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룡 란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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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 란삭스

일어명	古竜ランサクス
영문명	Ancient Dragon Lansseax
보스 정보
등장지역	알터 고원
등급	GREAT ENEMY
보상	60,000룬 기도 - 란삭스의 치도
BGM

1. 개요2. 상세3. 공략

3.1. 보스전3.2.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4. 기타

1. 개요

엘든 링의 보스.

2. 상세

잿빛을 띤 몸과 금색의 날개막이 특징인 4개의 날개를 지닌 용. 사룡 포르삭스의 누이이며, 황금의 고드윈과 사룡 포르삭스의 전투 및 우정으로 수도에 고룡 신앙이 퍼지자, 인간 모습으로 고룡 신앙을 전파하는 사제로서 기사들과 교류했다고 한다. 기사들 중에서도 란삭스는 엘데의 왕에 가장 근접한 빛바랜 자인 원탁의 기사 바이크를 사랑했었다고 한다.

3. 공략

경감률
표준	참격	관통	타격	마력	화염	벼락	신성
35%	35%	10%	35%	40%	40%	80%	40%
내성치_{1주차 기준}
독	붉은 부패		수면	발광	출혈	동상	죽음
556	556		면역		556	556	면역

덱타스 대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면 가야하는 옛 유적 절벽에서 용암토룡 마카르를 쓰러트리고 길을 계속 가면 알터 고원으로 오게 된다. 여기('버려진 관' 축복)에서 망가진 마차들이 수많이 널브러진 언덕의 길을 따라가면[1]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나 강습하는 것으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일반적인 루트로 진행하면 제일 먼저 마주하게 될 고룡.

헌데 어째선지 체력이 80% 아래가 되면 그대로 도망친다. 이후 알터 고원 - 성벽을 따라 난 샛길 축복에서 남서쪽에 있는 언덕 위로 이동하면 첫 만남 때와 똑같이 하늘에서 나타나 강습하는 것으로 다시 보스전이 시작된다. 체력은 처음 만났을 때 얼마를 깎았든 85% 정도만 남은 채로 시작한다.
한편 첫 만남에서 지형에 끼는 식으로 낙사 판정을 받아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해도 정상적으로 처치 보상을 획득하며 2차전도 발생하지 않는다.

뒷다리와 날개만 가진 비룡들과는 다르게 앞다리까지 가진 고룡답게 두 팔을 적극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프롬 전통의 용 보스답게 공격력이 굉장히 높고 락온이 되는 부위가 2곳이라서 시점도 상당히 불편해 상대하기 까다롭다.

필드에서 싸우다 보니 토렌트를 타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기마전을 하기에 란삭스의 공격이 광범위하고 위에서 말했듯 공격력이 살벌하다 보니 낙마당하기가 정말 쉽다. 특히 란삭스가 손을 휘두르면 일어나는 전기 폭발에 맞으면 무조건 낙마하며, 이에 따른 마상 견제 패턴도 존재한다. 그러니 마상 전투보단 직접 싸우며 뒷다리나 꼬리를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관통을 제외한 물리 대미지가 경감되어 들어가며, 바위라서 그런지 골렘류 적처럼 모든 속성 내성이 높은데다 벼락을 다루는 고룡답게 벼락 속성 내성이 준 면역 수준으로 높다. 즉 어떤 속성으로 두들겨 패도 데미지가 잘 안 들어간다. 대신 대부분의 드래곤 타입들이 그러하듯 그나마 관통 속성 공격에 약하니 관통 속성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트리스피어와 냉기 변질된 십문자치도는 공통적으로 관통 속성이면서 동시에 그나마 내성치가 낮은 신성/마력 속성을 띄고 있으며, 트리스피어는 인챈트가 가능하여 마력기름이나 흑염의 칼날을 걸 수 있고, 냉기 변질된 십문자치도는 냉기와 출혈을 터트려서 체력 비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고룡을 잡기에 꽤 유용하다.

마술사라면 대형 몹들을 잡는 데 매우 특화되어있는 소용돌이 돌팔매를 몇 번 날려주면 매우 쉬운 편. 이 점은 동생인 포르삭스도 마찬가지이다.

