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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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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RX로고(화이트)_테두리 간격.png
김건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1

2021년 12월 4일 DRX의 로스터 발표에서 등장하며 DRX 입단을 확정지었다. 로스터 발표 때 쌍꺼풀 수술을 한 모습이 확인 되었다.

DRX의 스토브리그를 다룬 영상에서 모든 팀들에게 상당히 매력 있는 매물로 평가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2.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파일:2022 Spring Zeka.jpg
2022 Spring 'DRX Zeka'
1세트 2세트 모두 라이즈를 플레이했다. 1세트에서는 라이즈로 초반 운영을 잘하면서 게임을 터트리나 싶었지만 탑 - 정글의 역캐리를 막지 못했고, 본인도 클로저가 신드라로 적군와해 대박을 터트리거나 딜량 1등을 찍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2세트에서는 클로저가 피지컬로 전령 타이밍에 2킬을 먹으면서 상대 진영을 헤집어놓기 시작하자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무런 존재감도 발휘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기대 받았던 거에 대비 아직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는 클로저에게 밀렸다는 평.

2주차의 T1전에서도 플레이메이킹을 잘 시도하지 않았고, 아군과의 합도 잘 맞추지 못하여 벡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다만 진짜 뭘 하지를 않아서 탑, 정글처럼 대놓고 게임의 범인이 되진 않았다. 그나마 광동전에서 아칼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어렵게나마 1승을 챙겼고, 부진의 늪에 빠졌던 킹겐표식이 살아날 조짐을 보여줬다는 것이 위안.

3주차 첫 경기 브리온전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빅토르로 만년서리를 선택해 기가 막힌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며 PoG를 받았다.

2월 3일, 제카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음에 따라 한동안은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방역지침 변경 덕에 바로 경기에 나올 수 있었고, 1경기는 규정 상 2군이 나왔지만 2경기부터 제카가 나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1경기에 뛴 세텝이 더 좋았다는 평.

2라운드 들어서 기량이 상승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따라 같이 올라갔고, 캐리 능력도 본인이 왜 상위권 팀의 미드를 맡고 있는지 증명하는 중이다. 하지만 간간히 나오는 저점에서 사이드에 집착하다 존재감이 사라진다는 부분은 우려스럽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였던 광동전에서는 그 동안과 다르게 페이트에게 판정패하며 패배에 일조하였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2세트에서 POG를 받긴 했으나 숙련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고 패배한 세트에서는 아쉬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시즌을 총평하면 라인전 기량은 제법 단단하기는 한데 뭔가 주도적으로 메이킹하려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대세이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무색무취해지고 게임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지워지는 일이 잦았다. DRX의 전임자 미드라이너인 솔카가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묻어가려는 모습이 보인다는 이유로 '임선비식 플레이를 한다'는 씨맥의 쓴소리를 들었는데, 그런 솔카를 내보내고 데려왔음에도 웬 솔카 옆그레이드 버전이냐는 혹평을 받을 때도 있었다. 미드가 팀의 중추인 만큼, 서머 땐 본인이 뭔가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3.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일:인간갈리오.jpg
2022 Summer 'DRX Zeka'
개막전인 농심전 1세트 아칼리로 기가 막힌 어그로 핑퐁, 2세트에서 상대 미드라이너인 Bdd의 시그니처 픽인 아지르로 킹겐의 오른과 함께 슈퍼 플레이를 연속으로 보여주며 자신이 포텐이 터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브리온 전에서도 라바와 코르키를 교환해가며 2연속 하드캐리, 무려 단독 POG를 타냈다. LPL VG, BLG 시절부터 유독 스프링보다 서머에 폼이 오른다는 패턴을 또 이어갈 기세이다.

2주차까지는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4연승에 일조했으나, 3주차 첫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는 샌드박스 특유의 낭만이라 불리는 공격성에 고전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아리를 잡고 클로저의 르블랑을 상대했으나 초반부터 라인전에서 밟혀버리며 회생불가 수준으로 썩어버렸고, 결국 팀은 1:2로 패배하며 연승이 끊겼다. 다음 경기인 T1전에서는 페이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몇 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킹겐과 표식이 최악의 저점을 보였고 본인도 경기를 뒤집을 힘이 없었다. 팀은 2연패로 초반의 4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4주차에서 담원-젠지를 만나게 되었다.

담원전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연패를 끊어내고 3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젠지전에서는 세라핀을 잡고 매서운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젠지의 저력에 휘말려 잡아가던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는 1세트 역전패의 여파인지 팀 단위로 젠지에게 그대로 밟히면서 제카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파일:제카 지표.jpg

