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귀신의 정점 鬼の頂点 | The One | |
본명 | 불명[1] |
이명 | 귀신의 정점[2] 鬼の頂点 | The One 변덕쟁이 신[3] 気まぐれ神 | Capricious god |
종족 | 불명 (귀신 & 신으로 추정)[4] |
나이 | 1,000세 이상 |
거주지 | 자신의 차원 (낮과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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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디어 만났네. 엠마.
약속의 네버랜드의 등장인물. 2. 상세
The One, 또는 God(신)이라고 불리는 절대자로 귀신 사회의 성스러운 통치자이자 신으로 숭배되고 있다. 귀신들은 그를 자신들의 창조주라고 믿고 있기에 티파리(Tifari)라는 기일을 지정해, 1년 동안 농장에서 거두어 낸 최고급 인육을 제공한다. 그의 이름은 항상 귀신들의 언어로 묘사되며, 딱히 정확한 본명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공식 설정집에서도 귀신의 정점이라는 이명으로 서술되어 있다.말 한마디로 세상을 좌지우지 할수 있으며, 현실을 왜곡시키는 신과 마찬가지인 존재로서 이 작품의 최강자지만 의외로 어린아이스러운 모습이나, 엠마를 마음에 들어하는 등 악신과는 거리가 먼 존재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그 또한 결국 귀신인지라 어린아이들의 인육을 먹으며, 엠마를 보고선 아주 맛있어 보인다며 썩소를 짓는 모습을 보면, 선신도 악신도 아닌 중립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2.1. 낮과 밤
귀신의 정점이 거주하고 있는 차원으로 형이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다에 지나지 않으나 물고기들이 공중에 떠다니거나, 평범한 인간인 엠마가 물 위를 걸어다니고, 태양이 항상 같은 장소에 고정되어 있는 등 기존의 물리법칙과 생태계를 완전히 무시하는 특성을 보인다. 반대쪽에는 태양이 없는 거울처럼 묘사되어 '낮과 밤'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당연하지만 평범한 귀신, 인간들은 물론이고 왕족들조차 허락을 받지 않는 이상은 다다를 수조차 없는 공간이며, 스스로의 힘으로 도달한 엠마 역시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참고로 바다처럼 보이는 물방울들은 하나하나가 전부 특수한 능력을 지닌 것처럼 묘사되는데, 엔딩 부분에서 귀신의 정점이 물방울을 사용하여 아이들을 인간 세계로 순간이동시켜 준다.
2.2. 쿠비티달라 드래곤[5]
3. 작중 행적
1,000년 전, 러트리 가의 당주였던 율리우스 러트리와 최초의 계약을 맺었는데 여기서 율리우스가 자신의 동족들과 동료들을 귀신들에게 제물로 바침으로서, 인간과 귀신 세계의 분단을 요구했다. 귀신의 정점은 이 요청을 들어주나 그 대가로 러트리 가를 가문의 중재자로 종속시켜버린다.현재 시점에서는 엠마가 자신이 만들어낸 비상식적인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차원(낮과 밤)에 도달하자, 드디어 만났다며 엠마를 환영한다. 엠마는 곧바로 아이들을 전부 인간 세계로 보내달라는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고 귀신의 정점은 이에 승인한다.[6] 그러나 자신의 소원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엠마가 참으로 맛있어보인다며 썩소를 짓는다. 이에 엠마는 경악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그의 차원을 떠나고 귀신의 정점은 곧 만날거라며 엠마를 배웅한다.
이후, 엠마는 다시 한번 귀신의 정점의 차원에 찾아와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고 귀신의 정점은 다시 한번 이에 승인한다. 그리고 귀신의 정점은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엠마의 기억 속에서 그녀를 알고 있는 모든 존재들의 기억이 삭제됨과 동시에 다시는 만날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친구들 및 동생들과 함께 인간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희망을 요구하는 엠마에게 본인만은 그 행복을 누릴 수 없다는 절망을 대가로 제시한 것. 그러나 엠마는 이를 듣고도 별다른 망설임 없이 자신의 희생으로 친구들과 동생들이 살 수 있다면 상관없다 대답하며 결국 '약속'을 체결한다.
