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3:35:11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남극

1. 개요2. 에피소드
2.1. 1화2.2. 2화2.3. 3화2.4. 4화
3. 기타

1. 개요

타이틀은 정글의 법칙 in 남극

300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1] 로고는 나침반 위에 남극 대륙이 그려진 형태이다.

참가 멤버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으로 출연자들 해당 출연편을 제외하면 전부 1번 이상 출연해 본 출연자이다.[2]

남극 대륙을 중심으로 한 정글의 법칙 방영분이다. 2018년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방영이 끝나는 동시에 멕시코 편이 방영되었다.

주제는 "얼음 바다 위 태양의 돛을 올려라" 남극대륙이 자연보호 구역인데다가 촬영 당일은 24시간 동안 해가 지지않고 떠있는 백야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서 태양열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에너지로만 생존한다는 컨셉이다.

2. 에피소드

2.1. 1화

2018년 1월 10일 전혜빈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였으며 김영광은 스케줄 문제인지 다음날 11일에 출국하였다. 김병만은 파타고니아 촬영을 위해서 미리 칠레에 와서 촬영을 진행하다가 남극 촬영을 위해 파타고니아 촬영을 마무리 하지 못한채 후발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푼타아레나스로 향했다.

2010년 1박 2일 팀이 2010년 남극 촬영을 계획했을때 프랑스 파리를 거쳐 칠레로 가려 했으며 정글의 법칙 팀은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칠레에 도착했다.

1월 12일 먼저 푼타아레나스 공항에 도착한 혜빈이 병만을 맞이하려 했으나 이미 병만은 도착한지라 혜빈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채 대화를 나누다가 마침 도착한 영광과 조우하면서 36기 병만족이 모두 모였다.

다음날 출발 당일 현장 스태프가 멤버들의 방에 찾아와 안전을 위해 선글라스 & 고글, 방한화, 특수 방한옷등의 장비와 옷가지를 점검하였다. 그렇지만 푼타아레나스에 갑자기 강풍이 부는 상황이라 출발이 연기되자 기다릴 겸 여기서 서식하는 마젤란펭귄과 남아메리카바다사자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에 날씨가 좋아져서 비행기가 뜬다는 소식을 듣자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였으며 이때 혜빈이 남극가는 기념으로 틱톡 영상을 올리자며 제안하자 다른 멤버들도 참여해 영상을 올렸다. 병만은 제목을 이 영상 찍고 남극 100번 더 라며 제안했다. 이후 남극으로 가는 수송기 Il-76을 타고 4시간 30분동안 비행한 끝에 유니언 글래시어에 도착하였다. 병만, 영광, 혜빈 순으로 내린 뒤 특수 차량을 타고 베이스 캠프로 이동해 현지 스태프에게서 지켜야 할 규칙 및 사전교육을 들은 뒤 여기서 하룻밤을 보냈다. 아래는 방송에서 나온 규칙
1. 허가된 곳 외에는 출입금지
2. 대변과 소변은 나눠서 분리수거
3. 소변도 베이스 캠프로 가져와서 담아야 한다.

