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12:21

검은사막/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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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흑정령3. 지역4. 종족5. 단체
5.1. 엘리언 교단5.2. 그림자 기사단5.3. 비밀 수호단5.4. 까마귀 상단5.5. 아히브
5.5.1. 타락자5.5.2. 베르티의 아히브5.5.3. 세페르의 아히브

1. 개요

검은사막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흑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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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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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족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종족들은 몬스터를 제외하더라도 정말 다양하다. 이러한 종족 중에는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종족들도 있으며, 반대로 대립하며 살아가고 있는 종족도 있다. 물론 둘 다 속하지 않고 속세에 관심조차 없는 중립 종족도 있다.
  • 인간
    인간이라는 종족은 다른 종족의 투영에서 나타나는데, 인간은 음험하고, 돈 냄새를 잘 맡고 여러모로 정치력이 뛰어난 그러한 종족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다보니 보통 정치인이나 상단의 수장자리를 맡고있는 경우가 많다. 고용할 수 있는 일꾼으로서의 인간은 보통의 행동력, 보통의 작업 속도를 지녔지만 높은 행운을 통해 특수한 재료 아이템[1]을 얻기 위해 고용된다.
  • 엘프
    자연을 수호하는 여러모로 본보기가 되는 종족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해달족과 파푸족과는 상당히 친하다. NPC 중에는 에단과 같이 다니는 국어책 읽기의 달인 오로엔이 이 엘프족이다.

    태생에 따라 태양의 힘을 가진 가넬과 달의 힘을 가진 베디르로 구분되는데 가넬은 금발에 살구빛 피부를 가진 전형적인 엘프이며, 베디르는 은발에 잿빛 피부를 가진 다크엘프들이다. 같은 뿌리에서 태어난 만큼 처음에는 각자 따로 지도자를 두기는 했어도 서로 공존했으나 일련의 사건이 있고 난 후 내전이 벌어져 베디르들은 카마실비아에서 축출된 상황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두 분파 모두 존재하는데 레인저가 가넬, 다크나이트가 베디르이다.

    엘프는 대체로 폐쇄적인 사회를 구축하고 있지만 그나마 가넬은 베디르와 달리 카마실비아 밖에서도 사회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칼페온으로 가면 상인 엘프부터 인간과 결혼한 귀족 엘프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자이언트
    마을과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종족 중에서는 트롤 다음으로 가장 몸집이 큰 종족이다. 자이언트도 여럿 성격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단순한 성격 +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에 마을에 돌아다니는 자이언트를 보면 덩치큰 순한 바보형의 포지션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게야쿠 평원에 있는 원시 자이언트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성격이 급하다. 고용할 수 있는 일꾼으로서의 자이언트는 많은 행동력, 느린 작업속도가 특징이고 이 때문에 행동력이 떨어지면 다시 행동력을 채우는 다른 종족과 달리 그냥 해고해 버리는 슬픈 계약직의 인생이다. 장그래

    강력한 신체능력 덕분인지 무력이 필요한 집단에서 수장을 맡고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칼페온 군사대표인 델파드 카스틸리온과 가하즈 도적단의 우두머리인 가하즈 투발 등이 있다.

    높은 행동력 수치 덕분에 일 시켜놓고 잠수타기 좋은 일꾼이다.
  • 샤이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dodjfms.jpg[2]
    검은사막의 귀요미 종족이다. 부럽게도 성장이 끝난 이후에는 노화가 극단적으로 느려지는 특성이 있어서 어려보인다고 무조건 어린 것은 아니다. 어린데 수염만 난다. "거기 자네, 나와 놀아줄 수 있겠나?" 다른 종족들이 보기에는 애나 어른이나 작아서 그런지 죄다 꼬마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귀여운 외관 이외에도 샤이족 특유의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가 된다. 잔소리가 심하다 교양교육으로 고칠 수 있다지만. 생각하는 것 그대로 내뱉는 것 자체는 고치기 힘든 종특. 그리고 샤이족은 남녀성비에 특이점이 있는데, 바로 남성 샤이족이 적은 것이다. 샤이족은 태어나자마자 강제 하렘을 구축한다. 부럽 주로 올비아 마을과 플로린 마을, 그리고 발레노스 군도가 원산지 생활 터전이나 다른 곳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성우들의 발연기가 돋보이지만(...) 여성 샤이족 성우의 연기는 그나마 호평받고 있다. 2019년에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자세한 정보는 샤이(검은사막) 참고.
  • 수인(아벳스)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dogbabysibal.jpg
    사슴맨, 사슴걸