이후, 사실 귀신의 정점이 엠마에게 건 저주는 영원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결국 엠마는 자신의 가족들과 재회했고 그들이 누구인지를 기억해내지는 못하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규율을 깨트린 것이었다. [7]
4. 능력
레이 : 동서남북천지, 이렇게 여섯. 이건 6면체이자 공간. 그리고 모래 사이에서 화살이 멎고는 시간의 정지. 같은 전승의 후반은 시간을 나타내. 전후좌우상하, 6면의 틀 + 시간. 모두 일곱가지 요소. 그건 세계를 규정하는 물리적 한계야. 시공이라는 물리적 한계, 바로 그것이 아마 일곱 개의 벽의 정체일거야.
엠마 : 일곱 개의 벽이 시공이라면, 일곱 개의 벽을 넘는다는 건 시공의 초월이고 이 미로를 빠져나가려면 시공을 넘어야 한다고...?
약속의 네버랜드의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로 귀신들을 창조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초재생능력이나 슈퍼 솔져에 맞먹는 힘의 소유자들이 흔한 약속의 네버랜드의 세계관에서도 혼자서 권능의 영역에 올라서있는 신적인 존재다. 귀신과 인간의 세계를 둘로 나누거나, 아이들을 인간 세계로 이동시키기 위해 포탈을 생성시키는 등, 등장하면 모든 것이 단숨에 해결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볼수 있다.엠마 : 일곱 개의 벽이 시공이라면, 일곱 개의 벽을 넘는다는 건 시공의 초월이고 이 미로를 빠져나가려면 시공을 넘어야 한다고...?
귀신의 정점이 만들어낸 차원은 4차원이며 온갖 시공간이 뒤틀려져 있는 비정상적인 차원으로 중심에는 블랙홀 또는 포탈이 위치해있다. 엠마는 아예 귀신의 정점이 시공간(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변덕쟁이 신이라고 평가했으며, 그의 차원인 낮과 밤은 말 그대로 낮과 밤이 동시에 존재하고 물방울 하나마저 특수한 신비한 차원이다. 사실 이건 당연한 것인데, 귀신의 정점은 4차원의 존재로서 작중 세계관은 현실과 똑같은 3차원에 지나지 않는다.
5. 기타
[1] 귀신들의 언어로 통칭하는 표기가 있지만, 이조차도 본명이 아니다. 후에 발매된 공식 설정집에서도 '귀신의 정점(鬼の頂点)'이라고만 표기하고 본명은 밝히지 않으면서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2] 공식 설정집에 서술된 이명.[3] 엠마가 부른 이름.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그의 성격을 나타내는 이명이라고 볼 수 있겠다.[4] 인육을 즐긴다는 점에서 귀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공식 설정집이나 작중에서도 그의 종족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다. 보여주는 능력부터가 귀신이라는 종이라고 하기에는 천차만별 수준의 차이가 나고, 귀신의 창조주라는 점에서 그저 자신의 외형을 본떠 창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인육 또한 자신을 섬기는 왕족이 대대로 가장 귀한 품질만 갖다바치니 익숙해져서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기에, 정확한 종족을 판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5] 공식명은 아니고, 팬덤에서 붙인 이명이다.[6] 여기서 엠마는 너무나 쉽게 동의하는 귀신의 정점의 모습을 보고선 의구심을 품는다.[7] 애니 2기 마지막에서는 설정이 모조리 바뀌게 되어 엠마와 무언가 계약을 맺는 모습이 짧게 등장했고, 엠마는 그동안의 기억도 잊지 않고 무사히 인간세상에 도착해 친구들에게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