터미널은 1990년대에는 신남우체국 근처에 위치하였으나 2010년 이전에 신남삼거리 쪽으로 이전하였다.

3. 특징

흔히 신남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신남은 남면의 한 리(里)에 지나지 않지만, 인제군 남면이라고 하면 못 알아들어도 신남이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 왜냐하면 분단 후 한국 전쟁 전까지 신남면으로 개명되어 한때 홍천군에 편입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3]

소양강댐 건설 이후 상당수의 면적이 수몰되었으나, 현재는 소양호 선착장 및 빙어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38대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단지 강 건너 관대리 주민 40여 명만을 위한 혈세 낭비라고 대차게 깠으나, 인제군 남면과 양구군 남면(現 국토정중앙면)을 잇는 46번 국도 구간의 양구대교가 유사시 기능을 못할 때 대체 도로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에 아주 조금은 위안이 되고 있다. 관대리 쪽 38대교 입구에는 팔각정과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관대리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간이 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38대교는 인제 빙어 축제가 열리는 곳과 서로 잘 보이며, 그래서인지 다리 곳곳에 빙어 모양 조각물들이 붙어 있다. 남전계곡, 도수암계곡, 갑둔리 오층석탑이 있다. 어론리에서 446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상남면으로 갈 수 있다.

홍천군 두촌면과의 경계에 KCTC가 있다.

4. 관할 리

  • 신남리: 남면의 면 소재지이자 교통 중심지이다. 1945년에 신풍리의 북부 지역을 분리하여 신설하였다. 44번 국도46번 국도가 만난다. 신남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 신풍리: 신남리의 남쪽에 있다. 1914년 사치리와 유목정 일부를 합하여 신풍리가 되었으나, 1945년에 유목정 등 북부 지역을 분리하여 신남리를 신설하였다.
  • 어론리: 1914년 어론과 화탄리를 합하여 어론리라 하였다. 동네 사람들이 말다툼이 많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 한다(…). 44번 국도와 446번 지방도가 만난다. 일부 지역은 군사시설로 묶여있다. 그 유명한 KCTC가 여기에 있다.
  • 부평리: 북쪽에 있다 하여 북평 또는 부평이라 불렸으며, 1914년 청구리, 구만리, 음양리, 유목정 일부를 합하여 부평리가 되었다. 소양호를 끼고 있으며 신남선착장이 있다. 인제빙어축제가 보통 이 지역에서 열린다.
  • 갑둔리: 임진왜란 때 군사들이 진을 쳤던 곳이라 하여 갑둔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1914년 소치리와 김부동 일부를 병합하였다. 446번 지방도가 지나는 갑둔1리 지역이 군사시설로 묶여 주민이 살지 않는 지역이 되었다. 다만 민간 차량의 자유로운 통행은 가능하고 후술하듯 일부 지점(비밀의 정원)에서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4] 2015년에 주민 거주 지역인 갑둔2리 주민들이 옛 이름을 찾자며 마을 이름을 소치리로 변경할 것을 청원하였고, 인제군에서 이를 받아들여 조례를 개정해 2017년에 소치리를 법정리로 분리하였다. 다만 주민이 살지 않는 갑둔1리 지역은 그대로 갑둔리로 남았는데, 갑둔1리와 갑둔2리는 역사적으로 원래 갑둔리와 소치리로 불렸던 지역이며, 말만 같은 행정구역이지 서로 왕래할 수 있는 도로도 없는 실질월경지이므로 결과적으로는 1914년 일제에 의해 시행된 강제 통합의 잔재를 일부 청산한 셈이다. 행정은 소치리에서 관할한다. 갑둔리 3층 석탑과 갑둔리 5층 석탑이 있는데 둘다 군사지역 내에 있다.
    물안개가 끼면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비밀의 정원이라 하여 사진사들의 출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기사 2017년부터는 소문이 퍼져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제법 붐빌 정도. 2020년 연말에 포토존이 조성되었고, 2021년 봄에는 주차장과 전망데크 설치가 완료되어 좀더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 정자리: 정자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면의 최동단 지역으로, 부평리에서 군도를 타고 소치리를 거쳐 한참 들어가야 한다.
  • 남전리: 1914년 가로리와 반장리를 합하였다. 남면의 최북단 지역이다. 관대리와의 사이에 38대교가 있다.
  • 관대리: 1914년 개운리와 대흥리를 합하였다. J자 형태로 길쭉하게 생겼으나 대부분이 산지 또는 소양호 수몰 지역이다. 이 지역 주민들의 왕래를 위해 소양호를 가로질러 38대교가 개설되었다.
  • 신월리: 1914년 신촌리와 건달리를 병합하여 신월리라 하였다. 소양호를 끼고 있으며, 46번 국도와 연결되는 전용 진입로로 왕래할 수 있다.
  • 상수내리: 원래 양구군 남면(現 국토정중앙면) 지역이었으나 1973년 7월 1일 편입되었다. 신남리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나오는 동네다. 행정리는 하수내리와 묶어 상하수내리로 되어 있다.
  • 하수내리: 원래 양구군 남면(現 국토정중앙면) 지역이었으나 1973년 7월 1일 편입되었다. 소양호를 끼고 있으며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었다. 46번 국도가 지나간다. 행정리는 상수내리와 묶어 상하수내리로 되어 있다.
  • 수산리: 원래 춘성군(현재 춘천시) 북산면 지역이었으나 1973년 7월 1일 편입되었다. 상수내리에서 서쪽으로 더 들어가면 나온다. 여기서 서쪽으로 더 가면 춘천시 북산면 대동리가 나오지만, 하나뿐인 육로임에도 불구하고 길이 매우 불편하다.
  • 소치리: 1914년 갑둔리에 병합되었으나 주민들의 청원으로 2017년 재분리된 법정리이다. 계곡을 끼고 있어 각종 휴양 시설들이 있다.

5. 출신 인물

6. 여담

인제와 함께 이정표 짤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인제 신남이라던지 아니면 '신'자를 뜯어고쳐 만든 인제 인남 등. 해당 이정표는 44번 국도446번 지방도가 만나는 다물교차로에 있다. 조선비즈 관련 보도

[1] 2023년 5월 주민등록인구[2] 신남리 326-1[3] 강원 북부에는 면의 이름보다 리의 이름이 지역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꽤 있다. 인제군만 해도 북면(인제)는 원통으로 불리며, 기린면은 현리로 불린다.[4] 군사지역인 관계로 드론 사용 및 항공 촬영, 숲으로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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