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1:19:37

제네바스 제국

1. 개요2. 역사3. 특징4. 군대5. 소속 조이드
5.1. 소형5.2. 중형5.3. 대형5.4. 전략급 조이드

1. 개요

제네바스 제국(Zenebas Empire)는 조이드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이며, 헤릭 공화국과 함께 세계관을 이루는 양대 주축이다. 그러나 배틀스토리를 어느 정도 각색해서 다루는 애니메이션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선 어째선지 나오지 않는다.

2. 역사

중앙대륙전토를 통일한 바람족의 족장 헤릭 무로아의 차남 제네바스는 아버지의 사후, 형은 공화국 대통령으로 임명되고 자신은 군총사령관으로서 임명된다.

그러나 제네바스의 피에 흐르는 뜨거운 지저족의 피를 주체하지 못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견디지 못해 외적을 정벌하여 국력을 신장하자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형인 헤릭은 제네바스의 주장에 대해서 쓸데없는 싸움으로 백성에게 고통을 주는것은 안된다고 반대하면서 지금은 내치를 확고히 다질때라고 주장하였다.

결국 두 사람의 의견은 도무지 일치되지 않고 극도로 대립하게 되었고, 두 사람의 대립은 결국 결투로 이어지나 헤릭을 지지하는 의회의 음모로 결투장에서 제네바스를 암살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자, 이를 눈치챈 헤릭은 동생이 죽는 것을 볼수는 없었기에 대통령 친위대에게 지시해 제네바스를 체포하여 추방한다.

이런 배려를 제네바스는 결투를 피하고 비겁한 책략만을 내세운 행위로 받아들이게 되고, 크게 분노하여 스스로를 따르는 일부 부족과 군대를 이끌고 나가 중앙대륙 서부에 영토를 차지하고 황제를 자처. 스스로의 이름을 따, 제네바스 제국을 건국하고 공화국군과의 대립이 이어지나 아직 양군의 기술력은 크게 발전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직 큰 전면전으로 발전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이후 암흑대륙의 가이로스 제국과의 교류와 지구인 모험상인인 랜드버리가 가져온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드 혼이나 아이언 콩같은 명기를 제작하여 공화국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나, 울트라 사우루스를 앞세운 공화국군에게 고전하다가 ZAC2039년 수도가 함락당하고 제네바스 황제는 바레시아 기지에서 암흑대륙으로 도망친다.

이후 암흑대륙의 지원을 받아 2년후 중앙대륙에 재상륙한다. 이때 여러 신형 조이드를 앞세워 영토를 회복하고 결정타로서 데스 사우러의 투입과 특수부대 스켈톤의 활약으로 ZAC2044년 공화국의 수도를 공략하는데 성공하고 점령하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승리를 얻지 못하고 공화국군은 중앙대륙 각지에서 산개적으로 저항하며 버티었고 공화국군의 히든 카드인 매드 썬더의 완성으로 데스사우러 무적시대는 종결되었고 결국 공화국군은 4년후 수도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공화국군은 수도탈환의 여세를 몰아 제국군을 상대로 연전연승하여 3년후 ZAC2051년에는 제네바스 제국의 수도를 다시 공략하여 함락까지 몰아붙이나, 제네바스 황제는 잔존병력을 지휘해 중앙대륙 서부 우라닉스에 떠있는 니가이도스 섬에서 가이로스 제국의 구원을 기다린다. 그러나 가이로스는 오히려 이를 배신하고 제네바스 제국군은 가이로스 제국군에 흡수. 제네바스의 딸 에레나 공주도(이후 헤릭 공화국 대통령 루이즈 에레나 캠포드) 잡아 황제와 함께 인질로 삼고 암흑대륙으로 연행당하고 제네바스 제국은 멸망한다.

