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2. 일본 군부
3. 설월화
카류사이 쇼코가 제작한 금기인형으로 이로리, 야야, 코무라사키의 순서대로 설월화에 해당하며 이는 완성된 순서이기도 하다. 머리색은 다르지만, 한 사람이 만든 '자매'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서로 닮았다고 한다. 오보로후지의 '중력'에 대응하는 '상전이'의 진리를 탑재하여 술자의 생명을 흡수하여 진화하는 것으로 '저편'의 존재인 신성기교가 되도록 만들어졌다. 본래는 야야만 라이신이 다루고 이로리와 코무라사키는 쇼코를 보좌하면서 필요할 때만[1] 라이신에게 빌려주는 형식이었으나 후반부로 들어서며 쇼코가 설월화를 버리는 형식으로 소유권이 모두 라이신에게 넘어간다.4. 발푸르기스 왕립기교학원
- 프레이
- 라비 외 12마리
프레이의 자동인형들. '개+늑대'의 형태이며 엉성한 프레이만큼 파트너인 라비도 어설픈 자동인형이다. 일단 생명체를 사용한 인형이니만큼 금기인형으로 분류되지만 소체가 개라 그런지 금기인형으로써의 메리트는 별로에, 오히려 자아가 개 수준밖에 안 되는 디메리트가 있다. 법적으로도 별로 문제될 게 없는지 그냥 개 취급하며 풀어놓고 다니는 중. 마술회로는 음파를 쏘는 음압조작(소닉)이다. 여러 마리를 한 번에 부리면 시너지가 발생하는지 환술 비슷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 로키
- 케루빔
로키의 자동인형. 검의 형태 또는 로봇 형태로 변할 수 있는 인형이다변신로봇. 전투능력이 높은 대신 다루기 어렵고 언어 능력이 딸려서 말을 거의 못 하여 Yes나 I`m ready정도의 말 밖에 못한다. 마술회로는 열풍조작(제트)이며 높은 열과 압력으로 상대를 파괴한다. 대검 2개 외에도 염력으로 조종하는 8개의 단검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이 단검은 평소에는 가시처럼 등에 박혀 있다. 11권에서 아수라와의 전투에서 파괴당한다. - 지브릴
로키의 두 번째 자동인형. 검과 로봇 형태 뿐만 아니라 방패, 대포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OS는 로키를 위해 일부러 같은 것을 사용한지라 언어능력은 여전히 딸린다. 내부에 완전통제진동, 피닉스, 제트, 그 외 다수의 마술회로가 내장되어 있는 고성능 인형이지만 그 반대로 사용이 극도로 까다로워서 최소 로키 수준의 섬세함이 없다면 다룰 수조차 없다. 여러 회로를 넣은 원리는 변형을 응용해 회로가 내부에서 다른 회로로 변신하는 것. 다만 변형만으로 회로가 아주 바뀌지는 않으니 염동력으로 마력을 일일이 통제해야 한다.금기인형 투성이인 이 소설에서 금기인형이 아닌 몇 안되는 네임드 인형
- 킴벌리 / 이토 시즈카
젊은 나이에 발푸르기스 왕립기교학교에 기교 물리학 교수가 된 여인이다. 붉은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안경은 강의를 할 때만 착용한다. 외부 조력자가 쇼코라면 내부 조력자는 킴벌리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구실을 내세워 라이신이 날뛸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거나 잘못을 덮어주고 심지어 작전에 직접 협력하기도 하는 등 거의 매권 도움을 준다. 마술협회 소속으로, 라이신을 돕는 이유도 마술협회와 관련된 듯 하다. 일명 "회십자" 소속.[2] 작중 후반으로 갈수록 협회는 기본적으로 방관주의인 만큼 킴벌리의 조력이 제약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일단 교수로서 제자에 대한 사랑이 더 앞서는 것 같다.
자신을 "에이미"라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3] 기본적으로 독설가이지만 상대를 좌절시킬 정도로 독설을 퍼붓지는 않는다. 그 대상은 주로 라이신. 라이신의 담임이기도 하다. 쇼코와도 아는 사이.
