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8:36:15

그림자 흉내술

1. 개요2. 설명3. 약점4. 사용자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影真似(かげまね) の術(じゅつ)

나루토 등장 술법.

2. 설명

적의 육체를 장악하는 마성의 그림자!!
자신의 그림자를 늘려 적의 그림자에 불이면, 자신의 움직임대로 상대를 움직일 수 있는 특이한 인술. 원래는 사슴의 뿔을 자르기 위해서 불의 나라의 어떤 지방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후, 비전으로 취급되어 자손들에게만 전수되었다. 기본적으로 술자의 그림자의 면적을 늘릴 수는 없으므로, 그림자의 신축에도 한계는 있다. 하지만 자신과 적 사이에 있는 그림자 등은 제한은 있지만 얼마든지 이용할 수도 있다. 도주용으로도 사용되는 편리하고 응용성이 많은 인술이다.
그림자 흉내의 술에 걸리면 그 어떤 무서운 적이라도 보는 바와 같이 이상한 자세를 취하고 만다.
사용 여하에 따라서는 강력한 술법으로!! 두뇌파인 시카마루에게 딱 어울리는 술법이다.
임의 서

나라 일족에 전해지는 보조계 근중거리형 비전 인술로, 의 차크라를 사용하여 술자의 그림자를 조종하는 비술이다. 이렇게 조종되는 그림자가 상대방의 그림자에 닿게 되면 상대방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의 자유를 잃고, 술자가 움직이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수의 상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나라 시카마루 한정으로 술법이 성공시 "그림자 흉내술 성공"이라는 대사가 반드시 따라온다.

본디 나라 일족에서 기르는 사슴 뿔을 자를 때 사슴이 도망가지 않도록 잡아두기 위해 만들어진 술법이라고 하며, 예전 이름은 그림자묶기 술법(影縛りの術). 실제로 나라 시카쿠는 '그림자묶기 술법'이라고 했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그림자 속박술이라고 번역됐다.

차크라를 소모해 사용하는 술법인만큼 차크라의 양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며, 그림자 흉내술로 만들어진 그림자는 마음대로 줄이고 늘리는 등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지만 술자의 본디 그림자 면적을 넘어갈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때문에 사용할 때 광원의 위치[1] 및 야외의 경우 지형지물의 위치나 해가 기울어 달라지는 그림자의 크기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사용에 상당히 고려해야 할 게 많다.

참고로 그림자가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 외에는 술법에 걸리는 것 자체를 막을 방법이 없기에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술법이다. 게다가 보통은 닌자 자체의 움직임에만 집중을 하지 아래에서 스멀스멀 기어오는 그림자의 움직임까지 캐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는 멋모르고 공격에 당하기도 한다. 물론 단독으로 사용하면 너무 티나는 술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히 시선을 분산해주고 주의를 끌어줘 술법을 성공시키는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그림자가 연결되어 흉내술이 들어간다고 해도, 대상이 입은 상처를 술자도 똑같이 입지는 않는다. 이 술법은 어디까지나 '신체의 움직임을 흉내내게 만드는' 술법이지 신체의 상태를 공유하는 술법은 아니기 때문.[2][3] 동작을 공유하기에 술자가 일방적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자해시키는 등의 활용은 어렵지만, 킨 츠치를 벽에 머리를 박게 만들어 기절시킨 것처럼 지형지물을 활용할 수도 있고 발을 묶은 상태에서 동료가 공격하는 식의 전법도 충분히 가능하다.

3. 약점

봉인술과 달리 지속적으로 차크라를 소모해서 술법을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오래 유지할경우 차크라를 급격하게 소모하게 되며, 차크라가 소진될수록 술법의 위력도 급감하게 된다. 물론 한번의 전투에서 몇번씩 사용하는것을 보면 생각보다는 효율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차크라의 잔량이 부족하면 술법의 위력과 지속시간이 팍 줄어버리기 때문에 함부로 남발할 수 있는 술법이 아니다.[4]

게다가 이 그림자 흉내술의 속박력이 절대적인건 또 아니라서 대상이 술자보다 역량이 뛰어나거나 신체능력이 강한 경우에는 술법의 효과가 반감되기도 하며, 더 심한 경우에는 그냥 힘으로 풀어버릴수도 있다.[5] 더군다나 '흉내술'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머리 아래까지만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입을 통해서 직접 술법을 사용하거나 혹은 술법으로 생성한 소환물, 혹은 인공 육체 등을 통제하는건 불가능하다.

또한 술자가 그림자 흉내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연결하기 위해 언제나 자신의 신체를 지면(혹은 그림자를 연결할 수 있는 면)에 맞닿아 있어야 한다는 점도 문제. 즉, 술법의 시전 도중 공격을 당해 발이 땅에서 완전히 떨어지면 술법이 해제된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적에게 결정타를 넣기 힘들고, 술법의 매커니즘이 노출되는 순간부터는 상대에게 간파당하기 쉬운 술법이라 사용자는 항상 상대보다 많은 수를 앞서야한다. 아키미치 일족, 야마나카 일족과 협력해 술법을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해당한다. 아키미치 일족의 배화의 술은 상대를 붙들어놓기 좋은 술법이고, 야마나카 일족의 심전신의 술은 그림자 흉내술의 지속력과 결정력을 보완해준다.

4. 사용자

5. 기타

나루토의 작가인 키시모토 마사시유유백서의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와 상당히 친한 사이이고 유유백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면 그림자 흉내술은 유유백서의 등장인물인 키도 아사토의 테리토리 능력 '섀도'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6. 관련 문서


[1] 작중 섬광탄을 사용해 그림자를 순간적으로 크게 만드는 꼼수를 쓰기도 했다. 또한 중간에 낙하산을 만들어 공중에 띄우고 그 낙하산의 그림자만큼 거리를 늘리는 꼼수 또한 등장했다.[2] 몇몇 사람들은 중급닌자 시험이 끝난 직후 부상당한 리를 습격한 가아라의 사례를 들어 '사실은 데미지까지 공유하는것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나루토의 펀치 때문에 가아라가 급격하게 움직이자 시카마루도 술법의 반동때문에 급격하게 고개가 틀어진 관성때문에 그런것일 뿐, 직접적인 데미지를 입었다는 묘사는 없다.[3] 다만 나라 일족과 함께하는 야마나카 일족심전신의 술은 데미지를 입는게 맞다.[4] 반대로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처럼 챠크라도 역량도 뛰어난 자가 시전하면 카게급들도 꼼짝을 못할만큼 무서운 술법이 된다. 실제로 나루토를 포함한 다섯 카게 모두 그림자 흉내술의 구속력에 꼼짝없이 잡혀 보루토의 사라지는 나선환이 아니었다면 요단강을 건널 뻔 했다.[5] 주인 2단계의 타유야가 시카마루의 술법에 저항한 적도 있고, 시카다이의 경우 메탈이나 쵸쵸가 힘으로 풀어버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