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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 나오는 보병양성소에서 생산하는 보병 유닛.2. 설명
암흑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하며, 가장 기초적인 군사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건물과 독수리 전사 상대로 추가 피해가 커진다. 대 병력용 원거리 광역딜러 공성무기(아너저, 스콜피온), 다수의 궁사와 기마 궁사, 보병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총통병[1] 등에 약하다. 이 게임 통틀어 업그레이드 단계가 넷, 유닛 종류 다섯으로 가장 많은 유닛이다.스타크래프트의 마린, 저글링, 질럿을 연상케하는 기초적인 군사유닛이지만, 업그레이드가 많고, 소량이나마 금이 들어가는데다가 중기병과 궁사에 이리저래 치인다는 점에서 초중반에는 암흑 시대에서 3기의 시민군과 정찰 기병(or 독수리 전사)으로 견제를 하는 드러시나, 똑같이 봉건시대에서 소수의 무장병사를 생산하고 궁사와 함께 견제를 하는 MMA 러시를 제외하면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금을 더 쓰는 유닛들에게는 약한 편이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무금 유닛에게 극상성이라는 것이다. 척후병은 궁사 상대 추가 피해와 원방으로 먹고 사는데, 공격력이 약하고 최소 사거리마저 있다. 창병은 아예 기병 상대 추가 피해만이 존재 이유다. 경기병의 높은 원방이 검병에는 무용지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문명 특성으로 무금인 유닛류, 즉 마자르 후사르, 페르시아 무금 석궁병, 보헤미아 무금 수도사나 특수 업그레이드가 있는 말리 파림바 경기병, 불가리아 등자 후사르, 윙드 후사르[2]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이론상으로는 무금 유닛의 카운터 유닛으로 꼽힌다. 로마의 경우 챔피언 대신 군단병이 되어 더욱 강력하다.
3. 장단점
장점- 뛰어난 가성비
단순 가성비만 따지고 보면 검병은 다른 병종보다 가성비가 좋은 유닛이다. 가령 기사는 금을 75, 궁사는 45, 기마궁사는 60을 소모하는 것과 달리, 검병은 금을 20 밖에 소모하지 않는다. 여기에 검병은 보병양성소 기술인 보급품을 연구하면 식량이 60에서 45로 감면할 수 있어 식량 가성비에서도 좋다. 때문에 동자원으로 비교시 검병은 다른 병종에게 가성비 면에서 앞선다. 기사의 경우, 1:1로 붙으면 스펙 차이로 인해 검병이 지지만 기사 한 명 뽑을 금으로 3명이나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만 보자면 기사보다 훨씬 우월하다. 검병의 최종 테크인 챔피언의 공격력은 13, 공속은 2.0으로, 기사의 최종 테크인 팔라딘의 공격력은 14, 공속은 1.9로 DPS는 0.86정도 낮을 뿐(6.5 > 7.37)이라 같은 자원으로 얻을 수 있는 공격력은 팔라딘보다 훨씬 높다.
- 높은 대건물 화력
검병은 기본적으로 대건물 추가 피해가 존재해서 기사나 궁사 건물 철거 능력이 높은 편이다. 성주 시대의 장검병의 경우 +3의 대건물 추가 피해를 주고, 왕정 시대의 양손검병, 챔피언은 +4의 추가피해를 준다. 여기에 보병양성소 기술인 방화를 연구하면 추가적으로 +2의 대건물 추가피해가 생긴다. 때문에 단순 건물 철거력만 따진다면 검병이 기사나 궁사보다 좋다고 볼 수 있다.
단점
- 느린 이동속도
검병은 금을 소모하는 병종들과 비교시 공성무기와 수도사를 제외하면 이동속도가 제일 느리다. 기사는 기본 이동속도가 1.35, 궁사는 0.96, 기마궁사 1.4인 반면, 검병은 기본 이동속도가 0.9밖에 안된다. 성주 시대에서 보병의 이동속도를 늘리는 보병 훈련 연구를 마치면 0.99로 늘어나 궁사보다 아주 조금 빨라지긴 하지만 여전히 기사나 기마궁사와 비교하면 한참 느리다.
- 허약한 내구력
체력도 높고 기본 방어력 또한 높아 잘 죽지 않는 기사와 달리 검병은 체력이 기사보다 낮고 방어력 또한 기사보다 떨어진다. 그나마 궁사보다는 내구력이 좋긴 하나, 애초에 궁사는 원거리 유닛이라 근접 유닛인 검병하고 동일선상의 비교는 무리다. 여기에 검병은 이동속도가 느리다보니 적의 화력에 노출되면 기동력이 좋아서 잘 빠져나오기 쉬운 기사와 달리 검병은 그러기가 힘들어 녹아나기 쉽다.