- 이오넬라 엘리아데
5권에 등장한 히로인. 줄여서 "이오"라 부른다. 나이는 17세로 라이신과 동갑이지만 학원에서 교수직을 맡고있다. 인형제작사로서는 소프트웨어(마술회로) 하드웨어(인형신체) 두 분야에서 모두 초일류급이며 에반젤린의 제작자이다. 통찰력도 좋고[4] 엄청난 마술회로를 발명해낸 엄청난 엄친딸이지만 카류사이의 팬이어서 야야를 얻기 위해 각종 사고를 치고 다니는 괴짜스러운 면도 보인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5] 에드먼드에게 에반젤린을 넘기지만 애시당초 에드먼드의 목적은 에반젤린을 전쟁무기로 사용하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기교도시가 공격받자 후회하고 자신의 인형을 탈환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학원장에 의해 구속당했다가 라이신에 의해 잠시 풀려나 에바의 절대왕권을 무효화할 수 있는 목걸이를 만들어 라이신에게 협조한다.
5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조사받느라 구속당해 한동안 언급만 되고[6] 등장이 없다가 10권에서 등장. 등장하자마자 새 자동인형을 제작하거나 야야를 치료하는 등 상당히 바쁘다. 12권에서는 로키를 구해주기도 한다.
- 에반젤린
이오렐라가 제작한 인형으로 이오와 똑같이 생겼으나 기계같은 느낌이 조금 남아있다. 통칭 에바. 마술회로는 절대왕권(멀티 컨트롤러)이다. 마력의 파장의 노래를 불러서 자신의 마술을 발동하며 넓은 범위에 효력이 발생하며 능력은 이브ㅡ의 목적은 의 심장을 조정해 인형을 지배하는것 다만 고급인형이나 뛰어난 마술사의 인형은 지배는 할 수 없으나 대신에 마활성불협화의 원리에 의해 마술이 봉인된다. 그러나 매에반젤그너스와 같은 몇몇 초일류 마술사에겐 통하지 않는 듯하다.
- 매그너스(위대한 자) / 오노 유우키/리코 파하르도
현재 발푸르기스 왕립기교학교의 최강. 1위이다.[7] 현재 가장 마왕에 가까운 자로 6기나 되는 자동인형을 다루는 인물이다.[8] 킴벌리가 가끔 그와 이야기를 하는등 여러가지로 수수께끼 인물.
정황상 라이신의 형으로 확실시되지만 본인은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으나 14권에서 확실하게 긍정. 작중에서 라이신을 많이 의식하며 성장을 지켜보는 묘사가 있다. 형의 본명은 아카바네 텐젠(赤羽天全). 어릴 때부터 천부가 출중하여 가문의 시조보다 더 뛰어나며 아카바네 일족 1000년 역사 중 가장 천재이자 최강이라고 평가되는 정도.[9] 텐젠은 부모님, 여동생, 사촌들까지 라이신을 제외한 가문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가문 사람들을 몰살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10][11] 그의 자동인형 중 하나는 라이신과 그의 여동생인 나데시코와 매우 닮았다. 5권에서 에반젤린의 절대왕권에서도 인형을 완벽하게 다루었고 홍익진을 몸소 보여주며 최종 보스의 위엄을 보여주셨다. 학원장이 제일 신뢰하는 심복이며 그의 계획과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에드먼드가 현재 신들린 듯 잘 나가고 있고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어 페이크 보스가 될 확률이 있다.
그 일이 있기 전에는 동생에게 밥 사주거나 하면서 빨리 나데시코와 화해해라고 충고도 해주는 등 좋은 형으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덕택에 라이신이 그 사건이 있었을 때의 충격이 배였다고.
근친살해, 동생의 복수의 대상, 동생만 살아남긴 점, 천재 같은 점들이 이 사람을 떠오르게 한다. 어쩌면 오마주일지도. - 호타루
매그너스의 인형은 전대(스쿼드런)라 불리며, 총 여섯 대로 모두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아카바네 나데시코의 부품을 넣어 만들어졌으며, 호타루가 가장 나데시코의 부품을 많이 내장하고 있어 이들의 필두격이다. - 카마키리
매그너스의 인형으로 5권에 잠깐 등장한다. 마술회로는 불명이지만 공간이동을 할 수 있는 듯하다.
