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2:19:07

금상

1. 金賞2. 金像3. 今上4. 주걸륜의 노래

1. 金賞

상(賞)의 종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최우수상 우수상

의 종류 중 하나.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나뉘며, 보통 학교에서 열리는 교내 경진대회 같은 경우는 1등이 금상이며, MBC 강변가요제처럼 큰 대회는 대상이 1등, 금상이 2등인 식이다.[1][2]

요즈음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명칭을 쓰는 대회가 많아지면서 교내에서는 금상이 최우수상, 큰 대회에서는 금상이 우수상으로 취급된다.

2. 金像

금으로 만든 . 금으로 만든 동상이란 건 황금으로 만든 구리 상이란 말이라 형용모순이다.

3. 今上

현재 재위하는 군주를 이르는 말. 현왕(現王)과 같은 말이며, 중국을 비롯한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흔히 선왕이나 상왕과 현왕을 구분하기 위하여 쓴다.[3] 비슷한 말로는 주상, 성상, 황상 등이 있다.[4]

일본에서는 금상폐하([ruby(今上陛下, ruby=きんじょうへいか)], 킨죠헤이카)라고 많이 쓴다. 쇼와 덴노가 사망한 날 신문 헤드라인 제목이 '今上陛下 崩御(금상폐하 붕어[5])'라고 되어 있었으며, 현재 나루히토 역시 금상천황으로, 마사코 황후는 금상황후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금상을 당금(當今)이라고도 쓰는데 다만 읽기가 토오긴(とうぎん)으로 다르게 읽는다. 일본어로는 와가오오키미([ruby(我,ruby=わ)]が[ruby(大,ruby=おほ)][ruby(君,ruby=きみ)])나 우치노미카도([ruby(內,ruby=うち)]の[ruby(帝,ruby=みかど)])라고 한다.

4. 주걸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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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변가요제도 1979년에 열린 제1회 대회는 금상이 1등이었다.[2] MBC 대학가요제대상이 없다. 금상이 1등상이다.[3] 왕한테 직접 고할 때는 절대 금상이라고 칭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다. 현재 재위하는 왕한테 직접 고하는데 굳이 금상이라고 칭할 필요가 없다. 신하들은 왕에게 고할 때 보통 주상(섬기는 군주가 황제위에 있을 때는 황상)이나 성상(군주를 높이고자 하는 극존칭의 표현)을 사용하며 왕보다 높은 사람들(상왕, 상왕비, 왕대비 등)은 극존칭인 성상 또한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상(또는 황상)만을 사용했다. 다만 상왕이나 상왕비, 왕대비 등이 선왕과 현왕을 구별하기 위해 현왕을 호칭할 때 금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물론 현왕을 직접 만날 일이 드문 일반 백성들은 현왕을 가리켜 작금의 왕, 즉 금상이라고 일컫는다.[4] 고려시대 때는 주상과 성상이 군주에 대한 정식 호칭이었으며, 정식으로 칭제건원하지 않았기에 황상이라는 표현은 공식 문서에서는 쓰지 않았다. 황상이라는 표현은 주로 금석문 등의 비문이나 편지, 서적 등에서 등장하였다. 또한 왕실의 어른인 태후는 보통 주상이라고 호칭하였으며 신하 이하의 백성들은 성상이라고 호칭하였다. 실제로 '고려인들은 그들의 왕을 성상이라고 부른다'는 송나라 사신의 기록이 남아있다.[5] 일본에서 천황이 사망한 게 다이쇼 덴노 이후 무려 64년 만의 사건이다보니 이 '붕어'라는 어휘도 민중들에게 워낙 낯선 단어라 이 단어를 살면서 처음 봤다는 사람도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