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2:37:15

고야드

<colbgcolor=#183f26><colcolor=#ffffff> 고야드
Goyard
파일:Goyard.jpg
기업명 Goyard St-Honore SAS
설립 1853년 ([age(1853-01-01)]주년)
설립자 피에르-프랑수아 마르탱 (Pierre-François Martin)
이전 기업명 메종 마르탱 (1792~1841)
메종 모렐 (1841~1853)
핵심 인물
CEO
쟝-미셸 시뇰 (Jean-Michel Signoles)
업종 잡화
소재지 프랑스 파리 233 Rue Saint-Honor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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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내 매장3. 제품
3.1. 가방
3.1.1. 생루이 백3.1.2. 미니 앙주3.1.3. 사이공 백
3.2. 세나 클러치3.3.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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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야드는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잡화 브랜드다. GOYARD는 프랑스어로 ‘고야드’가 아니라 ‘고야’ 또는 ‘고야흐’에 가깝다.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상경한 프랑수아 고야드가 1853년 파리에서 창립했으며, 처음에는 작은 공방이었던 회사를 물려받아 사명을 고야드로 바꾼 후 지금에 이르렀다. [age(1853-01-01)]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브랜드인데, 1853년에 설립된 브랜드이다. 3대 명품 브랜드로 통하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이 각각 1837년, 1854년, 1913년에 설립되었으니 여느 명품들과 견주어도 역사의 깊이로는 손색이 없다.

특징으로는 인터넷에 판매하는 가격보다 매장 정가가 더 싸다. 구매 개수 제한이 그 원인인 듯. 즉 고야드 제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그냥 매장 가서 구입하는 것이다. 공방 초기에는 여행용 트렁크를 생산하는 브랜드였으나, 사업을 확장하면서 가방, 지갑, 수납 키트 등 다양한 가죽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샤넬의 창립자인 코코 샤넬을 비롯해 피카소, 록펠러 가문 등 여러 유명인들이 고야드의 주 고객이었으며 수많은 K-POP 스타들이 고야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곤 한다. 다만 명성과는 달리 내구성에 있어서는 혹평을 많이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무늬 지워짐. 패턴프린트가 마찰 등에 취약해서 지워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이 지워짐 현상은 AS가 되지 않는다. 특히 손이 많이 닿는 지갑클러치에서 이런 지워짐 현상이 자주 발견된다. 아예 지워진 무늬를 다시 그려주는 전문 수선업체들이 있을정도.

이렇게 지워짐 현상이 잦은 이유는 제작 방식에 있는데, 루이 비통, 구찌, 셀린느 등의 다른 브랜드들의 캔버스 원단 가공 방식은 캔버스 천 위에 프린팅을 얹고 그 위에 pvc를 올려 가공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알콜, 열 등에는 취약해도 수분에 강하고 마찰에 의해 무늬가 지워지는 일은 사실상 없는데 반해 고야드 캔버스는 캔버스 위에 무늬를 직접 그리는 방식이고 위에 pvc 등의 2차 가공이 따로 없어서 염료가 그대로 노출된다. 덕분에 매장에서도 아예 직원들이 "물티슈로 닦으면 안 된다"고 얘기할 정도. 그나마 최근 상품들 들은 패턴 지워짐 부분에서는 개선이 있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대량생산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가치' 운운하지만 결국 고야드도 전세계에 물량을 대고 있는 건 마찬가지고,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보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건 비판받을 문제인게 맞다. 심지어 프린트 뿐만 아니라 제품의 가장 기본인 박음질에 대한 혹평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유약 불량 이슈도 있다.

2. 국내 매장


브랜드 역사에 비해 사업 규모 확장에는 소극적이라 전 세계 어떤곳에서도 면세점에는 매장이 없고, 일반 매장 수 또한 전 세계를 통틀어 보아도 매우 적은 편이다. 그렇다보니 당연하게도 아울렛 매장 역시 없다. 국내 정식 매장은 서울부산에만 있다. 국내 첫 매장은 2007년에 오픈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EAST에 있는 매장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복층 매장으로 화제가 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측에서 다년간 공들여서, 국내 판권을 직접 얻어서 입점시켰다고 한다. 이후로도 갤러리아백화점측에서 국내 판권을 갖고 전개 중이다.