- 떨어지는 유지력과 그로 인한 낮은 인성비
느린 이동속도와 허약한 내구력이 합쳐서 생기는 단점으로, 검병은 다른 병종들과 비교시 유지력이 상당히 떨어지며, 그로 인해 검병의 인성비는 다른 병종보다 낮다. 같은 수의 기사와 검병을 뽑았다고 가정할 경우, 체력도 높고 기동력이 뛰어나 유닛이 잘 죽지 않는 기사와 달리 검병은 기동력 내구력 둘 다 떨어지다 보니 유지력이 떨어진다. 이 점은 체력이 낮은 궁사들과도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궁사는 진형에 관계없이 화력 분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원거리 유닛이라 이 단점을 극복할 수 있지만 근접 유닛인 검병은 이게 안된다. 기사는 기본 내구가 월등하므로 유닛이 하나 생산되고 나오는 즉시 맞는 동안 버티면서 다른 기병양성소에서 생산된 기사가 빨리 도움을 줄 수 있거나, 월등한 이속으로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재편성하거나 할수 있지만, 검병은 그럴수가 없어 유지력면에서 타 병종보다 굉장히 떨어진다.
- 너무 많은 업그레이드
검병은 다른 병종들과 비교시 업그레이드가 쓸 데 없을 정도로 너무 많다. 검병은 업그레이드 단계가 4단계로 2단계 밖에 안되는 기사나 궁사하고는 다르게 시대마다 1단계 이상 나눠질 정도로 지나치게 세분화가 되어 있다. 특히 왕정 시대에는 쓸데 없이 양손 검병 - 챔피언으로 나누어져 있으면서 고급 기사와 팔라딘의 성능 차이가 큰 기사와는 달리 양손 검병과 챔피언의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최종 승급에 드는 자원이 식량 1300 금 555로 비싼건 그렇다 쳐도, 시민군 부터 챔피언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무려 4분 20초로 상당히 오래 걸린다.
- 불리한 상성관계
보조 유닛으로 쓰이는 공성 무기와 대기병 카운터 유닛인 낙타를 제외하면, 검병은 대부분의 금을 소모하는 유닛 상대로 상성상 불리하다. 스펙 차이가 큰 기사는 말할 것도 없고, 느린 이동 속도와 낮은 내구력으로 인해 원거리 유닛인 궁사 상대로 붙기도 전에 화살에 맞아 죽는게 대부분이다보니 궁사 상대로도 불리하다. 원거리 유닛인데다가 이동속도도 빠른 기마궁사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주력으로 쓰이는 기사나 궁사 상대로 상성상 불리하다보니 검병을 주력으로 쓰면 주도권을 잃고 수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 너무 많은 단점으로 인한 뚜렷한 장점의 부재
모든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문제로, 검병은 다른 병종과 비교시 뚜렷한 장점이 전혀 없는 병종이다. 기사처럼 준수한 내구력에 빠른 이동속도를 갖춰서 범용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 궁사처럼 원거리 유닛면서 스노볼링이 쉬운 것도 아니며, 기마궁사처럼 원거리 유닛이면서 이동속도가 빨라 게릴라에 용이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전투 코끼리처럼 이동속도는 느려도 스펙은 확실히 기사를 압도하는 것도 아니고, 공성무기처럼 근접전에 취약하더라도 원거리 화력이 막강한 것도 아니다. 결국 어떤 병종과 비교하더라도 검병이 확실히 내놓을 수 있는 강점이 전혀 없다보니 다른 병종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4. 운용
검병의 저조한 활용도에 대한 이유를 다루는 Hera의 영상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역사에서 에이지 오브 킹스 부터 결정판 까지 무려 20여년을 넘도록 단 한번도 주류로 쓰이지 못하고 찬밥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비운의 병종. 여러번 상향이 이뤄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는 일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는 병종이다.
검병이 잘 안 쓰이는 이유는 검병이라는 병종 자체가 지닌 태생적인 한계점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라는 게임이 가진 특징이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검병의 인게임 성능을 종합해보면 근접전은 강하나 느리고 내구력이 떨어지는 근접 딜러인데, 사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RTS 게임에서 이런 컨셉을 가진 유닛은 전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면 스1 시절의 파이어뱃이 딱 여기에 속하는데, 파이어뱃도 가스를 25나 먹는 주제에 체력이 50으로 매우 허약해서 저그의 다크 스웜+저글링 러시에 대한 대처 외엔 뽑지 않을 정도로 용도가 제한적인 유닛으로, 딱 검병과 상황이 일치한다.[3] 그나마 스타크래프트는 파이어뱃을 쓸 수 있는 드랍쉽이나 디팬시브 매트릭스 같은게 있다지만, 검병은 그런 것도 없다보니 태생부터 설계가 글러먹은 유닛인 셈이다.