하룻밤을 보낸 뒤 제작진으로부터 남극의 환경조약으로 인해 식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말을 듣고 식량걱정 없다는 생각에 기뻐하였다. 이후 생존주제를 듣고 파란색 식수통과 빨간색 소변통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생존이 시작되었다. 병만은 언제 불지 모르는 돌풍에 대비하고자 사방에 있는 눈을 재료로 오래 전부터 꿈꾸던 이글루를 짓자며 말하자 멤버들도 동의한 뒤 본격적으로 이글루 제작에 들어갔다. 5시간 경과 병만이 제작진이 식량을 제공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묻자 혜빈이 그럼 자기가 태양열로 새참을 만들겠다며 말하자 혜빈은 제작진이 제공한 태양열 조리기와 반사판을 조립하지만 나사가 작은지라 영하 20도에 장갑을 벗고 작업해야 했다. 완성된 이후 확인 작업을 하다가 바지와 점퍼가 탔으며 나중에 제작진이 알려주자 깜짝놀라 임시로 점퍼에 청 테이프를 붙인 뒤 냄비에 눈을 담아 눈이 모두 녹기를 기다렸으며 이내 물이 데워지자 제작진이 얼마전에 영광의 생일이라며 제공한 미역국과 즉석밥으로 미역죽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병만과 영광은 10시간의 작업 끝에 지붕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완성하였으며 이때 밥도 완성된지라 태양열 조리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 늦은 식사를 하였다. 이후 썬크림을 바른 후 이글루 작업의 난 코스인 지붕제작에 들어갔으며 이때 다른 스태프들도 총동원 된 끝에 지붕작업이 끝나자 눈을 마구 뿌려 마무리함으로서 14시간에 걸친 이글루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영광이 지붕에 깃발을 꽂은 뒤 이글루에 들어가 잠을 청하면서 1화가 마무리 되었다.

2.2. 2화

일어나자 마자 이글루를 보수한 뒤 본격적인 남극 탐사를 시작한다. 이동수단과 허가 문제로 인해 멤버들 중 김병만만 남극점으로 향했고 남은 멤버들은 드레이크 아이스폴이라는 얼음폭포로 가기로 결정되었다. 그 이후 밥을 먹고 가자며 제안하면서 병만과 영광은 이글루를 마저 보수하기 시작했고 혜빈은 제작진에게 받은 즉석밥과 참치 통조림을 받은 뒤 먼저 즉석밥을 데운 뒤 그대로 비벼 참치 비빔밥을 만들었으며 이후 이글루 안에서 끼니를 때운 뒤 병만은 남극점으로 가기 위해 혜빈과 영광은 그런 병만을 배웅하고자 유니언 글래시어로 갔으며 이후 병만과 메인 PD, 메인 카메라 감독만 남극점으로 향하는 DC-3를 타고 4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드디어 남극점 착륙장에 도달했으며 일단 날씨의 상황으로 인해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한 뒤 스노우 모빌을 타고 남극점 근처에 있는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다.

이후 상황이 좋아지자 아문센 스콧 기지의 뒷편에서 잠시 진행한 뒤 드디어 지구본이 올려져 있는 남극점 표식과 남극조약을 맺은 12개국의 국기가 있는 세레머니 남극점에 도달한 뒤 그동안의 감상을 말했으며 이후 지정학적 남극점에 도달하였으며 간략한 설명 이후 GPS를 통해 남위 90도를 찾아나섰고 결국 찾아내자 그곳에 정글의 법칙 남극편의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꽂았다.

병만이 떠난 후 혜빈과 영광은 특수차량을 타고 드레이크 아이스폴에 도착한 뒤 이곳저곳을 탐사하다가 혜빈이 얼음 언덕에서 미끄러져 내려갔으나 혜빈은 놀란 반응이 아닌 오히려 재밌다는 동시에 지압받는 느낌이라며 감상을 말한 뒤 쿨하게 떠났으며 이때 영광은 조심스럽게 내려온 뒤, 안전을 확인하자 서둘러 혜빈과 합류했으며 이후 한 구덩이에서 바람을 피하거나 얼음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등 재밌게 놀았다. 이후 다시 엘리펀트 헤드라는 곳에 도착해 GPS로 7개의 화석을 찾아내는 미션에 성공한 뒤 이글루 베이스 캠프로 돌아갔다.