    외관은 사슴머리를 하고있는 수인이다. 현재까지는 샤이족과 비슷하게 주로 NPC로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몹으로는 흔히 볼 수 없다. 수인 몹으로는 유일하게 수인 산적이 끝.

    수인은 지능이 높고 이성적인 성격 탓인지 검은사막 내 포지션이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종족이며, 고위직이나 귀족 NPC로도 많이 보인다. 수인족은 기본적으로 온순하고 유하다. 평균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 여럿이 어울려 다니지 않는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입담이 좋아 인기가 많은데, 희한하게도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법은 없다. 때문에 솔직하고 화통하기로 유명한 드워프들이 특히 싫어하는 종족이다.

    덤으로 친밀도 올리기가 그렇게 흉측스럽다는 테오필르 바시안이 수인종이다.
  • 드워프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dwarf.jpg
    주로 무기를 만들거나, 광부직을 많이 하고 있는 전형적인 이미지 그대로의 종족이다. 몸집에 비하여 매우 무거운 물건을 잘 들 수 있다. 도시로 넘어온 드워프족은 여러 방면에서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떤 일을 맡기든 끈기 있게 해내기 때문이다. 자이언트족엔 못 미치겠지만, 가끔 통제가 안 되는 그들보단 성격도 좋고, 힘도 좋아 일꾼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나 솔직하고, 꾀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기 손으로 이루어야만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누군가의 꾐에 사기를 당하는 법도 드물다. 지금은 없어진 드워프족의 척박한 땅이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 믿고 있다.

