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16 12:04:10

김해 해광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파일:김해 해광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jpg
출처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4.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63호

1. 개요

金海 海光寺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조선 세조 10년인 1464년에 왕의 명으로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불경. 현재 김해시 해광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63호이다.

2. 내용

조선 초기의 고승(高僧)인 함허당(涵虛堂) 득통기화(得通己和: 1376-1433)가 주석(註釋)한 불경으로, 원각경 함허당 득통해(圓覺經 涵虛堂 得通解)라고도 부른다.

현재 남아있는 책은 조선의 7대왕 세조 시기에 간경도감에서 왕의 명을 받아 1464년에 간행한 것이 가장 오래된 본이고, 이후 간경도감본을 복각(覆刻)하여 무등산(無等山) 안심사(安心寺)에서 1570년(선조 3)에 중간(重刊)한 것이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세조 때 간행된 이후 한국불교의 소의경전(所依經典) 중의 하나로 여겨졌으며, 강원(講院)의 사교과(四敎科) 과정의 필수과목으로 학습되고 있는 불경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 책은 조선 세조(世祖) 연간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득통기화의 주해를 부쳐 간행된 한문본(漢文本)으로 그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3. 외부 링크

4.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63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원각경은 조선 초기의 고승(高僧)인 함허당(涵虛堂) 득통기화(得通己和: 1376-1433)가 주석(註釋: 解)한 책으로, 일명(一名) ‘원각경 함허당 득통해(圓覺經 涵虛堂 得通解)’라고 명명(命名)하기도 한다. 조선 세조(世祖)시대에 설치된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1464(世祖 10)년에 간행된 불전(佛典)이다.

1464년 간경도감본을 복각(覆刻)하여 무등산(無等山) 안심사(安心寺)에서 1570년(선조 3)에 중간(重刊)한 것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확인된다. 규장각에 1882년(고종 19)에 간행된 것이 있고 1883년(고종 20) 천마산(天磨山) 봉인사판(奉印寺板)이 확인된다. 이외에도 간행연대를 알 수 없는 옛 판본도 전한다.

본서는 한국불교의 소의경전(所依經典) 중의 하나로, 강원(講院)의 사교과(四敎科) 과정의 필수과목으로 학습되고 있는 불경이다. 조선 세조(世祖)연간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득통기화의 주해를 부쳐 한문본(漢文本)이 간행되었으며, 명확한 간기의 기록과 인출 및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다.

귀중본(貴重本)의 기준이 되는 임진왜란(1592)을 기점으로 하여 130여년 이전에 간행된 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