전반기~후반기 초반까지의 모습을 보면 상체 3인방 중에서는 가장 견고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지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딜링, 라인전, 생존력, 안정성 등 여러 면모에서 긍정적인 면모들을 보여주고 있고, 덕분에 기복이 존재하는 킹겐과 표식이 있음에도 DRX가 스프링 시즌처럼 무력하게 상체가 터져버리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6주차 브리온전에서는 1세트 극초반부터 게임이 터져버려서 그대로 영향을 받아 졌지만, 2세트와 3세트는 코르키와 아지르로 살벌한 딜링을 퍼부으며 브리온을 찍어누르고 단독 POG를 수상했다. 담원전 1세트에서는 사일러스를 잡고 표식과 함께 게임을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했지만, 2세트에선 아지르를 잡고 쇼메이커의 사일러스를 초반 라인전에서 나름 밀어붙였음에도 바텀에서 데프트가 솔킬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게임이 하나둘 터져버리며 그대로 휩쓸려 패배했다. 3세트는 아리를 잡고 초반 뇌절로 불리하게 가다가 상대 바텀의 다이브 시도에 개입해 더블킬을 먹고 성장하고, 좋은 스킬샷과 적절한 로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미쳐날뛴 표식과 템 다 뽑아온 데프트가 한타를 지배하며 담원 상대로 더블을 달성한다.

하지만 이후로도 킹겐과 표식은 기복이 드러나고 있고, 바텀 듀오의 경기력은 2라운드부터 갑작스럽게 하락하면서 제카가 혼자서 분투하는 상황. 결국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고통받다가 끝내 KT전마저 패하고 팀은 6위로 플옵행이 확정되어 리브 샌드박스와 만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눈물겨운 분전을 했으나 결국 클로저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아직 선발전이 있기에 월즈에 대한 희망은 남아있는 셈.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그리고 찾아온 선발전에서 빅라, 클로저를 상대로 우세를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고, DRX 롤드컵 진출의 1등 공신이 되었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개인 기록
최다 솔로 킬 김건우
(Zeka)
11회[A]
파일:Zeka Worlds 2022 Finals.png
2022 Worlds 'DRX Zeka'
2022 월드 챔피언십 로열로더
선발전 도장깨기로 4시드로 롤드컵을 자력으로 올라오면서 킹겐[2]과 함께 4시드로 첫 월즈전 데뷔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RNG와의 플레이 인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LPL 퍼스트 미드 샤오후를 상대로 아칼리를 기용하여 라인전, 한타에서 모두 번뜩이는 활약을 보이며 승리의 1등 공신으로 등극했다.

SGBIW전에서도 상수의 폼을 보이며 승리했다. SGB전에서는 아지르로 라인전, 로밍, 한타 등 완벽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었으며, IW전에서 다시 선보인 아칼리는 말 그대로 혼자 원맨쇼를 펼치며 아칼리가 왜 본인의 고승률 픽인지 각인시켰고, 메이저 지역 4대 미드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룹 스테이지 직행이 걸린 MAD전에서 심각한 정글 차이로 힘든 게임을 사일러스의 궁극기 활용을 제대로 해내어 차력쇼를 펼치고 일발역전에 성공하며 팀을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시키는 수훈갑이 되었다.

플레이 인을 통틀어 37/4/22라는 엄청난 KDA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플레이-인 전 포지션 1황의 포스를 내뿜고 있다. 첫 출전한 월즈임에도 선발전에서의 좋은 폼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에서 팀이 흔들릴 때마다 상수의 폼을 유지하고 슈퍼 플레이를 터뜨려 경기를 바로잡고 승리에 기여하는 등 DRX를 플레이-인에서 그룹으로 진출시키고 C조 팀들의 DRX 경계 1순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조별리그 1차전 로그전에선 밴픽에서 말리고 인게임 실수 및 저점 등이 겹쳐 아쉽게 패배했다. 제카는 그 와중에도 제일 분투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2차전 상대인 중국TES 상대로는 더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라인전이 어려운 사일러스를 잡았음에도 잘 버티면서 바텀 교전에서 2킬, 이후 깊이 들어온 재키러브를 끊으며 빠르게 성장해 상대 미드 나이트와 격차를 좁히고 더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교전마다 미친 활약으로 압승에 일조했으며, 개인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TES 상대로 승리했다.[3]

3차전 GAM 전에서 인베를 잘 받아쳐 초반 3킬을 일방적으로 따왔고, 레오나까지 동원된 3인 다이브에 당했지만 이후 데스 없이 전설까지 띄우며 괴물 사일러스로 날뛰었다. 현재까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평가가 매우 높으며, 아칼리와 사일러스는 주면 큰일나는 시그니처 픽으로 인식될 정도.

조별리그 1라운드의 폼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때와 다를 것 없이 여전히 좋은 가운데 2라운드에서도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록 TES전에서 한 번 지긴 했지만 이미 TES가 탈락이 확정된 경기라 영향은 없었고, 패배로 인해 로그와 타이브레이커를 치르게 되었을 때에는 다시 평소대로 뛰어난 기량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2년만에 다시 롤드컵 8강 무대를 밟게 되었다. 8강 상대는 데프트의 예전 소속 팀이자 작년 롤드컵 우승팀인 EDG로 결정되었다.

