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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는 형님 유일한 개근 멤버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강호동에 대한 문서.
2. 활약상
2000년대 예능 진행에 익숙한 강호동인 만큼, 프로그램에선 그냥 옛날 사람 취급받는다. 2000년대 스타일의 진행이 나오면 다른 출연자들이 마구 물어 뜯는 식. 본인도 올드한 진행 방식이 자신의 약점임을 인식하고 고쳐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여의치 않으니까 아예 올드함을 컨셉으로 잡고 나가려는 듯. 다만 21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어지간히 컴플렉스인 모양이다. 올드한 점 외에도 잠정 은퇴 발언으로도 까인다. XX 인사이드에서는 콩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은근히 연기 욕심이 많다. 특유의 쓸데없는 상황극 재연과 과장된 연기 하나만큼은 장성규와 맞먹는다.
연예계 대선배이자 무서운 MC라는 과거 소문이 무색하게 자주 망가지며 험한 꼴 보고 하극상 당하고, 애교와 귀여운 짓도 서슴지 않으며 유순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편인데, 특히 여자 게스트들한테 더욱 그렇다. 기 센 형님들 앞에서 자신의 센 이미지와 맞물려 혹여나 게스트가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하는 그의 배려인 듯. 이에 형님들은 형수님한테 좀 잘하라는 등의 지적을 날린다. 그래서 과거 시베리안 야생 수컷 호랑이 시절을 아는 예능인들은 좋은 시절에 방송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혼란을 주기도 한다. 언단(은단), 터와이스(트와이스), 성유리(승률), 터러벌(트러블), 다 먹고(다음 뭐꼬) 등등..
가끔 걸그룹이 나올 때 걸그룹 댄스를 아는 듯한 모습도 보여 나름 트렌드를 따라가려고도 하는 듯 하다. 학원에서 댄스 과외를 받는건지 싶을 정도. 2017년부터 애교가 부쩍(?) 늘었다. 서장훈이 진구, 고준희 편에서 말하길 1분에 20초는 애교라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한채아에게 음흉한 표정으로 힘 좋아해요?라고 하거나 씨스타 편에서 보라에게 전남친으로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 소유 "남자의 입술?" +강호동 "전남자친구가 잠버릇을 어떻게 아노?" 음란마귀 싱크로 아이린에게 은단(언단)과 칡토마임 드립을 침으로써 아재개그의 정점을 찍기도.
2.1. 초창기
초창기 때는 4차원 계열인 김희철과 민경훈에겐 거의 일방적으로 이상민 왈 보는 사람이 아슬아슬할 정도로 당할 때가 많고, 만만한 이수근에게 화풀이를 하지만 결국 서로 때리고 맞으며 끝난다. 3화에서 어묵 많이 먹기 대결에서 민경훈에게 패배한 이후 민경훈과 계속 라이벌이 되는 상황이 생기며, 현재까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관심을 갈구하는 초딩 같은 짝꿍 관계를 형성.1회 때부터 김희철이 메인 MC 역할이었지만, '정신 승리 대전' 이후 메인 MC 자리를 차지한 뒤부터는 게스트에 대한 강호동식 친화력에 기초해 각자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웃음 포인트를 뽑아내는 등 메인 MC 역할도 잘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V앱 등으로 보여준 모습에선 동생들과 스태프들에겐 친절하게 대하면서 본인에게는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5회(PPL 특집)에서 <밀회>의 김희애가 극 중에서 했던 연기를 재연했는데 (여장 호미 등판)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무시무시하다. 폭풍 같은 연기와 압도적인 비주얼을 시전했다. 민경훈 덕에 여장하게 돼서 애드립으로 민경훈을 당황하게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했는데 결국 민경훈에게 리드당했다. 복수의 호미가 사랑의 호미로. 강호동은 콩트는 자신 있어 하지 않는데, 호미 분장만 하면 날개 달린 듯 활약을 한다.