검병에게 약점을 해결 해줄 수 있는 스킬이 있다던가, 아니면 마법이나 아이템 같은 검병을 보조해 줄 만한 수단이 있다면 검병의 평가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2의 광전사가 액티브 스킬인 돌진으로 상대방의 원거리 유닛에 순식간에 달라 붙는다던가, 워크래프트3의 오크가 속도의 두루마리를 사용해서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한다던가 해서 말이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는 실존 역사를 기반으로 한 정통 RTS 게임이다 보니 검병에게 유용한 스킬이 있는 것도, 그렇다고 검병을 보조해줄 만한 스킬이나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체력이 높고 원거리 방어력이 강한 공성추나 공성탑 같은 공성 유닛의 경우 보병을 탑승하면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검병을 보조하는 방법이 있고 실제로 이를 활용한 프로 경기도 존재하긴 하나, 문제는 이런 공성 유닛들도 상당히 비싼데다가 컨트롤 난이도도 상당하다보니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런 잘못된 설계로 인해, 검병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병종이다. 전통적으로 주력으로 쓰여온 기사와 궁사는 여전히 주력 병종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정 문명만 가끔 사용했으나 재발견으로 인해 풀업이 되지 않는 문명도 주력으로 사용될 정도로 메타의 중심이 된 기마궁사의 등장으로 인해 검병은 사용하기 더더욱 힘들어졌다. RTS는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며, 이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검병은 기사나 궁사, 기마궁사 셋 중 어느 하나도 상성상 우위를 점하지 못해 주도권을 가져가기가 매우 힘들다보니, 검병을 주력으로 쓰게되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헌납하고 수동적인 플레이가 강제된다는 완전히 잘못된 전략 상황이 만들어진다.
검병의 역할을 대신할 대체제가 많다는 것도 검병을 사용하기 꺼리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아무리 검병이 성능이 안 좋더라도 검병만이 해낼 수 있고 다른 병종은 해낼 수 없는 무언가가 하나라도 존재했다면 주력은 아니더라도 보조 병종으로 자주 쓰였을 것이나, 문제는 검병은 이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근접 딜러로 쓰자니 이는 기사가 대체할 수 있고, 공성 용도로 쓰자니 이것도 공성 무기로 대체할 수 있다. 가성비를 활용해서 몸빵 유닛으로 활용하자니 이마저도 무금유닛인 창병이나 후사르를 쓰는 것이 훨씬 더 남는 장사다. 다른 병종들은 그 병종만이 해낼 수 있는 명확한 역할이 한 가지씩 있고 만일 역할이 겹친다고 해도 다른 방법으로 차별화가 가능한데[4] 검병은 겹치는 역할이 너무 많고 차별화할 수단도 마땅치 않다보니 다른 병종들을 제치고 검병을 쓸 이유가 없다.
검병의 사용처를 찾아보자면 제한적이기는 하나 검병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몇 가지 있다. 고트의 허스칼과 남미 문명의 독수리 전사, 창병이나 척후병 같은 무금 유닛에 대해 카운터로 쓰이는 경우며, 이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검병이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파고들면 이마저도 맹점이 많다.
- 허스칼은 원거리 방어력은 높지만 근접 방어력이 낮아 근접 유닛인 검병이 허스칼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문제는 허스칼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성주시대 후반 ~ 왕정시대 이며, 고트는 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경제력이 딱히 좋은 문명이 아니고 보병 외 다른 군사 유닛에 대한 보너스가 전무한 문명이다. 전투장 같은 폐쇄맵이라면 모를까, 아라비아 같은 개방맵에서는 고트가 풀업 허스칼을 갖추지 못하게 막을 수 있으며, 실제로 프로들은 지속적으로 견제를 해서 고트가 허스칼 대신 기사나 궁사 같은 다른 유닛을 뽑게 유도하면서 풀업 허스칼을 갖추지 못하게 하지 굳이 고트에게 시간을 줘 가며 검병으로 허스칼을 상대하려고 하지 않는다.
