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애니메이션 |
||<-12><tablewidth=6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tablebordercolor=#000,#fff><tablebgcolor=#fff,#191919> 그 남자! 그 여자! ||
주인공 | |||||||||||
미야자와 유키노 | 아리마 소이치로 | ||||||||||
친구들 | |||||||||||
아사바 히데아키 | 토나미 다케후미 | 시바히메 카즈마 | 시바히메 츠바사 | ||||||||
이사와 마호 | 사쿠라 츠바키 | 사와다 아야 | 세나 리카 | ||||||||
미야자와 家 | |||||||||||
미야자와 히로유키 | 미야자와 미야코 | 미야자와 츠키노 | 미야자와 카노 | ||||||||
아리마 家 | |||||||||||
아리마 소우지 | 아리마 시즈네 | 아리마 레이지 | |||||||||
아리마 사쿠라 | 아리마 스오우 | 아리마 아이 | |||||||||
그 외 | |||||||||||
료코 | 타카시 유스케 | 기타 등장인물 |
1. 개요
그 남자! 그 여자!의 등장인물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2. 주인공
3. 친구들(조역)
4. 가족 및 친척
4.1. 미야자와 가
- 페로페로 (메롱이)
작중 미야자와 가족이 키우는 수캐. '카나가와 견'이라는 가공의 견종이다. 이름은 일본어 의태어로 페로페로를 우리말로 하면 메롱메롱이다. 어찌나 성격이 온순한지 작중 잘 짖지 않는다. 짖는 묘사가 아예 딱 한 번만 나오는데, 성견이 되었을 시점에 아리마가 유키노의 집에 놀러와 돌아갈 때 살갑게 인사를 해준 적이 있다. 친화력도 상당해 툭하면 이 사람 저 사람의 머리 위에 드러눕는다. 특히 아리마 소이치로와 케미가 상당하다. 미야자와 가족을 제외하면 아리마를 굉장히 좋아한다. 물론 아리마도 페로페로를 상당히 좋아한다. 여름 방학 합숙을 마치고 돌아온 아리마에게 유키노보다 먼저 입을 맞추는가 하면(...)[1] 유키노의 집에 놀러간 아리마가 목욕을 하려하자 자기도 같이 하자고 쫄랑쫄랑 따라간다. 아리마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던 와중에 몰래 유키노의 집 앞에 갔을 때 조용히 홀로 아리마를 맞아준 것도 페로페로였고 여기서 아리마를 보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리마도 페로페로를 꼭 안아주며 "다정해라."라고 말해줬다. 소형견은 아니다. 오랜만에 아리마가 유키노에 집에 들렀을 때 페로페로를 보고 무척 반가워하며 인사를 했는데 사실...그건 페로페로의 자식들이였다. 그리고 성견이 된 페로페로를 본 아리마는 충공깽. 페로페로의 성장은 빈티나가 밀로틱으로 진화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둘의 사이는 변함이 없었다. KBS판에서는 페로페로 그대로 표기했지만, 투니판에서 메롱이로 로컬라이징되었다.
4.2. 아리마 가
작중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의사 집안. 시내 종합병원 원장인 아리마 소우지를 필두로 의사, 제약 회사 중역을 하는 친척들이 줄줄이 늘어선 명문가.- 아리마 레이치로(有馬 怜一郎)
아리마 소우지, 아리마 레이지, 아리마 레이코의 아버지이자 아리마 소이치로의 할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로 주위 사람들에게 숭배받았다.[2] 하지만 레이치로의 아버지는 아들과 하나도 안 닮은 추남이었다. 그 탓에 아버지에게 지독한 학대를 당해서 마음이 망가졌고, 타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했다.