- 아카바네 나데시코 / 하나자와 카나
아카바네 가의 여동생에 해당하는 인물. 현 시점에서는 고인.
- 펠릭스 킹스포트 / 카지 유우키
1권의 악역. 라운드 중 한 명. 눈물점이 있다. "카니발 캔디"의 주인이자 영국 유수의 가문 킹스포트 가문의 아이. 풍기위원 신분을 이용해 수많은 인형의 술식을 흡수하고 "카니발 캔디" 사건의 범인을 샤를롯으로 몰려고 했으나 주인공한테 탈탈 털리고 인형도 파괴된다. 사실 너무 단서를 많이 흘렸다. 이 일에 킹스포드 가문이 원한을 품어서인지 2~3권 모두 라이신이 싸우게 되는 대상은 모두 영국 정부와 관련되어 있다.
- 리제트 노르덴 / 노토 마미코
안경 속성. 분홍색 머리카락. 펠릭스와 마찬가지로 풍기위원 동료로 나오지만 1권의 악역이었다. 정체는 펠릭스의 기교인형인 엘리자로서 진짜 리제트 노르덴을 살해하고 바꿔치기한 상태였다. 속성은 물과 안개 등 다양한 마술회로를 활용한다.
철저히 계산된 야야와 라이신의 협력플레이로 인해 패배, 최후의 순간까지 라이신을 경멸하며 사라졌다.
- 크루엘 / 스와베 준이치
보건교사. 엄청난 변태로 여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한다. 반대로 남자 환자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데, 작중 라이신과 로키가 하도 많이 다쳐서 진저리를 낸다. 킴벌리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듯 하며,[12] 킴벌리가 고뇌에 빠질 때 나타나서 상담해준다. 킴벌리의 과거를 어느 정도 엿보게 해주는 인물. 마술사는 아니지만 전장 출신, 그것도 상당한 실력자였던 듯하다.
- 앨리스 러더퍼드 = 세드릭 그랑빌 / 타네다 리사
3권과 4권 사건의 흑막이다. 은발을 한 소녀로 '신'의 주인이다. 성격이 꽤나 뒤틀려있으며 남의 불행을 즐긴다. 야야를 설득해 자신의 본거지로 스스로 오게 하고[13]말빨이 좋아서마력의 양이 엄청나서 '신'과 연합하여 전투하여 상당한 힘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몸무게가 상당하며 이는 몸의 절반이 기교로 만들어져서 그렇다. 마술을 기교인형 수준으로 쓸 수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성인 남자급세드릭 그랑빌로 위장하여 야회개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위장술이 특기이다.[14] 87위로 이명은 가속의 요정(엘프 스피더). 사실 그녀는 학원장의 딸이다. 그녀의 수명은 얼마 남지않았지만 라이신을 도와준다.
- 세드릭 그랑빌
야회집행부의장. 보이시한 이미지. 사실 그는 앨리스가 변장한 것으로 나중에 구출되지만 이것도 에드먼드의 변장으로 이중으로 고인능욕을 당하고 독일과의 사이에 알력이 생기게 된다.
- 신 / 사쿠라이 타카히로
자칭 그랑빌 가문의 집사.神이 아니다그냥 이름이 신이다. 3권에서 첫등장하며 매그너스의 인형 호타루와 호각으로 싸우며 샤를롯과 라이신 같이 싸워도 압도한다. 사실 둘은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었다. 공격을 받아도 상처는 커녕 미동조차도 안 하고 시그문트가 날린 공간분쇄 공격의 궤도를 바꾸어 버리거나 날개도 없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하늘을 떠다닌다.[15] 마술회로는 독일에서 계발한 초인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완전진동통제(프라가라흐)로 자신을 신성기교(머신돌)이라고 부르지만 순 허풍이다. 말버릇은 "그랑빌 가문의 집사는 성실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죠. 그것은 바로 ~~한다는 점입니다"인데, 3권에서만 최소 3개의 단점을 말한다. 입이 가볍다거나 등등.