    메디아 투구족 주둔지의 투구족이 이 드워프의 일파이다. 지하에 있는 버려진 광산 던전에는 도저히 드워프라 믿기지 않는 몸집의 몬스터들이 돌아다닌다.
  • 해달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kick.jpg
    물고기를 좋아하여 주로 낚시 상인을 담당하고 있는 종족이다. 벨리아 마을의 크리오가 주는 낚시 퀘스트를 먼저 하다 보면 임프를 잡아야 되는데 레벨이 30인 경우가 생긴다.(...) 칼페온 서남부 크리오 마을, 메디아 남부 물텀벙 마을에서 집단으로 모여 산다.
  • 임프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imp.jpg
    발레노스 산맥 인근에 분포하는 코가 거대한 아인족이다. 임프족도 원래는 인간과 공생하며 살아갔지만, 고블린과 다른 성격 때문에 천대에 대한 분을 못이겨 공생을 포기한 종족이다. 그럼에도 인간과의 공생 생활을 하는 임프가 있는데 이러한 임프들은 일꾼보다는 주로 상인직을 하고 있다. 임프는 주로 서부 경비 캠프 주변에서 살고 있으며 진화된 형태로 아그리스 제단 주변의 강철 임프와 하이델 채굴장의 광산 임프, 마법사의 제단 부근의 제단 임프가 있다.
  • 고블린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go.jpg
    키가 작고 초록색 피부를 가졌으며 주로 일꾼으로 살아간다. 대체적으로 유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성격 때문에 임프와 달리 인간과의 공생관계를 계속하여 유지하고 있다. 똑똑한 고블린들은 무역상이나 비서직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게임 내 NPC 들이 데리고 있는 대부분의 고블린들은 집요정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말을 심하게 더듬거린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고블린 중에는 사납고 키가 큰 고블린들도 있다. 고용할 수 있는 일꾼으로써의 고블린은 적은 행동력을 지녔지만 빠른 작업 속도로 인해 인기가 많은 종족이다.
  • 오크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orc.jpg
    돼지코를 하고 있는 전투적인 종족이다. 종족간 단결력만큼은 대단한 종족이라서 오크 주둔지 가면 오크들이 화로를 두고 사이좋게 버섯을 구워 먹으며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리고 모험가들이 깽판치며 밥상 뒤집기를 해버린다 인간과의 공생 생활에서의 오크는 대장장이를 하거나 기술 교관 등을 하고 있다. 흑정령이 주는 퀘스트 중 붉은 오크 전사의 지식을 얻기가 매우 힘겨웠는데 패치로 쉬워졌다.
  • 트롤
    역시 인간과의 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종족 중 하나이다. 돌로 굳어버리는 전통 트롤의 특징을 잘 이어받아 작중에도 이점이 등장하는데, 벨모른이 이점을 이용하여 트롤들에게 자유를 약속하고 흉폭하게 만들었다. 인간과 공생하는 트롤은 인간과 공생하는 종족 중 가장 큰 덩치를 가지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푸근한 인상을 나타낸다. 칼페온 창고를 시끄럽게 만드는 투덜대는 샤이족과 함께 박수소리의 진원지. 짝짝충 야생 트롤들은 칼페온 북부의 귄트 언덕에 모여 살고 있으며, 엄청난 피통으로 플레이어들의 혼을 빼놓는다.
  • 나가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getout.jpg
    파충류형 아인족. 원래 글리시 늪지 남쪽에 살았으나 포건족의 침입으로 인해 북쪽으로 나갔밀려났다. 나가족은 뱀을 숭상하는 파충류족인데 양서류족인 포건족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상황... 이 때문에 나가족은 고대의 힘을 탐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하이델 남쪽의 다리 밑과 창고옆 나루에 보면 잠복중인 나가가 있는데, 여차하면 하이델을 공격할 기세다.

    사막 나가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막화로 인해 몰려든 포건족에게 원래 터전인 계곡을 내주고 먼 옛날 종족의 성전에서 세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쪽도 성전 바로 옆의 모래알 바자르를 바짝 주시하고 있는 상황.

    당연하지만 세렌디아 습지 나가와 사막 나가들은 자신들을 삶의 터전에서 몰아낸 포건족을 매우 증오한다. 심지어 티티움 계곡의 거점 관리자로 있는 사막 나가 수색대장은 플레이어에게 사막 포건들을 몰살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 포건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frog.jpg
    개구리형 아인족. 글리시 늪지에서 살고 있는 종족으로, 한때 인간과 교류하며 지냈지만 사막화로 터전을 잃은 이후로는 극도로 포악해졌다. 포건족은 인간의 말은 할 수 없지만, 포건어라고 따로 다른 언어를 쓰고 있으며 인간도 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듯하다. 글리시에선 세렌디아 습지 나가들의 영토를 절반 가량 밀어내고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

    발렌시아에선 사막 나가들의 터전이었던 계곡을 빼앗아 정착하였으며, 새로운 자신들의 터전을 티티움 계곡이라 명명하고 나가들의 성전에 정찰병을 보내 나가들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세렌디아로의 대규모 이동으로 숫자가 많이 줄었음에도 맑은 강을 끼고 있어 여전히 사기가 높다.

    나가족이 포건들을 혐오하듯이 세렌디아 습지 포건과 사막 포건도 나가족을 매우 혐오하며 사막 나가 성전의 사막 포건 정찰병 역시, 사막 나가들을 모조리 죽이라는 퀘스트를 준다.

