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13:35:17

거북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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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llicipes_mitella.jpg

1. 개요2. 식용3. 대중매체에서

1. 개요

Japanese goose barnacle, Capitulum mitella (Linnaeus, 1758)[1]

절지동물문 갑각아문 소악강 초갑아강 만각하강 유병목 거북손과에 속하는 동물. 이름의 유래는 생긴 모습이 마치 거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일본어로도 같은 뜻의 카메노테(カメノテ). 한국 남해안 지역의 방언으로는 '보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인도, 서태평양 등지에서 서식한다.

따개비와는 가까운 친척이며 따개비처럼 갑각류이다. 절지동물이긴 하지만 겉으로 보면 절지동물의 특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따개비처럼 자웅동체이다. 이 녀석이 진정 와 같은 갑각류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이다. 성체와 달리 유생은 갑각류의 특징인 노플리우스 유생이다. 유생 때 유영생활을 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어느 정도 성장하면 촉각에 있는 석회질 물질을 분비하는 샘을 이용하여 적당한 곳에 정착한다. 자라면 멍게처럼 움직이지 않고 한 곳에서만 살아간다

머리는 황회색 네모꼴로 된 석회판 32~34개로 덮였고 그 사이에 돌기 6개가 나와 호흡과 운동을 맡는다. 바닷물에 잠겼을 때는 머리 쪽에서 6쌍위 다리(만각)를 내놓아 이 다리를 저으면서 호흡과 먹이 섭식을 한다. 신축성이 있는 긴 생식기를 갖고 있어 이 생식기를 뻗어 주변 개체와 교미한다.

사실 각판 내부에 있는 머리부분의 신체구조는 따개비와 크게 다르지 않다.

2. 식용

징그럽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거북손의 껍데기 안 연한 부위는 맛[2]이 좋기 때문에 대한민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에서는 식용으로 자주 쓰인다. 날것으로 먹고 삶거나 탕으로도 끓이는 등 생각보다 꽤나 다양하게 먹는다. 석회질 부분은 비료로도 사용된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오봉이 나란히 서 있다. 바깥쪽 두 봉은 낮고 작으나 안쪽 두 봉은 크다. 황록색이다. 뿌리둘레는 껍질이 있다. 유자와 같으며 습하다. 살에도 붉은 뿌리와 검은 수염이 있다. 맛이 달다’고 나와 있다.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식재료였으나 예능에서 다뤄지면서 알려지게 된다. 2010년 1박 2일 만재도 편에서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2015년 1월 실제로 tvN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이 거북손으로 죽과 무침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문제는 이때 사람들이 너무 캐서 남획 문제가 발생해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후 2020년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 유해진차승원이 다시 거북손으로 요리를 해먹으며 소비율이 올라갔으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남획 문제는 크게 없었다. 애초에 방송에서도 거북손 요리 장면이 초반에 잠깐 스쳐지나간 수준이라 딱히 부각되지도 않은 편. 또한, 거북손 자체가 실질적인 맛은 여타 조개/해산물류와 크게 다르지 않은지라 조개 및 해산물 종류가 풍부한 한국에선 거북손 자체가 소비량이 그다지 크진 않다.

스페인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어 어부들이 해안 절벽에 매달려 위험한 채취작업을 하는 다큐가 방영되기도 했다.

EBS세계테마기행 스페인편 갈리시아 지방에서 채취작업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허가받은 어부(지역에서는 헌터라고 한다)만이 채취작업을 인당 6kg까지 할수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감자와 함께 손질한 거북손을 끓여 먹는데 감자에 거북손의 맛이 배어들어 맛있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

포켓몬스터 X·Y의 포켓몬 거북손데스 계열의 모티브가 되었다.
따끈따끈 베이커리 에서도 모나코컵 준결승전에서 카와치 코스케(지원규) 가 빵 만드는데 이용했다.

[1] 한국에서 서식하는 거북손이 이 종이다.[2] 그냥 삶아도 통조림 골뱅이맛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