- 에드워드 라더퍼드 / 오노 아츠시
학원장. 어째서인지 라이신은 그에게도 말을 놓고 있다. 평범한 노인으로 보이지만 19세기를 재패한 최강의 마술사이며 전설급 인형의 카테고리인 마도서 <레메게톤>에서 인형을 꺼내 다룬다. 그가 주로 꺼내는건 아스타로트 여왕. 비밀스러운 야심을 감추고 있다. <어리석의 자의 성당>에 있던 귀네스(신의 아이)라는 괴물이 그의 신성기교 연구의 결과물로, 인형은 자아가 있지만 약하니 마력을 생성할 수 없다 → 그럼 인형의 자아를 수없이 모아서 압축한다 의 생각을 거친 결과물이다.
- 에이브릴 / 카와스미 아야코
학원장의 비서. 독설가로 학원장한테 반말을 깐다.
- 라벤나
세드릭에게 의뢰를 받고 이사장을 암살하려는 시도로 시계탑을 파괴한 장본인. 비둘기를 데리고 있다. 실은 샤를로트가 세드릭으로 추정되는 자의 영향권내에서 강제로 둔갑한 모습이라는 모양. 그리고 이 캐릭터에게는 씁슬한 비밀이 존재한다.
- 소네치카 스니트키나
러시아의 여제라 불리는 실력자로 사실은 러시아의 차르 알렉세이의 딸. 학원에서도 최고위인 원탁에 해당하는 13인 중 1인. 정체는 회십자로 소네치카(소냐)라는 겉의 인격 속에 회장미 시스마가 숨겨져 있었다.[16]
5. 결사
세상의 어둠에서 온갖 악행을 자행한 범죄집단으로 역사가 길다. 이들은 장미의 이름을 가진 코드네임을 사용한다. 대부분 본편에서 죽고 물갈이되었지만 엔딩에서도 조직은 사라지지 않았다.결사 중 장미의 이름을 가진 자들은 마녀라고 불리는 여자들이 많으며, 외견 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젊은 자들도 있다.
- 금장미
- 아스트리드 세트 - 전쟁광. 독을 사용하는 강력한 마녀로 독기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던 로리바바. 학원 제압을 목표로 처들어오지만 라이신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고 공간이동을 통해 도망치게 된다. 그러나 직후 자신이 제압했다고 생각한 에드먼드에게 당해 사망하고 금장미의 표식인 반지도 빼앗긴다.
- 에드먼드 - 흑태자 에드먼드 본인으로 아스트리드에게 막타를 친 뒤 자신이 금장미의 후계자라는 것을 결사에서 주장했다.
- 은장미
- 글로리아 - 대영제국의 왕비. 흑태자 에드먼드의 계모에 해당된다. 에드먼드가 부왕을 암살하고 대영제국을 차지하려 하자 친위사단을 이끌고 학원을 제압하여 대영제국의 소유로 만든 뒤 스스로 여왕의 자리에 오르려 하나 실패한다.
- 회장미
- 시스마 - 소네치카에게 마법을 걸어 조종하고 있었다.
- 흑장미
- 세피라 바르젤 아브락시스 -로키와 프레이 남매를 야회에서 후원했다. 또 마지막에는 라이신과 거래해서 그를 치료하는 대신 심장의 일부를 소유하게 된다.
- 자장미
- 도몬 키라 - 도몬 히노와의 할머니로 아카바네 가문을 몰살을 획책한 장본인.
- 청장미
- 릴리 - 전 청장미로 오스트리아의 황후였다. 금장미의 책략으로 인해 삶에 싫증을 냈다고 한다. 흑장미와는 자매로 둘 다 금장미의 제자였다.
- 스포일러
- 홍장미
- 카류사이 쇼코 - 야야를 구하기 위해 한때 홍장미의 칭호를 받고 결사의 일원이 되었으나 라이신이 자신을 되찾기 위해 결사와 대립하자 결국 홍장미의 자리를 포기한다.
