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자 | 선준(善俊) |
본관 | 안동 권씨[1] |
출생 | 1899년 6월 12일 |
경상남도 거제군 연초면 다공리 | |
사망 | 1951년 5월 7일[2] |
경상남도 거제군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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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윤영 전 국회의원은 그의 외손자이다.[3]
2. 생애
권오진은 1899년 6월 12일 경상남도 거제군(현 거제시) 연초면 다공리에서 오위장(五衛將)을 지낸 아버지 권영우(權寧羽)와 어머니 김해 김씨 김광택(金光澤)의 딸 사이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그는 1919년 3월 25일 연초면 다공리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격문을 작성, 등사판을 이용하여 50여매를 등사하여 통영 장날인 3월 27일 시내 요소에서 장꾼들에게 배부하였다. 또 일본 총리대신과 조선 총독 하세가와 요시미치에게 <조선독립승낙서>를 구 대한정부(舊大韓政府)에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경고문을 우송하였다.
그는 또 자기 집에서 경상남도 각 군수들에게 대하여 사직을 권고하는 문서 150여매를 등사하여 4월 19일 창성군수 등에게 우송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으며, 이해 8월 30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거제군으로 이주하여 조용히 지내다 1951년 5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권오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