    여담으로 세렌디아의 남부 슾지에도 포건들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서 젠타임이 되면 필드 보스인 진흙 괴물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때 안내문구로 "세렌디아에서 일어난 진흙 괴물이 포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이다. 불쌍한 포건들
  • 하피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bird.jpg
    새형 아인족. 카란다 능선에서 살고있는 하피족은 둥지생활을 하고 인면새 느낌이 강해서 동물형 몬스터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전사, 술사, 정예병 클래스가 나뉘어진 아인종이다. 현재 하피족은 어떠한 이유로 난폭해져 델페 기사단성을 습격하게 되었다. 카란다는 하피족의 여왕으로 월드 보스.
  • 쿠루토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krukru.jpg
    구 단델리온에 거점을 잡고 있는 임프와 비슷하게 생긴 짐승형 아인족. 돌연변이 임프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인간과 공생하고 있는 쿠루토족은 주로 트렌트마을에서 살고 있는데 말 끝마다 뒤에 ~쿠루를 붙이는것이 특징. 쿠루몬? 이들 스스로는 야생 쿠루토와는 다르다고 자부하고 있는 듯 하다. 그에 반해 야생 쿠루토족은 쿠루토 주술사가 쥬브르 타리스만을 드롭하기 때문에 학살당하는 중이다. 덤으로 블랙스톤 때문에 두 번 학살당한다. 또 덤으로 붉은수정 원석 탓에 세 번 학살당한다.(...) 영고라인 쿠루토

    메디아와 발렌시아를 모험하다 보면 인간과 자이언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보이는 종족이다.
  • 사우닐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snake.jpg
    도마뱀형 아인족. 기본적으로 인간과는 적대하는 듯 하지만 칼페온에서 군인으로 복무하는 이들도 있다. 트리나 요새에 가보면 대형 기계식 투석기, 공성탑, 제대로 된 플레이트 아머 등을 사용하고 있는 걸 보아 무기 제조 기술만큼은 인간 못지않게 발달한 듯. 이 때문에 콧대 높은 트리나 기사단이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다.

    칼페온에선 트리나 기사단과 치열하게 공성전을 벌이는 사우닐들을 볼 수 있으며 메디아에선 폐철광산과 세제크 용병단 중에서 사우닐들이 섞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발렌시아에선 아르고스 휘하의 크자카 광신도들이 초승달 신전에서 등장한다.
  • 만샤 고블린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goblin.jpg
    칼페온 서부의 삼림에서 살고있는 고블린의 명칭이다. 이들은 일반 고블린보다 영리하며 손재주가 좋아 뛰어난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폐쇄적인 성격 탓에 만샤 고블린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음습해서 기존의 불쌍한 느낌의 고블린을 넘어서 암울해 보일 지경이다. 사냥터에서의 만샤족은 별 볼일 없는 종족이지만, 오우거 사냥 때문에 많이 접하게 되는데 오우거의 반지를 위해 오우거를 잡다 보면 만샤족 투창병이 매우 성가실 것이다.
  • 루툼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ru.jpg
    녹색 피부를 가진 오크족을 일컫는 명칭이다. 하지만 오크와는 생김새가 많이 다른데, 기존의 검은사막의 오크가 돼지형 아인족이라면 루툼족은 초록인간에 가까운 슈렉(...)이다. 다만 설정에 따르면 붉은 오크와 루툼은 서로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렇지만 루툼들은 붉은 오크와 자신들을 비교하면 그런 저급한 종족과 비교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에 가깝게 생긴만큼 지능도 높은데 상대적으로 지능이 낮은 오우거를 이용하기도 한다. 야생의 루툼족은 인간을 상당히 배척하지만, 그렇지 않은 루툼족은 호전적인 성격 탓에 인간과는 트러블이 잦지만, 게으르지 않고 모험심도 강해 나름대로 인간과 공생을 하는 종족 중 하나이다.
  • 오우거
    만샤 숲의 폭군이다. 필드 보스라 보아도 무방하며 덩치에 비하여 지능이 상당히 낮아 다른 종족에게 이용을 당한다. 지상의 드래곤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일개 기사단 규모가 아니면 쉽게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현실은 오우거의 반지를 위해 학살당하는 중이다.(...) 오우거 자체의 패턴은 피하기 쉽지만, 유독 오우거에게서만 발생하는 위치 랙 버그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다.
  • 메기맨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fishhead.jpg
    칼페온 서부의 메기맨 캠프에 모여 사는 물고기형 아인족이다. 메기맨 캠프 바로 옆에 진지를 치고 있는 루툼족은 극도로 인간을 배척하는 것과 달리 메기맨들은 상대적으로 인간과의 상생을 생각하는 편이라서 인간들에게 우호적이다. 하지만 그 메기맨의 기대와 달리, 개체수가 엄청나 경험치와 기술 포인트 많이 올려준다는 소문 덕에 인간들에게 제노사이드를 당하는 중이다.(...)
  • 엔트
    트렌트 마을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나무 종족이다. 작은 엔트부터 큰 엔트까지 다양한데, 엔트 숲에서는 초대형 엔트가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다. 처음 보면 깜짝 놀란다. 엔트의 나무는 상당히 질이 좋아 비싸게 팔려 이익에 눈먼 토렌트 일부 벌목꾼들에게 오우거를 이용하여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엔트 중 쌍둥이머리 엔트가 헤베 갑옷을 드랍하기 때문에 유저들에게도 이중 학살을 당하고 있다.
  • 외눈박이 거인
    긴잎나무 정찰 초소 근처에 있는 거대한 사이클롭스이다. 주위 몹인 커다란 멧돼지를 먹기 위해 치킨마냥 대롱대롱 메달아서 보관하는 모습이 인상적. 필드몹치고는 상당히 피통도 많고 데미지도 강하다. 사실상 필드 보스. 하지만 평상시 때 드랍하는 아이템이 매우 처참하다... 그래도 고급 목걸이 아이템이라도 먹을까 눈물을 머금고 잡는다. 유독 공격 모션과 피격 지점이 일치하지 않는 중대형 몹이다.
  • 바심
    원숭이를 닮은 수인족. 종족 전체가 긍지높은 전사 집단으로 족장 npc란 작자가 힘을 증명해보라며 동족을 처치하고 오라는 쿨내 쩌는 종족이기도 하다.
  • 켄타우로스