6. 기타
- 에드먼드
영국의 황태자로 흑태자로도 불린다. 아버지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에반젤린을 이용해 기교도시를 점령해 반란을 일으키며 첫 등장하지만 라이신에게 패퇴, 그뒤로도 악역으로 등장하며 결사의 조직원인게 밝혀진다. 거만한 성격에 마술사로서는 2류지만, 상당한 카리스마와 지략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왕을 암살하고 왕으로 변장해 왕권을 찬탈하는데 성공한다. 사실 블류가문의 기교인형이 그를 물어버린 일은 샤르의 아버지 에드가 블류 백작을 결사에 끌어들이기 위해 그가 염동력으로 조작하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블류가문의 원수(샤르는 모르지만) 12권에서는 자신을 탄핵한 왕비(계모)이자 은장미 글로리아를 온갖 공갈과 인신공격으로 오히려 글로리아가 왕을 살해했다고 누명을 씌우고 몰락시키고, 라이신에게 패하고 간신히 도망친 금장미 아스트리드를 살해하고 금장미의 반지를 탈취한다.
거만한 성격과는 달리 나의 라이신~ 이라고재섭게부르면서 라이신을 마음에 들어하고 높게 평가한다.어째서인지는 몰라도 그가 카류사이가 제작한 일본군소속 인형인 오보로후지를 가지고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남자를 그리기 싫어하는지,그와 라이코넨은 레귤러 급 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삽화로 그려진 적이 없다.13권에서 러더퍼드와의 대화장면에서 드디어 흑백삽화로 등장했다. 얼굴만 그려져있지만 흑태자라 불릴 풍모는 지니고 있는듯... 다만 얼굴이 등장한 이후부터는 매권마다 줄창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 오보로후지
원래는 카류사이 쇼코가 제작한 전투형 인형으로 일본군의 것이지만 어째선지 그 중 하나가[17] 에드먼드에게까지 흘러들어간 듯하다. 쇼코가 만든 인형인 만큼 전투력은 매우 출중하지만 하는 짓은 어째 야야와 비슷해서[18] 에드먼드에게 온갖 성희롱을 하려다가 처맞고는 그래도 좋다고 히히덕대는 변태 인형이다.
- 그리젤다 웨스턴
미궁의 마왕(더 래비런스)이라는 이명을 가진 마왕. 4년 전 야회에서 승리하여 마왕이 되었으나 현재는 어떤 명예도 금전도 거부한 채 고향에서 소규모 지주를 하고 있다. 20대 초반으로 꽃다운 나이지만 항상 남성스러운 옷을 입고 다니는 데다 검술의 달인으로 항상 검을 휴대하고 다녀서 남장한 것처럼 보인다. 마력을 실로 응축해서 몸을 조종하는 가문의 비술 "아리아드네의 실"의 사용자이며, 이것이 아카바네류의 홍익진과 닮은 것에 흥미를 느껴 6권에서 라이신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사실 그녀가 마왕이 된 이유는 고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유명해져 고향의 상황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였다. 10살때부터 무수히 많은 실전을 거치며 살아남은 자라 다른 자들과는 각오가 달라서 이겨나갔고 마왕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일단 성공하긴 했지만 그녀가 마왕인 탓에 라이코넨이 부대를 끌고 와서 마을이 다시 고통받았고, 이에 라이신과 함께 라이코넨을 물리친 뒤애는 왕립기교학교에 교수로 취직한다.[19]물론 라이신을 따라오고 싶었다는 이유도 있다.이후 라이신 측에서 강력한 전력으로 활약하며, 라이신이나 학교가 위기에 빠졌을 때 도움을 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9권에서는 샤르의 정령력을 회복하도록 교육시켜주기도 한다.
이후 결말에서 라이젠의 검술 스승이었던 운쟈쿠와 이어진다.