- 검병은 독수리 전사에게 기본적으로 추가 피해를 주고 업그레이드 할수록 추가 피해가 높아져서 이론상으로는 독수리 전사의 카운터 유닛이다. 그러나 독수리 전사는 이동 속도가 빨라 느린 검병은 독수리 전사의 견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다. 그래서 독수리 전사를 쓰는 쪽에서는 기동전을 펼쳐서 상대의 자원줄을 견제하지 절대로 검병 상대로 독수리 전사로 정면 싸움을 걸어주지 않는다. 여기에 독수리 전사를 사용할 수 있는 아즈텍, 잉카, 마야 전부 검병을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한 가지씩 존재하다 보니 독수리 전사를 막겟다고 검병을 뽑았다가 상대가 이를 눈치 채고 검병에게 강한 유닛으로 대응하면 범용성이 떨어지는 검병은 그냥 잉여가 되어버리고 만다. 때문에 실전에서는 상대가 독수리 전사를 뽑는 다면 범용성이 좋은 기사로 대응하지 검병을 사용하지 않는다.
- 무금 유닛인 창병과 척후병과 후사르는 1대1에서 검병 상대로 진다. 검병은 무금 유닛의 추가 피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본 스펙 또한 검병이 더 높으므로 동 자원에서의 싸움에서 검병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검병 VS 무금유닛'에 대한 실험영상 |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로, 막상 실전에서는 검병이 무금 유닛의 카운터로 나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이는 검병을 뽑기 위해서는 금이 든다는 것인데, 극후반 무금전에선 금을 얻기 위해선 팀과 교역을 하거나 아니면 시장에서 식량과 목재를 팔아서 금을 사야 하는데, 극후반에는 식량과 목재 교환비가 사실상 100:14[5]로 고정된다. 검병은 식량 60에 금 20이 드는데[6], 시장에서 금을 사야만 한다면 검병을 뽑는데 식량 혹은 목재 108 정도를 더 써야 한다는 뜻이 된다. 그럼 상대와 자신이 동일한 양의 식량과 목재를 쓴다고 치면 시장 가성비로는 이길 수 없다. 그럼 금이 흔하면? 그러면 기사나 궁사 같은 다른 금을 소모하는 유닛을 뽑을 금이 넘치기 때문에 굳이 무금전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 무금 유닛의 카운터가 금이 흔할 때만 카운터가 제대로 된다는 역설적인 상황 때문에, 실전에서는 검병이 무금 유닛의 카운터로 잘 쓰이지 않는다.* 그 외로, 일본이나 켈트, 바이킹, 시칠리아 같은 보병 문명이나 보병 문명은 아니지만 보병 특수 유닛을 가진 이탈리아, 폴란드 같은 문명들은 특수 유닛이 검병의 역할를 대신 할 수 있으며, 성능상에서도 특수 유닛들의 검병의 상위호환이나 다름 없다.[7] 따라서 검병이 필요한 상황이 닥칠 때 검병 보다는 특수유닛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보니 검병을 잘 쓰지 않게 된다.
결국 상술한 단점들 때문에, 기병 문명이나 궁사 문명은 물론이고, 검병에게 보너스가 있는 보병 문명 조차도 기사나 궁사를 주력으로 사용하지 검병은 어지간해서는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보병 문명으로 꼽히는 고트 조차도 성주 시대에는 기사나 궁사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허스칼로 갈아 타지 검병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제작진들도 검병이 다른 병종들에 비해 활용도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보니, 결정판 이전부터 여러차례 상향을 하면서 어떻게든 검병의 활용도를 높여볼려고 계속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포가튼에서는 검병의 기존 건물 & 독수리 전사 추가 피해를 증가시키고 체력을 소폭 증가시켰으며, 아프리카 왕국 에서는 검병에게 건물 추가피해를 주는 방화 연구를 추가했다. 결정판에서는 추적술을 기본 적용하고 그 대신 검병을 생산하는데 드는 식량을 15 감소시키는 보급품 연구와 원거리 방어력을 1 증가시키는 갬비슨 연구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런 상향에도 불구하고 검병의 문제점인 느린 이동속도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갬비슨 연구로 인해 원거리 방어력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원거리 유닛의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점은 딱히 나아진 것이 없어 근본적인 문제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또한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상향이 업그레이드 추가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인데, 앞서 말한 보급품이나 갬비슨 연구가 기본 적용이 되어도 모자를 판에 이것을 연구를 해야 적용이 되다보니 그 연구에 시간과 자원을 더 소모해야 하고, 이는 검병의 단점인 '너무 많은 업그레이드' 문제가 더 심화되는 결과만을 낳았다. 상단의 검병에 관한 영상을 올린 Hera 조차도 차라리 추가한 업그레이드를 공짜로 기본 적용 시켰다면 이것보다는 더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결정판 기준으로 검병은 원거리 방어력 증가 보너스가 있는 말리나 보병 방어력 효과가 2배가 되는 로마 정도나 타이밍 러시로 잠깐 쓰는 정도며, 이마저도 자주 나오는 광경이 아닌데다가 말리나 로마 둘 다 다른 병종 성능이 나쁘지 않다보니 굳이 검병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어 이 두 문명마저도 검병을 주력으로 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이후 마운틴 로열스 DLC에서 보병양성소 유닛들을 한 시대 일찍 사용이 가능하고 고유 기술로 체력을 30 증가시키는 신 문명 아르메니아가 추가되면서 잠시 주목을 받았으나, 어디까지나 한 시대 일찍 사용이 가능할 뿐이지 검병의 단점이 크게 개선된 것이 없는데다가 특수 유닛과 다른 병종들의 성능이 나쁘지 않아 깜짝 러시를 할 것이 아니라면 아르메니아 조차도 검병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여기에 재발견으로 기마궁사가 주력으로 쓰이는 메타가 되고 그리스 전쟁 DLC에서 스콜피온이 탄도학이 적용되게 패치가 되면서 검병은 더더욱 설 자리를 잃게 된 상황이다.
