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2 11:07:17

나생문(나루토)

1. 개요2. 설명3. 응용기
3.1. 삼중나생문(三重羅生門)3.2. 오중나생문(五重羅生門)
4. 사용자5. 밈화6. 관련 문서

1. 개요

羅生門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술법의 정확한 명칭은 '소환 나생문(口寄せ 羅生門)'이다. 랭크는 B랭크, 3중과 5중은 A랭크다.

오니 문양이 그려진 방어력이 엄청난 대형 철문을 소환하는 시공간인술이자 음둔 술법이다. 이 술법을 제일 먼저 선보인 것은 소리 마을 4인방 중 한 명인 사콘과 우콘. 사콘과 우콘이 동시에 인을 맺어서 발동하며 한 개의 나생문을 소환한다. 오로치마루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 기술[1]로 강도는 문이 찌그러지긴 했지만 키바아카마루가 합체한 쌍두랑이 쓴 아랑아를 단숨에 막아내고 K.O시켰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사콘이 문에 달린 사슬을 당겨 수리검 같은 무기들을 날리는 장면도 등장했다.

3. 응용기

3.1. 삼중나생문(三重羅生門)

파일:삼중 나생문.jpg
굳건한 자태와 열린 입으로 모든 공격을 흡수하여 받아들이는 방어벽 '나생문'이 3중으로 펼쳐지는 물리적인 방어술. 정면 공격을 받는 첫 번째 문, 위력 감소를 위한 두번째 문, 압력을 확산시키는 세 번째 문. 역할이 각기 다른 세 개의 문에 부딪혀, 오로치마루에게 날아든 온갖 공격들은 그 힘을 잃고 만다. 하나만 세우기에도 막대한 차크라가 필요한 나생문을 순식간에 세 개나 소환하는 것은 전설의 3닌자중 하나인 오로치마루이기에 가능한 궁극의 절대 방어책이다.
지옥에서 소환된 수라의 문은, 그 앞에 선 자의 외침을 비웃기라도 하듯 가볍게 그 힘을 없애버린다. 그 뒤에 남는 건 오로치마루에게 대항한 자의 절망뿐이다. 지하에서 소환되는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로치마루에게 자신감을 안겨준다. 방어와 동시에 위협가지 행하는 거대한 문! 신과도 같은 3중 대문이 순식간에 솟아난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c0cc8356.jpg

오로치마루는 폭주한 4꼬리의 나루토미수옥을 막을 때 소환했는데 공격을 막았지만,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3개의 문이 모두 파괴됐다. 다만 오로치마루 본인도 눈에 띄는 부상을 입은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 상쇄를 한 듯.

이후 2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제4차 닌자대전에서 사콘이 예토전생됐을 때 다시 이 술법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삼중나생문을 소환했음에도 성장한 이누즈카 키바&아카마루의 신기술 초 아랑아에 파괴됨과 동시에 본인들은 그 충격파에 휘말려 넉다운 되버린다.

사실상의 오로치마루의 최대 방어 기술이고 방어력도 준수한 술법이지만 설정집에 명시된만큼 완벽한 방어벽은 절대 아니다. 설정집 특유의 과장된 표현인듯.

3.2. 오중나생문(五重羅生門)

파일:attachment/센쥬 하시라마/m7.jpg
누구도 빠져나갈 도리 없는 명부를 수호하는 귀인문!!
절대방어 나생문을 다섯 겹으로 소환하여, 적의 공격을 막는다. 세 닌자로 칭송받았던 오로치마루가 3중 나생문을 소환했던 것에 비해, 센쥬 하시라마는 두 개를 추가한 다섯 겹의 문을 소환했다. 위력 무효화 이외에도, 문을 비스듬하게 소환해, 공격의 궤도를 빗나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섯 개의 문 위치를 조금씩 비켜서 배치해, 하시라마는 구미가 날린 '미수옥'의 궤도를 빗나가게 했다.
진의 서

센쥬 하시라마종말의 계곡에서 우치하 마다라와의 결전에서 사용한 술법. 구미미수옥스사노오의 칼을 합친 흉소원무에 마을에 피해가 가지않게 하기 위해 사용했다. 결국 막지는 못하고 뚫렸지만 구미의 미수옥 정도는 목인의 술이나 목둔 방배의 술로 여유롭게 막아내는 하시라마조차 막아낼 방법이 없을거라는 흉소원무를 궤도를 틀어 바다로 날려보내는 방어력을 선보였다.

4. 사용자

5. 밈화

엄청난 방어력이라는 문구에 주목하여 만들어진 밈. 주로 넘기 힘든 거대한 장벽 같은 것을 지칭한다.

주로 쓰이는 곳은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로, 특히 RPG 장르에서의 입문/성장 장벽을 표현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캐릭터의 내실에 필수적이지만 상식적인 수준 내의 돈과 시간으론 해결이 불가능 것들[2]을 보고 나루토에서 나온 3중, 5중을 그대로 따와 3가지~5가지를 묶어 n중 나생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3가지 밑으로는 나생문이란 표현보단 뉴비절단기 쪽이 더 쓰이는 편.

대표적으로 쓰였던 예시는 던전앤파이터 시즌7 (100제 만렙 시즌) 당시 최종 레이드인 오즈마의 오중나생문이 있다. 각자 무기 +12강화/신화 장비/탈리스만/시로코 융합 장비/검은 연옥 장비 옵션 변환으로 오즈마 레이드를 가기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요소들이지만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지랄맞게 어려워서[3] 나생문 밈의 시작을 열었다. 이후 시즌말에 접어들며 이벤트로 재료 등을 뿌리거나 시스템 자체를 갈아엎는 것으로 많이 완화되기도 했고, 105제 시즌으로 넘어가면서부턴 무기 12강과 탈리스만 외엔 필요 없는 지난 시즌의 전유물이 되었으며 필요한 둘은 각종 이벤트로 잊을만 하면 뿌려대서 던파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 되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에서도 이 나생문 밈을 쓰기 시작했는데 강화 시스템 추가옵션, 주문서, 스타포스, 잠재능력, 에디셔널 잠재능력 5종을 묶어 부를 때 쓰인다.

6. 관련 문서



[1] 아랑아를 막은 후, 사콘이 언급한 내용이다.[2] 현금을 한두푼 정도가 아니라 무지막지하게 요구한다던지, 장기적인 플레이를 요구해 쉽게 안 끝나거나 최악의 경우 단순히 운이 없어서 평생 졸업을 못할 수도 있는 것들[3] 앞서 설명했듯 컨텐츠의 난이도보단 드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의 난이도를 뜻한다. 이 중 신화 장비가 제일 악질이었는데 순전히 운빨 드랍으로 먹어야 했던 장비인 주제에 게임 내 인식으론 필수 장비였기 때문에 기약없이 지혜의 인도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던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화 장비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