- 라이코넨
소각의 마왕(더 크림슨)이라는 이명을 가진 12년 전의 야회를 제패한 마왕이며 4년전 야회에서 마왕이 된 그리젤다의 스승이기도 하다. 금발의 미남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군의 중장 자리를 맡고 있다. 그의 이명처럼 화염 마술을 사용하고 전설급 인형인 화염의 마신 프리스베르그를 다룬다. 이런 특징 덕에 여학생들한테는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듯. 정체는 결사의 조직원으로 6권에서 그리젤다를 군에 들어오라고 협박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라이신이 상대한 적 중에서, 매그너스와 함께 확실히 격이 다른 존재. 코무라사키의 마술을 즉석에서 간파하고, 라이신과 그리젤다의 협공으로도 작은 상처를 입히는게 고작이였다. 자신에게 친한척 하는 에드먼드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취하며, 황족에게의 예의도 취하지 않지만, 10권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라이신을 보고 '폐하의 패도에 방해가 될지 모른다.'라고 경계하는 등 사실은 진심으로 충성하고 있다.
- 요미(黃泉) / 이치조 미유키
라비를 비롯한 기교인형으로 개조된 개들의 원조격이다. 소리를 쏘아서 대상을 감지하므로 코무라사키의 마술도 무력화시키고 적을 감지할 수 있다.[21] 프레이와 로키가 살던 고아원을 라이신과 코무라사키에게 안내하다 발각되어 억지로 라이신을 탈출시키고 자신은 죽는다.
- 야마코바토(山鳩) / 후지와라 타카히로
회십자의 일원.
- 미야비(鴉) / 무라타 타이시
회십자의 일원.
- 도몬 히노와
8권에서 등장하는 라이신의 약혼녀.[22] 인형이 아니라 식신을 소환하는 이자나기류 마술을 사용한다. 자신의 경호원인 스바루와 무츠라와 함께 라이신 파티에 합류해 큰 도움이 되지만 야야의 강력한 연적이 된다. 라이신의 첫사랑이며, 지금은 야야와 샬롯을 사랑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의 연정이 아직 남아있다.
굉장히 소극적인 성격으로 토끼를 연상케 하지만 의외로 무투파인데 이자나기류의 모토는 '원하는 것은 힘으로 빼앗는다'이기 때문이다(...). 가진 가장 강력한 식신, 식대권현식왕자(式大権現式王子)을 소환할 때는 단도를 매체로 소환하고 그 속에 들어가 제어술식을 계속해서 외워야 한다. 히노와가 정신을 잃거나 집중이 흐트러지면 폭주하고 마력을 심하게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의 힘을 발휘해주며 다른 식신을 알아서 소환해서 지휘해주기 때문에 식신의 군대를 부릴 수 있다.
결국 13권에서 소네치카에게 패한 뒤, 14권에서 할머니 자장미에게 납치당하고 이자나기류의 어둠[23]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후 라이신과 앨리스가 구하러 오지만 스스로 구출을 거부하고 결국 라이신을 칼로 찌른다. 이후 자장미가 어디로 데려갔는지는 불명.
- 에드가 블류
샤르와 앙리의 아버지. 왕년에는 매우 강력한 정령술사로 명성을 떨쳤던 듯. 그러나 블류 가문의 몰락과 함께 끌려가 결사에게 잡힌다. 실제로 등장하는 건 9권. 라이신이 지나가던 아저씨를 보호하게 됐는데 그게 알고 보니 블류 백작이었던 것.(...) 이때 자신이 장미의 꼭두각시라면서 딸들을 만나지도 않고 절망하려 하지만 라이신 특유의 설교를 듣고 정신을 차려 앙리를 만나고 떠난다.
이후 14권에서 재등장. 학생들이 은장미에 대한 반격을 준비할 때 베이런에게 데려와져서 협력한다. 이때 은장미 글로리아와 1:1 대치를 하는데[24], 혼자서 상대 기교인형들과 리바이어던의 일부를 날려버리고 조종당하는 앙리와 정령 조종권을 겨루며, 마력 파동만으로 은장미와 맞먹는 등 폭풍간지를 내뿜는다.[25] 라이신을 언급하면서 은장미에게 일일이 말대답하는 건 덤.어째 블류 가문 전체가 점점 라이신화하고 있다마지막에 은장미가 방심한 틈에 목숨만 뺏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조정된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날려 승리를 거두고, 앙리의 문의 정령을 자신의 열쇠의 정령으로 봉인해버리고 앙리를 구해낸다.