정말로 위의 해결책을 싹 다 시도해도 이놈의 패턴을 이해 못해서 죽었다 깨나도 안 된다 생각된다면 활이나 석궁에 독화살 가득 채워서 기마궁수처럼 장거리 전투를 유도하면 된다. 독이 잘 걸리진 않지만 확실하게 피를 뺄 수 있으며 란삭스에게서 아예 멀리 떨어지면 생각보다 패턴이 나올 게 몇 개 없으며 보통은 날개는 냅두고 슬금슬금 유저쪽으로 걸어오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주의할 게 란삭스 치도로 원거리 공격을 시도할 때인데 공격속도와 범위가 브레스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정도를 빼면 무난하게 잡는다. 이 방법은 기마상태서 마법이나 기도로도 가능하지만 란삭스의 체력이 보통 FP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니 먼저 독을 걸어놓고 병행하는 걸 추천한다.

3.1. 보스전

란삭스는 보스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몸에 붉은 번개를 두르고는 포효하더니 주위 일대에 10초 동안 번개를 떨어트리는 공격을 사용한다. 이 패턴은 보스전 시작 시에만 사용하는 개막 패턴이다. 이 개막 패턴 외에는 다음의 패턴을 보인다.

란삭스의 치도
두 발로 일어서서 왼손에 붉은 번개로 된 거대한 뇌검을 만들어 휘두른다. 위의 번개 떨구기 공격 이후엔 거의 대부분은 바로 이 공격으로 이어진다.[2] 플레이어가 정면에 있을 때 주로 사용하며, 플레이어가 너무 가까이 있다면 치도를 휘두르면서 백점프해 거리를 벌린다.

팔 휘두르기 1
오른팔을 휘둘러 정면을 공격한다. 휘두른 위치에는 곧바로 전기 폭발이 일어나 추가타가 들어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왼손으로 내려찍는 공격을 추가로 하기도 하니 주의.

팔 휘두르기 2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리는 것과 동시에 왼팔을 휘둘러 공격한다. 이 공격은 플레이어가 란삭스의 다리에 붙어있을 때 사용하는 견제 패턴이며, 팔 휘두르기 1처럼 휘두른 위치에 전기 폭발이 일어나는 추가타가 일어난다.

팔 휘두르기 3
왼손에 번개를 두르고 내려찍은 뒤 위의 팔 휘두르기 2로 이어진다. 반대로 팔 휘두르기 2 이후에 내려찍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양손 내려찍기
양손에 번개를 두르고 그대로 내려찍는다. 찍은 주위로는 짧은 범위로다가 전격파가 퍼져나간다.

화염 브레스 1
정면을 향해 일자로 브레스를 내뿜는다. 처음에만 일자로 뿜을 뿐 이후엔 플레이어를 따라 고개를 돌리며 브레스를 뿜어낸다. 플레이어가 정면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을 때 주로 보이는 패턴.

화염 브레스 2
두 발로 일어서서 브레스를 내뿜는다. 플레이어가 머리 쪽에 있을때 사용하는 견제 패턴이지만, 프롬겜 용 보스들의 브레스가 다 그렇듯 엄청나게 아프니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몸 안쪽으로 구르는 것으로 가볍게 피할 수 있으며, 동시에 훌륭한 딜타임이 나온다.

팔 휘두른 뒤 브레스
왼팔이나 오른팔을 휘둘러 휘두른 위치에 전기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 이후 화염 브레스 2로 이어진다. 위의 공략 문단에서 서술된 마상 견제 패턴이 바로 이 공격으로, 팔 휘두르고 생기는 전기 폭발에 맞고 낙마하면 브레스를 절대 피할 수가 없다. 당연히 위에서 말했듯 대미지가 엄청나서 맞으면 그대로 축복으로 사출된다. 만약 본인이 마상 전투로 공략하고자 한다면 이 패턴을 조심하자.

바람 일으키기
지상에서 날개를 4번 퍼덕여 강한 바람을 일으킨다. 대미지 자체는 별거 없지만, 마상 상태에서 이 패턴을 맞으면 곧바로 낙마하는 마상 견제 패턴이다.

물어뜯기
낮은 울음소리를 내더니 머리를 2번 휘두르며 물어뜯는다. 플레이어가 정면에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판정이 널널해서 피하기는 쉬운 편.

꼬리 휘둘러치기
란삭스의 뒤쪽에 플레이어가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 비룡의 꼬리치기와 비슷하게 휘둘러치는 패턴으로 살짝 엇박으로 굴러주면 맞지 않고 피할 수 있다.