14화부터는 개편 철을 맞아 '정신 승리 대전'으로 포맷이 고정됨과 동시에 고정 MC를 다시 꿰차게 되었다. 기존 메인 MC 격이었던 김희철이 여운혁 국장과의 비밀 회동이 있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지만 바로 묵살. 이후 포맷이 리부트되어 사라졌지만 메인 MC 롤은 그대로 이어서 하고 있다
2.2. 형님학교[1]
형님학교 내에서의 초창기 컨셉은 힘 세고, 많이 먹고, 단순하고, 폭력으로만 일을 처리하는 골목대장, 통. 그러다 보니 복장도 다른 멤버들은 현대 교복을 입는데, 호동 혼자만 60년대 구형 교복이다. 강호동의 컨셉을 보면 초창기와 후반기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초창기 회차분을 보면 이수근, 김영철은 말할 것도 없고, 후반부에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민경훈, 김희철도 가차없이 폭행하는 등 1박 2일의 언터쳐블 대장 컨셉을 상당수 차용하고 있었으며 폭행의 강도도 걷어찬다거나 게스트들의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세게 때린다거나 할 정도로 수위가 높았지만 이런 불량학생 컨셉이 그다지 통하지 않고 안티를 만든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폭력 행사가 극단적으로 줄었으며 이러한 강호동 스타일에 초창기부터 반발하면서 강호동 저격수를 자처하던 민경훈의 여러 하극상이 컬트적인 반응을 이끄는 것을 보고 동생들, 특히 민경훈에게 당하는 컨셉으로 선회하게 되었다. 심지어 나중에는 아직도 자기 말 듣는지 궁금하다면서 "이리 한번 모여봐라, 그래 아직 모이는거 확인했으니 됐다."라고 자학개그를 칠 정도.[2] 나중에는 초반에 노잼 캐릭터로 조리돌림을 당하며 하차 압력을 당하던 김영철조차도 강호동을 조롱하는 컨셉을 몇번 써먹게 된다.
17화 '형님 학교'부터는 학교의 통(=짱) 컨셉. 복장도 다른 출연진들은 일반적인 현대 교복을 입고 나오는데, 강호동은 그 위에 일제 시대의 교복 망토와 모자를 착용하고 나온다. 은지원에게 재혼을 언급하는 등 맹활약했다. 다만 신랑 인사이드와 같은 콩트에서는 연기 톤이 지나치게 올드하고 무리수를 자주 던진다며 멤버들에게 욕을 자주 먹는다.
심지어 24화 한채아 편에서는 여배우에게 담배 드립을 쳤다(!). 그리고 순심이(한채아의 애완견) 인사이드에서 개 역할을 맡았다가 이웃집 개 분장을 하고 들이닥친 서장훈에게 강제 교미를 당했다.
가끔 와이프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장면에선 뭘 봐? 나 일 하는 거 안 보여?!라고 윽박지른다. 물론 바로 윙크하면서 '진심 아닌 거 알지?'란 재스쳐를 취한다.
이수민, 박준형 편에서는 자신보다 한 살 많은 박준형에게 그야말로 농락당했다. 자신의 볼살을 마구 땡겨대며 귀여워하는 박준형에게 차마 뭐라고 못하고 이상민에게 계속 어필했지만 박준형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끝날 때까지 호동의 볼을 만져댔다. 이수민이 특기로 말한 과자 많이 넣기에선 초반에 의외로 이수민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결국 27개의 칸쵸를 넣으며 압승,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그리고 28화에서 본인만 동복이라고 항의했는데 29화부터 망토가 시스루로 바뀌었다.
새해 들어 서장훈에게 다양한 박쥐 공격으로 맹폭을 당하는 중이다. 사연인 즉슨 작년 가을에 이경규와 함께 야심차게 런칭한 프로젝트 한끼줍쇼가 세간의 우려를 비웃듯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아형을 뛰어넘는 시청률 상승폭을 보이자 풍찬노숙 시절을 함께 견디던 현모양처(?!) 아는 형님 팀보다 한끼줍쇼 팀을 대놓고 더 신경 쓰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기 때문.