    반인 반수의 전형적인 켄타우로스의 형상을 한 종족. 바심족과는 전쟁 상태이며, 바심족을 능가하는 정신나간 공격력과 체력 때문에 퀘스트를 수행하려는 유저들의 혼을 쏙 빼게 만든다. 종류별로 3마리씩 잡는 퀘스트가 있는데, 쉽게 깨려면 한 마리씩 각개전투로 잡는 것이 좋다. 두 마리 이상 몰리면 집단 린치에 순식간에 체력이 빠진다. 퀘스트 중에 켄타우로스가 보호하고 있는 영물에 접근해야 할 때가 있는데, 켄타우로스와의 전투를 피하기 위해 근처 거점 관리자부터 영물까지 돌아가는 잠행 방법이 이용되기도 한다. 어그로가 끌렸을때 내는 함성 소리가 독특한데 듣는 사람에 따라선 굴단으로 들린다.
  • 요정
    카마실비아에 사는 종족. 보통 판타지 세계관의 페어리를 생각하면 된다. 검은 사막에서 지성을 가진 종족들을 통틀어 가장 작다. 펫과는 다른 요정이라는 분류로 동행이 가능하다. 물약 자동사용이나 행운 증가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벌꿀주나 장비 등을 통해 레벨업이 가능하다.
  • 이빨 요정
    요정의 분파로 작은 엘프의 모습에 날개가 달린 그냥 요정들과 달리 흡사 외계인 같은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지녔다.
  • 파푸
    코알라족제비를 닮은 카마실비아의 수인종. 푸른털을 지니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이들이 말할 때마다 말끝에 -파 와 -푸를 붙이는데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근면성실하며 지능이 높아서 카마실비아 사회에 잘 녹아들어 살고있다. 다른 종족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고있어서 카마실비아 최고정령인 메린돌라는 파푸를 좋아해서 파푸종족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지내고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지 종종 팬아트가 나오기도 한다.
  • 만샤움
    만샤움 숲에 거주하는 원시종족. 같은 종족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생김새가 천차만별이다. 만샤 고블린의 기원이라는데 생긴건 전혀 고블린과는 딴판이다. 그것보다도 같은 만샤움끼리도 수인이라는 점을 빼면 서로 생김새도 판이하게 틀리게 생겼다. 원래 자기네 토착종교를 섬겼지만 아히브가 개입해서 어느순간부터 비의 신 나크를 섬기는 분파가 부족을 통일했고 제물을 바친답시고 필요이상으로 주변에서 수렵활동을 하는 바람에 초원의 생태계가 박살이 났다. 그래서 드랍하는 아이템도 나크의 귀장식. 퀘스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민폐 종족.
  • 파두스
    푸른털의 늑대수인. 파푸처럼 카마실비아 사회에 섞여 지내고 있으나 파푸처럼 싹싹한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대부분 파푸와는 다르게 대인관계는 썩 좋지못하다. 카마실비아 남쪽에는 아히브의 편에 서서 그라나와 적대하는 파두스들이 다수 존재한다.
  • 숲 로나로스
    캔타우로스와 비슷하게 생긴 카마실비아의 종족. 다만 상반신은 식물 정령같은 느낌을 하고있다. 숲을 수호한다.
  • 드래곤
    말 그대로 용이다. 첫 조우는 샤우닐 요새로 검은용 몇마리가 포획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나리오 컷신에서는 조르다인의 몸을 빼앗은 벨모른이 이동수단으로 이용한다. 가하즈 도적단 소굴에서는 비참하게도 포획당해서 기운을 빨리고 있다. 퀘스트 아이템인 검은 구슬을 이용하면 이 용과 대화가 가능하다. 몹으로 등장하는 드래곤은 가모스누베르 등이 있다.