- 운쟈쿠
라이신의 검술 스승이자, 가출 이후에 라이신을 먹여 키워준 양아버지뻘이기도 한 인물. 라이신도 가족이 몰살당하기 전까지는 이쪽을 진짜 아버지로 여기다시피 하고 있었고, 운쟈쿠도 12권에서 반 농담으로 라이신을 아들이라고 불렀다.
작중에서 선이 곱다고 표현되는 걸 볼 때 제법 중성적으로 생긴 인물로 보인다. 다만 몸은 근육질이라고 한다.
인형술과 마술에 밀려 쇠퇴하다시피한 검술을 수련하는 인물이라 처음에는 라이신 포함 주변인물들로부터 왜 온 건가 의심받았지만 사실 수련 끝에 대마술사 수준의 기량에 무의식적으로 도달한 괴물로[26] 검 한번 세게 휘두른 걸로 건물을 통째로 반으로 잘라버리는 정신나간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에 더불어 수련을 통해 심안의 일종을 깨우쳤는데, 작중 은신 마술 최고 클래스인 이로리의 팔중 은신까지 간파해버린다. 다만 자신을 해하려 하지 않는 동작은 감지하는데 틈이 있다.
쇼코의 호위를 위해 영국에 왔는데 오는 도중에 쇼코가 사라져버려 고민하다가 우연히 라이신을 만나고, 농담으로 역을 칼질 한 방에 폭발시키며 등장한다. 이후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겠다는 라이신의 말에 지금 자신은 군의 식객이라 말려야 하고, 또 그러지 않아도 가면 죽으니 가지 말라고 말리지만, 도중 라이신이 검술로는 동생을 지키지 못했단 얘기를 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카페를 검술로 폭발시켜버리고, 그 와중에 베는 방향을 조절해 라이신은 일부러 종이 한 장 정도에 베인 상처로 벤다.[27]뭔가 이상하지만 넘어가자이후 그리젤다와 맞붙지만,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는 판단하에 도주한다.
궁전 지하실에서 다시 등장하고, 쇼코의 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라이신을 베어 날려버린다. 하지만 일부러 약하게 벤 탓에 상처는 작았고 라이신은 살아남는다.
12권에서 금장미, 쇼코, 라이신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쇼코가 폭탄을 터뜨리려 한 것의 죗값이라는 핑계삼아 라이신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야야가 합류한 덕에 설월화 셋에 홍익진의 서포트를 주는 라이신도 운쟈쿠의 방어를 뚫지 못하다가, 라이신이 심안의 약점을 겨우 눈치채 운쟈쿠가 아니라 검을 뺏기 위해 접근, 무기를 빼앗아가 패배한다.
그 상태로도 라이신을 주먹으로 패버리고 검을 도로 가져갈 수 있었지만8년만에자신의 판정패를 인정하고 퇴장한다. 결말에서는 그리젤다와 이어진다.
[1] 야회에 등록된 인형인 야야는 학원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아예 몰래 나간다면 모를까 공식적으로 학원 밖으로 나갈 때는 야야를 쓸 수 없다.[2] 코드네임 - 휘파람새(鶯)[3] 2권, 학원 내 의사(닥터)와의 대화 참조[4] 야야가 인형이란 걸 금방 눈치챈다.[5] 세계대전을 막고 세계평화 유지. 당연하지만, 애초에 강력한 병기를 만든 시점에서 그 목적에서 어긋난 셈이다. 본인의 의도는 좋았지만....[6] 에드먼드와 금장미가 이오의 연구 결과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은근 많이 언급된다. 그리젤다가 사용하게 되는 두 자동인형도 이오의 제작물.[7] 게다가 역대 최강의 1위라고 한다.[8] 세계관에 따르면 인형 하나 둘을 다루는 것도 힘들다. 그런데 인형, 그것도 최상급 금기인형을 6기나 다루니 전투력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 이런 형에게 열등감을 느낀 라이신은 무술에 빠지고 집을 나간다. 무술이 자기 소질과 맞다는 점도 있었다.[10] 본인은 신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라이신에게 대답했다. 