이 때문에 멤버들 뿐만 아니라 아형 시청자들에게까지 자꾸 지금 하는 프로그램보다 다른 프로그램에 신경 더 쓴다면서 비판을 듣기도 한다.[3] 하지만 막내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형님들이 한끼줍쇼에 출연하고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4] 상부상조를 하고 있는 터라 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강호동을 통해서 한끼줍쇼와 아는 형님이 완전히 형제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여자 게스트가 오면 무조건 아는 척부터 하고 본다. 자기랑 무슨 방송을 같이 했다, 여자 게스트가 나온 방송을 자기도 봤다라는 식으로. 물론 아는 척을 하는 것이므로 강호동 말이 모두 맞지는 않다. 만약 사실을 말한 게 아닌 것이 밝혀지면 형님들에게 엄청나게 까인다.
2.3. 스타킹 가해자(...)
강호동이 국민 MC급으로 성장한 천생연분 이후 맡게 된 대표 예능으로는 토크&장기자랑 예능인 X맨, 스타킹, 강심장 등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들이 하나같이 다수의 보조 MC, 고정 패널, 게스트가 들어가고 프라임 타임 예능이라는 속성상 거의 90%가 출연료가 낮은 아이돌들이다. 이런 출연자들은 사실상 상사, 조직 보스인 강호동 밑에서 특유의 독한 진행 방식 + 개인기, 리액션 압박 + 에피소드 짜내기 + 장시간 강행군 촬영을 같이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힘든 녹화를 한다.
특히 예능 경험이 없고, 연공서열 낮은 신인 내지 어린 아이돌일수록 강호동이 거칠게 굴리는 편이라, 다른 메인 MC 대비 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프로가 강호동이 메인 MC로 있는 프로들이다. 이렇게 어린 패널, 게스트들이 강호동의 빡센 촬영 밑에서 평생 이불킥급 에피소드나 개인기 혹은 컴플렉스 등을 강제 즙짜기당하고 버려지거나, 강호동식 진행 편의에 따라 말할 기회를 원천봉쇄 혹은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세 번이나 출연했는데도 못 알아본다던가, 뭔가 지장이 생기면 녹화 중 큰소리로 면박이나 갈굼당하고 아무 말도 못하고 끝나는 취급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아형에 출연한 비, 전효성, 민아, 이홍기, 오하영, 효연, 황보 등 몇몇 게스트는 이 때의 흑역사를 다시 언급해 강호동에게 역으로 대들면서 분량을 만들어낸다. 특히 예능계에서 장시간 촬영은 강호동 이전과 이후로 갈라지기 때문에, 강호동보다 고령의 방송인들도 종종 강호동과 같이 녹화하면서 장시간 촬영이 버겁다고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5]
자연스럽게 이들의 폭로가 나오면 대부의 BGM이 흐르며 청문회 분위기로 흐르고, 강호동은 그런 적 없다고 잡아떼거나 적반하장으로 큰소리내는 게 보통이다. 이 때 신나서 옆에서 깐족대며 강호동을 멕이는 이수근과 김희철, 민경훈,[6] 옆에서 디테일하게 거들면서 가세하는 서장훈, 물색없이 강호동 편들다가 강호동한테도 혼나는 김영철, 방관하거나 결국 강호동을 외면해버리는 이상민 등 강호동 놀릴 때의 역할이 체계적으로(?) 갖춰진 상태. 가끔 변종도 있어서 슈퍼주니어 출연 회차 때, 스타킹 촬영 중 패널로 나온 예성에게 "넌 좀 조용히 좀 해!"