파일:제카4연솔킬.gif

파일:표식스틸제카쿼드라.gif

그리고 8강전, 1세트와 2세트에서는 좋은 폼이긴 했으나 상대 미드 스카웃 역시 엄청난 클러치 플레이를 보여주어서 제카의 분전이 다소 빛이 바랬다. 팀도 연달아 패배하며 위기에 몰리나 3세트부터 제카의 폼이 더욱 올라오면서 결정적인 순간 스카웃의 빅토르를 끊어내는 데에 기여했고, 4세트에서도 킹겐, 표식과 함께 엄청난 한타 능력을 보여주며 기어이 승부를 최후까지 끌고 간다. 그리고 대망의 5세트에서는 조합의 열세 속에서 킹겐의 피오라가 잘린 상태에서도 과감한 파고들기로 용 한타를 승리로 이끌고, EDG의 스카웃을 연속으로 4번 솔킬내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한타에서도 바이퍼아펠리오스를 폭딜로 지워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쿼드라킬을 쓸어담으며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린다.[4]

이번 월즈는 가히 제카의 각성 무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혜성 같이 등장해 4번 시드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 맹활약을 펼쳐 쇼메이커, 쵸비와 함께 LCK 차세대 미드라이너에 등극했다. 서머 후반부에 크게 올라온 폼이 월즈에서 기세를 더욱 끌어올리며 전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린 대회가 되었다. 특히 제카의 사일러스는 역대 월즈를 뒤져봐도 손에 꼽을 정도의 하이퍼캐리를 해내고 있다.[5]

파일:제카킹카황카갓카.gif

파일:제카폭주.gif

파일:데프트제카.gif
그리고 4강전에서 서머 퍼스트 미드이자, 그야말로 우승 적기라 불리던 젠지의 쵸비를 또 한 번 찍어누르며, 기존 4대 미드 시대의 전면 개편을 전세계에 당당히 알렸다. 어떤 픽으로든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쵸비를 압도했으며, 그러면서도 적극적인 로밍과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DRX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며 DRX의 미라클 런을 무려 월즈 결승까지 이어가는 기적적인 행보를 만들어주었다.

샤오후-나이트-라센-스카웃-쵸비까지 쟁쟁한 미드들을 상대로 도장깨기를 해나가며 마침내 정상의 자리를 두고 최종보스인 페이커를 만나게 되었다. 미라클런의 마지막은 페이커까지 이겨내며 새로운 스타로 등극할지, 다른 미드라이너들처럼 페이커에게 좌절할지 마지막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파일:Worlds 2022 Champion Zeka.png

1-3경기는 본인의 시그니쳐라고 말할 수 있는 사일러스를 골라 상대적으로 약한 라인전을 잘 버텨 나간 뒤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고, 4-5경기는 A급 미드가 쓰면 수성전에서 최고라 여겨지는 아지르를 픽해서 아군이 쓰러지지 않고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결국 페이커까지 무릎 꿇게 하여 미라클 런의 끝을 본인의 국제대회 로얄로더와 솔로킬 1위로 장식하게 되었다. 월즈 시작 전에는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가 2022 세체미를 두고 다투던 선수들을 차례대로 격파하고 끝내 정상을 두고 역체미와의 싸움에서도 승리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레딧에서도 다데상과 반대 의미로 이전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제카상'을 주자고 할 정도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7 MSI리바이 이후 국제 대회에서 탄생한 또 한 명의 슈퍼스타이자 2022년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되었으며 김정균, 김정수, 최병훈 등 수많은 명장들에게 선택받은 이유를 증명해냈다. 이제는 대놓고 월드클래스로 평가될 수준.

단기 대회 임팩트로 15마린 혹은 16큐베, 18루키에 비견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롤드컵 역사에 남을 역대급 슈퍼캐리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상대 라인업마저 저들 중 가장 험난했다고 평가받는다.[6]


[A] 본선만의 기록이며, 플레이-인 기록 합산 시 26경기 16킬[2] 킹겐은 원래 2018 KT 시절에 식스맨 멤버였으나 한 번도 교체 출전된 적이 없으므로, 자력 출전으로는 월즈 첫 데뷔다.[3] 제카는 LPL에서 뛰는 동안 TES 상대로 전패였다고 한다.[4] 하이라이트 오프 더 레코드에서 "펜타킬 누가 먹었어 ㅠㅠ"라는 말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었다. 참고로 범인(?)은 정글러.[5] 앞경기 8강 GEN vs DK 때 담원 측에서 쵸비의 사일러스를 극도로 경계해 젠지 상대로 모조리 고정밴을 때려박았다. 그 정도로 사일러스는 S급 미드가 잡을 시 챔피언 특유의 다재다능함 때문에 도저히 제어 불가능한 캐리력을 폭발시키기도 하지만, 애매한 미드가 잡으면 라인전부터 고역인 데다 한타 난이도도 높고 사이드 주도권 잡기도 힘들어 어지간해선 맛을 내기 힘든 챔피언이다. 그런 챔피언을 잡고 작년 세체미&FMVP인 스카웃을 상대로 무지막지한 캐리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제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6] 상대했던 팀만 해도 RNG, 매드 라이언즈, 로그, TOP Esports, EDG, 젠지, T1이며, 미드 라이너로 한정하면 샤오후, 라센, 나이트, 스카웃, 쵸비, 페이커로 22년 기준 미드 올스타급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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