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0:52:37

김재웅/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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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이후
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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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1일 개막전 9회에 등판하여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나머지는 죄다 아웃시켜 든든하게 지켰고 팀은 10회에 이형종의 끝내기 안타로 이겼다.

2일에 노수광, 정은원, 노시환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을 상대로 KKK를 펼치며 지켰고 팀도 김휘집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승리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5일 lg전에서 삼자범퇴를 하여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16일 오랜만에 등판하여[1] 소크라테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수비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겼고 팀은 이정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4월 23일 문학 SSG전 8회에 등판했으나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25일 고척 KT전 9회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패스트볼의 제구가 들쭉날쭉하고 구위 또한 작년보다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뒷문의 불안함을 보여주고 있다.

2.2. 5월

5월 27일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암울한 키움의 불펜 현실을 알려주고 있다.

2.3. 6월

13일 고척 KIA전에서 1이닝을 단 9구로 막으며 홀드를 따냈다.

2.4. 7월

25일, 고척 한화전에서 8회에 올라 안타를 허용하고 볼넷 2개를 허용하여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특히, 벗어나는 제구 부족 투구와 어이없어 하는 표정은 압권이었다. 이로써 3대6 스코어가 6대6으로 동점당했다. 저번 롯데전에서도 실점 투구로 최악의 피칭을 보였다. 3타자 3출루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2억 2천을 받는 투수지만 유망주만도 못한 최악의 제구는 고치지 못할 고질병이다. 7월 키움 최대 구멍이다.

이후 자신이 올려놓은 3명의 타자가 점수를 내어 3실점을 기록했다. 3점차 리드를 망치는 노아웃 만루로 인해 키움은 8회 초에 5실점을 하고 투수 교체를 4번하였다. 퓨쳐스에서도 통하지 않을 듯한 투구는 2군에서 볼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키움의 5패는 김재웅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움 감독은 이후 파울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키움 감독의 최대 실책은 퇴장 항의가 아니라 김재웅을 마운드에 올려서 투수 라인을 망친 것이다

이상할 정도로 홍원기 감독이 김재웅을 신뢰하고 있는데 시즌 내내 공이 안 좋은 투수를 믿으니 팬들은 속이 터질 지경...라곤 하지만 사실 올시즌 키움 투수진에 불펜중 임창민 말곤 믿을 투수 하나없는게 현실이다.

2.5. 8월

2.6. 9월

2.7. 10월 이후

3. 총평

단연코 22시즌은 BABIP신의 가호를 받은 플루크 시즌이었음을 보여주었다.

대단한 구종가치를 보여줬던 포심도 눈에익은 타자들과 3~4정도 떨어진 구속으로 인해 1군에서 통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원기의 꾸준한 신뢰를 받아 중요 승부처에 올라가 마운드를 붕괴시키는 경기가 늘어가는 중이다.

직구가 맞아가면서 피해가는 피칭을 하면서 다시 2021년으로 회귀했다고 보는편이 더 정확할것이다.

특별한 스텝업 없이는 자칫 1년만 아름다웠던 선수로 기억될 가능성이 있다. 구속을 올리던 팔각도를 내리던 해야할 듯.

다만 몇몇 팬들은 작년 시즌에서 너무 굴린 것이 크다는 반응도 많다. 실제로 작년 포스트 시즌만 봐도 준플에서 5경기중 2경기 나와 2.1이닝 25구 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나와 4이닝 36구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 4.2이닝 112구를 던져 7경기 11이닝 163구라는 엄청나게 던졌다.[2]

1군 말소 이후인 8월 이후론 조금 나아진 피칭을 보여주며 후반기에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지난 시즌 혹사에 대한 여파가 시즌 초 가중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견이 실리는 상태이다. 상무에 입단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팬들도 종종 보이는 편.

팬들의 예상대로 시즌 종료 후 상무 입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 이 동안 팀은 5연패를 당하고 있다가 두산과의 3차전부터 큰 점수 차로 이겨서 김재웅이 나올 상황이 없었다.[2] 그렇다고 혹사라고 욕하기에는 뭣한게 작년 히어로즈는 우승을 넘볼 수 있는 팀이었으며 포스트 시즌과 같이 단기전의 경우에는 한 중계투수를 3연투 시키거나 멀티이닝을 시키는 경우는 MLB에서 조차도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