라고 말을 막은 이야기가 나오자 이건 못 살리겠다고 본인 스스로 하차 개그를 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강호동과 예능하면서 자신이 준비해 온 춤은 보여주지 못하고 강호동이 좋아하는 꺾기 춤만 14년 째 추고 있다고 호소했다. 태민은 아예 스타킹 도전자가 하는 걸 자꾸 자기들한테 시킨다고 했다. 김신영도 스타킹 도전자들이 하는 걸 강요당했다고. 안영미는 스타킹 당시 강호동이 자신에게만 리액션을 시켰는데 전부 통편집되었다고 한다[7] 이후 스타킹에서 폴댄스 능력자가 가로본능을 선보이자 김동준에게 똑같이 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잊지 않고 있어도 가해자는 기억을 못한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아형에 나온 게스트들이 호동을 봤다고 하면 열에 아홉은 스타킹에서 봤는데 강호동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강호동은 "이 쯤되면 스타킹의 최CP는 왜 입장표명을 안 하는 거야?"라고 따졌고, 이수근은 "이 정도면 스타킹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드립을 쳤다.[8] 그래도 민호나 정은지, 보라, 장도연처럼 잘 챙겨줘서 좋은 기억을 가진 게스트도 있는 편. 국악 소녀 송소희는 패널이 아닌 스타킹 도전자로 출연하면서 강호동이 잘 챙겨줬다고 했다. 도전자와 패널의 취급이 다르다고 한다. 물론 아는 형님에서 보여주는 강호동의 피해자들 드립은 방송의 재미를 위한 과장이 많이 섞인 드립이므로 곧이 곧대로 다 믿으면 곤란하다.[9]
그리고 JTBC에서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모아 "호동 피해 101" 이라는 영상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시즌1 시즌2 시즌3
3. 테마곡
테마곡 1 |
씨름의 노래(천하장사) |
명실상부 강호동의 전용 테마곡이며, 강호동이 힘과 관련된 승부에서 이길 때 나오는 노래이다.[10] |
테마곡 2 |
의욕 없는 다스 베이더의 테마(やる気のないダースベイダーのテーマ) |
가끔 브록 레스너 혹은 빅쇼의 구테마가 나올 때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브록 레스너로 밀고 있다. |
이것은 '할아버지의 11개월'로 유명한 쿠리코더 콰르텟의 편곡. |
#가끔씩 의욕 없는 다스베이더가 아닌 진짜 다스베이더의 테마곡이 나올 때도 있다.[11] |
테마곡 3 |
대부 OST. Main Theme |
언제부턴가 강호동의 새 테마곡으로 쓰이고 있다. 정확히는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출연한 이후부터. 원래는 이경규가 아형에 출연했을 당시 하극상을 당할 때마다 나오던 이경규 전용 테마곡이었는데, 이후에는 이경규의 제자인 강호동이 이 테마곡을 물려받아 쓰고 있다. 기존의 테마곡은 주로 강호동이 소소한 병크를 저지를 때 나온다면 이 테마곡은 강호동이 하극상을 당할 때나 크게 한 방 먹을 때 자주 나온다. |
테마곡 4 |
모래요정 바람돌이 Opeing |
강호동의 예전 연애사가 나오면 이수근을 시작으로 해서 멤버들이 불러준다. |
4. 캐릭터
- 하극상의 피해자
- 옛날 사람
- 스타킹 or 강심장 가해자
- 아는 형님들의 리더
- 전직 천하장사
- 전직 마산 흰 수염
- 귀요미(?)[12]
- ㅇㅇ 박쥐[13]
- 강스패치
- 역장님
- 구마적
- 통
- 강처님[14]
- 시후 아빠, 이효진 남편
- 몽골인[15]
- 깡패,조폭[16]
- 얼굴천재 [17]
- 장독대
- 씨방인[18], 씨방새[19], 씨방러[20]
- 바람동이, 모래(판)의 요정[21]
- 소돼지
5. 유행어
뭘 봐? 나 일하는거 안 보여?!