3. 특징

헤릭공화국과는 대조적으로 군국주의 전체주의의 기색이 깊고, 국민전부를 병사라고 하는 국민개병제도가 특징이다. 이는 지저족의 특성과도 연결되는 면이 있으며,(지저족들은 사는 곳이 위험한 곳이기에 한번 주인을 모시면 평생 충성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지도자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전원이 몰살 할 수도 있는 삶 속에 살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성이다.) 공화국의 주축인 바람족에게 뿌리 깊은 원한을 가졌기에 어느 정도 자발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국기는 진홍의 땅색에 국장은 검은연의 색의 실드에 뱀과 나이프가 있는 것으로, 이 국장은 이후 네오 제네바스 제국에서도 쓰인다.

4. 군대

제네바스 제국의 군대는 랜드버리에 의해 정비되어서 각 조이드의 가진 특성을 활용하여 편성하고 있다. 이것은 예를 들어 포탄이 작렬하거나 주변의 전우가 쓰러진다고 해도 밀집한 포메이션을 무너뜨리지 않고 선봉의 피해에 개의치 않고 전진. 그야말로 아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적을 추격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고대 그리스 시대의 사고방식으로, 알랙산더 대왕의 시대 무적이라 불린 판크라스 진형을 연상시키는 법이다. 하지만 랜드버리가 정비하기 이전의 제국군은 철의 갑옷을 입은 기사놀이라고 불렸을 만큼 초보적이고 원시적인 편성이였다고 한다.[1]

제네바스 제국의 군 편성은 움직이는 요새인 레드 혼아이언 콩, 블랙 라이모스를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지상군. 역대 최강의 전자전 조이드 중 하나로 불리는 디메트로돈을 바탕으로 하는 전자전 부대. 캐논 토터스에 버금가는 전력을 지닌 씨 팬처, 마르다 등의 포병 세력과, 해전과 육전 모두 맹활약한 브라키오스 같은 우수한 전력을 다수 지닌 군이었다. 매드 썬더가 나오지 않았다면 공화국과의 전투에서 결코 쉽게 밀리진 않았을 것이다. 공군만 하더라도 레이노스에 버금가는 레들러가 있었고, 지상 공격 및 대함 공격에 탁월한 전투력을 지녔던 싱커와 최강의 해전 전용 조이드로 불리는 워딕을 중심으로 한 해군 전력 또한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다. 어디까지나 매드 썬더가 말도 안되가 강한 조이드라 밀려버린 것 뿐이지, 어떠한 부분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밸런스 맞는 군 편성을 갖추었다.

전략 클래스인 매드 썬더를 수십대 씩이나 뽑아서 밀어버리는데 상대할 조이드가 없었다는 것이 제네바스 제국의 비극일 뿐이었다. 고속전 부대 및 특수전 부대를 포함한 지상군과 공군은 대등한 전력이었고, 해군의 경우 울트라 사우루스가 없다면 오히려 압도적으로 강했던 쪽은 제네바스 제국 이었다.[2][3]

5. 소속 조이드

5.1. 소형

5.2. 중형

5.3. 대형

5.4. 전략급 조이드



[1] 실제 공화국은 고쥬라스까지 만들어 우세를 점할때 제네바스는 겨우 레드혼을 만들어내고 있을 정도로 세력적으로 열세였다.[2] 근데 이러한 비교가 사실상 무의미한게 원래 제네바스 제국은 수도가 함락당해 황제가 타국으로 도망칠정도로 개박살났었다. 2차 중앙 대륙 전쟁은 이미 끝난 경기를 구경하던 관객이 억지로 연장시킨 것이고, 얘네도 데스 사우러를 앞세워서 몰아붙였던 것이라 결국 울트라가 없었다면이란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물론 그 울트라 때문에 공화국이 매드 썬더가 나올때까지 버틴거지만.[3] 사실 이것이 헤릭 공화국과의 국력차를 드러내는 요소로, 울트라 사우르스를 두고 제네바스 황제는 제국이 저만한 조이드를 만들려면 현재 가동 중인 공장 대부분을 정지해야한다며 한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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