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0:22:03

김충인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파일:atl_mentalist2.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Mentalist
김충인 (Kim Chung-in)
출생 1990년 2월 12일 ([age(1990-02-12)]세)
국적 대한민국
닉네임 Mentalist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PORT
주 영웅 파일:루시우 초상화.png 파일:젠야타 초상화.png 파일:아나 초상화.png
소속 팀 FatCat
(2017.01.20. ~ 2018.02)[1]
GC BUSAN WAVE 코치
(2018.02. ~ 2019.11.20)
애틀랜타 레인 코치
(2019.11.20 ~ 2020.10.24)
Bilibili Gaming 감독
(2021.03.22 ~ 2021.04.27)
항저우 스파크 코치
(2021.04.27 ~ 2021.07.15)
Team Diamond 코치
(2022.11.05 ~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000 {{{#!folding 스타크래프트 2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colbgcolor=#202020><colcolor=#fff> 주 종족 프로토스
닉네임 Rvm.Mentalist, iSMentalist, Mentalist, RSMentalist, ZeNEX.Mental
소속 팀 Infinity Seven
(2011 ~ 2012)
Rising Star
(2012.01. ~ 2012.03.)
ZeNEX
(2012.03. ~ 2012.07.03.)
}}}}}} ||

1. 개요2. 경력3. 상세
3.1. 선수 시절3.2. 지도자 시절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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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前 애틀랜타 레인, 항저우 스파크, Team Diamond 코치.

2. 경력

2.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개인 기록
    • AGL-April Invitational 준우승
  • 팀 기록
    • Korean StarCraft II League 2012 시즌 1 3위

2.2. 오버워치

3. 상세

3.1. 선수 시절

정준: 이 선수가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군단'이 있는, 그 게임의 전(前) 프로였어요. RTS 게임에서 유닛들을 운용하듯이, 팀원들을 잘 운용하고 있는 그런 선수입니다.
장지수: 이 팀에 최고령 4명 중에 2명이 있어요.[2]
정준: 그러지 마요~.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4 1차 리그 개막전 당시 선수 소개 中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시절 프로토스를 주 종족으로 활동하다가 군 입대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2017년에 오버워치 팀 FatCat의 팀장(주장)이 된 이후 팀 선수들을 모집, 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포지션은 메인힐러로, 루시우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당시 FatCat은 감독이 따로 없어서 멘탈리스트가 선수 모집 및 선발, 전략 구상까지 전부 도맡았었다.[3] Maxtill InFerNo의 리츠 선수와 짱구 선수가 FatCat에 합류한 뒤에도 리츠와 상의하여 전략을 결정했다고 한다.

FatCat의 재정 상태가 말이 아니었기에 가장의 극한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줬다. 맥스틸로부터 약간의 물품 지원을 받는 데 그치던 팻캣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츠와 짱구가 합류한 후부터 팀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그해 여름에 당당히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에 진출하였다.

챌린저스 진출 직후 NC에서 스폰 제의가 들어오자[4] 회의 끝에 스폰을 받기로 결정하여, 팀원들과 함께 NC Wolves로서 챌린저스 본선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때 멘탈리스트의 나이는 스물여덟으로, 당시 챌린저스 최고령 선수였다.

챌린저스 개막 당시에는 팀합이 만개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처음 두 경기인 KNC Vmax전과 엘미전에서는 팀원이 잘린 후에 소리 방벽을 쓰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펼쳐진 루나틱하이 2팀과의 대결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에 소리방벽을 사용하여 위기를 넘기기도 하였다.

챌린저스를 5위로 마감하였고, NC와의 스폰 계약이 종료된 후 FatCat으로 팀명을 환원하면서 다시 선수를 모집함을 알렸다. #

2018년 2월, 건강을 이유로 선수로서는 사실상 은퇴하고 정식으로 수석 코치가 되었다. 동시에 팀장(주장) 자리는 맥스틸 시절 매니저를 겸했던 리츠 선수에게 이임했다.

3.2. 지도자 시절

은퇴 직전 참가한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에서 FatCat은 16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5] 오픈 디비전 시즌 1에서 탈락한 후 멘탈리스트는 도전을 멈춰야 하나 고민했으나, 팀 회의 끝에 결국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리빌딩을 실시하여 스카이와 디피에스를 보내고 이온알파이, 데이드림을 영입하였다.

한편 GCOB 대회를 계기로 드디어 정식으로 스폰서를 구했고 팀 이름은 INTRO WAVE가 되었으며, GCOB를 주관한 닉을 감독으로 모셔왔다. 마지막 도전이 될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 마스터 예선을 전승으로 무난하게 통과한 후,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 팀명도 GC BUSAN WAVE로 바뀌었다.

