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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필/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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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필의 연도별 시즌 일람
1990년 1991년 군 복무
1994년

1. 개요2. 페넌트 레이스3. 시즌 종료 후/평가4. 포스트시즌5. 참고

1. 개요

1991년 강종필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페넌트 레이스

1989년 입단 이후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잡다가 드디어 올해 이종두가 2차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백업 외야수 구윤도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 하면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게 된다. 이는 전체적으로 타선이 노쇠화되고 있던 삼성 라이온즈의 상황[1]과 맞물려 윤용하와 주전 경쟁[2]을 벌인 끝에 타율 0.264, 8홈런 15도루, 3실패[3]를 기록한다.
여담으로 1991년 4월 27일 LG와의 경기에서 8회 말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1. 클러치 상황/끝내기 홈런

가장 그가 빛났던 순간은 1991년 8월 1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포함한 홈런 2개를 쳤던 순간.그리고 이게 시즌 마지막 홈런이었다. 이 시즌 강종필은 3번의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며 찬스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성적 자체는 타자에 대한 삼성의 높은 기대치에 맞지 않았던데다가 9~10월 동안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며 성적이 급락한다.

3. 시즌 종료 후/평가

9월 10월에 부진 끝해 시즌 종료 후 결국 다음 시즌 우익수로 전향한 박승호에게 밀려 군에 현역으로 입대한다.[4]
타격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타격실력을 정확히 보여주는 타격지표인 wRC+에 103.9, 승리기여도 1.59로 나쁘지 않았다.[5][6]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어가지만 7경기 출장, 10타수 2안타 1득점 3삼진 1희타에 그쳤다.

5. 참고


[1] 대표적인 예로 이만수, 장태수, 허규옥, 김성래, 김용철, 이광길 등...[2] 111경기 출장, 301타석 소화[3] 도루 성공율은 83.3%[4] 이후 1994년 복귀한다.[5] 다른 삼성 외야수들과 비교해보면 그와 스타일이 비슷한 박해민이 110.6을 기록한 올해를 제외하곤 100을 넘긴 적이 없고 통산 wRC+이 92.1로 강종필보다 낮은 수치다.[6] 1995년 127.9, 1996년 105.8 다음으로 높다. [7]