2020년 9월 18일~10월 18일 1달간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매출과 반응이 좋아, 11월18일까지 1달 더 연장 운영 했었다.

2021년 3월 1일에는 지방 최초로 부산광역시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국내 4호점이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두 매장 가운데 입점 조율중, 최종적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입점하게 되었다. 기존의 로저 비비에토즈가 있던 매장 자리를 합쳐서 50평 규모로 입점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이다. 국내에만 매장이 4개가 있는 것인데, 세계적으로 보아도 많은 수준이다.[2]

2021년 7월 23일~8월 22일 1달간 대전 광역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때 장사가 잘됐다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2022년 6월 1일부터 1달간 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다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고 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동남아시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이다. 희소한 매장 운영 전략으로 동남아시아에는 싱가포르에 유일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서울에는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3. 제품

3.1. 가방

3.1.1. 생루이 백

파일:ANJOUSGMLCG03TY01P_2_face_0f7b.jpg

PVC 소재의 쇼퍼백이며, 2022년 8월 가격 인상 후 현재 매장 가격은 PM 사이즈가 194만원, GM 사이즈가 226만원이다. 다만 가품이 너무 많다. 물론 티가 나지만 디올 북토트백과 함께 기저귀 가방으로 인기가 많은 가방이기도 하다.

3.1.2. 미니 앙주

파일:고야드 미니 앙주.jpg

생루이보다 크기는 훨씬 작지만 가격은 더 비싼 미니 쇼퍼백이다. 안감이 가죽으로 되어있어 가방을 뒤집어서 양면으로 사용할수 있는게 특징이며, 2023년 기준 가격은 295만원이다.

3.1.3. 사이공 백

파일:SAIGONMINTY09CL09P_4_plongee_4a0e.jpg

구찌의 뱀부백처럼 핸들이 우드로 된것이 특징이 가방으로 고야드의 핸드백중 가장 고가 라인인 사이공 백 스몰도 고야드의 주력 상품이다. 가격대는 스몰 사이즈가 2022년 8월 인상 후 426만원이다.

사이공 백에 세로로 대나무 장식이 추가된 사이공 스트럭처 제품은 가격이 크게 오르는데, 스몰 사이즈가 620만원이다.

3.2. 세나 클러치

파일:SENAT2GMLTY01CL01P_2_ouvert_73ee.jpg

고야드의 파우치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있는데 가격대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중간 사이즈 매장가 기준으로 클래식 컬러[3]가 100만원이고 스페셜 컬러[4]가 130만원이다.

2022년 8월 가격 인상을 하면서 클래식 컬러로 분류되었던 블랙, 블랙탄 색상과 스페셜 컬러인 유색 제품들의 가격이 동일해졌다.

3.3. 지갑

카드지갑과 반지갑도 인기가 많다. 고야드 반지갑의 가격대는 클래식 컬러가 86만원, 스페셜 컬러가 113만원으로 지갑의 가격대는 파우치나 핸드백 등 타 품목보다 비교적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2023년 11월 현재 기준 빅투와르 반지갑 클래식컬러와 스페셜컬러의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2023년 11월 일본 신주쿠 이세탄 고야드매장 기준 126,500엔. (외국인 면세를 받으면 대략 117,000엔에 구매 가능하다. 2023년 11월 현재 기준 엔화가 저렴하므로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일본에서 구매하는것도 추천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고야드 매장도 마찬가지로 빅투와르 반지갑 스페셜컬러와 클래식컬러의 가격은 동일하다.


[1] 국내 1호점이다.[2] 중국, 일본에도 각각 5, 6개 정도에 전 세계적으로도 31개 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도 고야드 매장 3곳 있는 도시는 뉴욕, 파리, 서울이 전부이다.[3] 블랙, 블랙브라운[4] 블랙과 블랙브라운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