공중 화염 브레스
제자리에서 날아오르더니 그대로 뒤로 이동하며 일자로 브레스를 내뿜는다. 판정이 넓지가 않아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란삭스류 고룡 공략의 가장 큰 난점은 상술한 높은 속성 내성과 방어력도 문제지만, 중반부 이후부터 등장하는 보스인 만큼 높은 피해량과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진데다가 굵직한 골격을 가진 비룡이나 토룡과는 달리 얇고 긴 골격을 가졌다는 것 역시 큰 문제가 된다. 비룡이나 토룡은 골격이 굵직하다보니 약점인 머리를 노리기 비교적 편하지만 고룡은 골격이 매우 얇아 뒷다리를 때리는 것도 훨씬 까다롭고, 머리는 훨씬 작고 높이도 훨씬 높이 있어서 수직으로 리치가 긴 특대검/특대형 무기의 점프 공격이 아닌 이상에야 머리를 노리는 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문제는 비룡이건 토룡이건 고룡이건 머리를 노려야 제대로 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데, 고룡은 머리를 노리기 훨씬 어렵다는 단점과 상술한 높은 속성 내성과 방어력, 그로기 수치가 경감되어 들어가 실질적으로 게임을 통틀어 가장 높은 그로기 저항, 그리고 난해한 정면 견제 패턴과 높은 피해량이 합해진 결과 웬만한 실력이 아니라면 전투가 질질 끌려 장기전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피해량도 살벌하다보니 난이도가 몇 배로 치솟는다.

따라서 그나마 잘 먹히는 방법은 체력 비례 데미지나 다단 히트 기술들로 빠르게 갈아죽이는 것인데, 근접 캐릭터는 출혈과 냉기 피해, 마법사는 소용돌이 돌팔매나 아듀라의 달의 검, 성직자는 신 사냥 기도가 있다. 때문에 주력기가 벼락이나 화염 속성인 성직자의 경우 신 사냥 기도의 사용 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동네 잡몹 1과 날 죽이러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악마를 오가게 된다.

처치 시 6만 룬과 함께 란삭스가 사용하던 뇌검 기술인 기도 - 란삭스의 치도를 얻게 된다.

3.2.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최후반 지역인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서 란삭스와 똑같은 고룡이 엘리트 몹으로 여러 마리 등장한다. 헌데 란삭스와의 1차전은 대부분의 유저가 경험하지만, 2차전은 특정 지점에서 만나야 하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2차전을 못 본 채로 파름 아즈라에 입장했다가 '드디어 만났구나!' 하면서 반가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란삭스와 차원이 다른 대미지와 피통을 보여주는 탓에 다크 소울 시리즈의 잘 다듬어진 고룡들을 기대한다면 실망하기 쉽다. 엘든 링 특유의 락온 시스템과 미디르와 달리 몸 안쪽으로 파고들어야 하는 골격문제가 크다.

최후반 지역이라 체력과 공격력 모두 상승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패턴까지 추가되었다.

공통

낙뢰
포효하며 번개를 부르는 패턴으로, 알터 고원에서는 전투 개막에만 쓰던 패턴이었으나 여기서는 전투 도중에도 사용한다. 떨어지는 번개때문에 안 그래도 골치 아픈데 여기다가 브레스까지 뿜어대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이다.
급강하
하늘로 날아올라 자세를 잡고 플레이어에게 급강하하는 돌진 패턴. 고룡의 안쪽으로 구르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공중 브레스
하늘로 날아오른 뒤 플레이어 쪽으로 브레스를 뿜는 패턴. 순식간에 날아올라 브레스를 뿜는 공격이다 보니 반응하고 피하기 까다롭다. 거기다가 후반부 지역인지라 브레스의 딜도 절륜하여 사실상 즉사기급의 대미지가 들어온다. 거기다가 날아오르면서 락온도 풀려버리기에 파훼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위를 보며 고룡의 꼬리쪽으로 달리면 피할 수 있다.

치도 고룡
무너지는 짐승묘 축복에서 전진하면 날아온다.