5. 단체

검은 사막의 세계관 내에는 국가 외에도 다양한 성격을 지닌 단체들이 존재하여 각종 사건들에 관여하고 있다.

엘리언 교단과 같은 종교단체 외에도 까마귀 상단이나 시안 상단과 같은 상인단체, 그외에 그림자 기사단이나 아하브 세력 같은 중 소규모 세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계관 내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이 스토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1. 엘리언 교단

칼페온에 본청을 두고 있으며 검은 사막 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종교단체.

엘리언의 교리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하고 있...기는 개뿔, 사실상 앞으로 나올 단체들 중에서도 제일 노답인 말종 집단이다.

그나마 세렌디아 지역은 조금 나은 것 같지만 칼페온에서 퀘스트를 깨다 보면 이 엘리언 교단은 중세시대 카톨릭의 악명 따위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거의 매번 병크를 싸지르고 다니며, 후반부에 가면 사실상 칼페온 지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이 엘리언 교단의 삽질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신의 뜻을 받는다는 그들의 헌신적인 전적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교단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림자 기사단과 손잡고 악신 크자카를 부활시키려 했다. 이 이야기는 발키리 각성 퀘스트와 관련 있는 이야기인데, 결국 전설적인 발키리 엔슬라의 희생으로 이를 막아내긴 했다. 그래도 지금도 세렌디아에서 심심하면 크자카가 '크아앙'하며 기어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2. 사람들을 혼란시킨다는 명목으로 연금술을 배척하고 그 과정에서 전염병에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던 연금술사 고르가스를 수도에서 쫓아냈으며[3] 전염병에 고통받고 있는 버림받은 땅의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식량을 도중에 빼돌리고 그 결과 쥐꼬리 만큼 남은 식량을 미끼로 포교를 진행하는 뻘짓을 저지르고 있으며, 빈민가의 주민들이 굶주려 죽어가면서 고통 받는 와중에도 시민 구제는 커녕 귀족들과 결탁해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 가식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양반으로 보이는 사실이 별무덤 퀘스트에서 드러났으니. 실제로 이들은 이미 버림받은 땅에 돌고 있는 역병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나, 주민들이 별무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민심을 조작하기 위해서 고르가르에게서 치료법을 강탈하였고, 여기에 검은 별의 힘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 칼페온 주민들로 생체실험을 자행해 괴물을 만들어내는 정신나간 짓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래저래 파면 팔수록 좋은 소리는 하나도 안나오는 종교단체로 게임을 하다보면 이들이 섬기고 있는 엘리언과 대척점에 서 있는 아알에 대한 찬양이 저절로 나올 지경이다.[4]

