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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케이크가 먹고 싶어 人家要吃蛋糕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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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f5964,#ef5964><colcolor=#ffefdb,#ffefdb> 개발 | J.A, 孭织(miezhi)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장르 | 퍼즐
|
| 출시 | 2015년 6월 14일 |
| 엔진 | RPG Maker VX Ace |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1] |
| 심의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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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게임 제작자 孭织(miezhi)가 만든 쯔꾸르 게임. 플레이 타임은 대략 5~15분 정도인 짤막한 게임이라 세이브가 없다.얼핏 보면 분위기도 그렇고 BGM도 밝아서 케이크를 먹기 위해 여자아이가 포크를 찾는 단순한 내용으로 보이지만, 반전이 있다.
2. 스토리
어느 평범한 가정집에서 부엌의 식탁에 놓인 케이크를 먹고 싶어 하는 여자아이 "샤오 망"이 주인공이다. 이 케이크는 샤오 망의 아버지가 놓고 간 간식이며 아이는 케이크를 먹으려면 포크를 찾아야 한다며 게임이 시작된다. 이때 포크는 옆의 금고의 안에 있는데 금고를 열려면 열쇠가 필요한 상황. 특이하게도 퍼즐을 풀면 열쇠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2.1. 공략
처음으로 주방으로 가보면 싱크대 위의 접시에 어머니가 만든 고기 요리를 얻는다. 이후 서재로 가보면 분홍 책장에서 책들의 제목이 각각 "에메랄드 캐슬, 잿빗 신데렐라, 빨간 모자, 파란 인어"라는 순서로 되어있는데 이 제목들을 잘 알아봐두는 게 좋다.밖으로 가보면 개 한 마리가 있는데 그 개가 무언가를 깔고 앉아 있으나 개가 사나운지라 다가갈 수 없는 상태다. 다시 주방으로 돌아가보면 찬장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퍼즐을 풀기 시작한다. 여기서 나오는 암호는 샤오 망의 책장에 있던 책의 색깔 순서로 입력하면 된다.
에메랄드 캐슬 = 초록
잿빗 신데렐라 = 회색
빨간 모자 = 빨강
파란 인어 = 파랑
찬장이 열리고 꽃무늬 상자가 나오는데, 이 꽃무늬 모양도 잘 알아봐야 하는데 바로 거실의 벽에 걸려진 버튼 암호를 풀 수 있는 실마리이기 때문. 여기서는 꽃무늬의 아랫부분부터 윗부분까지의 곡선 위치를 토대로 입력하면 된다.잿빗 신데렐라 = 회색
빨간 모자 = 빨강
파란 인어 = 파랑
왼쪽, 오른쪽, 왼쪽,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버튼 뚜껑이 열리고 독이 든 스포이드가 나오는데 이때 주방에 얻었던 고기에 독을 뿌릴 수 있다.밖에 물건을 지키는 사나운 개에게 독이 든 고기를 먹여서 죽인다. 그러면 개가 깔고 있던 금속 조각을 얻게 되고 이후 주방에 돌아가서 찬장의 꽃무늬 상자에 금속 조각을 끼워넣는다. 그러면 상자가 열리고 안에서 금고의 열쇠가 나온다.
열쇠로 식탁 옆의 금고를 열면 마침내 포크를 획득하여 게임이 클리어된다. 이제 샤오 망은 케이크를 먹게 되는데...
2.2. 엔딩
- [ 호러 주의 ]
샤오 망은 포크로 갑자기 코를 찌르더니 머리를 꺼내고, 머리가 빠져나온 자리에 커다란 입이 드러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아이가 쓰고 있는 두건과 장갑으로 보이던 것은 사실 괴물의 피부였고, 흰색 레이스로 보이던 것은 괴물의 이빨이었으며 아이의 얼굴은 사실 괴물이 아버지가 잡아온 인간 아이를 급하게 먹다가 머리통이 입에 걸린 것이었다.