치도 사선 종베기
뒤로 도약하며 날아올라 왼손에 붉은 번개로 된 거대한 뇌검을 만들어 사선으로 치도를 휘둘러 내려친다.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대각선으로 베는 공격이며 내려치는 타이밍에 맞춰 안쪽으로 구르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뇌창 고룡
용성당 지붕 위 축복의 진행 방향에 대기타고 있으며, 인식 범위에 들어오면 계속 뇌격을 날린다. 상술한 짐승묘 개체를 쓰러트렸다면 체력이 5%만 남은 상태로 등장한다.

고룡의 뇌창/포르삭스의 뇌창
두 발로 일어선 다음 왼손에 거대한 뇌창을 만들어 내리꽂는다. 내리 꽂는 것 자체는 범위가 작으나 플레이어가 쓰는 고룡의 뇌창과 같이 벼락이 꽂힌 지점에서 네 방향으로 충격파가 나간다.
사룡 포르삭스가 그러했듯, 피가 적어지면 포르삭스의 뇌창을 쓰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 개체는 처음부터 빨피이므로 근접하면 바로 나오는데다, 후반부 보정 때문에 원주인인 포르삭스 이상의 악랄한 위력을 내니 주의.

이 두 개체는 처치 시 희귀템인 고룡암의 단석을 드랍하므로 잡을 수 있다면 잡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덤으로 이들은 엘리트 몹 판정이라 처치 후 축복에서 쉬고 와도 리젠되지 않는다. 특이한 기믹이 있는데, 짐승묘의 개체를 무시하고 지나갔다면 용성당 지붕의 개체가 풀피로 등장한다.

벼락을 쓰지 못하는 개체도 셋 등장한다. 지렁이 얼굴이 등장하는 구역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탄 뒤 오른쪽에 있는 원형 지형에 하나, 수인 해골 구간 구석에 하나, 폭풍을 바라보는 노대 축복의 진행 루트 위쪽에 하나[3]. 중요한 아이템을 지키는 개체는 없고, 세 번째 개체를 제외하면 리스폰되는 잡몹 판정이라 굳이 싸울 이유는 없다.

이들 벼락을 쓰지 못하는 고룡들은 당연히 뇌격, 치도, 뇌창 패턴이 존재하지 않으며 팔을 휘두르는 패턴에 번개 후속타도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짜증나는 판정과 골격은 그대로다.

4. 기타

파름 아즈라의 고룡들이 주인공과 적대하는 것은 주인공이 침입자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란삭스는 주인공과 적대할 이유가 전혀 보이지 않는 데도 주인공을 발견하자마자 공격하는 것을 보면 나타나지 않는 바이크를 찾아 오랫동안 헤매이다 정신이 나갔거나 바이크를 제외한 빛바랜 자에게 적대적인 것일 수도 있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알터 고원 말고도 하등 상관없는 케일리드에서, 그것도 본편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고룡의 뇌창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첫 공개 당시, 다크 소울 시리즈에 익숙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 모습은 고룡이 태양의 창을 쓴다며 화제가 됐었다.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번개는 고룡과 적대적인 신들이 사용하는 주문이며, 색도 붉은색이기 때문. 아예 태양의 창을 넘겨받아 내려치는 영상까지 만들어졌을 정도. 발매 이후로도 사룡 포르삭스나 용왕 플라키두삭스 등 번개를 사용하는 고룡들과 관련된 영상에는 그윈이 놀라 자빠지겠다는 드립이 간간히 보인다.

참고로 파름 아즈라의 고룡들 역시 란삭스의 기술인 란삭스의 치도를 사용하는데, 남동생 포르삭스도 란삭스의 치도를 쓰는 걸 보면 인간 뿐만 아니라 동족들에게도 자신의 기술을 전파한 모양이다.

보스전 BGM 테마의 일부를 용왕 플라키두삭스와 공유한다.

2차 창작에서는 원탁의 기사 바이크와 연인이나 부부 사이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1] 관 마차들 곳곳에 흉조의 아이가 총 3마리 있다. 2놈은 마차 위에서 엎어져 자고 있고 1놈은 순찰 중이긴 하나 느려터져서 가볍게 피해갈 수 있으니 잡을지 말지는 본인 판단에 따르면 된다.[2] 플레이어가 번개 떨구기를 시전할 때 딱 붙어있으면 뇌검 대신 왼손에 번개를 두르고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다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3] 철권의 알렉산더 퀘스트 진행시 미등장

고룡 란삭스

1. 개요

2. 상세

3. 공략

3.1. 보스전

3.2.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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