4.1. 게임 내 성능
<colbgcolor=#00B5E3><colcolor=white> 초상화 | |||||||||||
모델링 | {{{#!wiki style="margin:0px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HD 시절 모델링]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 | |||||||||
명칭 | 시민군 Militia | 무장 병사 Man-At-Arms | 장검병 Long Swordsman | 양손 검병 Two-Handed Swordsman | 챔피언 Champion | ||||||
업그레이드 비용 | - | 100 40 | 150 65 | 300 100 | 750 350 | ||||||
HP | 40 | 45 | 60 | 60 | 70 | ||||||
공격력 | 4 | 6 | 9 | 12 | 13 | ||||||
추가 공격력 | {{{#!wiki style="margin:0px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추가 공격력 목록]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colcolor=white><rowcolor=white><colbgcolor=#00B5E3> | 시민군 | 무장 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
건물 | - | 2 | 3 | 4 | 4 | ||||||
독수리 전사 | - | 2 | 6 | 8 | 8 |
방어력 (근접/원거리) | 0/1 | 0/1 | 1/1 | 1/1 | 1/1 |
이동 속도 | 0.9 | ||||
시야 | 4[봉건시대부터6] | 6 | |||
생산 시간 | 21초 | ||||
공격 속도 | 2.0 | ||||
방어 유형 | 보병 | ||||
생산 비용 | 60 20 |
- 시민군 Militia
암흑 시대부터 생산 가능한 기본 보병 유닛. 전작의 몽둥이병 포지션이자 어느 문명이든 뽑을 수 있는 병력이기도 하다. 암흑 시대에 자원만 모으고 있는 상대를 기습적으로 공격하거나 그에 대한 방어용으로 쓰이지만 테크가 진행될수록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별 힘을 쓰지 못하는 유닛이다. 특이하게도 무기가 몽둥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하면 검으로 공격하는 소리가 난다. [clearfix] - 무장 병사 Men at Arms
봉건 시대에 시민군을 업그레이드하면 생산 가능하다. 체력과 기본 공격력이 조금 오른 것 빼고는 시민군과 운용하는 방법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건물에 대한 공격력이 2가 생기며, 컨커러에선 독수리 전사에 대한 공격력도 2가 생긴다. 시민군보다 스펙이 좋아져 창병이나 척후병, 정찰 기병, 독수리 전사, 주민은 충분히 잡는다. 다만 시민군을 무장 병사로 업그레이드하고 병력을 뽑는 데에는 식량은 물론 이후에 매우 중요한 금이 들기 때문에,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하면 성주 시대로 발전이 늦어져 상대에게 밀리게 된다. 봉건 시대에는 건물에 대한 피해보다는 주민을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궁사나 정찰 기병이 효율이 좋다. 암흑 러시 때 시민군이 살아남으면 무장 병사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더 견제할 수 있다. - 장검병 Longswordsman
성주 시대에 무장 병사를 업그레이드하면 생산 가능하다. 이 때부터 전투에서 제대로 활약할 만한 스탯을 갖추게 된다. 경기병, 장창병(심지어는 미늘창병도), 독수리 전사, 낙타 등 각 문명이 기본적으로 생산하는 병과들은 웬만큼 씹어먹을 수 있는 정도다. 그렇다고 상성 관계인 기사나 궁사, 기마 궁사, 투석기 등을 이겨먹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컨커러 기준으로 모든 문명이 이 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9] 건물에 대한 보너스 공격력은 3으로 증가하고, 독수리 전사에 대한 보너스 공격력은 6으로 늘어난다. 포가튼부터 HP가 55에서 60으로 상승했다. - 양손 검병 Two-Handed Swordsman
연구 불가능 문명: 페르시아, 로마[상쇄]
왕정 시대에 장검병을 업그레이드하면 생산 가능하다. 유일하게 페르시아만이 이 이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한다. 건물에 대한 보너스 공격력은 4로 증가하며, 독수리 전사에 대한 보너스 공격력은 8로 증가한다. 이 단계까지만 와도 그럭저럭 써먹을 정도지만 챔피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더 낫기에 그냥 거쳐가는 단계로 쓰인다. 그래도 기사 정도와 얼추 싸움이 되는 수준이다. - 챔피언 Champion
연구 불가능 문명: 페르시아, 마야, 훈, 에티오피아, 크메르, 말레이, 불가리아, 타타르, 구르자라, 로마[상쇄]