정략결혼을 한 탓에 본처와는 애정이 별로 없었고[3], 본처가 낳은 적자녀들(1남 3녀)에게도 무심한 태도를 자주 보였다. 특히 첫째인 에이코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애인들은 많이 뒀지만 피임은 철저히 했는지 사생아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노년에 만난 한 애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유일한 사생아이자 자식들 중에서 자신을 가장 많이 닮은 레이지는 특히 아꼈다.[4] 다만 후에 레이지의 말에 의하면 레이이치로는 소우지 또한 많이 사랑했고, 자신과 정반대였기 때문에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했다고 한다.딸들은?[5] 표현이 서툴렀던 탓에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모양.
손자 소이치로와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지만, 소이치로는 레이치로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후 얼마 안 가 세상을 떠났다.
사실상 아리마 가문의 어둠이 시작된 계기인 사람으로 외도를 거듭하고 자식들을 편애하는 막장부모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역시 본인의 아버지에게 아무 이유없이 학대받아 마음이 망가지고 성격이 비틀려질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옆에서 자신을 위로하고 다잡아 줄 훌륭한 반려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강제로 결혼하게되면서 최소한의 안식처마저 두지 못하게됐으니 결국 딸 에이코와 마찬가지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였다.
- 레이치로의 아내
작 중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인물. 소우지 남매의 어머니. 제약회사 사장의 영애로 레이치로에게 첫눈에 반해 레이치로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억지로 결혼하게 했다. 레이치로 입장에선 정략결혼인 셈. 하지만 결혼한 후에도 레이치로가 애인을 많이 둔 탓에 부부 관계는 좋지 않았다.[6] 이후 레이치로가 계속 밖에서 애인을 만들면 돈으로 무마하는 게 일상이었다는 듯. 레이지가 생모의 죽음 이후 본가에 들어왔을 당시 언급되기로는 레이치로보다 먼저 죽었고 3번째 기일을 맞고 있었다.
- 아리마 에이코(有馬 詠子) - 성우: 야나가 카즈코/이자명(투니버스)
레이치로의 맏이로, 본처 소생의 1남 3녀 중 장녀(첫째)다. 소우지의 누나이자 소이치로의 고모. 결혼한 후의 성씨는 불명. 레이치로와 본처 사이의 맏이라 그런지 결혼한 후에도 친정인 아리마 가문에 상당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기가 세고 까다로운 면도 있지만, 친동생 소우지와는 어린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다. 아버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다가 결국 스스로 지치고 망가진 인물.[7]
레이지와 레이지의 생모가 아버지에게 사랑받은 것을 용납하지 못한 탓에 일족 사람들과 함께 레이지 모자를 괴롭혔다. 그 탓에 레이지의 어머니는 자살하고 레이지는 어머니의 자살에 말려들어 죽을 뻔한데다가 소우지를 제외한 일족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며 자라게 된다. 레이지를 가문의 수치라며 혐오할 뿐만 아니라 레이지의 아들인 소이치로도 등한시한다. 소이치로의 내면이 어둠으로 찌들게 만든 원인 중 한 명.[8] 자신 또한 완전히 가족에 대한 사랑을 놔버려 레이지와 그 생모, 아버지의 반응에 혐오가 극에 달해 결국에는 아버지에게 그토록 받고 싶었던 사랑마저 저버리며 아버지가 몸져 누워 레이지를 찾는 것은 비웃음치며 무시하고 외면하게 되었다.[9][10]
종반부쯤에 소이치로가 속도위반 결혼을 하게 생겼고 진로를 경찰로 돌리자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식으로 비웃었는데[11] 의사가 되겠다는 유키노의 말을 듣고 벙찐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유키노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는데,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열심히 노력해 의사가 되겠다는 유키노의 말에 더 이상 대꾸를 않고 조용히 차를 마시고는 자리를 뜬다. 레이코 또한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으나, 당시 팽배했던 여성 차별 의식 때문에 그 꿈은 포기해야 했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모 여자대학 졸업 후 시집을 가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었다.[12] 그랬던 자신과 달리 꿈을 당당하게 이루려는 유키노의 모습을 보고 내심 마음에 들었던 듯.