이후 원래대로라면 추위와 고산지대로 인한 고산병 위험으로 당일치기로 남극점을 탐험하고 돌아와야 했지만 갑작스러운 블리자드로 인한 기상악화로 인해 결국 내일 아침이 돼야만 비행기가 출발한다는 현지 스태프의 말에 의해 결국 극점 근처에 있는 베이스 캠프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하였으며 이후 극점 캠프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다가 마침 같은 곳에서 유명한 탐험가인 로버트 스완 부자를 만나 현장 섭외를 통해 로버트 스완의 동의를 얻어냈다.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혜빈과 영광은 이글루 보수를 하였으며 영광이 병만이 돌아오면 따뜻한거라도 줘야되는 거 아니냐며 묻자 혜빈은 날씨가 좋지않아 왠지 불안하다고 말한다. 아직 남극점 상황을 모르는 나머지 일단 병만을 위해 스태프에게 받은 두부김치찌개와 만두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마침 햇빛도 다시 쨍쨍해진지라 요리도 순조롭게 되던 중 스태프를 통해 병만의 상황을 알게되자 병만을 걱정하였으며 이내 병만을 위해 만든 만두 두부김치찌개는 둘이서 먹기로 결정하였다. 병만은 고산증세와 부상으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며 하룻밤을 보내지만 결국 다음날 아침 스태프를 불러 몸살과 두통을 호소하였다.

2.3. 3화

이로 인해 서둘러 .PD가 의사를 찾고자 돌아다녔으며 이내 현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의사에게 병만의 상태를 설명하고 약을 받아온다. 메인 카메라 감독도 고산 증세로 인해 고생하던 중 결국 빨리 돌아가야 한다며 서둘러 짐을 꾸린다. 이후 날씨가 좋아져서 비행기가 뜰 수 있게되자 다른 탐험가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유니언 글래시어로 돌아갔으며 이때 병만과 카메라 감독이 뻗어버리자 PD가 직접 카메라를 찍었다.

혜빈과 영광은 이글루 보수 작업을 하다가 병만을 위해 팥빙수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눈을 이용해서 그릇을 만들려고 하지만 완성 직전 부숴져 버리면서 허무하게 끝난다. 이후 비행기를 타고 온 병만을 마중나오기 위해 유니언 글래시어에 있는 비행장으로 마중을 나왔으며 이내 비행기가 도착하고 병만도 내리면서 병만족이 다시 합류한다.

이후 병만과 합류하고 이글루로 돌아가 또다시 보수 작업을 하다가 남극점에 있었던 일을 모르던 혜빈과 영광을 위해 메인 PD가 간단히 설명한 뒤, 로버트 스완 부자를 본격적으로 만났다.

2.4. 4화

3. 기타

  • 예능 프로그램의 남극 촬영의 경우 1박 2일, 무한도전같은 이름있는 프로그램에서 몇번이나 시도하였지만 전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실패하였지만[3] 2018년 정글의 법칙이 남극 방문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 방문"이라는 업적과 타이틀을 따냈다.
  • 또한 정글의 법칙 회차 들 가운데서 가장 적은 3명의 출연진들만 참여하였으며 회차 수도 4화로 여자편을 제외하면 가장 회차 수도 적다. 스태프들도 적은 수가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지 이글루 제작 도중 전혜빈이 얼마 없는 스태프가 총 동원 되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는 남극의 특수성과 환경을 이유로 인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
  • 남극조약 환경의정서에 의거해 동식물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지라 정글의 법칙 최초로 식량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 세종기지는 어떠한 사정으로 방문하지는 않았으며 1박2일, 무한도전은 세종기지에 근무하는 연구원들의 위로 및 물품전달을 위해 세종기지 방문계획이 있었다.
  • 또한 2025년에 방영예정인 백종원이 주연인 "남극의 셰프"편을 통해 백종원, 임수향, 채종협, 수호가 남극대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자 남극기지로 향했는데, 정황상 세종기지로 추정된다.


[1] 다만 정식 300회는 쿡 아일랜드 선발대 편이다.[2] 김병만은 33기를 제외한 전 편에 출연한 유일한 고정 출연자이며, 전혜빈은 여자편을 포함해 4번 이상 출연한 출연자들 중 유일한 여성이며 김영광도 26기 미크로네시아 편을 포함하면 이번이 2번째 출연이다.[3] 1박 2일은 2010년 당시 칠레 대지진으로 인해 무산 되었고, 무한도전은 칠레의 기상 악화로 실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