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스 제국/가이로스 제국의 조이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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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이로스 제국의 환수형 조이드. 암흑군의 기술력으로 나온 괴물로 하늘을 누비는 드래곤에 가깝다.
모델은 와이번 혹은 드래곤으로 보인다.
2. 스펙
형식번호 : DBOZ-17소속 : 가이로스 제국
분류 : 와이번형
전고 : 16.5m
전장 : 43.2m
전폭 : 36.7m
중량 : 333.0t
최고속도 : 마하 4
지상보행속도 : 80km/h
탑승인원 : 1명
무장 및 장비 :
- 빔스맷셔 ×4
- 플라즈마 입자포 ×4
- 니들건 ×10
- 중력포(G-캐논) ×4
- 트윈 매서
- 레이더 실드
- 자기진동시스템
- 풸탱크
- 후익절단익 ×2
- 티탄 크로 ×4
- 윙 바리어 ×2
3. 해설
제1차 대륙간 전쟁시 가이로스 제국(암흑군)이 개발한 와이번형 조이드. 와이번형이라고는 하지만 앞발이 날개로 변한 와이번과는 달리 오히려 레들러와 같이 드래곤형에 가깝다.암흑대륙과 공화국수도를 무보급으로 왕복가능하며, 개조 조이드를 제외하면[1] 대기권을 단독으로 이탈, 돌입하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조이드다.
양날개에 중력포를 4문, 흉부에 플라즈마 입자포와 니들건, 머리에 트윈 매서와 수많은 장비를 달고 있다.
최대의 무기는 양날개의 등쪽에 달려있는 4기의 빔 스맷셔로, 흡수한 하전입자를 둥근 톱같은 형태로서 발사하여 목표를 절단한다. 그 위력은 데스 사우러의 하전입자포를 훨씬 상회하며 매드 썬더조차 쉽게 썰어낼 정도. 게다가 강력한 장갑과 윙바리어로 방어력마저 높다.
그뿐 아니라 거체에도 불구하고 최고수준의 기동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구대전종결까지 이기체를 이길 비행 조이드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르디오스도 사실 기적적으로 승리한 것이며 성능면에서는 한참 아래로서 유일하게 앞서는 점은 선회능력이 뛰어나는 점 정도이다.
제국군의 데스 사우러와 공화국군의 매드 썬더를 모두 압도하는 위력으로 공화국군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혔으며 오르디오스가 개발되기 전까지 공화국군측에서는 이에 대항할 수단이 단 하나도 없었을 정도의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였다.
제1차 대륙 전쟁 당시 암흑군을 상징하는 플래그 쉽 조이드로서 그 강함은 전설에 가까웠으며 운석속에 숨어 지상에 강하하며 터틀 쉽을 격파하고 나타나는 충격적인 데뷔 이후 공화국 수도에 대한 직접 폭격을 통해 엄청난 수의 공화국 시민을 죽인 일로 악명이 높다. 킹 고쥬라스를 제외한다면 어떠한 조이드도 1대 1에서 상대할 수 없다고 말해질 정도로 강력한 조이드이다.
오르디오스와의 대결로 패배했다고 하지만, 실은 무승부라고 보는 게 옳으며, 오르디오스 두 대가 편대를 이뤄 상대하지 않는다면 이기는 것은 어렵다고 볼 정도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조이드 전체를 살펴봐도 단 넷만 존재한다는 환수형 조이드로, 제네바스 제국의 레들러와 관련성을 주목하며, 제네바스 황제가 암흑대륙 닉스로 몸을 피했을 당시 기술을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엄청난 성능으로 인해 헤릭 공화국에서도 실버 베이더라는 일종의 카피 조이드를 만들어 보기도 하였고, 포획을 위해 여러 가지 작전을 행하기도 하였지만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만 하였다.
매드 썬더 함대를 괴멸시켰던 사건으로 인해 공화국의 전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하였고 전략 클래스 조이드 중 유일하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이제까지의 파워 밸런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조이드이기도 하다.
오르디오스에게 패배 후 가이로스 황제가 공화국에 대한 공세를 정지시켰던 것은 그만큼 길 베이더가 지닌 위상이 컸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2]
게임판에는 데스반이라는 조이드가 나오는데 이 녀석은 원래 길 베이더의 원형에 가까운 조이드로 게임판 최종 보스이자, 가이로스 제국을 상징하는 조이드라고 한다. 비공식 설정이지만, 공식 작례로 사진이 존재하기도 하며 길베이더를 바탕으로 사라만다의 날개가 달려있으며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데스사우러와의 융합 개조를 통해 길 자우러나 데스 베이더 등의 조이드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데스 베이더의 경우는 길 베이더가 중심이 되어 데스사우러의 동체를 결합시켰고, 길 자우러는 데스사우러가 중심이 되어 길 베이더의 날개가 붙은 형상으로, 데스 베이더는 헤릭 대통령 납치 작전 때 투입, 오르디오스의 희생으로 작전은 성공하지 못하였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길 자우러는 배틀 스토리에서 가이로스의 마지막 결전 조이드로 등장, 유일하게 킹 고쥬라스에게 상처를 남긴 조이드였지만,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후 대이변으로 인해 승패와 상관없이 전쟁이 끝났다는 것은 여러 생각에 잠기게 한다.