풀업 가능 문명: 드라비다, 바이킹, 버마, 베르베르, 보헤미아, 브리튼, 사라센, 스페인, 슬라브, 시칠리아, 아즈텍, 아르메니아, 이탈리아, 일본, 잉카, 조지아, 튀르크, 튜턴, 프랑크, 폴란드
왕정 시대에 양손 검병을 업그레이드하면 생산 가능하다. 검병의 최종 업그레이드 단계로서,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건물 때려부수기도 가능하고, 공성추에 태우고 다니면 건물 철거를 하러 다닐 수도 있다. 몽골의 경우 공성 무기의 이동 속도가 50% 빨라지는 고유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중세에 기계화보병을 운용하는 진풍경을 보여줄 수도 있다. 특수 업그레이드를 마친 특급 공성추에 보병을 다 태우면 보병의 속도는 한참 뛰어넘고 중기병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 안 나는 정신나간 이속을 보여준다.몽골이 보병을 쓴다면 말이지.이동 속도가 느리고 원거리 공격에 약한 보병을 원거리 방어력이 강한 공성추에 태워서 이용할 수 있게 컨커러부터 추가된 스킬이다. 대개 창병들은 기병의 카운터 역할을 맡으므로 주로 검병들을 이런 식으로 운용한다. 여튼 이 단계까지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고급 기병하고도 싸워서 체력을 절반 정도 깎을 수 있다. 건물, 독수리 전사에 대한 공격력은 양손 검병과 같다. 연구 불가능 문명들은 검병이 허약한 대신 다른 특수 병종이 있다.~에티오피아 빼고~
4.2. 관련 기술
- 보병양성소
추적술: 보병의 시야를 2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75식량에 연구가 가능했고 50으로 비용이 감소했다가 결정판에서 삭제되고 봉건 시대부터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보급품: 검병 훈련에 필요한 식량을 15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결정판에서 추적술이 삭제되고 대신 추가된 기술이다. 고트(문명보너스로 상쇄), 중국, 몽골, 훈, 마야, 크메르, 리투아니아, 쿠만, 타타르, 로마는 연구가 불가능하다.
- 보병 훈련: 보병의 이동속도를 10%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켈트(문명 보너스 상쇄), 마자르, 포르투갈, 크메르는 연구가 불가능하다.
- 방화: 건물에 대한 공격 보너스를 2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고트만 연구가 불가능하지만 문명 보너스로 시대발전마다 대 건물 보너스가 증가한다.
- 갬비슨: 2023년 4월 추가된 기술. 원거리 방어력 +1
- 성
- 징병: 생산 속도가 33% 증가되는 기술이다.
- 대장간
- 단조물: 보병의 공격력을 1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잉카는 주민에게도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 철 거푸집: 보병의 공격력을 1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잉카는 주민에게도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 용광로: 보병의 공격력을 2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비잔티움, 한국, 말리, 베트남, 리투아니아, 구르자라는 연구가 불가능하다. 잉카는 주민에게도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 비늘 갑옷: 보병의 방어력을 +1/+1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잉카는 주민에게도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며, 로마는 모든 보병에게 2배수인 +2/+2로 적용된다.
- 체인 갑옷: 보병의 방어력을 +1/+1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타타르만 연구가 불가능하다. 잉카는 주민에게도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며, 로마는 모든 보병에게 2배수인 +2/+2로 적용된다.
- 금속 갑옷: 보병의 방어력을 +1/+2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고트, 훈, 힌두스탄, 마자르, 크메르, 리투아니아, 타타르, 로마는 연구가 불가능하다. 잉카는 주민에게도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 수도원
- 이단: 적에게 전향되는 대신 제거되는 기술이다. 브리튼, 중국, 고트, 일본, 페르시아, 한국, 힌두스탄, 이탈리아, 슬라브, 버마, 크메르, 베트남, 타타르, 부르고뉴, 시칠리아, 폴란드, 벵골, 드라비다, 로마는 연구가 불가능하다.
- 신앙: 전향에 대한 저항력이 67% 증가한다. 마자르, 불가리아, 타타르, 구르자라는 연구가 불가능하다.
