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7:19:47

국민성 유머


1. 개요2. 국민성 유머를 소재로 한 작품3. 관련 문서

1. 개요

특정 국가의 국민에 대한 편견 및 고정관념을 이용해서 개그로 써먹는 것을 말한다. 어느 국가의 민족성 또는 어느 국가의 국민성을 극단적으로 나타내는 이야기로 웃음을 유발하는 유머의 한 장르다.

국민성에 대한 풍자라는 특성상 사회적 금기인 국가, 인종, 민족 차별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으며 블랙 코미디의 일종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했던 것은 폴란드인 개그로, 그 내용은 그냥 폴란드인을 멍청하다고 놀리는 것이 주를 이룬다. 1970년대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했던 탓에 폴란드 외교부가 항의까지 했을 정도이며, 위키백과에도 독립된 문서가 존재한다.# 전구를 갈아끼우는 데에 몇 명이 필요할까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도 폴란드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물론 인터넷이 발달하며 다양한 국가를 소재로 한 국민성 유머가 생겨났고 단순히 바보 같은 상황만을 제시하는 폴란드인 개그는 한물 가게 되었지만, 그 특유의 호구 같은 이미지는 여전해서[1] 폴란드볼이라는 형태로 폴란드 놀리기는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이 요즘 폴란드에게 윙드 후사르의 재건을 부추긴다 카더라-

풍자 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이 장르가 늘 그렇듯이 풍자라면서 인종차별, 우생학과 같은 소재로 넘어가는 등 변질되는 경우도 많다. 국민성 유머를 주 소재로 쓴 몇 가지 작품을 예시로 들자면 Scandinavia and the World처럼 처음엔 별로 안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된 것도 있고 헤타리아, 국제 유치원처럼 처음부터 문제가 생긴 것들도 있다.

2. 국민성 유머를 소재로 한 작품

3. 관련 문서


[1] 단순 국민성의 문제라기보다도 국제정세 측면에서 수도 없이 분할과 굴욕을 겪었기 때문.[2] 사실 폴란드볼을 베이스로 탄생했지만 국민성 유머는 곁다리로만 사용될 뿐 실상은 자캐 커뮤니티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논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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