여담으로 소이치로의 친모 료코와 함께 소이치로의 트라우마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과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료코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악행은 료코가 몇 수 위다.[13]
- 아리마 소이치로의 사촌 형제들
케이를 제외한 사촌형제들의 이름은 불명. 에이코와 나머지 두 자매의 소생들로 추정된다.[14] 어머니들의 말과 집안 분위기에 따라 어린 시절부터 소이치로를 집단으로 괴롭혀왔다. 하지만 고3이 됐을 당시의 소이치로가 그들의 압박을 순식간에 제압한 후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에 데꿀멍한다. 이후 등장은 없다. 더군다나 소이치로는 적서관계를 제외하면 아리마 일족의 직계 남계 자손이기 때문에[15] 본인들이 아무리 무시해도 하나뿐인 친손자와 외손자들이라는 입장에서 가문의 후계자가 되는것은 소이치로였다. 소이치로는 유키노가 "의사가 되겠다"고 하자 "우리 집안은 의사 집안이라, 내 사촌들이 너를 괴롭힐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유키노는 되려 "소이치로 너의 몫까지 톡톡히 갚아주겠다"고 선언한다.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도 괴롭혀줄 방법은 많다"고(…).
4.3. 츠바사와 카즈마의 부모
- 시바히메 토시하루(芝姫 俊春) - 성우: 야마모토 타이스케[16]/서윤선(투니버스), 변영희(KBS)/테드 루이스
시바히메 츠바사의 아버지. 미소녀 츠바사 아버지 답게 귀공자 타입의 상당한 미남이다. 투니버스판은 이름은 윤민재. 아내와는 일찍 사별해서 혼자 츠바사를 키웠다. 직업은 아동복 디자이너… 였지만 츠바사의 성장에 맞춰서 여성복 디자인까지 하게 된다. 잘 나가는 디자이너라서 상류층과의 교류도 많은 듯.
- 이케다 히로미 → 시바히메 히로미(池田 裕美 → 芝姫 裕美 ) - 성우: 타무라 타가메/김선혜(투니버스)
카즈마의 친엄마이자 토시하루의 재혼 상대. 직업은 간호사. 원작에서는 재혼 전의 성씨만 나온다. 투니버스판 이름은 고지순 츠바사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담당 간호사가 된 것을 계기로 토시하루와 교제,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다. 원래는 호쾌하고 다소 억척스러운 여장부지만, 처음에는 츠바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17] 본성을 숨겼다. 물론 토시하루에겐 처음부터 본래 성격으로 대했으며 이런 내숭을 안 츠바사는 오히려 그녀의 본 모습을 더 맘에 들어했다.
4.4. 기타 가족 및 친척
- 코바시(小橋) - 성우: 니시무라 토모미치/이인성(투니버스)
미야자와 미야코의 아버지. 원작에서는 이름이 안 나온다.
딸바보인 동시에 손녀바보인 어르신. 미야자와 가(家)의 피를 잇는 여자를 아내로 데려가려는 자는 반드시 아버지에게 호되게 당하게 된다는 미야자와 가의 저주의 시초(?)이다. 미야코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려한데다 이후 사위되는 히로유키의 장난에 휘말려 지금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히로유키는 미야코가 결혼하려 할 때 이 사람과 결판을 내야했다. 결혼한 이후로도 둘의 사이는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난 사이지만, 그래도 애증 내지는 미운 정으로 엮여 있는 듯. 처음에 유키노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처음엔 경악했지만 이내 소이치로의 본심을 알고는 손녀가 남친을 잘 뒀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히로유키가 왜 사람 차별하냐며 따지기도 했다.