4.3. 문명 보너스
- 켈트: 이동 속도 +15% / 시야 내에 있는 가축들은 적에게 전향되지 않음
- 중국: 봉건 시대부터 기술 연구 비용 -10%, -15%, -20%
- 고트: 암흑 시대부터 생산 비용 -20%, -25%, -30%, -35% / 봉건 시대부터 건물에 대한 공격력 +1씩 증가 / 생산 및 업그레이드 +100%[12] / 생산 및 업그레이드 속도 +20% (팀)
- 일본: 봉건 시대부터 공격 속도 +33%
- 튜턴: 성주 시대부터 근접 방어력 +1씩 증가 / 전향에 대한 저항력 상승(팀)
- 아즈텍: 양성 속도 +15% / 공격력 +4[13]
- 잉카: 양성 비용 중 식량 비용 시대별로 -10%, -15%, -20%, -25%
- 마자르: 단조물, 철 거푸집, 용광로 업그레이드 무료
- 말리: 봉건 시대부터 원거리 방어력 +1씩 증가
- 포르투갈: 양성 비용 중 금 -20%
- 슬라브: 보급품, 갬비슨 무료[14] / 0.5타일 범위에 광역 피해 +5.[15]
- 스페인: 대장간 업그레이드에 금이 들지 않음
- 바이킹: 봉건 시대부터 체력 +10, +15%, +20%
- 버마: 봉건 시대부터 시대 발전마다 공격력 +1씩 증가
- 말레이: 생산에 금이 들지 않음.[16]
- 불가리아: 대장간의 작업 속도 +50% / 매 시대마다 시민군 계열 업그레이드 무료[17] / 근접 방어력 +5[18]
- 타타르: 고지대에서 공격시 추가 데미지 +25%
- 조지아: 고지대에서 방어시 추가 피해 -15%
- 구르자라: 양성 비용 중 식량 -25%[19]
- 드라비다: 기술 비용 -50% / 방어력 무시[20]
- 로마: 대장간 방어 효과 X2 / +5 차징샷 및 생산속도 +50%[21] / '군단병' 양성 / 특수 유닛 '백부장'의 주위에 있을 경우 공격 속도 +20%, 이동 속도 +10%/15%[일반/정예] 증가.
- 아르메니아: 장검병, 양손 검병, 챔피언을 한 시대 일찍 연구 가능 / 체력 +30[23] / 보병 시야 +2(팀)
고트족의 경우 팀 보너스로 검병의 생산 속도 +20%가 붙는데, 성에서 보급을 연구할 경우 팀 보너스까지 100% 빨라져 생산 속도가 140% 증가하게 되며, 여기에 징병까지 연구를 하면 생산 속도가 219% 증가해 그야말로 미친 속도로 보병을 쏟아내게 된다. 이 때 검병 하나를 뽑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6.5초다. 고트 다음으로는 징병+기동야전군 효과로 +83% 까지 버프를 얻을 수 있는 로마가 빠르게 뽑을 수 있다.
상기한 문명들 중 일본, 켈트, 바이킹, 튜턴은 특수 유닛이 보병이면서 그 성능이 챔피언보다 훨씬 좋아 관련 보너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병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단, 아즈텍은 재규어 전사가 보병 맞싸움을 제외하면 가성비가 떨어지고, 말리는 그베토와 검병이 아예 역할이 다르고[24], 고트는 특수 유닛인 허스칼이 근접전에 약한 편이라 검병을 자주 뽑게 된다. 유일하게 보너스가 많은 로마 정도나 그나마 주력으로 간혹 쓰는 편.
가장 강한 검병류는 크게 적의 방어력을 무시할 수 있는 드라비다 챔피언과 체력 75에 근/원방 6, 평균 화력 20~25[25]를 자랑하는 로마 군단병이 엎치락 뒤치락하는데, 범용성 면에서 로마 군단병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형세이다.[26] 그 다음으로는 성물함으로 깡 체력 +30을 얻을 수 있고, 티어 업이 한 단계 빠른 아르메니아 챔피언이 뒤를 이으며, 그 다음으론 깡공 +4를 얹을 수 있는 아즈텍 챔피언이나 공속이 빠른 일본 챔피언 등이 뒤를 잇는다. 대체로 유저들은 로마인 > 아르메니아인 > 드라비다, 아즈텍인 순으로 책정하는 편. 반대로 가성비 면에선 무금 유닛화가 가능한 말레이 양손검병과 검병의 탱킹 스팩이 좋아져 단점을 크게 해소시켜주는 로마의 군단병, 아르메니아의 성물함 검병들을 제일로 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가장 약한 검병을 지닌 문명은 '페르시아인'이다. 전 문명들 중 유일하게 양손검병이 지원되지 않는데, 장검병과 양손검병은 체력 5, 공격력 3으로 격차가 크기 때문. 실제로 페르시아 다음으로 보병이 허약한 타타르 양손검병[27]에게도 진다.