5.2. 그림자 기사단

검은사막 초반부 부터 모습을 보이는 악의 조직. 초기엔 몇개의 분파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벨모른을 섬기는 이들과 크자카를 섬기는 이들로 구분된다. 정황상 칼페온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벨모른이 쓰러진 후엔 다들 크자카의 밑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역사와 근황을 보면 악의 조직이라고 치기엔 많이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선 초창기 그림자 기사단은 자신들의 부흥을 위해서 칼페온의 엘리언교와 손을 잡았으나 이들에게 거하게 통수를 얻어 맞고 지하세계에 숨어들었다. 그 중 일부는 칼페온의 버려진 신전과 칼페온 신전에서 암약을하며 크자카의 부활을 노리고 있었으나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일레즈라에 의해 크자카가 부활하자마자 영혼을 강탈당하고 봉인당하면서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고 말았다.

또한 일부는 별무덤 지역에 있는 버려진 크자카의 신전에 자리를 잡은 후 그곳에서 다시금 재기를 꿈꿔왔으나, 갑자기 떨어진 검은 별에 의해서 그들 중 일부가 괴물로 변하고 신전 지역은 검은 별의 하수인에 의해서 강탈당하면서 결국 아하브와 손을 잡고 간신히 연명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으며 그마저도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일이 틀어지고 말았다. 그야말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 집단. 아울러서 그림자 기사단의 상징인 그림자 표식 상점 가격이 백만원 대로 떨어지고 매물은 하염 없이 쌓여가고 있다.

그나마 크자카의 대륙구급 인기를 보면 언젠간 또다시 볓들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는 점이 유일한 희망...

5.3. 비밀 수호단

검은 사막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자들. 스토리 초반에 만날 수 있으며 그 후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게 되는 에단, 오로엔, 아즈, 라피 베드마운틴, 고고학자 마르타 키옌 등이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세렌디아~칼페온 에 걸친 벨모른 관련 퀘스트 에선 연금술사 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벨모른의 완전한 부활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며, 메디아와 발렌시아에서도 고대인의 흔적을 조사하며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있다.

검은 사막 내에서 몇 안되는 믿을 수 있는 조력자라 할 수 있는 이들. 하지만 아무래도 검은 기운의 존재인 흑정령은 이들을 그다지 탐탁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곤 한다.

5.4. 까마귀 상단

검은 사막 세계에 넓게 퍼져 있는 상인연합. 하지만 시안 상단이나 메디아 상인연합 같은 곳과는 달리, 밀무역과 같은 비밀스러운 느낌이 드는 거래에 주로 관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상 비밀리에 무언가를 구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이쪽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는 편.

발렌시아 북쪽 안카도 내항은 이 까마귀 상단의 주요 거점이고, PC방에서 접속한 유저들에게 각종 정식과 고급 장비(60제 유 라모네스/56제 고 라모네스)들을 1은화에 파는 지르고 비아노 역시 까마귀 상단 소속이다.

참고로 상단의 행수는 파트리지오로, 일리야섬에서 보이는 신전 처럼 보이는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상단을 운영하고 있다.
번외로 시즌서버에서 지원하는 장비인 투발라 장비는 파트리지오의 옆에 있는 흑표범 투발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푸가르의 성공일지를 진행하다보면 불멸의 나락이라는 1대1 npc전을 해야 되는데, 이 불멸의 나락을 운영하는 것 또한 파트리지오다...