- 히로유키의 할아버지 - 성우: 키타가와 요네히코/시영준(투니버스)
부모를 일찍 여읜 히로유키를 혼자 키웠다. 히로유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세상을 떠났다. 부모없이 할아버지와 같이 살아온 경험 때문인지 히로유키는 소이치로의 부모님을 보자 이들이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라는 사실을 한 번 만났을 뿐인데도 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5. 기타 인물
- 카와시마 선생님 (川島 先生) -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손종환(투니버스), 김정호(KBS)
북영 고등학교의 1학년 주임 선생 겸 수학교사. 아리마와 유키노의 성적이 떨어지자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했다. 두 사람이 반발하자 둘의 부모님들까지 불렀다. 하지만 부모님들의 설득과, 앞으로는 공부와 교제를 양립하겠다는 아리마와 유키노의 사죄를 받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한다. 하지만 배은망덕하게도(?) 졸업을 앞두고 둘은 혼전 임신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경찰관과 가정 주부가 되기로 했다. 그 말을 들은 카와시마는 기절했다. 지못미. 이외에 유키노가 문화제 때 연극 강철의 눈을 공연하려고 임시로 연극부를 만들었을 때 고문 선생님이 되어 주기도 하고[18] 아사바 히데아키가 장래 호스트가 되고 싶다고 하자 직접 나서서 건전한 호스트 바를 알아봐 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츤데레. 또한, 여학생들이 유키노를 왕따할 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본인이 해결해 주려 하는 등, 참스승이라 불릴 만한 인물이다.
- 우시오(潮)
음양의 리더. 베이스 담당. 5대 5 가르마 머리가 특징이다. 아츠야랑은 소꿉친구. 카즈마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인 그가 어떻게 타락한(?) 어른의 모습으로 성장할 지 궁금해서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
- 아츠야(敦矢)
음양의 기타 담당. 냉철한 우시오랑은 달리 열혈적인 성격이다. 우시오랑은 소꿉친구. 그래서 그런지 우시오를 굉장히 좋아하고 따르는 것 같지만, 어떨 때 보면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하다. 중학교 때, 우시오가 축구부에 들면 같이 축구부에 들고 밴드를 하면 같이 밴드할 정도. (사실상 음양은 이때부터 결성되었다.) 우시오가 여자친구가 생기니까 여자친구를 굉장히 질투하며, 공부 잘하는 우시오가 이츠야랑 다른 학군의 고등학교를 갈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자살 시도까지 할 정도. 다행히 우시오가 극구 말려서 죽진 않았다.
- 마틴(マーティン)
음양의 드럼 담당. 기합으로 외모를 바꾸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녔다. 평소에는 장발을 한 땅딸막한 느끼한 아저씨의 모습인데, 공연 때는 퇴폐적이고 날카로운 느낌의 미남으로 바뀐다. 옛날부터 이 외모였고[20] 20년이 지나도 늙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 유키노 일행은 그를 보고 마왕같다고 평한다.
- 조커(ジョーカー)
음양의 키보드 담당. 멀끔하지만 꽤나 나이가 든 것 같은 외모와 달리 20대 초반으로, 음양 구성원 중에서 카즈마 다음으로 어리다. 커피를 잘 끓이는 듯하다.
[1] 심지어 소이치로 입안에서 혀 놀림(?!)을 선보여 견주인 유키노를 얼어버리게 만들었다. 저 둘의 입에 모자이크 처리되는 것도 압권.[2] 이게 능력이 뛰어나다는 걸 넘어서 보통의 인간같지도 않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며느리인 아리마 시즈네도 레이이치로는 인간같지 않아서 어렸을 때부터 무서웠다고 한다.[3] 실제로는 정략결혼이라기보다는 본처가 레이치로를 보고 한눈에 반해 사실상 납치하다시피해서 결혼한 것에 가깝다.[4]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레이지라는 이름은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준 것이며 레이지 부분은 적장자(소우지)와 같은 돌림자를 쓰는데, 이는 애인의 자식인 레이지를 가장 사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가 레이지를 얼마나 아끼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5] 취소선을 띄우긴 했지만 실제로 딸들에 대해 제대로 된 사랑을 표출한 적이 작품 내에서 하나도 드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들의 의견을 하나같이 무시하는 모습이 더 많았다. 