그리고 오픈 디비전 시즌 2 본선에서, 드디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지는 트라이얼에서 WGS H2MVP Space를 연달아 꺾는 기적을 보여주며 오픈 디비전 팀 최초로 컨텐더스에 입성하는 신화를 썼다.

컨텐더스 진출 이후에는 별다른 멤버의 변화 없이 4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적어도 팀의 구멍이라고 할 사람은 없을 정도의 강팀으로 만들어놓았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지부웨의 다른 선수 및 코치진과 마찬가지로 팀을 구하고 있다. 밴쿠버 타이탄즈의 분석 코치 안단테는 과거 지부웨에 있던 시절 그에게서 많이 배웠다며 저평가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트윗을 남겼다.

11월 20일, 에디슨에 이어 애틀랜타 레인에 코치로 영입되었다는 오피셜이 떴다.

2020 시즌 종료 이후 애틀랜타 레인을 떠났다. 이후 2021년 3월, 빌리빌리 게이밍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1의 레귤러 시즌 1에서 우승을 거둔 후, 항저우 스파크 코치에 선임되었다.

2021년 7월, 항저우 스파크의 코치 자리에서 물러났다.[6]

2022년 11월 5일, 2022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RUN IT BACK을 앞두고 옛 지부웨의 코칭스태프들이 소속되어 있는 Team Diamond의 코치로 선임되었음이 발표되었다.

4. 여담

페럿을 키우고 있다. 이름은 코코. 코코는 맥스틸 팻캣 시절부터 웨이브의 얼굴마담으로 활약했다. 리츠가 오버워치 인벤에서 팀원을 모집할 때 코코 사진을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었었기 때문에[7] 팀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었으며, 지부웨가 컨텐더스에 등장한 후에는 반대로 새로 유입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주인이 애틀랜타에 영입되어 한국을 떠나게 되면서 자연스레 코코도 미국 구경을 할 전망. 다만 출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선수 은퇴 후 지부웨의 헤드코치가 되었는데, 헤드코치는 일반적으로 '감독'으로 번역되기 때문에 얼핏 보면 멘탈리스트가 감독이고 닉은 GM 내지 단장이나 디렉터만 맡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멘탈리스트가 지부웨와 TDI에서 헤드코치를 할 당시에는 닉 감독이 헤드코치를 별개로 두었었기 때문에 혼동되는 것이고, 당시의 감독은 닉이었다.

하지만 닉 감독은 장기적으로는 TDI의 감독 역할 대신 TDI 구단 운영에 집중하고 헤드코치가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이며, 2023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스프링 시리즈 조지명식에서 헤드코치인 미로가 감독을 맡게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BLG는 지부웨나 2023년 이전의 TDI와는 달리 감독과 헤드코치가 별개의 직책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멘탈리스트가 BLG 시절에 역임한 헤드코치직은 실제로도 감독 직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 리퀴피디아에 1월 20일에 입단했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이는 동년 7월 20일에 멘탈리스트가 작성한 글에 6개월 전에 입단했다고 서술했던 것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입단일과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2] 다른 한 명은 신종표(Mitos). 다만 미토스는 원래 코치이며, NC 인수 당시에 후보 선수로 일시 전향했지만 NC E&M이 FatCat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후보 선수가 된 것이기 때문에 경기를 뛴 적은 없다.[3] FatCat 시절의 멘탈리스트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던 선수로는 RunAway러너가 있었다. 러너는 인터넷 방송으로 운영이 가능했지만, 멘탈리스트는 방송을 통한 소득이 없었던 대신 맥스틸로부터 물품 지원을 받았다는 차이가 있다. 어찌 보면 멘탈리스트가 더 극한 상황.[4] NC 2팀인 NC Wolves가 챌린저스에 진출하지 못하고 오픈 디비전에서 14강 탈락하자, NC에서는 Maxtill(FatCat)에 인수합병을 제안했다. NC가 기존 NC Wolves의 선수들을 비활성화시키고 팻캣의 멤버들이 NC의 스폰을 받으며 NC Wolves로서 경기를 하는 것. 약간 복잡하긴 하지만, Maxtill이 NC Wolves로 이름을 바꿨다고 보면 된다.[5] 16강전에서 멘탈리스트는 출전하지 않았다.[6] 항저우 코치에서 물러난 후 리퀴피디아의 Mentalist 문서는 항저우 코치에서 물러난 날 멘탈리스트가 은퇴했다고 서술하였었고, 2022년 11월 Team Diamond의 코치가 된 뒤에는 항저우 코치 퇴임과 TDI 코치 선임 사이의 기간을 은퇴했던(Retired) 시기로 보고 있다. 그러나 TDI가 시즌을 마감한 후 멘탈리스트는 LFT를 선언하면서 은퇴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영문 트윗을 작성했다.[7] 이러한 팀원 모집글에 추천을 눌러주는 것을 인벤에서는 '코코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