5.5. 아히브

베디르의 분파로 가넬과 대척점에 있는 자들. 가넬과의 내전에서 패배해 카마실비아를 떠났지만, 현 시점에선 어떤 경위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었으며, 곳곳에서 암약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반 초원의 보스인 아히브의 그리폰이나, 아히브 분쟁 지역에서 출몰하는 칼크와 가고일은 이들의 암약의 결과 중 일부.

그 후 드리간에선 그다지 소식이 없다가 별무덤에서 다시금 모습을 보이는데, 그림자 기사단, 엘리언 교단과 협력하여 검은 별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플레이어의 활약에 의해 세 세력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상황.

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았다 여기고 있으며, 아히브 지역에 갈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차후에 단순한 적대세력으로 나올 것만 같지는 않다.[5]

2020년 3월 4일 드디어 오딜리타가 등장하면서 아히브의 정체가 드러났다.

5.5.1. 타락자

악신 크자카의 고대의 어둠이 스며든 오딜리타의 신단수 투라실을 태워 힘을 취하던 자였던 괴물들로, 과거의 어느 사건에 의해 현재 아히브들이 다수 타락자가 돼 버린 상황이다. 타락자가 된 아히브는 이성과 과거의 기억을 잃고 끝없이 갈망하며 배회하게 된다.

5.5.2. 베르티의 아히브

비오렌치아 오도어 여왕 밑의 아히브 분파로. 오드락시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히브의 종교인 오드라교를 믿는다. 다시 부활한 절망의 신 하둠을 저지하려는 계획과 타락자를 다시 되돌리는 실험도 하는가하면 아히브치고는 적대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다.

5.5.3. 세페르의 아히브

오도어 여왕에 반기를 들고 가시나무 성을 필두로 활동하고 있는 아히브 중에서도 극단적인 분파다. 세페르 오도어가 수장으로 있으며, 이들 또한 오드라교를 믿지만, 왕좌를 빼앗기 위해 수도 오드락시아에 어느 독을 타 타락자들을 다수 만들어버린 장본인들이다. 절망의 신 하둠을 저지하기 위해 하둠의 세상을 재현한 그림자 전장으로 모험가들을 보내 하둠을 막으려고 시도하는 중이다.[6]

오도어 여왕과 결탁했던 그림자 기사단과 결탁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비밀 수호단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들.

[1] 정령의 잎사귀, 붉은 나무혹, 대지의 흔적 등 개량에 필요한 재료[2] 사진은 에페리아 항구 마을의 무역관리인이다. 애어른.jpg[3] 그 이유는 후술할 별무덤 사건과 연관이 있다.[4] 아알은 엘리언 교와 달리 뚜렷한 종교단체가 존재하진 않으며 딱히 병크를 터뜨리는 일도 없다. 그 덕분에 존재감 엘리언교에 비해서 밋밋한 편이지만...[5] 드리간 메인퀘스트 에서도 플레이어가 오딜리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자 붙잡힌 아히브가 오딜리타의 여왕이 환영할 거라는 말을 한다.[6] 사실은 그런 거 없고, 오딜리타 스토리 내내 이것들이 한 짓은 결국 방해가 되는 모험가를 끔살하려는 음모였으며, 하둠을 막으려 한다는 것도 뻥이다. 사실은 하둠을 복수의 실비아라 믿으며 그를 섬기는 빼박 악의 축. 말종 집단인 엘리언교와 더불어 믿고 걸러야 하는 그냥 나쁜놈들이 맞다. 결국 오딜라타 파트 2에서 모험가의 손에 의해서 거의 넘어올 뻔했던 투로족들 포섭 작업이 완전히 실패하면서 세피르는 뒷목잡고 비명을 내지르게 된다. 개발진 발표에 따르면 추후 이들의 거점인 가시나무 성은 사냥터 겸 PVP 장소가 될것이라 하니 아마 적대 몬스터로 나타나 추후에 모험가들에게 신나게 썰려나갈 운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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