본처로 인한 혐오감이 있었던 것을 보였던 듯 하다.[6] 첫눈에 반했다고는 하나 남의 감정은 생각도 안하고 발목 잡듯 강제로 결혼하게 했으니... 어찌보면 자업자득인 셈.[7] 아마도 에이코는 외모든 성격이든 아버지 레이치로와는 거의 닮은 구석이 없고 오히려 어머니와 판박이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아름다운 아버지와 누구보다도 닮고 싶었다", "아버지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었다"며 소우지 앞에서 울분을 토한 적이 있다. 모전녀전 얀데레. 이를 보고 소우지는 에이코와 레이지를 더 이상 만나게 해선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레이지의 거처를 자기 집으로 옮겼다.[8] 본인 입장에선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온 아들(첩의 소생)의 아들이니... 더군다나 레이지가 바르게 살다 정상적인 혼인 관계로 소이치로를 낳았어도 생트집을 잡으며 무시했을 판에, 방랑 생활을 하던 중 폭주족 출신 여자와의 원나잇으로 낳은 자식이라 성격상 혐오하고도 남았을 듯 하다.[9] 그나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우지에 대한 애정은 남아 있어서 소우지만큼은 미워하지는 않았다. 다만 착하고 고지식한 자신의 동생에 대한 답답함 정도는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소우지 역시 누나가 어떻게 무너져 내려가는 것을 봤기 때문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어떻게 말을 못하는 복잡한 감정이었다.[10] 아버지가 레이지를 찾는 것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코웃음치며 조롱하며 떠나는데, 이는 지금껏 그 어떤 부탁도 관심도 주지 않던 아버지가 작중에서 처음하는 부탁마저 레이치로 자신의 바램이였기 때문. 그녀가 마치 안중에도 없다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11] 일단 에이코 입장에선 아버지의 상간녀가 낳은 이복동생이 폭주족 여성을 만나 아들을 낳았고, 또 그 아들은 고등학생때 여자친구와 사고를 친거라.. 소이치로에게 적대적인 에이코 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런 생각이 드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12] 아버지가 자신의 의견을 단번에 짓밟고 권유한 여자 대학을 얼굴이 어두워진 채로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성년이 다 되어가는 나이가 될 때까지 사랑을 받고 싶어한 안타까운 모습이 드러난다.[13] 에이코가 레이지를 미워한 건 사실이지만, 따지고 보면 직접 괴롭힌 적은 그리 많진 않다. 소우지가 감싼 것도 있지만 레이지의 친모가 자살한 것에 내심 충격을 받아서 위험 수준에 이를 정도로 괴롭히기를 꺼렸으며, 시간이 흐르고 레이지가 어느 정도 PTSD에서 벗어나면서 에이코에게 반격하기도 했고 장성한 후로는 괴물같이 강해지면서 육체적으로는 레이지를 괴롭힐 만한 여지는 없어졌기 때문.[14] 소이치로에게 시비를 걸던 2명의 사촌들에게 또 다른 사촌 중 하나인 케이가 나타나서 그만두라고 말하자(물론 소이치로를 대변하기 위한 행동은 전혀 아니었다.) 찍소리도 못했던 걸 보면 케이가 세 자매중 맏언니인 에이코의 아들로 추정된다.[15] 더군다나 현재는 적자이자 가문의 수장인 소우지의 양자다.[16] 당시 예명은 야마모토 미츠.[17] 귀여운 딸이 있었으면 했던 마음도 있었기 때문.[18] 젊었을 때 문학 소년이었으며, 연극 같은 것도 좋아했다고 한다.[19] 국내 라이센스판의 '토루 타카시'란 이름은 명백한 오역이다. 한자로는 貴志優介(たかし ゆうすけ)이며, 타카시(貴志)야 그렇다 치더라도 유스케란 이름을 어떻게 토루라고 번역할 수 있었는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특별판 5권에서는 오역이 수정되어, 타카시 유스케라고 표기하고 있다.[20] 작중 배경으로부터 15~16년 전 우시오와 아츠야가 초등학생, 조커가 유치원생이고 카즈마는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이미 인기 비주얼계 록 밴드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므로 아무리 젊어도 30살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