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타입 | 간계책략형 |
성질 | 교활하고 노련함 |
특이사항 | 사신 둘을 살해 |
성우는 챠후린/최재익(투니버스),시영준(애니맥스)[1] /폴 세인트 피터
쿠로사키 이치고의 어머니 쿠로사키 마사키를 죽인 호로. 비겁하고 교활한 성격으로, 인간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자신의 일부(아귀에게 달린 것과 같은 유사먹이)를 이용해 그 유사먹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영적 농도가 높은 인간만을 먹이로 삼는다. 그것을 54년 동안 반복했기에 일개 호로로서는 상당히 강력한 힘을 얻었으며, 소울 소사이어티의 지명도도 중상 정도.
2. 작중 행적
2.1. 사신대행 편
블리치의 분기별 최종 보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1569,#000fb0> 사신대행 편 | 그랜드 피셔 |
소울 소사이어티 편 | 쿠치키 뱌쿠야 | |
아란칼 편 | 아이젠 소스케 | |
사신대행 소실 편 | 긴죠 쿠우고 | |
천년혈전 편 | 유하바하 |
쿠로사키 가족이 어머니 성묘를 왔을 때, 다시 나타나 쿠로사키 카린과 쿠로사키 유즈를 습격했다가 한 번 이치고와 싸우게 된다. 다양한 능력과 사지가 베여져도 재생하는 재생력을 기반으로 이치고와 싸워서 서로 중상을 입히고 도주했다.
이후 이치고를 척결대상으로 인식한 후, 몸을 수복하면서 가면을 벗어 제대로 싸울것을 기약했지만 소울 소사이어티편 때문에 묻혔다.
애니판에서는 사이도 에이키치로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돼서 전개가 좀 바뀌었다.
2.2. 아란칼 편
몰래 복수의 기회를 노리다가 사라진 뒤 몇 십권이 지나서 기억하는 독자도 대부분 사라졌을 무렵에 아란칼이 되어 재등장. 몸이 거대화했으며, 빌딩 크기의 거대한 참백도를 들고 메노스 그랑데처럼 공간을 찢어 이동하는 능력도 얻었다. 그렇게 강화된 능력을 지닌 채로 이치고에게 복수하기 위해 현세에 나타나 이치고의 몸에 들어가 있던 콘을 습격했지만, 활약이고 뭐고 없이 쿠로사키 잇신에게 일격에 즉사했다. 잇신이 전 대장이었고, 다른 대장들이 상대한 아란칼들의 등급은 기본 메노스 급이지만 이놈은 잘 쳐줘도 좀 강화된 휴지 호로라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피가 튀는 혈전이 벌여졌다면 그게 더 문제였을 거다.
전투 중에 이치고의 몸에 들어간 콘의 반응과 그랜드 피셔와 잇신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아마도, '참백도는 영압에 비례해서 커진다'를 설명하기 위해서 나온 듯하다. 아무튼, 잇신에게 큰 소리치며 덤볐다가 한칼에 반동강나 쓰러지면서 "이..이럴 수가아아아아!!!!!" 라고 절규하며 죽었다. 잇신도 이런 피라미 따위는 아내의 원수라고 취급하기도 힘든 걸 알기 때문에 원한은 조금도 가지지 않고 단순히 제압하는 차원에서 죽였다.[2]
2.3. 천년혈전 편
천년혈전 편에서 마사키가 순혈 퀸시에 퀸시들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블루트 베네를 지녀서 아이젠이 만든 호로 실험체 화이트의 공격에도 생채기만 입은 채 처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왜 그랜드 피셔 따위에게 죽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본래는 그랜드 피셔 정도로는 마사키에게 상대조차 되지 못했겠지만, 그 순간 유하바하가 깨어나 혼혈 퀸시들의 힘을 먹어치웠고, 호로가 섞여버린 마사키도 혼혈로 취급당해 유하바하에 모든 퀸시의 힘을 뺏기는 바람에 힘을 쓸 수 없어서 살해당했던 것.3. 기술
- 오프레션(圧髪 / オプレッション)
몸을 뒤덮고 있는 털을 펴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
- 트랜스크라이브(脳写 / トランスクライブ)
손톱을 늘리고 상대를 찌른 후, 상대의 기억에서 상대가 벨 수 없는 상대를 읽어내 그 모습을 흉내내는 기술.
- 미그레이션(移胴 / ミグレイション)
부상당한 본체 대신, 여자아이 형태의 유사먹이를 몸으로 사용해 도망치는 기술.
4. 기타
- 영화판에서는 원작에서 미끼에 해당하던 유령소녀가 생전의 모습으로 설정변경 후반부에 이치고가 이시다 우류와 협공으로 해치우면서 복수에 성공한다.
- 그랜드 피셔를 데리고 다니던 호로 집단은 중상 당한 그랜드 피셔를 치료해주면서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으나 사신 위주의 소사 편에 진행되면서 잠시 묻혔다, 이후 아란칼 편에서 마침내 등장하지만, 안타깝게도 스토리가 크게 변화된 이후라 단역 아란칼로서 쉽게 처리 당한다.
- 지능이 높으면서도 매우 교활한게 슈리커급인데, 지옥에 간 슈리커처럼 이 녀석도 생전에 악한 녀석이었다면 잇신이 죽였을 때 지옥의 문이 나타났을테니 생전의 죄가 그렇게 지독하진 않은 모양. 아니면 생전에는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나 호로가 되고 나서만 죄를 지은 것으로 보인다.
[1] 투니버스 판에서 사도의 성우였다.[2]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마사키가 죽은 근본적인 원인이자 원수는 따로 있었기 때문에 잇신은 그랜드 피셔에게 쓸데없이 감정 소비할 이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