결국 샤오 망의 정체는 인간이 아닌 괴물이었고, 포크는 케이크를 먹기 위해서가 아닌 입에 꽉 낀 머리를 꺼내기 위한 마법 포크였다. 샤오 망은 마법 포크로 머리통을 꺼낸 뒤 홀가분한 기분으로 케이크를 먹는다.[3] 이후 땅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진 여자아이의 머리가 비춰지며 끝난다.
사실 이 충격적인 엔딩에 대한 서술 트릭과 복선이 타이틀부터 작중 내내 깔려 있다.[4] 시작부터 아이의 얼굴이 밝지 않고 심히 눈이 풀린데다, 굳이 포크를 금고에 넣어둔 건 둘째치고 손으로 먹어도 될 것을 굳이 힘들게 포크를 얻어서 먹으려고 한 것도 그렇고, 서재에 있는 아버지의 책을 보면 괴물을 사냥해 요리한다는 살벌한 글이 있고, 쓰레기통을 조사하면 배춧잎 몇 조각은 그렇다 쳐도 뼈가 있다고 한다든지, 아빠의 사진[5]을 보면 인간 마법사인데 마찬가지로 서재에 있는 책을 보면 평범한 인간과 달리 마법사는 인간이 아닌 것과 아이를 만들 수 있으며 그 아이는 인간이 아닌 것에 가까워지게 된다는 글이 있으며, 아이 역시 작중에서 개를 아무렇지도 않게 독살시키는 등 평범한 아이가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6]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손이 두건[7]처럼 보이는 부분과 똑같은 색깔과 무늬인 것이 가장 확실한 복선이다.[8]
3. 기타
- 아버지의 책 중 서로 다른 종은 아이를 가질 수 없지만 마법이 있으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고, 어느 인간과 개가 마법으로 붕가하여 개를 만들고 사람들이 경악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마당의 개가 바로 그것이며 책의 인간은 샤오 망의 아버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 엔딩 크레딧의 노래는 일본의 기가 푸딩 CM송이다. 이 노래로 인해 일본 게임으로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1] 하늘에서 비올라 블로거가 비공식으로 한국어 패치를 적용한 버전이 있다.[내용] 포크로 갑자기 코를 찍더니 머리를 똑 떼어내 포크째 던지고서는 태연히 자리에 앉아 포크 따위 필요없다는 듯이 손으로 케이크를 먹는다. 그래픽이 그래픽인지라 별다른 유혈이나 갑툭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눈을 찌르는 것도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호러성 연출이므로 숨김 처리를 한다.[3] 이때 샤오 망은 케이크를 포크를 쓰지 않고 그냥 손으로 먹는다. 굳이 왜 손으로 안 먹고 힘들게 포크를 찾는지에 대한 플레이어의 의문을 해소시켜주는 연출.[4] 그래서 이 게임이 공포 게임이고 반전이 있을 거라는 예측은 게임 중반부터 이미 십중팔구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쇼크 게임에 버금갈 정도의 반전이라고는 웬만한 사람은 상상도 못 하는 수준이며 이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10분 정도로 매우 짧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5] ![파일:난 케이크가 먹고 싶어 주인공 아빠.png]()
[6] 보통 상황이라면 개에게 고기를 줘서 길들이거나 개가 정신이 팔린 틈에 가져가는 게 정상이다. 게다가 샤오 망이 키우는 개라기엔 사나운 것을 볼 때 어쩌면 이 여자아이가 키우던 개일 수도 있다.[7] 실제로는 주인공의 머리.[8] 장갑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모자(머리)와 아예 같은 색깔과 무늬이다 보니 이질감이 들며, 굳이 집에서까지 장갑을 끼는 것 역시 부자연스럽다. 게다가 하의 역시 치마에 내복까지 입고 있으며 두건도 보통은 집에서 쓰지 않는다. 정상적인 여자아이였다면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파일:난 케이크가 먹고 싶어 노란 머리.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