느그(너희) 맘대로 해라[22]
"나는 도대체 모르겠다."[23]
아주~ 칭찬해~[24]
싸우고 시펑?! 피나고 시펑?![25]
아-휴
스웩쑤웩
흐응~ 없었엉~[28]
이게 머선 일이고?![30]
입학 합격!!!
아저씨이이이!!!!
뿌뿌~~[31]
이런 식의 접근은 어떨까?
난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 Amor남[32]
와~따~ 니 앞으로 크게 성공해라~!!![33]
6. 관련 문서
[1] 형님학교 개교 이후 인사이드, 2교시 콩트 모두 기재[2] 이는 어디까지나 예능상의 드립이긴 해도, 1박 2일 시즌 1때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인데, 1박 2일 때는 강호동이 따로 지시하지 않고 뭔가 과장된 제스처를 취하기만 해도 모든 사람들이 알아서 다 그걸 흉내내서 따라하는 등 강호동의 권위는 가히 절대적인 수준이었다. 이수근이 191화 정준하, 테이, 이지훈 편에서 말한것마냥 '논 지나가면 벼가 고개를 숙이는 정도'...[3] 당장 2007년 때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에 모두 출연한 정준하의 경우를 떠오르면 된다. 당시 무도보다 하이킥 식구들을 더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일명 굴비 게이트 사건) 무도 멤버들과 무도 팬들에게 죽도록 까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러나 당시 정준하가 방송태도 등 이런 저런 논란과 구설수에 휘말렸을 때였음을 감안해야 한다.[4] 이수근이 출연했을 때 당시 최고 시청률 경신을 했고, 서장훈 출연 때는 잠시 주춤했지만 이상민과 김영철이 출연한 20회에서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5] 다름 아닌 강호동의 예능 스승이자 스피디한 촬영을 선호하는 이경규가 풀타임 촬영 방식을 당최 이해 못하겠다며 반농담조로 말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6] 세 명 모두 강호동을 멕이는 포지션이지만 역할은 은근히 다르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대놓고 강호동을 까는 역할이고, 이수근은 그 동안 강호동과 함께 옆에서 진행한 경험이 많아서인지 눈치를 많이보다가 개드립이나 콩트 분량을 투척하면서 은근히 멕이는 스타일이다. 사실 이수근의 주 타켓은 두 이혼남이기도 하고. 물론 강호동이 회복불능의 넉다운 상황에 빠졌을때는 이수근 역시 대놓고 강호동을 까기도 한다.[7] 다만 영미의 상황에 대해선 강호동이 영미를 챙겨주려 한 거다.[8] 나중에는 스타킹의 CP가 마침내 입장표명을 했다. 강호동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9] 사실 그 드립 당사자들부터 그렇다. 거기서 촬영 힘들다고 불평이나 징징, 항의한 게 새어나갔다간 인터넷, SNS에서 비싼 출연료 받아가면서 배불렀다고 연예인병 운운하며 시청자들에게 먼저 극딜당하는 게 요즘 방송계 현실이다. 강호동은 당시 방송을 책임져야 할 메인MC로서 출연자들을 괜히 쓸데없이 괴롭힐려고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이들을 이끌고 가며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라 부득이하게 그런 상황들이 만들어진게 대부분이다. 실제로 김신영, 지민, 설현 편에서 김신영이 강호동이 스타킹 촬영을 할 때 "지치지 마! 우린 지칠 자격이 없어! 우린 언제나 저녁 6시야!"라면서 출연진들을 독려했다는 썰을 풀자 오히려 강호동 프로 예능인썰이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10] 예를 들어 31화 김종민, 서인영, 제시 편에서 강호동이 두 손가락으로 제시를 팔씨름으로 이겼을 때[11] 예를 들어 21화 레드벨벳 편에서 사과를 한 손으로 쪼갤 때, 27화 트와이스 편에서 트와이스 멤버 전체와 닭싸움을 해서 하나둘씩 쓰러뜨려 나갈 때[12] 아는 형님의 광고 배너 사진이 이수근-강호동에서 강호동 단독 애교를 선보인다.