그런데 작중에서 살해 상황이 모호하게 표현되는 것과 텐젠이 라이신을 일부러 살려두고 지켜보았다는 걸 보면 뭔가 사정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11] 정황상 아카바네 가문을 정말로 몰살시키려 든 것은 자장미와 도몬 가문이고 텐젠은 죽어가던 가문 사람들을 이용해(아마도 가문 사람들의 동의도 있었던 듯하지만) 신성기교를 다다를 수 있는 금기인형을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12] 작중 유일하게 킴벌리를 본명인 에이미로 부르는 사람이다.[13] 목적은 라이신을 자신의 아래에 두는 것.[14] 자신이 위장할 수도 있지만 남에게 거는 것도 가능할지도.[15] 그래도 약점이라면 인간과 같이 마력을 소모하므로 장기적인 마력 소모전에는 답이 없다는 것. 이는 앨리스가 인형사를 신에게 붙이려는 떡밥으로 작용한다.[16] 라는 건 사실 회장미의 뻥이고 사실은 대마술로 소네치카에 기생하고 있을 뿐인 다른 사람이다. 즉, 소네치카와 시스마는 다른 사람인 것을 단지 마술로 현실을 속이고 있었던 것에 불과했다.[17] 설월화같은 원오프 타입과는 달리 오보로후지는 양산형이라서 상당수가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18] 라기보다는 야야보다도 더 질이 안 좋다.[19] 말로 가르치는 데는 자신이 없어서 실기로 가르치는 생존 수업을 열었다. 마왕의 수업인지라 수강자가 벌떼같이 몰려들었지만 그리젤다의 스파르타식 교육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첫번째 날에 라이신을 제외한 수강생 전부가 이탈해서 이 수업은 다시 그리젤다와 라이신의 1:1 교육으로 돌아갔다.(...)[20] 친부는 아니고 고아원에서 로키와 프레아 남매 외에도 다수의 고아를 데려다 이것저것 인체실험을 해왔다.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 이들 남매. 친자식으로는 딸이 따로 있지만 그 딸조차도 실험에 이용한 인간 쓰레기.[21] 코무라사키의 마술은 패시브식 감각만 무력화시킨다고. 액티프 감지도 무력화시킬 수는 있으나 그러려면 인형사의 실력이 높아야 한다.[22] 2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 인물로, 아카바네 일족의 멸문으로 유명무실해지긴 했지만 정식으로 해약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인을 따로 두지 않는다고....[23] 자장미는 이 말을 듣고 나면 스스로 라이신을 거부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고, 히노와는 설사 라이신이 부모님의 원수라 할지라도 마음이 변치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였으나, 결국 자장미의 말대로 되었다. 이자나기 가문이 결사의 간부 집안 중 하나이며 대대로 자장미의 이름을 이어받아 왔는데 결사와 라이신은 여러 사건으로 완전히 원수져서 라이신의 목적이 모든 장미를 없애고 결사를 궤멸시키는 것이 되었다.[24] 원래 글로리아와는 염문이 있었다고 한다. 은장미가 샤르 자매에게 은근히 집착하는 것도 이 때문.[25] 단, 심장을 공격하는 등 기교인형이라도 절대 목숨을 뺏지는 않았다. 딸인 샤르가 연상되는 부분. 다만, 샤르와 달리 본인은 자신을 잔혹한 남자라고 표현한다.[26] 무려 라이코넨, 그리젤다와도 정면에서 싸울 기량이 있다. 물론 광역기를 평타로 갈기는 라이코넨과 어찌됐건 검사인 운쟈쿠는 상성 문제로 결국 진다는 모양이지만, 거리가 붙는다면 라이코넨도 도망에만 전력을 써야 할 정도로 승산이 높다. 이 사람이 특별한 게 아니라 이 세계관 무술이 원래 다 이 모양인 듯 하다. 명상수련과 호흡법도 일종의 마력 생성 기술이라서 이렇게 된 거라고.[27] 이때 운쟈쿠의 말에 의하면 라이신이 충분히 검술을 익혔다면 그때 형에게 나가떨어지지는 않았을 거라며 비꼬는데, 어째서 그 일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 쇼코에게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