완구적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레드 혼의 기어박스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충실한 기믹과 최강이라는 이미지로 일종에 환상의 조이드가 되었다. 조이드 제네시스에 길 드래곤이라는 색 변경 및 두부 뿔을 바꾼 조이드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그렇게 까지 큰 활약을 못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어쩔수 없기도 하다. 그게 활약한다면 흠좀무.
파워 밸런스 측면에서 신판까지 더한다면, 세이스모 사우루스와 대결에서라면 먼저 때리는 쪽이 승리...라지만 아무래도 스피드나 비행능력이 있는 길베이더가 선제 공격능력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보이며, 공화국군 조이드로는 고쥬라스 기가의 조이드 핵포로 동반 자폭을 각오하지 않는다면 이길 수 없다라고 봐야 할 것이다. 스톰소더의 비행성능은 불행히도 오르디오스보다 떨어지기에 공화국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린 유체의 생존률은 굉장히 떨어져서 그 수가 적은 이유이기도한데, 길 베이더의 유체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길 베이더의 유체를 잡아먹던 천적들은 그 반대가 되어 잡아먹힌다.
사족으로 영실업에서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슈퍼 파이브 로보를 수입한 광고에서 악당 드래곤 역으로 나오기도 했다.
4. 작중의 활약
배틀 스토리내에서는 암흑대륙전쟁이 격화되고 있던 ZAC2053년에 생산되어 운석안에 모습을 감추고 터틀쉽을 파괴 공화국군의 전선기지를 괴멸시켰으며, 거기에 공화국의 수도를 폭격하였으며, 그라밤 대위가 조종하는 건블래스터도 격파시키고 8만명의 시민의 목숨을 하루밤만에 뺏어갔다 .울트라 사우루스비행정에 의한 암흑군 기지에의 킹라이거에 의한 강습작전을 눈치채고 크루거 중위의 사라만다F2도 격퇴하였다.
데스사우러를 훨씬 상회하는 파괴력과 기동력을 가지고 공화국군의 최강의 매드 썬더를 수도 없이 매장했다. 데빌메이즈의 싸움에서는 반하전입자실드를 빔 스맷셔로 분쇄 지상전에서 마저 전투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트라이앵글 달라스에서 벨가의 지휘하인 매드 썬더함대도 해전용으로 개조된 길베이더와 HZ암호를 간파한 것으로 날아온 길베이더와의 협공으로 일방적으로 패배하였다.
그라함 대위가 설계하고 뮤라 대령이 완성시킨 오르디오스에 탑승한 크루가 중위의 결사의 공격으로 격추된 기체도 사실상 오르디오스도 격퇴하여 결과적으로는 무승부였지만 이것이 가이로스의 결단을 막아냈다.
그후 오르디오스의 분투와 킹 고쥬라스의 등장으로 무적시대는 끝났지만 공화국군으로 부터 초공의 마룡 암흑군최종병기 등으로 불리며 끝까지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조이드 제네시스에서 천공인의 기록영상에서 대재앙 직후의 적대세력이 사용하였던 기체로서 전신에 주문같은 문자를 세기고 있다. 아쉽게도 빔 스맷셔는 사용되지 않았다 중력포와 플라즈마 캐논 등만을 사용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5. 커스텀 기체
5.1. 길 드래곤
스팩 동일(윙 바리어가 없고 트윈 맷서가 드래곤 트라이탠트로 교체).조이드 제네시스에 등장하는 길 베이더의 변형타입. 카톤마을의 해저에 잠들어 있는 것이 한기[3], 아이언 록에 한기가 묻혀져 있었다. 길 베이더와는 다르게 윙 바리어가 없지만, 대신 전신을 메탈 zi로 코팅한 기체이다. 이 것도 나름대로 흠좀무 또한 트윈 맷서가 없는 대신 드래곤 트라이탠트로 교체되어 있다. 즉 뿔만 다르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전혀 활약을 하지 못한다. 천공인의 기록영상에서 양군의 대결[4]에서 출격하여 길 베이더와 대결하는게 사실상 유일한 전투화면. 이후에는 아이언 록에서 부활하여 소라시티로 날아올라 메탈Zi의 탄환을 보급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투에서는 활약하지 못하고 한쪽 날개가 소라시티가 붕괴될때 반파되어 이후엔 등장하지 못한다.
역시 지나치게 강한 조이드인 만큼 애니메이션에서 활약시키긴 뭣했나 보다.[5] 그래도 그렇지 서비스 차원에서 빔 스맷셔 한방정도로 바이오 랩터 그이대를 괴멸시키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했는데 여러모로로 아쉬움이 남는다.