[13] 어느 순간부터 서장훈이 꾸준히 밀어 붙이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제주 박쥐' 등 다양해진다. 이젠 제작진도 CG로 박쥐 귀와 날개를 붙인다.[14] 유재석의 '유재석+하느님'을 합친 별명인 '유느님'처럼 '강호동+부처님'으로 합성해 지은 별명. 지은 사람은 당연히 강호동의 오른팔.[15] 아주 가끔 콩트에서 몽골인 기믹으로 놀림 받을 때가 있다. 푸짐한 인상에 헤어스타일이 꼭 몽골인스러운 인상과 묘하게 닮았다. 이 때 주로 칭기즈칸 음악이 나오는 건 덤.[16] 마산흰수염 별명이나 서장훈의 삼천만원입금 드립도 그렇지만 방송에서 깡패나 조폭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하고 아빠 인사이드에선 희철이가 강호동 보고 깡패 아니냐고 한 적 있는데다가 나비잠 에피소드에선 강호동을 보고 진짜 깡패를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강호동은 과거에 실제로 조폭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17] 줄여서 얼천. 아는 형님 시청자 질문 편에서 강호동vs서장훈 외모 대결에서 최종 승리하여 얻게 된 칭호 이수근 말로는 7명 중 5등이라고...[18] 씨름+방송인(민경훈 작명). 참고로 1대 씨방인은 이만기다.[19] 씨름+방송+새. 이수근이 씨름과 방송 모두 날아다닌다는 뜻으로 만든 별명이다.[20] 씨름 + 방송 + 러브. 씨름과 방송을 모두 사랑한다는 뜻. 강호동 작명.[21] 씨름 모래[22] 게스트에게 스타킹 괴담 등, 역관광 당할 때 자포자기하면서 하는 말.[23] 아는 형님 방송 초창기에 별 관심이 안가는 남자 게스트의 문제라던가 이걸 문제로 냈나 싶을 정도로 황당하고 막연한 문제가 나왔을 때 친 드립. 아이린, 종현 편에서 제일 많이 쳤으며 그 뒤로도 한동안 치다가 그 이후 뜸한 편.[24] 아는 형님의 대표 유행어이다.[25] 이젠 싸펑피펑으로 줄여서 하는 모양이다. 줄여서 쓴 그마저도 김희철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미 롤 아이디까지. 광고까지 찍었다....[26] 야 민경훈이!!!![27] 오프닝 때 자주 나오는 레파토리로 피해자는 거의 서장훈이다.[28] 소돼지 캐릭터를 얻은 후 밀고 있는 유행어. 서태지의 노래 컴백홈의 일부 가사다 143회 부터 등장.[29] 김신영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했던 이름 세 번 부르기 유행어. 언젠가부터 강호동이 사용하고 있다. 경상도 특유의 발음 때문에 수근이 수건으로 들린다. 간혹 이수근 뿐만 아니라 서장훈(x3)!!, 민경훈(x3)!! 버전도 있다.[30] 2020년 기준 새로 미는 유행어. 2021년에는 아예 머선 129로 진화했다.[31] 2021년 하반기 최대 유행어. ASTRO 문빈 출연 회차에서 같은 그룹의 멤버 윤산하의 애교라며 뿌뿌~를 강호동에게 알려주었고, 이후 매우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유행어의 출처도 밝히지 않고 쓴다는 일부 팬들의 항의가 있는데, 잘 살려서 유행시키면 오히려 고마운 거 아니냐는 의견이 더 많다.[32] 316회 콩트에서 처음 나온 드립이다. 이후 교실에서 카메라 감독에게 아모르남을 외치는 순간 줌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포인트.[33] 주로 자기가 아끼거나 믿었던 게스트들(이특, 호원 등)에게 미담이나 변호를 기대하다 더한 통수를 맞을 때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주로 나오는 레퍼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