4.4. 패치 내역
- 정복자
- 검병 전체
△ 기본 원거리 방어력이 0에서 1로 증가 - 장검병
△ 독수리 전사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0에서 4증가 - 양손 검병
△ 독수리 전사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0에서 6증가 - 챔피언
△ 독수리 전사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0에서 6증가
- 잊힌 왕국
- 무장 병사
△ 건물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1에서 2로 증가 - 장검병
△ 건물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2에서 3으로 증가
△ 독수리 전사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4에서 6으로 증가
△ HP가 55에서 60으로 증가 - 양손 검병
△ 건물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3에서 4로 증가
△ 독수리 전사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6에서 8로 증가
△ 공격력이 11에서 12로 증가 - 챔피언
△ 건물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3에서 4로 증가
△ 독수리 전사에 대한 추가 피해량이 6에서 8로 증가 - 추적술
△ 연구 비용이 75식량에서 50식량으로 감소
- 아프리카 왕국
- 보병 양성소
※ 방화 업그레이드 추가
- 마지막 칸(결정판)
- 보병 양성소
△ 추적술의 효과가 봉건 시대부터 자동 적용됨
※ 추적술 업그레이드 삭제
※ 보급품 업그레이드 추가
- 10월 패치
- 보병 양성소
△보급품 연구 비용이 식량 150, 금 100에서 식량 75, 금 75로 감소
△장검병 업그레이드 비용이 식량 200, 금 65에서 식량 150, 금 65로 감소 - 장검병, 양손 검병
△근접 방어력 0에서 1로 늘어남
- 11월 패치
- △봉건 시대 무장병사 공격력 8로 상승
[1] 총통병은 모든 보병에 추가 피해 10을 준다.[2] 폴란드는 말할 필요가 없고, 보너스가 딱히 없는 리투아니아 윙드 후사르 역시 일본 챔피언과 불가리아 바가인 양손 검병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검병을 이긴다.[3] 이마저도 레이트 메카닉을 위시한 대 저그 카운터 전략이 발굴된 이후엔 차라리 베슬이나 탱크에 투자하지, 파이어뱃에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나마 SK 테란처럼 베슬 외엔 가스를 딱히 안쓰는 정도나 되어야 파이어뱃을 주력으로 굴릴 여지가 있는 편.[4] 대기병 유닛인 창병과 낙타가 대표적인 예다. 둘 다 기병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창병은 무금 유닛이라는 점으로, 낙타는 금을 먹으나 창병보다 체력이 높고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5] 길드 연구 시 100:17, 시장 보너스가 있는 사라센은 100:19[6] 보급품 연구 시 식량 45, 금 20[7] 켈트의 대청 특공대가 그 예로, 대청 특공대는 허스칼과 독수리 전사를 잘 잡는데다가 연구에 드는 시간도 검병보다 짧다. 또한 기본 이동 속도가 빨라 검병의 단점인 느린 기동성 문제가 해결된다.[봉건시대부터6] [9] 페르시아는 장검병이 끝이다.[상쇄] 로마의 경우, 양손 검병, 챔피언을 연구하지 못하는 대신 특수 유닛 중 하나인 군단병이 양손 검병, 챔피언을 대체하는 시민군 계열 유닛이자 보병양성소 유닛으로 나온다.[상쇄] [12] 특수 연구 '보급'.[13] 특수 연구 '명예 전쟁'.[14] HD 시절에는 추적술 무료였으나 결정판에서 추적술이 기본 적용되고 대신 생긴 보급품이 무료가 되었다. 추가된 갬비슨도 무료.[15] 특수 연구 '근위대'.[16] 특수 연구 '강제 징수'.[17] 단, 챔피언 업그레이드 불가.[18] 특수 연구 '바가인'.[19] 특수 연구 '크샤트리아'.[20] 특수 연구 '우츠강'.[21] 특수 연구 '기동 야전군'[일반/정예] [23] 특수 연구 '성물함'.[24] 그베토는 말이 보병이지 사실상 맷집이 반토막나고 뛰어다니는 기마 궁사에 더 가깝다.[25] 기본 공격력 12, 대 보병 추가 데미지 +4, 대장간 업그레이드 공격력 +4. 여기에 기동 야전군 효과의 차징샷으로 +5를 줄 수 있다.[26] 드라비다의 경우 차징샷 화력이 넘사벽급인 연검병의 효율이 좋아 챔피언을 잘 뽑지 않는다.[27] 이쪽은 아예 방업이 1업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