5.2. 기간티스
빔 스맷셔의 파괴력을 증가시킨 개조기 날개 양쪽에 거대한 빔 스맷셔가 차지하고 있다 윙 바리어는 대신 뺏다 올디오스에게 격퇴당한다.5.3. 길 캐논
3만도의 플라즈마 입자포를 탑재한 타입 머리와 동체가 분할되어있는 형태. 그 중에 플라즈마 입자포를 장비하여 그 플라즈마 입자포는 같은 대형조이드라도 전투불능으로 빠트릴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5.4. 데스 베이더
데스사우러의 양발을 장비한 개조기.5.5. 실버 베이더
공화국군이 길 베이더를 분석하여 만든 모조기체로 기체색은 은색이다. 데이터 부족으로 일부는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로 대체하여 날개의 일부에는 사라만다 계열기의 날개를 대용하였고 다리 부분에 매드 썬더의 장갑을 추가하였다. 등에는 버스터 캐논을 장비하는등 공화국군 내부의 평가로는 길 베이더보다 강하다고 평가받았으나 그 강함에서 나오는 지나친 자만마저 복제하여 원조인 길베이더에게 패배하며 이후의 등장은 없다.5.6. 데스 반
전고 : 36.7m전장 : 43.2m
전폭 : 16.6m
중량 : 340t
최고속도 : 마하 4.2
탑승인원 : 1명
무장 : 플라즈마 캐논포외 다수
1990년에 길 베이더의 광고시 개조례로서 나온 조이드.
전신이 붉고 흉부에 고쥬라스의 버스터 캐논2문이 탑재 되어있고 길 베이더의 주날개의 뒷부분에 사라만다의 주날개도 더해져있고 코부분 이빨부분 다리부분에 건 블라스터,지크 도벨, 갈 타이거, 울트라 사우루스 등의 화기가 붙어져있다.
패미콘용의 조이드 묵시록에는 킹 고쥬라스에 대적하는 암흑군 최강 유닛으로 등장한다. 길 자우러와 함께 구 시리즈 최강개조기중 하나.
5.7. 길 자우러
가운데가 길 자우러.
배틀 스토리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가이로스 황제의 전용기이자 가이로스 제국의 기술을 결집시켜 만든 최강의 개조기로 등 부분에 길 베이더의 날개와 빔 스맷셔를 장비한 데스 사우러의 형태로서 비행능력과 함께 오른팔에는 강력한 빔사벨, 왼팔에는 다크혼의 하이브리드 발칸을 장비하고 있다. 손부분의 장갑은 아이언 콩의 것으로서 각부에 건 블래스터의 가시도 달려있고 데스 사우러와 길 베이더, 다른 조이드의 강력한 부분만을 모아만든 기체다.
이 기체로 가이로스 제국 황제는 헤릭 대통령이 탑승한 킹 고쥬라스와 싸워 최종결전을 전개하여 킹 고쥬라스를 고전시키고 유일하게 킹 고쥬라스에게 상처를 입힌 조이드이나 파일럿의 아주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패배한다.
하지만 최신 스토리에 의하면 길 자우러와 데스 반 등 '가이로스 최종 조이드'는 정식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공식 확정되었다고 한다.
6. 완구
고쥬라스, 울트라 사우루스, 데스자우러, 매드 썬더 등을 잇는 초대형 조이드 중 하나로 엄청 크다. 조형은 길 드래곤과 거의 비슷하지만 헤드 부분이 좀 다르다.
2000년대에 복각이 된 만큼 물건이 그래도 좀 있는 편이다. HMM 조이드로 등장하길 바라는 팬들이 만은 인기 키트지만, 문제는 이런 초대형 조이드들 중에서 순번이 뒷번호라서 나오더라도 엄청 늦게 나올 듯. 얘보다 늦는 건 킹 고쥬라스 정도이다.
[1] 아이언 콩의 개조형인 스페이스 콩은 대기권 단독 이탈 및 돌입이 가능하다.[2] 다만 이건 길 베이더가 격파된 것도 경악스러운데, 때마침 공화국측의 통신을 해독한 결과 길 베이더를 격파한 오르디오스가 500기나 생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기도 했다. 물론 이는 공화국이 가이로스 제국이 포획한 제네바스 황제를 이용해 자신들의 통신을 감청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실시한 허장성세. 가이로스측은 공화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고, 유일하게 사정을 간파한 제네바스 황제도 진실을 함구했기 때문에 이 허세가 통했던 것. 제네바스 왈 "나중에 진실을 알아챘을때는 진짜로 오르디오스가 500기가 준비되어있을거라고."[3] 이쪽은 완전히 묻혀서 캐내는 것이 불가능한 모양.[4] 아마도 공화국과 제국의 대결로 추정되는.[5] 제아무리 블랙홀 캐논급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신의 번개를 소유하고 있는 바이오 티라노라도 상대하는건 불가능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