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별 스타킹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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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킹의 하위 종류 중 하나로 줄여서 검스라고도 한다.2. 상세
타이츠와는 사실상 구분이 불가능한 의류이다. 스타킹/타이츠/레깅스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게 보통이다. 이는 제조 회사와 유통 판매 상인들의 마케팅 수단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원래 지역이나 국가 간에 주로 쓰이는 명칭이 다르지만 혼용되어 쓰이는 편. 서로 명칭이 달라도 대부분은 인식에 어려움이 없으며 통용되어 온 시간이 오래되었고 국제적 교류가 활발한 오늘날의 현황으로 봤을 때 무리도 아닐 듯. 심지어 타이츠도 언제부터는 그냥 유발레깅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데니어로 구분하는건 아니다.말 그대로 검은 색을 가진 스타킹을 말한다. 진한 수준은 데니어라는 단위로 나누는데 실제론 데니어가 맞음에도 데니아라고 부르는 경우가 잦다.
원래 데니어(Denier)는 실의 길이가 9000m일 때 실의 무게가 몇 g인지를 표시한 단위로[1] 실의 굵기와 비례한다. 검스를 이루는 섬유가 굵으면 굵을 수록 색이 진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신으면 다리가 가늘고 쫀쫀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선선하거나 추워지는 시기엔 애초에 맨다리로 다니기 힘든 이유로 그런 기능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보통은 치마에 딸리는 아이템이지만 바지 속에 다이어트나 쉐이퍼용 혹은 보온 용도로 입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 색상은 검은색 이외의 색상도 흔히 이용한다.
스타킹의 기본 데니어는 보통 반투명 스타킹이라 불리는 속살이 보이는 스타킹이 10~20 데니어 또는 30~40 데니어, 일반적인 검은 스타킹은 50~150 데니어,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200~300 데니어 이상이다.
여러 업체에서 50 데니어 이상이면 타이츠로 분류하곤 하는데, 이걸 꼭 틀렸다고만은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어차피 업계에서조차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50데니어 이상의 제품들에 대해서 "타이즈(타이츠)" 로 이름 붙여서 파는 경우도 꽤 있어서이다. (스타킹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팔리긴 한다)
그렇게 두꺼운 제품들은 차라리 옥션 검색 키워드를 '타이즈' 로 잡아서 검색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빠르다. 현실이 이러하니, 무엇이 굳이 옳다 틀렸다를 구분할 계제가 아니다. 다만 그렇다고 스타킹이라 검색하면 안 나오는건 또 아니라 스타킹으로 많이들 찾는다.
다만 검은색답게 열 흡수율이 높기에 여름에 착용하면 더워서 걸어다니는 염전이 되는 수가 있다. 검은 스타킹은 보온효과가 높은 편이라 더운 날씨에 신으면 당연히 덥다. 투명도에 따라 더운 느낌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물론 냉체질인 경우처럼 개인차도 존재한다. 스타킹만 신기도 하지만 양말을 덧신는 경우 양말은 스타킹이나 타이츠의 땀과 땀내를 흡수하기 위해 신거나 코디용으로 쓰인다. 여름에는 스타킹을 벗어 보면 하얀 소금으로 결정화된 몸의 염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 또한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여름에 신기에 부담스러운 편이라 아주 얇은 1~15 데니어의 얇은 스타킹(쉬어 스타킹)처럼 여름용으로 파는 상품들도 찾을 수 있다. 여름에도 다리에 흉터, 맷자국, 화상 등의 부위를 가리기 위하여 여름에도 검정 스타킹을 신고 외출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다리에 흉터와 화상 자국이 있으면 덥더라도 투명 스타킹으로 착용하곤 하지만 잔상처가 아닌 눈에 띄는 심한 흉터와 화상자국은 투명 정도로는 커버가 불가하다. 물론 여름에 흉터로 인해 스타킹 착용이 필요할 정도로 흉터와 화상이 심하면 보통 양해를 구하고 바지를 입는 것도 괜찮겠지만 긴 바지는 더욱 더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버 니삭스를 신는 게 낫다. 현실에선 이렇기 때문에 일부 작품 내에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계절에 상관없이 검은색 스타킹 속성을 보여주는 일부 캐릭터들이 조금 비현실적으로 보일수도 있다.
기후 환경이 동아시아와 다른 유럽 지역[2]의 경우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은 물론 젊은층도 더운 여름에도 검정 스타킹을 착용하는 배경 사진을 구글 등 인터넷에서도 간간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남자가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하는 나라는 유일하게 부탄 단 1개국 뿐이다. 부탄 문서의 문화와 관련된 문단을 보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복장을 드물게도 강하게 규제를 적용받게 되는 국가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검은색은 수축색[3]에 속하기 때문에 다리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그런데 신을 때 부주의하게 신으면 스타킹 섬유가 불균일하게 늘어나서 얼룩진 색상으로 그라데이션이 다리 위에 수놓아지기도 한다.
3. 페티시
검은색 팬티스타킹을 입으면 팬티가 비쳐 보이고,[4] 검은색 밴드 스타킹은 절대영역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성적 페티시즘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성적 페티시즘의 세계는 복잡하므로 분류 기준이 나뉘는 경우도 있지만 넓은 의미로는 검은색 스타킹으로 본다. 검은색 오버 니 삭스도 검은색 스타킹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이는 스타킹이 아니라 양말이다. 대개 이 경우 절대영역과 연관이 깊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데니어가 다르다.
은근히 SM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스타킹으로, 어느 정도 S 기질을 가진 사람에게 검은색 팬티스타킹을 신겨서 은연중에 속성을 강조하고 보는 사람의 마조히즘을 자극하는 캐릭터 디자인은 상당히 많이 쓰이는 편이다. 소라 긴코가 대표적인 예시.
마루토 후미아키가 검은 스타킹에 페티시를 가진 것이 유명하다.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의 마루토 후미아키 인터뷰를 보면 "전원 쿠로스토(黒スト, 일본어로 검은색 스타킹이라는 뜻)라도 좋았을 것이다."라고 공언. 일러스트레이터로는 요무(よむ)가 이런 성향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이 협력한 애니메이션 미루타이츠도 있다.
중국어로는 초콜릿(巧克力)이라는 은어로 불리며, pixiv 등지에서도 이 단어로 검색하면 검은색 스타킹 팬아트가 다수 등장한다.
4. 서브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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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예를 들어 길이가 9000m인 실의 무게가 3g이라면 3 denier가 된다.[2]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위스 등.[3] 실제 크기보다 작게 보이는 색. 어두운색, 채도가 낮은 색, 차가운 색 등.[4] 주로 검스+흰팬티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